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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3 11:34
기아팬으로는 피눈물 나는 글입니다요. 흑흑,,.
전 상대팀 주자가 도루하는거 보면 제발 도루 저지한다고 2루에 공 던지지 말라고 외칩니다.
13/07/13 11:43
기아는 도루저지율이 0.184로 좋지 않지만, 삼성은 0.115입니다. 그냥 나가면 2루가는거에요. 정말 포수만큼은 기아가 징징댈 문제가 아닙니다.
13/07/13 11:38
저도 골수 삼빠로서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삼민호를 원하지만
혹시라도 강민호를 빼내오는 날에는 삼성과 롯데는 그야말로 불구대천의 원수 사이가 될 것 같아요.
13/07/13 11:44
불구대천의 원수..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라이온스 라이벌이 자이언츠랑 타이거즈긴 하죠. '';; (전 타이거즈로 생각하지만, 자이언츠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상당수더라구요 '';;)
13/07/13 13:45
정말로 삼성라이벌을 롯데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나요??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라이벌이라.. 12년도까지 삼성이 롯데에게 340승정도하고 230패 정도 당했는데 이 110승 차이는 6년정도를 롯데가 삼성전 전부 다 이겨야 따라잡을만큼 압도적인 차이죠. 역대 모든프로야구팀중에 삼성이 가장 압도적인 전적을 가진게 롯데인데 자이언츠가 라이벌이라는건 그냥 지역적으로 가까워서 갖다붙인 억지죠
13/07/13 14:45
네? 84년 고의패배하고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말고는 딱히.... 삼-롯이 라이벌 이미지는 아니죠.
예전에는 영남라이벌로 묶이기라도 했지만 이제 지역적으로는 nc-롯데가 너무 강력해서 크크
13/07/13 11:38
엘지팬으로도 피눈물이 흑흑 믿음직한 포수 안탑깝게 시즌아웃 백업포수는 수비에 눈부신 발전이 있었지만 공격을 버리고 얻은 수비능력.. 그래도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현재윤 선수도 부상완치 잘하시길 ㅠ ㅠ
13/07/13 11:42
이지영의 가장 큰 문제는 빠따보다는 수비랑 도루저지죠. 무엇보다 도루저지가 거의 안됩니다.
삼성의 도루저지율이 아예 1할대로 알고 있습니다. 두산은 3할 2푼대입니다. 류감독의 지론이 포수는 3~4년 키워야한다는 거라 일단은 이지영을 밀어붙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강민호 영입은 저로서는 반대입니다. 벌써부터 얘기가 도는게 거품이 너무 심하게 낄 거 같습니다. 반등을 할 가능성도 꽤 있지만 몇 년간 강민호의 성적은 전체적으로 하락세이거든요. 그거에 비해서 몸 값은 거의 역대 최대치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로 나갈 가능성도 적구요. 나이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지금도 크보 탑 포수인건 맞지만요.. 2군의 김동명이 좀 커줘야하는데 감감무소식이고...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의 포수 인스트럭터가 있으니 장기적으로 믿고 기다려보렵니다.
13/07/13 14:16
강민호의 최근 성적이 하락세라니요. 최근 3년간 도루저지율은 3위(.355 /2011)- 2위(.367/2012) - 1위(2013)를 기록중입니다. 수비 이닝 소화 능력은 리그 원탑 수준이고요.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말아먹은 2009년을 제외하고 매 시즌 수비를 1000이닝 가까이 먹어주는 포수가 지금 양의지와 강민호 둘뿐이에요. 공격력은 말할것도 없고. 올시즌도 삽펀다 삽펀다 하지만 규정 타수 채운 포수는 강민호뿐입니다.
작년 한해 기록을 포수중에서 비교해보자면 선발 출장수 1위(112경기) 타율 3위(.273) 홈런 1위(19홈런) 타점 1위(66타점), 득점 1위(41득점), 수비이닝 1위(887이닝), 도루저지율 2위(.367)을 기록했습니다. 괜히 리그 주전 국대 포수소리 듣는게 아니죠.
13/07/13 14:38
단순히 타격지표만 봐도 커리어하이 시즌에서 점점 내려오고있는게 보입니다. 제가 여전히 크보 탑 포수라고 얘기한건 안 보신건지...
