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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5 12:41
1번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행하고 있는... '아침 안먹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식사습관 아닌가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미 행하고 있을듯... 문제는 저녁이후에 1일 1칰을 못끊는다는게 문제지만..
13/07/15 12:45
음... 16시간 공복하려면 오후 6시에 저녁을 먹었으면 그 다음날 오전 10시에 아침을 먹어야하는겁니다...
오후 4시에 저녁을 먹어야 그 다음날 아침 8시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의외로 단식 텀은 깁니다. 보통 야식으로 치킨먹으면 밤에 먹게되니 16시간 공복이 아니게 되죠
13/07/15 12:46
미국쪽이네요. 식단이 꽤 다르지않나요? 밑반찬도 없고 기본적으로 국, 찌개류가 전혀 없는동네라...
아는 미국인들은 너무 건강하게만 먹어서 국내검증이 시급합니다!
13/07/15 12:47
국, 찌개류는 염분이 너무 높아서... 조금 다르긴 하겠네요
그런데 sbs 영상보시면 국내에서 참여한 분들이 나오는데 효과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13/07/15 12:52
그런데 일부 사례일 뿐이니깐 아직 완벽하게 검증받았다고 확정하긴 또 그렇죠.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정말 효과가 가장 좋은 다이어트인지 아닌지 결론이 나오겠죠.
13/07/15 12:48
저녁에 알바를 하느라 반 강제로 16:8을 해본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상당히 괜찮은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후 3시에 점심을 먹고, 오후 9시에 일하는 중간에 저녁을 먹었습니다.)
13/07/15 12:56
일단 방송은 충분히 조작될 수 있다란걸 깔고 보시구요.
저녁먹고 아침 안먹는 생활 주변에 많지 않나요? 야식조차 안먹는 경우 흔합니다. 단식은 1일 1식과는 달라서 비판에선 좀 자유롭습니다. 비정기적 또는 정기적으로 단식하는 예는 건강, 철학, 개인의 신념, 종교 관에 따라 주변에 굉장히 많습니다. 대부분 비만과는 거리가 좀 있는 분들이 많죠. 단식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단식을 하지 않는 평상시의 식사가 어떠냐도 관심있게 봐보세요. 단식하는 날 마다 한끼를 양념치킨 두마리로 와 콜라로 때운다면 그냥 삼시세끼 밥먹는거보다 최악입니다.
13/07/15 13:05
동의합니다. 밥을 얼마나 자주먹느냐보다 중요한게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지요.
전 삼시 세끼를 다 챙겨먹으니까 오히려 식사량이 줄었고 식단도 고칼로리 음식을 의도적으로 피했더니 금방 살이 빠지더라고요. 3달동안 15kg 감량하고 원래 몸무게로 돌아왔습니다. 하루 한 끼만 먹더라도 아무 계획없이 있는대로 먹는건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3/07/15 13:10
저는 채식을 하는데 처음 채식을 시작하고 적응 기간에는 정말 밥을 많이 먹었습니다.
소위 머슴밥이라고 정말 배 터지도록 먹었는데 그래로 살은 엄청 빠지더군요.. 흔히 즐겨먹는 피자 닭 중화 요리가 얼마나 높은 칼로리의 음식인지 느낄수 있었구요.탄수화물이라 기피했던 쌀은 생각보다 살과는 큰 관계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표준 체중보다 많이 나가시는 분들은 다른것은 안 먹고 일반적인 식사만 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거에요.
13/07/15 13:22
아뇨 쌀과 탄수화물이 살과 영양이 크긴 합니다 흐흐.
단지 쌀을 먹은게 아니라 밥(끼니)을 드셨다는게 중요한거죠. 야채와 밥. 야채와 고기를 함께 드시면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현저히 낮아집니다.
13/07/15 13:00
사람 몸이란것은 정직합니다.몸에 지방이 많고 배가 나오면 영양 과잉이라는것이죠.
그래도 하루 한끼 안 먹으면 큰일이 나는줄 알고 몸이 안 좋으면 영양이 부족하다며 몸에 좋은걸 찾아 먹는 경우가 있는데 반대로 덜 먹으면 훨씬 몸이 건강해지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ps.아침은 안 먹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저기 이야기하는것은 다른 군것질은 하지 않는것이고 나머지 식사를 균형 잡힌 좋은 음식을 먹는것이 포인트입니다.식사외에 간식으로 먹는 과자나 빵 아이스크림 같은 디저트 그리고 인스턴트 음식과 술은 안 먹는거죠.
13/07/15 13:07
기본적으로, 세 끼 먹던 사람이 두 끼로 줄이면 당연히 빠집니다. 기본적으로 적게 먹으니까 당연하죠..
간헐적 단식의 특징은 저렇게 특정 시간대를 정해서 규칙적으로, 식습관을 유지한다는 것인데. 보디빌딩 하시는 분이 시도를 했고, 효과를 봤다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저 분은 시작하는 자체가 엄청난 모험이었을텐데.. 요즘 반 강제로 아침은 안먹고 점심, 저녁을 규칙적인 시간대에 먹고 있는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쭉 해보겠습니다. 크크크
13/07/15 13:09
한 2달 해보시고 결과 자게에 써주세요~
효과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 체중을 재보시고 몸매를 사진찍어서 저장하시고 2달후와 비교해주세요~
13/07/15 13:17
다이어트 제대로 하는 사람들보면 날짜마다 같은시간에 체중을 재서 기록하고
매일매일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은후 나중에 애니메이션처럼 빠르게 돌려보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귀차니즘때문에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저도 해보면 재미있을거라고 생각은 하네요.
