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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6 18:14
김재박 감독님은 만들어져 있는 팀에 들어가서는 본인의 능력을 뽐 낼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새로 팀을 만들거나 리빌딩이 필요한 팀에서는 능력을 보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감독을 맡으신 팀이 현대, LG 두 팀밖에 안되서 이런 생각을 일반화 시키기는 어렵지만요.
로이스터 감독님은 팀 멘탈을 끌어올리기엔 최고의 감독이지만 신생팀을 끌어올리는건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신생팀이라면 단장, 사장, 코칭스태프, 프론트 모든 인원이 한 마음이 되어서 견인을 해야 하는데,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있을듯 하고 그 동안의 국내 야구판을 떠나 있던게 다른 팀에서 선수 끌어오는게 쉽지 않아보이기도 하고요. 스카우팅 팀만 제대로 만들면 큰 문제는 덜겠지만요. 이번에도 결국 김성근 감독은 리스트에 없군요.
13/06/26 18:15
도하랑 8888때문에 이미 찍히긴 했지만... 김재박 입장에선 김응용 때문에 복귀가 더 어려워 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13/06/26 18:18
전 여전히 김재박 감독은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LG 시절에도 왜 그렇게 욕을 먹었는지 여전히 이해하기 힘들구요 (전 당시에도 계약 연장을 주장하던 몇 안되던 사람 중에 하나였죠.)
13/06/26 19:19
조범현 감독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창단과 리빌딩이 다르긴 하지만 2팀에서 리빌딩의 경험이 있고 성과도 좋았습니다. 김재박 감독은 리빌딩 보다는 운영에 더 맞는 감독이라고 봅니다. 로이스터감독은 코칭스텝 구성이 어렵죠. 조범현 감독이 일본에 인맥도 있으니 약점인 투수코치도 구하기 쉬울거구요.
13/06/26 19:27
조범현 감독 현재 감독 못하는 건 한국 야구 참 특이하다는 거죠.
솔직히 두산 감독이나 몇몇 보다 훨씬 나은 거 같은데 말이죠.
13/06/27 07:26
최근까지 감독 경험이 있고 리빌딩에 능력을 보인 조범현 전 감독이 약간 더 좋을거라 생각하네요. 물론 김재박 전 감독도 좋은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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