13/07/13 11:42
FA로 강민호 얻기는 어렵다고 보기에 그냥 지금 상황에선 이번시즌은 끝까지 안고가야죠
아직까지 제2안이 없는이상 어느정도는 키워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가 2년차인데 작년 3할이 운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듬으면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13/07/13 11:45
포수 출신 감독을 데려가는 건 어떨까요?
... 죄송합니다;;;;;;; 도루저지율이 1할1푼대라 이정도면 안타나 볼넷은 그냥 2루타나 마찬가지네요. 정말 심각하네요.
13/07/13 11:45
일단 포수보다 용병이 문제.... 크크
그리고 강민호의 경우 롯데와 1차에서 결렬되고 시장으로 나오면 한 번 찔러보는 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팀 자체적으로 적정 한계선을 정해두고 '이 가격에 오고싶으면 와라. 싫으면 말고.' 정도의 마인드로 협상을 했으면 좋겠어요.
13/07/13 11:47
한화 포수 자원 많은데 어떠신가요 크크
조범현 감독이 삼성 인스트럭터로 가신 걸로 아는데 삼성 포수가 시원치 않네요. 좀 더 두고봐야하나요.
13/07/13 12:00
예전 현재윤 보면서 느끼던걸 이지영 보면서도 느끼는데, 포수리드가 매번 똑같습니다.
그나마 현재윤은 좌우 오가면서라도 했는데 이지영은 똑같은 코스 두세번씩 연속으로 요구합니다. 안타 안맞는게 이상할 리드입니다. 팬이 봐도 뻔히 보이는 볼배합이면 선수나 전력분석관도 이미 알고 있겠죠...
13/07/13 12:03
류감독님께서 포수는 3~4년은 봐야된다 하셨으니 아마 내년에도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강민호 잡는데 찬성인데, 자팀 퐈도 잡아야 하니 아마 안될거야 ㅜㅜ 이지영은 빠따 돌리는거 보니 그닥 기대가 안되네요. 기본적으로 배드볼 히터에다가 장타툴과 선구안이란게 쉽사리 나아질것 같지도 않구요. 차라리 김동명 이흥련 이런 선수들이 올라오길 바라야죠.
13/07/13 12:05
류중일 감독이 그러더군요. 이지영선수 작년에야 뭣도 모르고 초구나 2구 공략해서 안타 만들어 냈는데
올해 풀타임 첫 시즌인데 일단 자신의 타격폼 자체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당연히 볼 카운트 싸움은 할 줄 모르고 노림수도 그닥; 눈야구 안하고 적극적인 스윙을 하는 선수라 타격폼도 못 갖춘 상태에서 때려대니 장타가 나올리가 없죠. 도루저지율이나 딴건 말 안해도 뭐 크크
13/07/13 12:27
외국인 투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한국야구에서는 수준급 포수가 적다고 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구단에서 포수자원을 보면 어느정도는 수긍이 갑니다. 선수들이 힘든 포수를 기피해서 생기는 현상일까요?
13/07/13 12:27
포수문제가 가장큰것 같아요
투수리드능력과 수비조율능력, 그리고 도루저지와 그래도 포수라면 장타율은 높아줘야되는데... 조범현감독을 데려오는순간 삼성은 포수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다는걸 반증해줘서 다행이긴합니다 어깨가 무거운 자리인만큼 부담감도 크겠지요 타격은 싸이클이라 하지만 작년은 진짜 뭣도 모르고 쳤었죠 이제 수싸움이 들어가야되는데 ... 어느순간 눈을 뜨기 시작하면 타격은 올라올것같은데 아직까지는 경험도 나이도 부족하죠 삼민호가 보고싶긴하지만 프로야구의 키워쓰는 맛을 보여준 삼성이라 2~3년 기다린다생각하고 보란듯이 키웠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행인건 팀이 강팀이라 비교적 포수에 대한 관심과 부담감이 덜한데 이지영선수한테는 기회일수도 있어요
13/07/13 12:29
삼성이 90년대 중반 556의 암흑기를 벗어나 안정적인 궤도로 진입한 건 진갑용 트레이드 이후입니다.
화무십일홍이에요. 언제까지고 강팀일거라 생각하다간 추락하는건 순식간...
