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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4 14:46
장범준 관련해서는 사과트윗이 올렸네요.
그런데 기사가 트윗올라오고 5분만에 올라온게 유머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6&aid=0002363725 기사 말미에는 깨알같은 콘서트 홍보
13/07/14 14:51
이 정도면 로이킴은 씨엔블루 때 보다 더한 폭격 맞겠는데요... -_-;;;
그런데 제 귀에는 원곡도 캐논 변주곡에서 한두음씩 바꾼 것 처럼 들려요. 그래서 러브 이즈 캐논인가요?
13/07/14 14:58
다른데서 보니까 이 친구 전적이 있나봅니다.
슈스케 자작곡 미션에서도 심사위원들한테 여기저기 베낀티가 난다는 말을 들었었다는... 그리고, 위에 몇몇 댓글들 말마따나 이건 어떻게하면 표절이 아닌지를 설명해야 하는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13/07/14 15:35
13/07/14 15:00
http://blog.naver.com/kiete99?Redirect=Log&logNo=40189123708
원작자 얘기 들어보면 절대 합의하에 한거 아닙니다. // 저같이 디지탈싱글로 활동하고 검색으로만 존재감을 가지는 아티스트를 위해서 한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유튜브에 아이디 하나씩 가지시고 자기곡은 꼭 업로드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문구만 봐도 속으로 썩히는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13/07/14 15:03
헐... 이정도였나요? 이건 그냥 똑같은데요? 이정도로 표절해서 발표할 이유가 도데체 뭘까요? 돈이 급한 가수도 아닐텐데;;;;
13/07/14 15:03
이게 표절이 뭐가 표절입니까? 확실히 연예인의 이미지만 보고 좋아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겸손하고 멋진 젊은 싱어송 라이터이면서 마스크도 되는 가수인줄 알았는데 쓰레기네요.
13/07/14 15:13
그냥 똑같네요.... 그런데 댓글에 언급된 블로그에 나온 다른 곡들도 들어보니까 서로서로 막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그래도 제일 갑은 Love is canon하고 봄봄봄이군요.
13/07/14 16:00
씨엔블루 외톨이야 표절 논란이 엊그제 같은데 이건 심한데요;;;
아직까지 얼굴에 철판깔고 활동하는 씨엔블루 싫어하는데 로이킴도....아오-_- 원저작자의 무대응은...아마 와이낫의 패소 사례가 있어서 그런 것 같네요.
13/07/14 16:32
http://www.youtube.com/watch?v=KywOk2BTZLQ&feature=player_embedded
싱가포르 가수 corrinne may 의 앨범 beautiful seed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Set0pvV7CEs 로이킴 스쳐간다 근데 이런것도 있더군요. 빼도박도 못할 정도 같은데..
13/07/14 16:22
봄봄봄 나왔을때도 얘기가 나왔었지만 CJ의 언론공세에 오디션프로 특유의 거품팬덤의 힘으로 그냥 무마시켰었죠. 당시는...
이제라도 다시 얘기 나와서 좋네요. 전 그래서 표절시비 떴을때 이 노래 다운받지도 듣지도 않았습니다.
13/07/14 16:22
에휴... 저래놓고도 지가 가수라고 하고 싶은지 원..
사람으로써 최소한의 자존심이 있으면 이런 부끄러운 짓은 못할텐데 도대체 뭐때문에 양심을 이렇게 팔아치웠는지 모르겠네요
13/07/14 16:35
우와...여태 표절시비 걸린 곡중에 이렇게까지 "같다" 라는 느낌을 받은 곡도 드물지 않았나...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러브 이즈 캐논 플레이 했는데 어? 내가 봄봄봄을 틀었나 라고 확인했을 정도. 로이킴에 관심이 없어서 표절시비가 있었다는 자체도 몰랐는데... 심하네요.
