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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8 13:09
이 분야는 아는 바가 짧아서 유스티니아누스만 생각하고 클릭했더니, 이런 인물이 있었군요. 거 참 희한하네요. 빈말로도 열정 없이는 좋은 결과 얻기가 매우 힘든데...
13/06/28 19:20
유스티니아누스는 그냥 최대판도..... 빼고는 그다지... 비교대상은 영락제쯤 될까요?
판도는 최대판도인데 제국의 속이 썩어들어가는.. ;;
13/06/28 13:09
유스티아누스 가 아니던가여?
유스티아누스때 동로마의 최대 영토를 얻었고 그 휘하 발리사리우스 장군은 로마 군단병의 마지막이라고 일컬여진걸루 알고있었는뎅...
13/06/28 13:15
건실하고 스토익한 사람이 아니었나 합니다. 국민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기보다 빵과 서커스 대신 다른 식으로 국민을 위한 게 아닌가 싶어요. 다만... 후계자 문제는 어떻게 생각해도 실드를 칠 수가 없죠.-_-;;; 아...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동로마 제국이여ㅠ_ㅠ 저는 역사상 존재했던 모든 나라 중에서도 동로마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놈의 기번과 시오노 나나미 때문에 저평가를 뙇뙇뙇뙇뙇...
13/06/28 13:33
로마와 르네상스 이탈리아를 편애하는 시오노 나나미 이 동인녀(?)가 완전 쓰레기라고 평가를 하니 참 웃기죠.
정작 유럽국가들 르네상스를 꽃피우고 서로 싸우고, 십자군 전쟁까지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일수 있었던 요인은 동로마랑 스페인이 모든 아랍의 진격을 막고 있었기 때문인데 말이죠.
13/06/28 13:30
그냥 자기 할 일만 하고 다른 분야는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 이었군요. 칼출근해서 업무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칼퇴근하는...
인간관계와 취미는 같은건 왕이니 다른 사람이 태클걸기도 힘들었을거구요.
13/06/28 13:33
그냥 워커 홀릭이네요..
일하는게 즐거워서 스트레스 안 받고 다른 취미도 가질 필요 없었던.. 후계자 문제 처리하는 걸 보면 이런 생각에 조금 더 확신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현재 일하는 것만 중요하지, 자기 죽고 나서 제국의 미래까지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
13/06/28 14:07
으으... 저는 저렇게 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왠지 삶 전체가 무지하게 삭막해보이는 군주네요;; 제가 군주라면 암군 소리는 안 듣게 일 적당히 하면서 즐길거 다 즐겨가며 살고 싶습니다 흐흐;;
13/06/28 14:27
음... 질문입니다만... 비잔틴 제국에 대한 책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세계사에서도 가장 관심있는 분야 중 하난데 책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13/06/28 19:22
Liberalist님이 추천해주신 쥴리어스 노리치의 비잔티움 연대기가 가장 무난합니다.
근데 구판을 부분 절판시키고 신판내면서 가격을 확 올려버렸어요..쳇.
13/06/28 23:42
존 줄리어스 노리치의 비잔티움 연대기가 가장 좋습니다
소장본 3권 일반본은 6권짜리였는데 요즘엔 잘 몰겠네요 소장본은 소장가치가 훌륭합니다 이걸 다읽으시면 비잔티움제국의 마지막을 다룬 시오노 나나미의 콘스탄티노플 함락 김형오의 술탄과 황제 스티븐 룬시먼의 1453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날도 추천합니다
13/06/28 22:51
바실레우스2세 불가록토누스(불가르 학살자)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아닌 이 황제가 실질적으로 비잔티움제국의 전성기를 이끌었죠 불가르인과의 전쟁에서 50명의 포로중에 49명의 포로는 두 눈을뽑고 제일앞의 1명은 눈 하나만남겨서 나머지 포로를 끌고가게한 엽기성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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