13/07/13 12:41
요즘 삼성의 문제점에 대한 글들을 정리해보자면
1. 리그 최악의 포수 2. 형편없는 용병 3. 응집력없는 타선 4. 불안한 불펜 5. 에이스의 부재 로 정리할 수 있는듯 합니다. 듣고보면 다 그런갑다 싶긴한데, 성적은 그럼에도 1위. 대우주의 의지가 삼성으로 모인걸까요? 좀 더 세부적인 자료를 찾아서 분석해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13/07/13 12:52
1. 강민호 양의지가 투탑인데 이 팀은 4강 경쟁팀
2, 5. 2선발급이 3명. 장윤배.. 배영수가 좀 떨어지긴하다만요 3. 누가 삽 풀면 누가 또 대신 한 방 해주고... 4. 오승환이 버팀 뭐 이런?
13/07/13 13:00
5월까지만 해도 저 5가지 문제가 한번에 터지지 않았죠. 2~3가지 문제가 번갈아 터지는 대신 다른 항목은 리그 탑급이었는데, 5월부터 갑자기 확...
13/07/13 15:17
1. 포수 제외하고는 야수진 구성이 좋습니다. 딱히 수비구멍은 없고 내외야 모두 리그 상위권은 되니까요. 9-1-2테이블 세터진은 리그 최상급이고 이승엽, 박석민이 부진한 대신 최형우 채태인이 있구요. 김태완, 정형식 등 확실한 내외야 백업들도 있습니다. 정현도 올라왔고 뭐 경산에도 있구요. 이 팀 최고의 강점은 뎁쓰니까요..
2. 안지만이 불안하다곤 하지만 역대급 마무리투수에 준수한 불펜진입니다. 저는 투수진이 불안하다는 의견에는 동의 못하는편입니다. 그저 작년만 못할뿐이죠. 특히 용병들 땜에 격차가 커보이는거죠. 공수에 강점이 있는 팀이고 그래서 현재 순위가 나오는거죠. 삼성이 약팀이라고 징징대는 팬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작년대비 전력이 약화되었는데 팀의 움직임은 별로 없다는 겁니다. 연속 우승할때 삼성이 큰 약점이 없는 팀이었다면 지금은 분명히 존재하죠.
13/07/13 13:06
아 삼성도 포수가 안 좋군요 몰랐습니다.
기아 포수는 도루저지는 물론이요. 투수리드도 워낙에 막장이라... 그나마 타석에서 잘해주니까 팬들이 참는거지... 기아는 불펜투수보다 포수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기아팬으로서 포수가 안 좋은 팀의 팬이 가지는 막막함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1위와 5위의 차이라는 게... ㅜㅜ
13/07/13 13:15
수비는 굴리면 될겁니다. 김성근 감독님이 '얘는 안돼'로 낙인 찍었던 윤요섭이 요즘 미트질이나 도루 잡는거 보면 깜짝 놀랍니다 (도루저지율은 40%대).
작년에 엘지는 포수 주전이 주전 1년차 김태군이었기 때문에 윤요섭도 많이 나왔는데, 정말 자동문 수준이 이었거든요. 블로킹은 아직 멀었지만요; 빠따는 작년 이지영 선수가 보여준 것을 보면 못해도 타율은 포수평균이상은 칠거 같은데 생각보다 똑딱이 같더라구요. 이건 못고치는데 사실 그리고 강민호는 두산빼고 다 노릴겁니다. 오래 주전 뛴 공격형 포수는 무조건 사고 봐야합니다. 주전으로 오래 뛴 포수가 타력이 오락가락 하는 경우는 있어도, 수비는 보통 계속 늡니다. 공격형 소리 듣던 강민호 도루저지율이 양의지와 리그 1~2위 다투죠. 근데, 롯데가 안팔겠죠. 거포없다고 최준석 선수를 다시 사오네 마네 하고 있으니... 팔면 정말 프론트 돌 맞겠죠.
13/07/13 13:23
그래도 삼성이 1윈데 배부른 소리...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지금 삼성 승률이 .600입니다. 작년엔 .611이었어요. 올해 NC가 리그에 참가한 것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승률차가 발생한 겁니다.
13/07/13 13:28
LG팬임을 먼저 밝힙니다.
LG도 사실 포수가 약점이긴 한데 현포가 와서 정말 잘 해줬고 오푼이 윤요섭이 요새 나름 감을 잡아 나가는거 같고 최경철도 남들 부상일때 쏠쏠하게 막아줬죠. 문제는 부상...ㅠㅠㅠ 현포 주전에 윤마린 백업으로 가면 포수문제야 덜할 것 같습니다. 근데 FA에 대해 질문이 있는데요 강민호 선수가 요구하는 돈에 상관없이 원 소속구단인 롯데가 잡을 수 있나요? 아니면 강민호 선수가 자기 몸값 확인해 보겠다고 나와버리면 롯데는 어쩔수 없는지... 만약 후자라면 현재 포수 노리는 팀이 많기 때문에 한번 나와볼만도 할 것 같은데 재밋네요
13/07/13 13:31
롯데입장에서는 나오면 어쩔 수 없죠. 대신 어느 팀도 원하지 않으면 원소속 구단이 제시하는 금액에 도장찍어야 합니다. 뭐 크게 후려치진 않겠지만요.
