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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4 19:05
Kalafina 저도 참 좋아하는 그룹이죠. 공의 경계 시리즈로 처음 알았는데 Oblivious로 푹 빠져버려서;;
그 후 마마마의 어두운 분위기의 곡은 좀 적은 안됬습니다만... 페제에서 아 역시 Kalafina구나.. 한동안 안듣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또 찾아 들어야겠네요~^^ 그런데 유투브로 보니 라이브 실력 후덜덜한데요...
13/07/14 20:12
알게된지는 꽤 오래전이었는데, 처음 노래들었을때는 그냥 특이한 음악하는 애니송그룹인가보다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올해 어쩌다가 라이브 찾아보고 그 뒤부터 격하게 팬질하고 있죠. 다만 모든 가수들이 마찬가지지만 유투브는 업로드 과정상 음질이 열화되기 마련이고, 감기 등 컨디션 문제, 음향 설비(코러스가 가장 큰 특기인 그룹인 만큼 음향 빨을 좀 탑니다) 문제 등으로 인해 유투브 등에 올라와 있는 것 만 보면 상태가 아쉬웠던 라이브도 없진 않습니다. (DVD로 발매된 정규 투어 영상은 저작권자인 소니뮤직에서 자주 짜르고, 유투브에 주로 올라와 있는 건 평소 호흡 맞추던 밴드세션들이 부재하거나 음향 설비가 이들에게만 맞춰지지 않은 이벤트 무대에서의 영상들이 많습니다.) 정규 라이브 투어 DVD들을 봐야 이들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DVD는 정발이 안된 관계로, 해외 직구해야 하지만요.
13/07/14 20:14
노래 듣다보면 동양적인 멜로디 뿐만 아니라 서양쪽에 가까운 이국적인 감성도 상당히 느껴지던데,
그래서 그런지 양덕들도 많이 좋아하더군요.
13/07/14 20:15
계정문제는 이글루스 문제일겁니다. 지금 이글루스 검색서비스 중지시키고 동영상 서비스도 막았고 외부 이미지 참조도 저화질로 바꿔서 제공하더군요. 서버도 운명 직전인지 계속 헐떡거리는 중이라...
13/07/14 20:37
좋은 그룹 알고 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목소리라...
특히 자동재생되는 여름사과에서 1분 30초부터 고음파트 목소리 좋네요 이 목소리가 마사이 히카루인가요? 도입부 부르는 분은 트릭 OST를 부른 오니츠카 치히로하고 비슷한 느낌이네요. 오니츠카도 참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분들도 다 잘하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일본 노래 찾아듣게 되네요.
13/07/14 21:02
말씀하시는 부분에서의 보컬은 와카나입니다. 도입부 부르는 보컬도구요.
(라이브에서는 저 1분 30초대 파트를 히카루가 맡더군요.) 언급해주신 오니츠카 치히로라는 분 노래도 찾아들어봐야겠군요.
13/07/14 21:31
2014년 현재 이들이 발표한 정규앨범 4장,
이들의 2012년까지의 공연들을 아우르는 2cd 라이브앨범 1장, 2014년 7월에 발매된 베스트앨범이 정발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뮤직 등에서 음원으로도 구입가능하구요.
13/07/14 21:26
kalafina를 들으신 후에는 see-saw나 fictionjunction, sound horizon의 음악을 들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see-saw시절이 최고로 치고 있긴 합니다만...
13/07/14 21:36
사호는 카지우라 유키와는 관련이 없지 않나요. 2008년에 한번 콜라보 공연한 적 정도는 있지만.
FictionJunction은 역시 잘 듣고 있습니다. 이쪽은 앨범 정발된게 없어서 아쉽네요.
13/07/14 21:44
관계는 없지만 카지우라와의 작사, 작곡성향, 심지어 특유의 언어까지 많은 것이 비슷하다보니...
뭐 이것도 개인적인 취향문제로 넘어가야하는듯 싶습니다. 사실 아직도 카지우라 유키에게 가장 맞는 목소리는 이시카와 치아키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see-saw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고 있지요...ㅜ
13/07/14 21:50
저 추천곡 리스트에 I have a dream 이 없는건 의외네요. 나름 OSU로 즐겁게 플레이도 하고, 찾아서도 듣는 편이긴 합니다만...
I have a dream 만큼 감동인 곡은 없었어요. 나머진 오오오 - 섬찟. 이런건데, 아무래도 그 명작의, 이브의 시간이라는 애니메이션의 엔딩 스크롤에 같이 어우러져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요. 글 잘 봤습니다.
13/07/14 22:05
https://youtu.be/KiaAw2r2l6s
이 곡 말이군요. 넣고 싶은 노래들이야 열곡으로는 턱없이 부족한터라...ㅠㅠ 사실 이들의 모든 앨범을 다 소장하고 있진 못한 상태인데 말씀해주신 이 곡 I have a dream 때문에라도 2집 Red Moon은 되도록 하루빨리 구입하고 싶네요.
13/07/15 01:00
네. 저 라이브도 진짜 대단하죠. 그런데 음 왜 제가 이브의 시간을 추천드리냐면,
그 애니가 진짜 뭐랄까...심오하다고 해야하나. 다른 분들은 공경/마마마 쪽에서 Kalafina를 아시게 된 분들이 많다면, 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저노래를 듣고 우와아아아아악. 이런 느낌어었으니까요. 애니도 한번 보시길. 극장판이라서 딱 2시간 안걸려요. + 가장 밝은 편의 노래라서 개인적 호오도 있네요.^^ 음반 꼭 구하시길 바랍니다.
13/07/14 21:54
공의 경계를 통해 알게된 그룹이네요, 가장 좋아하는 곡은 가장 재밌게 봤던 공경 5장의 엔딩이었던 Sprinter였습니다. 다른 곡들에는 별로 없는 질주감? 같은게 느껴저서 말이죠.
13/07/15 23:27
Kalafina 아시는 분들이 상당하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참 우연히 듣게 됐는데.. 팬이됐더랬죠.
첫CD앨범으로 After Eden을 구매하기도 했었고.. Seventh Heaven 앨범의 夏の林檎(여름 사과), Red Moon 앨범의 光の旋律(빛의 선율), I have a dream, Red Moon, Storia, Lacrimosa, 그리고 After Eden 앨범의 Eden, Symphonia, 마지막으로 Fate/Zero의 오프닝 곡인 To The Beginning 까지.. 즐겨듣는 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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