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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29 14:13
사이트 폐쇄할 필요도 없고 그럴 명분도 없고, 각각의 글이 법적으로 문제되면 법대로 처벌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정말로 그게 일베 회원의 절대다수라면, 그렇게 일베는 자연스럽게 폐쇄되겠죠.
13/05/29 14:26
저런 사람이 일베회원의 절대 다수라고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저성향과 폐쇄는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는가요? 어떻게 자연스럽게 폐쇄된다는건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저런 성향때문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13/05/29 14:30
잡혀들어가면 접속못하죠. 그러면 회원수가 줄겠죠. 절대다수면, 사이트 유지가 안될만큼 회원이 줄겠죠. 결국 그 성향을 만든 건 일베 운영진이 아니라 일베 회원들이었습니다. 일베 운영진이 방조했다고 볼 수야 있지만, 일베라는 사이트가 처음부터(아니 현재도) 사이트의 성향을 저런 걸로 규정하고 있진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됐을 뿐이지. 그러니까 저런 뻘짓은 개별적으로 처벌할 일일뿐이라는 거죠. 그렇게 하나 하나 쳐내면 자연스럽게 없어질거고.
13/05/29 16:18
직접적인 개입까지는 아니더라도 방조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직접적인 개입은 곧 사이트 폐쇄의 지름길이란걸 알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죠. 대표적으로 민주화 버튼이 있겠네요. 참고로 이 민주화 버튼이 오히려 저질 게시글 보다 더욱더 나쁜 영향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접이 2만명이 넘는 사이트인데요? 일베를 너무 쉽게 보시는거 아닌가 생각듭니다
13/05/29 14:14
우리학교 08학번이라고 합니다. 쪽팔리네요 정말.
사실 제 주위에도 일베하면서 일반인 코스프레하는 사람이 있긴 한데 쟤도 저러나 싶네요... 일반화하면 안되지만... 휴 답답하네요.
13/05/29 14:16
굳이 사이트를 폐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네들이 그네들 맘대로 자유를 즐긴 책임을 그네들의 행위에 맞게 지도록 만들면 되지요.
인종 혹은 지역, 소수자 차별 발언 SNS나 공개석상에서 한 사람들이 직장 잘리고 지위 잃고 벌금 물고 내쳐지는 것처럼 그들이 말하는 그들 나름대로의 자유에 대한 책임을 가차없이 지게 만들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발언을 조심하든지 사이트를 닫든지 아니면 발악하다가 교도소 정모를 하든지 하겠지요. 방종 자체는 방종이 일어나는 공간을 폐쇄한다고 해도 막기 어렵습니다. 방종에 대해 그만한 매가 뒤따르면 될 일입니다.
13/05/29 14:17
저도 일베 혐오수준으로 싫어하는데 사이트 폐쇄는 반대합니다.
사이트 없앤다고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거나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딱 우리사회의 어두운 생각을 드러내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글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싸지른 글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13/05/29 14:17
가본 적이 없이 일반화인지, 정말 다수인지 판단이 불가능하지만
어찌됐던 폐쇄는 반대합니다 다만 각각의 글 중 법적으로 처벌 가능한 것이 있다면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13/05/29 14:17
굳이 사이트를 폐쇄할 필요는 없습니다. (2) 일베인 기질을 밖에서 드러낸 것에 대한 책임만 충실하게 지게 하면 될 문제지요.
저 초등교사도 마찬가지로 앞길 막히겠죠. 일베에서 하듯이 놀다가 현실에서 인생 박살나는 게 자업자득인 걸 깨닫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일베는 자연스레 그 힘을 잃을 거라 봅니다.
13/05/29 14:19
사실 이런게 한 사이트의 폐쇄로 바로 이어지다간 그 반대 여파 또한 만만치 않을 것 입니다..
글쓴 분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방법보다는 하나하나 밝혀서 처벌하는게 단순하고 피곤하지만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봅니다.. 그런식으로 일베가 바뀔 수 있다면 그건 더이상 우리가 알던 일베가 아니게 되니...계속 단속 하면 그전에 망할것 같긴 하지만요..
13/05/29 14:20
있는 법만 잘 쓰면 된다고 봅니다.
집중모니터링 정도가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어차피 대형 커뮤니티에 극단적 소수는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13/05/29 14:20
많은 분들이 폐쇄에는 반대하시네요.