1차 제시보다는 적게 부를 확률이 꽤 있죠. 또, 반대도 있겠죠. FA신청했는데, 원소속 구단에서 선계약을 제시하지 않아서 타팀과만 계약 가능한 상황. (프로세스가 FA신청 -> 원소속 구단과 1차 선계약 가능 -> 타구단과 계약 가능 -> 원소속 구단과 2차 계약 가능) 뭐 강민호 선수 정도면 나오면 불꽃 튈테니 나오면 몸값 떨어지거나 이적 못할 걱정은 없겠죠. 선수 본인이 롯데에 얼마나 애정이 있느냐와 롯데 프론트에서 얼마까지 제시하느냐가 관건일 거 같네요. 일단 나오면 원소속 구단으로 안갈 확률이 높습니다. 김주찬 선수의 경우 롯데의 제시와 기아의 제시가 5억정도 차였다고 하는데 사실 이정도면 굳이 이적 안해도 되는 금액이긴 한데, 일단 FA시장에서 선계약을 안했다는 것 자체가 원소속 구단쪽에서는 배신감을 느낄 수 있고 선수도 돌아가면 구단이 제시하는 금액에 도장찍어야하니 부담스럽죠.
13/07/13 13:36
기아가 포수가 안좋다 안좋다 하지만, 차일목과 김상훈은 그렇게 안좋은 포수가 아닙니다. 좋을 것도 없지만.
그런 의미에서, 겨우 포수 하나 삼성보다 낫네요... 기아가.
13/07/13 15:59
반대로 롯데도 생각이 있으면 강민호 놓치는일은 없겠죠
그나마 거의 유일한 스타플레이어에 올해좀 아쉬워도 4번타자까지 하고 있고;; 블로킹 빼고는 수비도 매우 좋고.. 성적+인기 다 버릴 각오 한게 아니면, 롯데가 강민호 놓칠일, 전혀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꼴런트라고 해도 최근에 그렇게 인색하지도 않았고.. 작년의 아쉬웠던 계약실패가 있었으나 김주찬건은 반성해야할거 같고..(오버페이라고 해도..), 홍성흔은 잘 줬다는 느낌이 있구요 암튼 현재 이대호가 없는 롯데의 핵심, 주축, 최고인기스타 뭐 모든 수식어가 다 붙어도 모자람이 없을 롯데 기둥 강민호는 오버페이라도 무조건 지를거 다 지른다고 봅니다. 아니 질러야만 합니다. 내년이 그나마 정말 그나마 우승 가능성 높을 해라서..
13/07/13 16:19
지금 관중수가 줄어든 이유중 하나가 팀내 유니폼 판매율 TOP5안에 항상 들던 이대호, 홍성흔, 김주찬등 스타급플레이어들이 줄줄이 나갔다는 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팀내 유니폼 판매율 1위인 강민호까지 놓치면 지금 사직 관중수의 절반 찍을껍니다. 리그 인플레고 뭐고 일단 강민호는 질러야죠 무조건.
13/07/13 16:20
살사람은 이미 다샀을텐데도 아직도 1위를 하는 강민호..
진짜 무조건 지켜야죠.. 올해 조금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13/07/13 16:08
근데 전 진짜 예전부터 현재윤을 좋게 봤었거든요.
파이팅있고 열심히하는게 보이더라구요. 선수협때라던가 해서 코치진과 불화가 있었다는 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엘지에 와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여튼 뎁스는 누가 뭐래도 크보 제일인건 맞으니 시즌막판으로 갈수록 꾸역꾸역 위에서 버티지 싶네요. 그리고 삼성의 경우 볼배합사인은 벤치에서 낸다고 들었습니다만.. 타팀이라 대체자원이 어떤지 전혀 모르지만 STC라던가 2군에 한명도 없지는 않을듯 싶네요. 엘지는 1할대포수가 현재 1군주전.. 크보에서 수비형포수라는건 공격이 안되는 포수를 말한다는..
