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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7 18:05
정상적인 언론환경이라면 뉴스 꼭지 반정도 다 털어서라도 계속 물고 늘어지고 김무성의원은 기자들때문에 발도 옮기기 힘들 정도로 마크가 되고 이래야 될텐데.. 이 녹취가 까였는데도 그저 평온하네요. 아..정말
13/06/27 18:23
이런 여건하에서 48프로의 지지율을 이끈건 그야말로 기적이였군요. 당분간 현 야권이 어느정도의 삽질을 해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축구장이 기울어진 정도가 아니였었네요.
13/06/27 18:28
13/06/27 18:37
이정도 증거 자료만 가지고도 박근혜는 탄핵후 구속수사
새누리당 MB, 국정원, 경찰청장은 즉시 구속수사 받을만한 사유가 되지 않나요?? 진짜 국정조사 하긴 한다는데 겁이 납니다. 새누리당이 국정조사에 합의했다는게 무슨 꼼수를 부렸을지 몰라서요. 국정조사 해봤는데 꼬리만 잘리고 몸통은 그대로 살아남고, 새누리당은 그거 봐라 국정조사 실시하자고 했던 너희들 이제 다물어 이런 시나리오가 될까 진심으로 겁이 납니다.
13/06/27 18:46
세계, 민주주의 정상국가 기준으로는 아마 탄핵이든 하야든 진작에 나라가 뒤집어 졌겠죠.
벌써 이상합니다. 범위에 이견이 있고 새누리당 측 국조 구성원이 야릇하죠.
13/06/27 18:50
다른 건 몰라도 김무성 의원은 제 마음속에는 절대로 차기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인물 제1순위로 올라가는군요...당선을 위해서는 어떠한 불법적인 일도 개의치 않고 꾸밀 인물이로군요...
13/06/27 18:53
이 선거는 애초에 이길 수 없는 선거네요.
투표율이 140%가 나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선거같습니다. 제가 만약에 김무성이라면 140%의 투표율도 만들었을겁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지 못하면 이런 비리가 다 밝혀질텐데,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은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13/06/27 19:40
흐흐 오늘도 빵빵 터지는군요. 김무성의원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최소한 독박을 쓰시긴 해야겠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설령 구정물 먹고사는 범죄집단조차도 손에 피묻은 칼잡이는 버리거든요. 나름 거물급 인사이기는 하지만 상황이 이정도 되면 오히려 희생양으로 쓰기 딱 좋겠습니다. 설령 그냥 넘어간다고 해도 사실상 김무성 의원은 더이상 높은 자리로 올라기지 못할겁니다. 약점이 제대로 잡혔거든요. 품고 갈려해도 폭탄이 되버렸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바라보는것도 또다른 재미(?)가 되겠습니다.
13/06/27 19:43
국정원 사건터졌을 때 '설마 국정원이 그렇게까지 조직적으로 했겠어?'
'그냥 국정원직원 개인이 정치활동한것 뿐일테지'라고 생각했던 분 많았죠.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민간이 사찰하던 버릇, 선관위 디도스 공격하던 개버릇 못고치고 헌정질서를 파괘하네요. 설마 박근혜대통령이 몰랐을까요? 설마 새누리당/이명박대통령이 몰랐을까요??
13/06/27 20:39
국정원이 댓글 달았던 것이 문제가 아니죠. 국정원이 한쪽에 치우친 댓글을 달았을 정도로 대놓고 편향되었다면 국정원이 가진 주요 정보들 또한 그들이 지지하는 세력 쪽으로 들어갔을거고 그 자체로 대선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13/06/27 20:54
흐흠...그렇겠군요..
그런면에서 국정원과 검찰이 그렇게 탈탈 털었을텐데 털릴게 없던 문재인과 안철수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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