저도 폐쇄는 무리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 군상들을 다 법대로 처벌할 수도 없고, 사이트를 폐쇄시키면 그 동력을 잃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13/05/29 14:22
다 법대로 처벌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너무 많아서 눈감을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숫자도 아니고, 처벌을 못한다면 처벌할 정도의 수위까지의 행동을 안한 경우가 대부분(하지만 공분을 살 정도 수위이기는 한)이죠. 오히려 사이트 폐쇄 그 자체가 비합법적, 비도덕적, 폭력적 권력의 남용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아니꼬우면 없애도 된다라는 힘을 정부에 줄 수는 없죠.
13/05/29 14:24
폐쇄할 수 있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못하고 폐쇄시키게 된다면 다음, 네이버, 네이트, 디씨 등등도 사실 리플들 보면 개판인데 물고 늘어지면 거긴 폐쇄 안시킬 수 있을까요? (타 사이트들은 가본적이 없어 패스...)
13/05/29 14:21
저딴 마인드로 초등학교 교사시험을 통과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수준이네요.
우리나라 임용고시는 인성이 쓰레기 같은 사람도 못거릅니까?
13/05/29 14:35
냉정하게 판단해서 정말 '쓰레기 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고, 임용고시로 인성을 어떻게 거를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13/05/29 15:44
솔직히 모든 댓글중에 가장 어이없습니다.
저 교사를 비난하고 욕하고 그러는게 맞지 뭔 엄한 우리나라를 걸고 넘어지나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못합니다. 다른나라에서는 교사가 범죄일으키는 사례도 많은데 무슨;; 답답하신건 알겠습니다만, 여기서 뭔 나라욕인가요? pgr에 홍보글 올리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pgr이라는 사이트 가입체계는 뭔 저런 사람도 못 거릅니까? 운영진 반성하세요 어쩌구저쩌구 하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13/05/29 14:21
책임의 문제겠네요.
앞으로 이런 일이 많아지면 일베인증은 더이상 힘을 잃게 될 것이고 스스로 제약하게되면 일베에서 놀 재미를 잃어버리는 거라서... 역시 정점은 지난 대선전이지 싶어요. 모르죠. 자신들에겐 암흑기를 지나서 다시 번성하게 될 지 아니면 다른 사이트로 헤쳐모여서 거기서 번성하게 될지는...
13/05/29 14:21
일베를 폐쇄할 수 있다고 하면..
오유같은곳도 똑같이 폐쇄할수 있고.. 나아가서는 PGR도 폐쇄할수 있죠.. 시작이 어려운거지.. 한번 시작하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입니다. 그냥 저런 말도 안되는 글들 올리는 사람들만 처벌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13/05/29 14:21
일베 혐오하지만 폐쇄가 답은 아니죠. 날 뛸 구실만 줄 뿐 다른 곳으로 옮겨가서 쓰레기짓하고 다닐겁니다.
다른 분들 의견처럼 현실에서 책임지는 쪽이 맞다고 생각해요.
13/05/29 14:22
단순 표현이 문제라면 애니메이션 커뮤니티는 난리나겠는데요.
아주 옛날부터 맨날 로리로리~ 하는게 애니메이션 사이트거든요. 로리가 아닌 로린이 문제다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저거 두개를 완벽히 분리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거라 판단됩니다.
13/05/29 14:23
글제목은 일베 초등교사인데, 내용은 일베폐쇄 이군요...;;
저들은 이미 한계를 넘었죠...저들에게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쓰는 건 웃긴 짓입니다. 직접적인 방법 밖에는 없다고 봄니다.
13/05/29 14:23
그런데 로린이라는 말이
"'로린이'는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어린 여자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할 때 쓰는 은어다." 저정도의 뜻이 있었나요? 그냥 포탈에서 로린이라는 말을 검색해봐도 광범위하게 쓰고 있는것 같은데..
13/05/29 14:24
감정적으로는 폐쇄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성은 그렇지 않네요.
다만 글 올라오는 게시물 수준을 봤을때 18세 이상등으로 지정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청소년이나 어린아이들에게 너무 악영향적인 사이트입니다. 욕설 및 성적 비하등 입에 담을수 없는 모든것들이 있습니다.
13/05/29 14:25
사이트 강제 폐쇠는 반대합니다. 개별적으로 문제가 있는 회원/게시글이 있다면 절차에 맞게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성인인증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이것도 현실성 및 당위성을 생각해보면 좋지 않은 접근방식입니다.
13/05/29 14:26
뭘 폐쇄합니까.. 저거나 잡아 넣으면 되죠.
