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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1 13:37
이근호 선수는 월드컵만 가까워지면 폼이 폭망하는 징크스에 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근호가 나았는데 군대 가면서 폼이 현저히 떨어져 현재로써는 염기훈이 낫습니다. 지난 월드컵만 해도 예선까지 다 먹여살리고는 제이리그 가면서 폼이 떨어지더니..
13/07/11 12:17
이동국 선수는 예비엔트리에서 빠져서 넣고 싶어도 못 넣었겠죠. 물론 예비엔트리 자체가 홍감독의 의중이 담겼을거라 봅니다만.
이 선수들 중에 몇명이나 살아남을지가 궁금하군요. 대체적으로 젊고 자기가 잘 알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멤버들로 보입니다만... 뭐랄까. 국가대표팀이 아닌 올림픽 대표팀 정도로 보이는 구성이라서...
13/07/11 12:18
김민우는 또 뽑혔군요. 허참.. 조영철은 크게 기대를 받았으나 제이리그화 된 대표적인 선수고.. 오히려 최근 좋은 모습의 이석현이나 한교원 그리고 임상협, 조찬호는 안뽑혔습니다. 아 수원 에이스 서정진도 없네요. 조영철이 과연 그 포지션에서 케이리그 선수들에게 우위를 점할수있나는 정말 의문이..염기훈을 뽑은거도 좀 회의적이구요. 차라리 이근호가 낫지않나싶은데. 또 황석호는 포텐은 분명 보여주긴 했는데 j리그에서도 로테이션으로 나오는 형편이고...의외로 잘 못들어본 풀백 김진수는 J리그에서 작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한다는 말도 있네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여러의견이 나올수밖에 없는 명단인거같습니다.
13/07/11 12:42
그냥 자기가 아는 선수 뽑았네요
딱히 시간이 없었던건 사실인지라서 그러려니 하는데 엔트리보고 또 일빠짓이냐 할것같아서 걱정이네요
13/07/11 12:45
예비 엔트리 자체도 물론 홍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서..
대충 예상은 했었는데.. 대충 예상한대로 뽑힌듯요.. 동아시아 대회에서는 홍감독 본인이 생각한 선수들에 대한 일단의 테스트 성격이 아무래도 강하겠죠.. 물론 아쉬운 선수들도 있겠지만요..
13/07/11 12:51
젊고 테스트해볼만한 선수위주로 뽑은것 같네요. 이참에 이동국선수나 이근호선수는 리그에서 폼좀 끌어올린다면 다시 승선할수있으리라 보여집니다.
13/07/11 13:25
J2리그 출신이 국대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썩 맘에 들지 않는 구성이군요...
그래도 일단 국대로 처음 소집한 23인의 멤버인만큼...관심갖고 지켜보겠습니다. 일단 요즘폼이 좋은 김동섭, 이용, 박진포를 뽑은 것만으로 평가하고 싶고, J2리그 선수들보다는 K리그 빅클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을 주전으로 기용해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드래프트로 인해 K리그에 오지 않고 J리그로 턴한 선수들이 많이 보이는데...현 시점에서 이 선수들 대부분 경쟁력 없습니다. 특히나 J2리그 소속 선수들은 U20이나 올림픽 대표면 모를까..국대에는 절대로 뽑지 맙시다.. 무슨 프리메가나 프리미어리그의 2부리그도 아니고..K리그보다 떨어지는 J리그의 그것도 2부리그 선수를 국대로 뽑는건 쫌 볼 때마다 짜증이네요.. 아니 저 선수들이 능력이 있으면 J1으로 못갔겠습니까? 능력이 없으니까 J2에서 있는거 아닙니까? 물론 개인적인 감정이긴 한데..일본 축구팬들이 한국 국대에 J2리그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고 조롱할때마다 정말 짜증이 납니다. 정뽑고 싶으면 적어도 J리그 1부리그로 한정해 주길 바랍니다. 저 선수들이 J1이 되면 뽑겠다고 좀 강조를 해주던지.. 솔직한 마음으로 국대에 J2리그 선수들을 보면 정말 자존심 상합니다. 그리고 같은 포지션에 K리그 빅클럽에 재능있는 선수들 정말 많습니다. 코팅스태프를 파견하고 본인이 직접 K리그 관람을 통해서 많은 그리고 VOD를 통해서 K리그의 진주들을 뽑고 성장시켜주길 바랍니다.. 그러라고 홍감독을 뽑은거고...최선을 다해서 K리그의 숨은 진주들을 파악해서 국대 경험을 쌓게 해주고.. 선수들이 발전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길 바랍니다.
