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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0 23:51
암흑물질.. 정말 신기한 놈입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이놈을 어떻게 관찰해야 할지도 의문인 놈이죠 크크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반지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범위 안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탈출속도 = 빛의 속도가 되니까 블랙홀이 되는거죠~
13/07/11 00:00
중성미자. 스타니스와프램의 SF 소설 "솔라리스"에서 솔라리스가 보낸 손님들의
구성물질이 중성미자였어요. 솔라리스는 1961년 출간되었는데 중성미자는 1956년 발견되었으니 참 빠른 셈이죠.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후에도 과학 교과서에선 중성미자 를 가르치지 않는데.
13/07/11 00:33
천문학이란 참 어렵네요. 아직 암흑에너지나 암흑물질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데 얼마나 있는 건 도데체 어떻게 아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크
나머지 5가지가 무엇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13/07/11 00:41
암흑 물질은 그놈들이 만들어내는 중력장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는 관찰이 가능하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데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니 정말 아햏햏한 놈이지요.
13/07/11 00:56
'분명히 존재한다'는 아닙니다. 크크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의 존재에 회의적이고 현재의 이론을 수정하려는 과학자들의 수도 꽤나 있습니다.
13/07/11 01:00
잘은 몰라도 암흑에너지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우주가 가속팽창 하는 이유를 설명 하려면 미지의 에너지가 필요하긴 할 거 같아서요.
너무 전문가의 영역이라 많이 어렵네요. 흐흐
13/07/11 01:52
바리온(간단히 보이는 물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만의 질량으로는 현재 우리은하의 중심으러부터의 거리에 따른 회전속도곡선이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중력렌즈 효과를 보이는 천체들의 경우도 보이는 것 보다 훨씬 큰 질량이 필요합니다. 물론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가 무조건 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민약 없다면 우리가 알고있는 수많은 물리법칙들이 고쳐져야만 위에 말한 것들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뉴트리노는 초신성 중에서 원래 질량이 큰 별의 중심부가 수축되면서 폭발하여 만들어지는 초신성의 주요 폭발기작의 유력한 후보입니다.
13/07/11 02:01
블랙홀에 빨려들어간 물체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연구된 것이 없나요? 다양한 이론들이 있었던 것으로 오래 전에 읽었던 책에서 기억이 나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기억이 안 나고 그 이후의 연구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네요.
13/07/11 02:12
가끔 우주에 관한이야기를 들으면 "진짜 저런게 있나?" "이거 뭐 연구한다고 돈은 많이 썼고 발표는 해야되서 확인안된다고 어려운말써서 지어내는거아냐?"
라고 생각들때가 많네요 흐흐 블랙홀 이야기는 언제나 들어도 신비롭네요 천문대 또 놀러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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