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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7 06:46
비슷한 수준의 스시면 일본이 싸지 않나요? 친구나 후배 이야기를 들어도 그렇고,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을 봐도 그렇던데 실상은 어떻습니까?
13/06/27 07:00
네? 크크 저 년도를 제외하면 그 전에도 그 후에도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크크 당시 제가 가진 평생의 운을 다 썼나 봅니다.
13/06/27 07:05
그 곳은 지나가며 볼 때마다 사람 엄청 많더군요. 흐흐 근데 혼자 가기도 그렇고 친구랑만 같이 먹어서 친구가 가는 난스시 말고 다른곳은 안가봤네요^^;;; 그래서 니와는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크.. 단지 사람 많은 초밥집이다. 정도만 크크
13/06/27 07:51
예전 스시와라는 이름으로 지금은 망한 스시킹 자리에서 하실때 가성비가 좋아서 입소문이 났었죠 지금은 그 때 만큼은 아니지만 싼 가격에 초밥다운 초밥을 맛볼수는 있는듯해요 가게 여는 시간 맞춰서 가면 줄 안 서실수 있는듯합니다 흐흐
13/06/27 07:02
유부초밥을 싸줬다거나 이마트 초밥을 기대했는데 너무 오바했군요. 크크;;;
그 놈의 초밥, 혼자 먹기에는 정말 좋은데 머릿수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는 공포가 밀려옵니다... 회전초밥집에서 대패한 기억 때문에 씁쓸하네요...
13/06/27 07:10
사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동네 근처에도, 학교 앞에도 작은 초밥집 한두개는 있기 마련인데, 이상하게 창원에는 폰으로 검색해도 나오는 곳이 없더라구요;; 대충 폰으로 검색했었는데 회전초밥집이랑 일식집 밖에 선택지가 없어서 일식집 간거죠 뭐 크크.. 정말 초밥은 혼자 그냥 조용히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_-...
13/06/27 09:10
사회 초년생 시절 아는 동생들(성별은 여자) 세명이 초밥 먹고 싶다고 조르길래 아는 회전 초밥집에 데려갔습니다 접시당 1천원~4천원 하는 집이어서 저렴한 편이었고 여자들이 먹어봐야 몇 접시나 먹겠어? 4천원 짜리 먹어도 끽해야 두어접시 먹겠지 하는 마음에 훗 초밥 그까이꺼 했다가 10만원 훌쩍 넘게 털렸습니다
무슨 기집애들이 씨름 선수들처럼 먹어대는지ㅜㅜ 그때 알았습니다 여자들은 잘생긴 남자들 앞에서만 밥 조금 먹는다는걸..... 분명 내 친구들 앞에선 스테이크 반에 반정도 먹고 배부르다 그랬는데
13/06/27 14:49
잠재적 연애대상에서 예외인 분이시라 그런 것 아닐까요? 크크
근데 여성분들 초밥은 살 안찐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고기에 비해선 엄청 잘 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밥인데 그거 -_-;;
13/06/27 15:08
의외로 초밥+회+해산물 종류가 살 안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군요...-_-;;;;;
바닷가 출신으로서 얘기하자면...찝니다...쪄요...ㅠㅠ
13/06/27 10:19
하아...아는 후배가 초밥 먹고 싶대서 먹여주러 갔는데, 둘이서 이것저것 먹다보니 8만원이 훌쩍...
그래도 맛있어서 그냥 패스! 아하하 초밥 먹고 싶네요. 요즘엔 백화점 식품코너 마감 직전에 가거나, 대형마트 초밥 할인할때 싼 맛에 집어와서 종종 먹네요 크크
13/06/27 11:25
대학교 때 50접시를 먹어본 적은 있습니다만. 지금은 많아야 20접시 정도입니다.
먹을 때는 즐거워도 이젠 많이 먹으면 뒷감당이 안 되는 처지지요.
13/06/27 12:12
오사카 난바에 류구테이 라고 한국말로 용궁전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가이드북 보면 항상 용궁전이 실려있었지요. 근데 현지에서는 하나도 유명하지 않던 가게였습니다. 회전초밥 집이였는데 1400엔 정도 내면 부패처럼 먹을수 있는 곳이였는데요. 거기서 아는 동생이랑 가서 많이먹기 내기로 제가 32접시 먹고 동생이 29접시 먹어서 이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도 가끔 오사카 놀러가는데요 용궁전은 이미 망하고 없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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