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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3 08:36
명절 때마다 만나는 친척형 두 명이 20대 후반에 키가 3~5센치 더 컸었습니다.
극소수이긴 하지만 로또만큼의 가능성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겐 상관없는 얘기죠. 어흑...
13/07/13 08:40
남자는 스무살 넘어서도 큰다가 아니라 스무살 넘어서 크는 남자도 있다가 맞겠죠.
전 그래도 신검때 키가 2센치 정도 더 컸었네요. 흐..
13/07/13 08:43
고3때 176이었는데 신검때 177.5인가 나와서 178이라고 하고 다녔습니다.
근데 요즘 건강검진 받을때 키를 재보면 거의 178이 나오네요.
13/07/13 08:47
개인차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고3때 179.5 나왔는데, 징병검사 때 180.7 나왔습니다. 요즘 건강검진 때는 182 전후로 나오더군요.
13/07/13 09:07
제 친구 진짜 군대가서 160대에서 175로 점프했거든요. 이 경우는 뭘까요. 아마도 허리가 휘어졌는데 군생활하면서 피어졌거나 그런 걸까요. 이 친구는 아직도 허리 때문에 병원을 계속 다니기는 한데..
13/07/13 09:12
인터넷보면 컸다는 글이 많아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큰건지 궁금한데 신검처럼 병역 마치고 전수검사할수도 없는노릇이고
키는 몰라도 어깨는 많이 넓어지는 것더군요
13/07/13 09:12
케바케 인것 같습니다. 대다수가 10대때 멈추는것은 맞지만 주변만 보더라도 군대에서 키가커서 돌아오는 경우도 봤었습니다.
조금 다른 경우일 수도 있지만 아는 여자친구 중에 초경을 고3때 했던 친구도 있습니다. 이렇듯 사람마다 천차만별인거죠.
13/07/13 09:37
저는 신검받은 후에 3~4년 동안 3센치 더 컸습니다.
스트레칭 같은걸 꾸준히 해서 3센치가 펴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3/07/13 09:41
'거의 안크고 예외적으로 있다'가 맞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이것이 넷상에는 예외인분들이나 목격하신 분이 주로 리플을 달게되니 체감적으로 많아 보이는 것 뿐이구요.
13/07/13 10:06
20대 이후에 키 큰 사람 딱 한명 봤네요.
고등학교 동창인데 그때는 키가 165가 안되서 제가 항상 어깨에 손올리고 기대고 다녔는데, 대학교를 멀리 떨어진곳으로 다녀 한동안 못만나다가 군대 제대하고 우연히 만났을때 보니 키가 180 가까이 되있어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13/07/13 10:16
군대에서 3끼 잘먹고 잘자고 하니까 1cm 자랐어요.
제 친구도 고등학교땐 제 어깨즈음에 왔는데 전역후에 만나니 눈높이까지 컸더군요. 후덜덜...
13/07/13 11:13
신검 이후 커진건 20~22살 정도 아직 더 클 여력이 남아 있었던거 + 군대가서 척추 교정 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신검때 170이었는데 군에서 재보니 171... 그때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깨달았죠 대개의 경우 신검전과 제대후 키 차이가 몇센치 정도씩 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3/07/13 11:15
입대해서306보충대에서 186 이였고 제대후189 3센티 자랐습니다 22살에 입대했으니 24살까지 컸습니다 그리고 저의경우 제2차성징이 중3말에 왔습니다 보통 저처럼 늦은경우가 나중에 큰 경우가 많드라구요. 소위 첫끝발이 개끝발이죠. 근데 185 넘어서는 그만자라길 바랐습니다. 몸무게 110키로는 덤이요. 크다고 다 좋은건 아닙니다. 남들보기에나 좋지.
13/07/13 11:58
저는 188CM인데, 중딩 때 10CM씩 크더니 고딩 때는 3, 4CM로 성장세가 줄어들고 그 후로는 안 자랐습니다. 큰 다행이죠. 여기서 더 컸으면...
13/07/13 12:09
케바케이긴 하지만
이 통계는 꽤나 유의미한것 같습니다. 0.0의 증감률이니까요. 만약 열명중의 한명이 일센치라도 자라면 평균이 0.1 cm는 증가하는 거잖아요. 즉 케바케이긴하지만 고삼이후로 키가자라는 케이스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상당히 낮은 확률이라고 볼수있겠죠
13/07/13 12:17
성장판 닫히면 끝아닌가요?