13/07/13 18:45
팬들하고 트러블도 있었고 이정식에게도 밀리고 이지영에게도 밀리고 해서(개인적인 생각은 야구 실력 외적으로 밀린거 같습니다) 2군에서 야구포기할려고 마음먹었다가 LG와 트레이드로 가서 의욕이 생긴듯 하더군요.
신일고출신에 성대나왔으니 서울이 더 편한것도 있었겠죠. 정말 영리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덤으로 더 말씀드리면 삼성은 신인때부터 기대를 했습니다. 대졸출신 포수를 2차 1라운더 지명에 계약금 1.8억받았습니다. 04년 삼성이 10연패당하고 진갑용선수가 부상으로 나가면서 아.. 이번 시즌 접자라고 했을때 올라와서 분위기 반전을 시키고 결국 그 시즌에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갔죠. 물런 병력비리로 중간에 구속은 되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손등골절상을 입었을때 프론트에서 도가니가 뼈에 좋으니간 사먹어라하면서 100만원 주었죠. 다른 선수들한테는 그냥 STC에만 보냈는데..
13/07/14 01:50
현재윤은 삼성구단에 찍혔습니다. 선수협때 양준혁을 추천했는데 투표결과가 양준혁이 한 표도 받지 못했습니다.
선수관리에 철저한 삼성에서 그냥 넘어갈리가 없었고 내논 선수였습니다. 스탯이 좋아도 2군에 출장도 못했습니다.
13/07/13 16:33
삼민호 삼민호 하는건 아직 롯데선수인데...
롯데팬들에게 예의가 아니라서 삼가하지 않나요? 아직 fa도 된것도 아니고.. 삼팬분들은 내년에 강민호선수가 삼성이 아닌곳에서 뛰면 타팀팬들의 비아냥을 많이 받을텐데... 갸정호로 혼났던 갸팬이라.. 우려 되네요.
13/07/13 17:13
지피셜 싫어하는데 롯데의 모 코치(사구로 유명한) 와 식샤를 하고 오신 고모가 하는 말씀이 선수 본인은 머리 크기 논쟁의 결판을 지으러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하더라구요...
13/07/13 17:16
강민호는 엄연히 롯데선수이고, 아직 시즌중인데
그냥 용병포수 사시던지, 아니면 다른 투수 트레이드 노려보시는게 좋겠네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문제점 유지한채로 우승하시면 되구요.. 더구나 내년에 장원준,조정훈,장성우 돌아오고 강민호 붙잡고 만에 하나 일본 퇘지까지 오면 롯데도 단숨에 우승전력이라서 강민호 무조건 잡습니다
13/07/13 17:58
오릭스가 일본돼랑이를 못 잡아도 다른 팀에서 무척 탐낼 성적을 거두고 있죠.
일본 돼랑이가 돌아오려면 일본 팀들이 오퍼를 넣는 팀이 한 팀도 없거나.. 롯데가 일본 팀보다 더 많은 돈을 준다면 가능하겠지만 힘들어보입니다.
13/07/13 18:09
너무 잘하고 있는것도 문제가 되네요
승짱처럼하면 올수 있을텐데 후후 ㅜㅜ 반등할때가 되었는데 너무 더디네요 구민타자 오늘은 잘해야 할텐데....
13/07/13 17:27
본문이나 댓글에 남긴 글들을 다 보면 강민호 선수를 다들 조심해서 말하는데
대놓고 삼민호~신나는 노래 하면서 자극하시는분들 보면 기분이 나쁘네요. 나중에 데리고 가든지 지금은 남의 팀 선수인데 그렇게 불러야 하나요?
13/07/13 18:32
왜 현재윤을 LG로 보넸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지영은 지금 먼가 절박한게 없어요. 이정식도 헤메이고 있고 김동명도 그렇고.. 그렇다고 이흥련선수도 그렇게 올라오진 않는다고 하고.. 그러니 경쟁자가 없으니 발전이 없는거죠. 아니 후퇴하고 있는 상황인겁니다. 볼배합도 먼가 해볼려고 하질 않고.. 허구한날 벤취나 보고 있고.. 강민호가 볼배합으로 까인다고 한다지만 그래도 박경완 진갑용에게 양주 상납(?)을 하면서 배울려고 하는데 같은팀에 있으면서 본인을 키울려고 전직 감독을 인스트럭터로 모시고 왔는데 먼가 애절함이 없어요.