13/07/14 16:35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본문에 있는대로 저작권 협회에 '등록'을 하면 노래를 모두가 들어볼 수 있는 건가요? 우쿨레레 버전 유튜브 버전은 최근에나 올라왔는데 올해 나온 정식앨범 발매 전에는 어떤 경로로 들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13/07/14 16:56
와 베낀거 같단 얘긴 여기저기서 들었는데 로이킴 노래를 제대로 들어 본 적이 없어서 오늘이야 들어봤는데 이 정도 일 줄이야
이건 100% 듣고 만든 노래들이네요
13/07/14 17:01
그런데 찾아보니까 저 우클렐레 버전은 원곡자가 봄봄봄 듣고 빡쳐서 다시 만든건지? 원곡은 저렇게 대놓고 똑같진 않네요. 일단 등록 날짜가 봄봄봄보다 뒤라...
그래도 이정도 비슷하려면 듣고 만들었단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만.
13/07/14 17:11
그런가요? 그럼 뭐... 빼도 박도 못하겠네요. 벅스에 검색했더니 원곡만 나오길래...
원곡만 들어도 표절이란 생각이 드는데 저 버전 편곡이면 카피죠 카피
13/07/14 17:37
캐논 변주곡 -> 러브캐논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캐논 변주곡은 저작권이 없고, 제목 자체가 러브캐논이다보니 아무래도 의도한 것 같습니다.
러브캐논->봄봄봄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2차 창작물을 표절한 느낌?
13/07/14 17:56
어쿠스틱 레인이 좀 더 분명한 입장을 밝혀줬으면 합니다.
디지털 싱글엔 원곡과 피아노 버전이 있고 '완전히 똑같은' 우클렐레 버전은 저작권 등록에 있는데 우클렐레 버전을 2012년에 만든건지, 아니면 봄봄봄 표절건에 대응하기 위해 리메이크 한건지 어쿠스틱 레인 블로그에도 몇몇 분들이 질문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대답이 없네요.
13/07/14 20:13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http://www.komca.or.kr/wos/wos_contents_01_sch02.jsp)
가수명 '어쿠스틱레인'으로 검색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중요한 부분만 추렸으니 자세한 내용은 위 사이트에서 검색해보시길) [대중] LOVE IS CANON - 100000266375 / 공표일자 : 2012/03/08 / 앨범명 : LOVE IS CANON,LOVE IS CANON(PIANO VER.),LOVE IS CANON (UKULELE VER.) 결론은 우쿨렐레 버전도 2012년도에 저작권 등록이 되어 있네요.
13/07/14 17:58
아니 어떻게 이렇게 비슷할 수가 있는 거지..;;;;;;
전에 김광석 씨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비슷하다는 말은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진짜는 따로 있었군요? ;;
13/07/14 19:32
표절논란이 나오면 항상 오묘하게 피해가거나 혹은 정말 우연히 겹치는 경우도 간혹 있을수 있어서 항상 조심스러웠는데..
이건 아무리 들어도 그노래가 그노래인것 같네요. 근데 윗분 말씀대로 사실 이 편곡 버전은 로이킴 봄봄봄 나온 이후에 나온걸로 아는데 어떻게 된건지 쫌 궁금하긴 합니다. 표절에 대한 대응곡인지 먼지.
13/07/14 20:53
곡 진짜 비슷하네요 크크
쥐뿔도 없지만 취미로 작곡이라는 것을 끄적이는 사람입장에서 볼때는요. 로이킴이 표절했네 안했네는 로이킴만 알지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법적인 부분 제외) 하지만 재밌는게 원래 작곡이라고 하는것이 특별한 교육을 받지 않고도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거거든요.(그니까 저도 취미로..) 욕실에서 아무 멜로디나 흥얼거린것도 어찌보면 작곡의 일종이고요. 아이들이 아무생각없이 흥얼거리는 멜로디도 작곡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니까 사실 아이돌이나 가수들이 실력파 뮤지션 이미지를 만든다고 제가 작곡한 곡이에요 헤헤 하는데 사실 별로 대단한거 아닙니다. 왜냐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근데 그렇게 흥얼거리는 일반적인 멜로디의 대부분이 이미 있는 노래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내가 생각하는건 남들도 생각할수 있는 것 처럼요. 정말 실력파 뮤지션이라 노래를 남들에게 팔 정도가 되려면 남들이 생각못하는 노래를 만들어야 하는거죠. 그래서 진짜 실력파 뮤지션이 존재하고 프로 작곡가들이 존재하는 거겠지요. 제 생각에 로이킴의 경우는 실력이 안되는 친구가 벌써부터 작곡을 한다고 까불다가 크게 데인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도 가능한게 보통 대중들이 아쿠스틱 기타만 들고 있으면 실력파 같다고 생각하고 본인도 자기실력을 과신한거죠 그정도 깜냥이 안되는데. 로이킴은 그저 슈스케2 이후 등장한 양산형 어쿠스틱 가수인거죠. 뭐.