13/07/15 13:11
운동법은 제가 못봐서 기사로만 접했는데
4분 운동하고 1시간 운동의 효과를 보는것 말하는거죠? 인터벌 개념으로 20초 미친듯이 운동하고 10초쉬고 이걸 8번 반복하는 것 같던데 어떤 식으로 운동하는지는 못봐서 모르겠네요. 이름은 검색해보니 타바타 운동법이군요. http://tabatatraining.org/
13/07/15 13:16
20초, 10초 맞습니다. 오세훈님이 추천해주셔서 스쿼트, 리버스플랭크, 버피를 그런식으로 하고 있는데 정말 힘듭니다.
13/07/15 13:13
그 운동법은 사실 인터벌 운동의 변형인데 인터벌 운동은 태릉에선 모두 기본하는 운동이죠.
함정은 보기와 달리 죽도록 힘들다는것입니다.그래서 꾸준히 할수 없고 운동을 싫어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들에게 비추천 합니다.
13/07/15 13:24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만든겁니다.
근력운동의 경우 근지구력향상에 한계가 있고(+ 심폐능력) 근지구력운동의 경우 근력능력을 상쇄시킵니다. 때문에 이 두가지를 동시에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나온게 인터벌트레이닝이고 타바타는 인터벌의 일종 입니다. 20초 훈련 10초 휴식이 기본이고 20초 훈련에는 가진걸 전부 쏟는다는 느낌으로 훈련하셔야 합니다.
13/07/15 13:12
16시간동안 완벽히 금식하면서 2끼 먹을때 과도한 폭식만 자제하면 진짜 빠지긴 하더라구요.
다만 롤챔스와 치느님은 땔래야 땔수 없는 존재라는게 함정..
13/07/15 13:41
지난번에 본 기억으로는 부작용으로 생식활동이 둔화된다고 임상실험 했던거 같습니다.
저처럼 둘째 생각이 없는 사람은 상관 없겠지만 여기 계신분들은 ...
13/07/15 15:37
기사 발췌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으로 생식기능의 저하를 들 수 있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이나 임산부, 임신 예정자, 당뇨병 환자,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사전에 의사와 상담을 통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3/07/15 13:48
다이어트는 무수히 많은 방법이 있지만 케바케라고 봅니다
분명 잘 맞는 사람도 있지만 안 맞는 사람도 있어요 새로운 방법이 나왔다고 하기에는 이미 한차례 쓸고 지나간 유행이고요 닥터의 승부 같은 프로그램 봐도 의사들끼리 엄청나게 의견 갈리죠 신의한수인가 여보세요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의사는 간헐적단식 하지 말라고 했었죠
13/07/15 14:17
저도 한 2주정도 저녁을 일찍 먹고 다음날 점심까지 물밖에 안먹었는데
딱 방송에 나오니 신기하네요 확실히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긴 해요. 오히려 밤에 뭘 먹으려고 하면 오히려 속이 불편하더라고요.
13/07/15 15:18
간헐적 단신은 그냥 전체적인 섭취칼로리르 줄여서 하는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이것도 좀 논란이 많죠 전체적으로 방송이 간헐적단신으로 의도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13/07/15 15:19
어릴때부터 아침을 안먹는 버릇이 있어서 10년넘게 아침을 안먹고있는데 살이 안빠지네요
아. 야식을 많이 먹었네요..야식을 이참에 끊어봐야지..
13/07/15 16:09
이거 올해 3월에 간헐적 단식 방송한거 봤었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구국의영웅오세훈님인가요?
그 분이 쓴 글이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1일1식이나 간헐적 단식이나 딱히 끌리진 않습니다.
13/07/15 17:01
1번의 경우 그냥 칼로리를 줄이는거 아닌가요.... 하루 세끼 먹던 사람이 하루 두끼먹으면 당연히 체중감량효과가 올 수 밖에 없는거죠...
핵심은 다이어트하는 사람이 얼마나 질리지 않고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느냐가 중요한거죠..
13/07/15 17:36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든 인풋 칼로리보다 아웃풋 칼로리가 높으면 살은 빠지는 듯 합니다.
다만..그 방법을 평생 유지해야 하느냐 어떠냐의 문제가 요요가 달려있다 봅니다.
13/07/16 13:46
http://gymnastic.tistory.com/178
전부 이거 한번씩 보시면 좋겠네요. 간헐적 단식은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같이 언급된 타바타 인터벌과는 극과 극이죠. 굉장히 쉬운것 vs 굉장히 어려운것
13/07/16 22:53
제 20대 때 식생활이 1번 방식이었습니다.
아침 굶고, 식사는 점심과 저녁만 먹었으며, 점심과 저녁 사이, 그리고 저녁 이후로 따로 먹는 거라고는 물이나 차 밖에 없었지요. 무심코 간식을 먹거나 저녁 식사 후 술이나 뭔가를 먹을 법도 한데, 정말로 물이나 차 외엔 아무것도 안 먹었습니다.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라 원래 식습관이 그랬습니다. 확실히 살이 찌진 않고 늘 유지하더군요. 173cm 키에 60kg. 생각해보면 참 당연한 것이, 식사 외엔 섭취하는 게 없다시피 하고 식사도 두 끼 합치면 1600~1800kcal 정도를 늘 유지하니 살이 더 찔 이유가 없던거죠. 단점이라면 운동을 해도 근육이 아주 느리게 발달하고 회복이 무지 느리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은 결혼도 하고 대외 활동도 늘다보니 섭취량이 늘긴 늘었는데(대충 계산해보면 2200kcal 정도), 대신 운동도 거의 매일 격렬하게 하다보니 63kg를 유지하고 있긴 합니다. 예전과 비교하면, 요즘이 좀 더 활력있는 삶이긴 해요. 운동은 힘들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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