13/07/13 22:42
장타율도 확률스탯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할푼리를 씁니다. (전타석 홈런일시 장타율 400%. 확률은 0과 1 사이의 양의 실수)
그냥 관습적으로 쓰는거죠.
13/07/13 19:44
롯데가 터무니없이 짠돌이놀이하면 쿨하게 보내주겠지만 그 외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즉 롯데가 할만큼 했는데도 롯데 떠나면 다른 롯팬친구들하고 강민호 집앞에 그리고 차뒤에 대자로 누워서 우릴 죽이고 가라고 할려고요 하지만 이런일 일어나지않고 그저 최고의 대우받고 롯데에 남아있어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삼민호 삼민호 거리시는분들 여긴 디시가 아니에요 삼팬들만의 공간도 아니고요 롯팬들이 성은 롯이신 골글수상자의 선발유니폼이보고싶다라거나 롯원삼 롯승환이러면서 글이나 댓글적으면 어떻게 나오실지 궁금하네요
13/07/13 20:17
개인적으론 그만큼 선수 가치 높게 봐주는거니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삼민호도 별 생각은 없는데... 롯팬분들이 싫다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하지요..
13/07/13 20:20
삼성이 포수만 문재가 아니죠...밑에도 글이 있듯이 총체적 난국이라..지금 6월 이후로 지금까지 위닝 시리즈이상이 2번 밖에 없습니다..2번 중 1번도 기아와의 심판때문에 한경기 이긴게 포함된 시리즈... 지금 6월부터 완만한 내림세라..보는 팬입장에서는 불안하죠..이게 언제 긑날지..게속 내림세면 어쩌나해서..
13/07/13 21:49
삼성만의 문제는 아니고 롯데와 두산을 제외한 크보 전 구단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현재 각 구단 포수들을 살펴보면 삼성 : 이지영(신고), 진갑용(2차1순위) 넥센 : 허도환(2차7순위 후 신고), 박동원(2차3순위) 엘지 : 현재윤(2차4순위), 최경철(고졸우선), 윤요섭(신고), 조윤준(1차) 롯데 : 강민호(2차3순위), 장성우(1차) 기아 : 차일목(2차5순위), 김상훈(고졸우선) 두산 : 양의지(2차8순위), 최재훈(신고) SK : 조인성(1차), 이재원(1차), 정상호(1차), 박경완(신고) 엔씨 : 김태군(2차3순위), 이태원(2차7순위 후 5순위), 허준(2차6순위) 한화 : 정범모(2차3순위), 박노민(2차3순위), 최승환(고졸우선), 한승택(3순위) SK의 무시무시한 1픽 군단을 제외하고 두각을 드러내는 포수 중에 높은 순위의 포수가 별로 없습니다. 신고 선수도(박경완!!!!) 제법 보이구요. 현재 규정타석을 채운 포수는 강민호 선수 한명인데, 머리와 실력으로 크보 제일인 천하의 강민호도 2차 3픽입니다. 야수 치고 낮지 않은 순위에 계약금도 9천만원으로 괜찮게 받았다 할 수 있지만, 현재 크보에서 강민호 선수의 위상을 생각하면 한참 모자란 느낌입니다. 결국 타 포지션도 마찬가지겠지만 특별히 포수는 드래프트건 신고선수건 간에 체구가 크건 작건 실력이 좋건 나쁘건 싹만 보이면 최대한 많이 뽑아서 키워보는게 답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뽑아서 키운다고 다 박경완 되고, 다 양의지 되는 건 아니겠지만 크보 전체적으로 포수가 기근인 점을 감안한다면 많이 뽑아야 합니다. 많이.
13/07/13 21:50
누구 잡았으면 좋겠다 까진 몰라도 이미 자기꺼인것처럼 삼민호 삼민호 이러는건 다른 팀을 대등하게 보는게 아니고 언제든지 털어먹을 수 있는 호구로 보는거죠.
13/07/14 03:34
삼팬이지만 별로 강민호 원하지 않습니다.
작년 fa거품이 심하기도 했고 A급 FA가 쏟아지는 마당에 또 포수는 없고 워낙 대형포수다 보니 지금도 100억 +@로 얘기되는게 강민홉니다. 참고로 삼성이 이승엽 잡으려고, 그리고 롯데가 이대호 잡으려고 질렀던게 100억입니다. 강민호가 지금 크보 최고의 포수이긴 합니다만 레전드급의 두 선수를 넘어서는지는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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