13/07/14 21:02
표절이란건 작곡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결과론적인 정의입니다.
작곡자가 표절할 의도가 없었고, 진짜 순수하게 창작했다고 해도 결과물이 같으면 표절이라는 것이죠. 요는, 표절했네 안했네를 로이킴에게 물어볼 필요는 없습니다. 결과물이 같으면 그냥 표절인 거죠. 덧붙여 이승환처럼 오랜동안 독창적인 곡을 만들어오던 작곡자가 어쩌다가 [그대가 그대를]처럼 표절스러운 작품을 냈을때야 의도성이 없었다는 작곡자의 말을 안타깝게 믿어줄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표절은 표절인 거죠) 로이킴은 지금까지의 행적으로 볼때 그런 변명조차 신뢰되지 않는다는 게 더 문제겠구요.
13/07/15 00:25
참 신기한건 봄봄봄에서는 캐논이 들리지 않네요
음은 거의 카피하다 시피 했는데 Love is Canon은 캐논을 중심으로 음을 만들었는데 봄봄봄은 그 부분을 피하고 다른 부분을 메인으로 세워서 캐논의 냄새를 지운 것 같아요 이것도 참 대단한 능력이네요
13/07/15 01:00
캐논 같은 저작권이 없는 원곡을 참조한 곡을 표절했느냐 하는 판단은 해당 원곡을 제외한 창조물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데요.
로이킴의 봄봄봄과 어쿠스틱레인의 창조물쪽과 유사함이 중요한 것이지, 캐논이 들어있건 빠졌건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즉, 캐논이 들어있건 빠졌건 봄봄봄의 표절여부와는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표절에 너무나도 관대한 국내법 정서상 법적으로는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모르지만, 일반 대중들 대부분의 귀에는 그냥 표절곡으로 느껴질 정도의 충분한 유사성이 있다고 본다면 로이킴이 [표절작가]의 멍에를 피할 길은 없어보이는 군요.
13/07/15 01:38
아뇨.저는 로이킴도 나도 캐논을 참조한것뿐이며 유사점은 캐논이 모태라 그런것이고 이런분위기는 더다르지않느냐 라고 주장할때 그게 쉽게 무시될 수없을거라는 취지입니다.
13/07/15 01:27
로이킴이라는 인물에 전연 관심 없었는데, 이 글 읽고 표절 논란 곡들 다 들어봤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표절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막 귀인 제가 듣기에도 너무 똑같네요. ㅡ,.ㅡ 원래 관심 없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관심 없을것 같네요. 흐흐
13/07/15 09:39
여담입니다만, 음악이라는 꼭 노래가 좋아야 성공하는건 아니네요.
표절의심이 되는 노랜데도 로이킴이 부르면 1위후보고 , 인디그룹이 부른노래는 논란이 되기 전까지 아는 분이 몇 없었으니...
13/07/15 09:52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노래가 성공하는 제1조건은 가수의 인지도라고 봐야죠.
어차피 노래도 하나의 상품일 뿐이고, 목좋은 매장의 손닿기 좋은 곳에 배치된 상품과 눈에 안띄는 구석에 배치된 상품은 판매량도 현격히 다르듯이 말이죠.
13/07/15 09:53
창조적인 곡들 중에 한곡이 표절스럽다면 그 [우연의일치]를 감안해 줄수도 있겠다지만,
이 친구는 자신이 작곡했다고 주장하는 대부분의 곡들이 표절논란에 휩싸인 상황인 지라.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우연이 무더기로 겹쳐서 일어난다는 건 그리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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