20세 넘어서 키크는 사람들은 성장판이 아직 안다쳤나보죠 뭐... 그리고 자세교정으로 1cm 정도는 키울 수 있는걸로 압니다. 물론 실제 키가 크는게 아니라 곧게 펴게 해서 키우는 거겠지만요..
13/07/13 13:36
상병을 달고 나서 우유를 챙기기 시작했는데, 말년에 컸더라구요.
부조리 때문에...키가 큰 건가 기쁘지도 않고 씁쓸하면서 좀 이상했습니다. 크크(일병 때는 그대로였으니까요)
13/07/13 13:51
예의상 앞의 두자리는 빼고 말씀드리자면..
신검때 키가 2.9 였는데 얼마전 병원에서 검진해보니까 3.4 정도 나오더군요. 그래도 전 3 이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13/07/13 14:46
20대에도 크는 건 맞다고 생각해요. 군대에서 규칙적인 생활로 인해 키가 약간 자랄 여지도 있고 바른 자세로 인해 숨겨져 있던 키가 발견 될 수도 있고요. 대부분 고등학교 시절에 3끼 다 먹지 못 하고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도 하고요. 저도 뜬금없이 24살에 2cm 컸습니다. 23살까지 아무리 재도 오차 범위가 0.2cm 였는데 갑자기 크더군요;
그리고 저 자료는 딱 20세까지의 자료이기 때문에 20대에 키가 자랐는지 자라지 않았는지 증명 하기엔 부족한 자료로 보이네요. 군필자들 대상으로 재신검 해보면 평균 신장이 조금이나마 올라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13/07/13 15:11
고1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 무리들 중에 170 초반 대의 어좁이, 175~6의 저, 182 정도의 친구가 있었는데, 고3 졸업 무렵일 때 저와 182 친구는 키가 거의 그대로거나 1cm 정도 자란 반면에 170 초반대의 어좁이가 180정도가 되서 제가 제일 작아져 버렸습니다. 그 후로 대학교를 각 지역에서 따로 다니고 군대 갔다온 시기가 조금 차이나는 바람에 어쩌다 한번씩만 봤는데 지금은 고1 때 170 초반이었던 어좁이가 183~4 정도가 되서 제일 커졌습니다. 이 친구는 군대는 아직 안갔다왔는데 대학 가서도 계속 컸다더군요. 근데 신기한 게, 키가 크면 골격도 어느 정도는 크는 게 정상인데, 어깨 좁은 건 그대롭니다 크크
13/07/13 17:24
제가 그 예외군요 하핫
고등학교 졸업한 친구들이 몇년이 지나서 만났는데 저보고 왜이리 더컸냐고 하더군요. 약 8-9센티는 더 큰거 같습니다 허나 저는 중학교때 성장이 더뎌 반에서 최고로 작았고 고등학교 부터 성장이 시작되어 스물 두살까지 큰것 같습니다. 훗날 신께 감사드렸습니다
13/07/14 00:09
자료 재시만 보면 오히려 20대에도 키가 근다 라는 결론이 나와야 되는듯 싶네요.
보통 고등학교에서 재는 신체검사에선 정확히 한다기 보단 살짝 까치발 들고 약간씩 부풀리지 않나요? 신검때는 그 살벌한 분위기 그런거 엄두도 못내죠 그럼에도 오히려 신검때 그 키가 줄지 않았다는것은 20대에도 약간은 키가 클수도 있다라고 봅니다. 저 같은경우는 고3때보다 신검때 2cm 커졌고, 30살이 되선 또 1.5cm 정도 커졌습니다.
13/07/14 00:35
군대다녀와서 2cm크긴 했습니다;;180.3에서 182.1로 컸네요; 신검때보다 전역하고 나니 1cm크고 그 후에 2cm컸으니
20살 넘어서 총 3cm컸네요.
13/07/14 02:12
군대가서 3센티 큰 사람 여기 있습니다... 나중엔 이거 거인증인가 싶어서 키클까봐 잠을 줄였다는......
고1때 179 고3때 186... 군대가서 규칙적인 생활덕에 더커서 190...... 아 고2때 성장이 멈췄어야 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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