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13 01:59
새로운 천년이 시작된다는 해에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모스크바 - 베이징 구간인 몽골 횡단 열차를 탔었는데(trans-mongolian railway) 이 외에도 만주 횡단 구간도 있었던 기억이네요(trans-manchurian railway, 모스크바 - 블라디보스토크). 바이칼호가 있는 이르쿠츠크까지 4박 5일(5박 6일이던가...)동안 중간중간 5~10분 정차를 제외하곤 끊임없이 달리는 열차에서 생활하는 정말 특이한 경험을 했었는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 번 타보고 싶은 열차입니다.
13/07/13 16:22
시카고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뉴욕 펜스테이션까지 여자친구와 암트랙 침실차를 타고 여행한적이 있는데......미국의 특성상 참 지루했어서 다음부턴 걍 운전을 하던가 비행기 타려구요 크크.. 그런데 사진에 있는 기차여행은 참 멋질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