13/07/11 13:28
동아시안컵은 테스트용으로 쓰겠다는거군요. 이동국 선수가 국내에서 최고라 해도 여론도 나쁘고 굳이 테스트해야 할 필요도 없을거니..
13/07/11 13:29
조영철은 버로우 한걸로 알고있는데 왜..
김민우, 김진수, 장영철, 황석호... 으음..... MB의 J리거사랑은 끔찍하군요... ?
13/07/11 13:43
홍감독의 여러 측면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 부분입니다..
아니 K리그라는 아시아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를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 국가대표 명단에 J1도 아니고 J2가 왠말입니까? 조영철 자리에 수많은 K리그 청대, 올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널렸고, 하다못해 이번에 U20에서 선전한 류승우를 뽑는게 200% 나아 보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그렇게 욕을 먹고도 그놈의 고집은 꺽일지 모르는 군요.. 홍명보 감독의 J리그 선수들 사랑은 진짜 답이 없을 정도입니다.
13/07/11 14:09
그러게 말입니다 엔트리에 있는 J리거들 보니 어처구니가 없어요.
왜 엔트리가 11일에 나오냐는 말에 감독이 10일에 있는 FA컵까지 보고 결정하겠다고 해놓고 무슨 엔트리에 1/4을 J1,2리그에서 뽑습니까 당장 저 자리에 안뽑힌 K리거들 뽑아도 한 보따리는 뽑겠는데요 .. 하아..
13/07/11 13:58
시간이 없었다라는게 변명이 될수는 있을겁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중계가없으니 직접 코치나 감독이 관전안하고서는 선수파악은 어렵구요 근데 저러다 일본에 지기라도 하면 일본축구에 밀렸느니 떨어지니 하는 말은 안들었음합니다. 국대축구 말고는 유소년,아챔에선 우리가 항상 우위였어요 구슬을 잘 꿰지못한 협회와 감독탓이지 선수탓이 아니에요
13/07/11 14:00
이번 명단에서는 염기훈 덕분에 어그로 끌고, 덕분에 제이리그에서 폼 망한 선수들 편애한건 묻혀지겠네요. 염기훈은 꽤 잘 하고 있고, 문제는 조영철 등 제이리거들인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제이리그에서도 제대로 된 활약을 못 보여주는 선수들을 편애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이리그가 케이리그보다 나은 것도 아니고..
13/07/11 15:40
근데 염기훈은 국제레벨로 나가면 폭망 아닌가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월드컵때 보니깐 볼 받으면 허둥지둥대다가 제대로 연결도 못 시키던데..
13/07/11 16:09
한국에서 국제레벨에 통할 공격수가 있기는 한가요? 염기훈은 공 잡은 찬스에서 별로 잘 하진 못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할만큼 했습니다. 현재 국내 리그에서의 활약을 볼 때 유럽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 손흥민 데려올거 아니면 이 정도 능력을 갖춘 선수는 없습니다.
13/07/11 16:02
수비쪽은 홍감독이 확실히 일본에 있는 선수들을 높게 치는것 같습니다.
뭐 박지성도 j2리그일때 히딩크가 잘 써먹은 전례가 있으니 두고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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