어제 100토에서도 나왔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출산하는 그림 그리는 사람도 '풍자'라고 멀쩡히 있는데 어디가 어딜보고 미쳐가냐고 하는지 점점 이해가 안되네요. PGR에 이런 글 좀 그만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다른데 정치 사이트도 많은데 허구헌날 올라오고 맨날 똑같은 말만 나오는데 무슨 토론의 주제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13/05/29 14:29
로리하다 / 아청아청 / 잡았다 요놈! 같은 표현은 사실 PGR에서도 종종 보이는 수준이고,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극악한 수준이라고 보기는 좀 어려워 보이지 싶습니다.
13/05/29 14:48
로린이라는 단어를 쓴다고 해서 로리타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거나 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단어가 가진 특성이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을 매일 상대하는 초등교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쓰지 말자는 캠페인은 못할 망정 이런 단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사회복지사가 본래 뜻과 상관없다고 장애 관련 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죠.
13/05/29 14:31
그러게요. 로리라는 단어는 몇년이나 전부터 서브컬쳐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던말인데. 아 물론 교사로서 사용하지말라고 시정조치를 받을 순 있지만 그걸가지고 중징계 같은 처벌을 받게되면 좀 과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13/05/29 14:32
근데 그 표현보단 성매매 경험을 올린것이 큰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성매매는 나이여하를 떠나서 불법 아닌가 싶은데요.
13/05/29 14:34
성매매 경험을 올린게 잘했다고 칭찬 할 수는 없지만, 인터넷 특히 dc등에서 엄청 올라오는 떡밥이죠. 아예 그런 정보 공유하라고 유흥갤러리까지 있는걸로 압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직업이 초등학생 교사라는것인데 교사가 그런 글을 썻다는건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렇게 기사화될정도의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13/05/29 14:38
성매매가 현재 대한민국에서 합법인가요? 올린 자체가 아니라 불법을 저지른 사실을 인터넷에서 인증했다면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드린 이야기입니다. 그 당사자가 교사건 아니건 말이죠. 여기저기서 올라온다고해서 불법이 불법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라서요. 단순히 표현의 문제라고 보지 않는데요. 물론 성매매가 불법이 아니라면(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교사로서의 품위라던가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있을 수는 있겠네요.
13/05/29 14:40
일단 웹상에서 그런 발언을 한 것만으로는 처벌까지 다다를 만큼의 증거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성매매 공소시효가 5년인 것 같은데, 20대 초반에 성매매를 했다면 공소시효를 넘겼을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13/05/29 14:38
성매매야 털다보니 나중에 밝혀진거고. 애초 발단은 로린이 사용이었죠. 로린이가 아동을 성적페티시즘 대상으로 보는 단어다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났어요. 사실 웹반응보니 로린이건 성매매건간에 일베하는것만으로도 파면해야한다는 주장이 대다수더군요.
13/05/29 14:40
뭐 일베하는 것만으로 파면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긴 한데...
근데 이건 학부모들이 용납이 안되겠네요. 사실 전교조 문제도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 문제라...
13/05/29 14:41
사람들이 '미쳐있다' '인간 말종의 집단' 이라고 하는 이유는 로린이라고 해서가 아니라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에게 택배가 왔다는 둥 땅크로 밀어버려야 한다는 둥 犬소리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이죠. 정말 모르셔서 그러시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13/05/29 14:53
교사가 로린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게 이상하지 않다는 건가요?
전 어처구니가 없는데요. 로린이라고 부르는 교사에게 아이를 맡기게 되느니 차라리 학교를 보내지 않겠네요.
13/05/29 14:26
일베 폐쇄할 거 없이 야동보는 사람들 잡아넣는 수사력으로 저기서 일정 수위 이상 문제되는 게시물 올린 사람들만(법적 처벌 가능한) 이잡듯 잡아도 알아서 조용해질거같은데.
13/05/29 14:28
똥을 버릴 곳은 필요하죠. 똥물이 튀어오르면 그때 제대로 닦아내면 되고요.
아, 근데 똥에 비유해서 똥에게 미안하네요. 미안 똥아~
13/05/29 14:34
그렇죠 저도 사이트를 폐쇄하는 일은 반대합니다.
단지 그안에서 발생하는 일은 책임져야죠. 고로 성인 사이트도 합법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5/29 14:31
음지에서 양지로 나올 정도로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했던짓들 정신못차리고 하고 있으니..
걍 개별적으로 당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만..사이트 폐쇄야 여러모로 어렵지않나 봅니다.
13/05/29 14:35
우리가 이렇게 민주국가가 되어온 가장 큰 동력 중에 하나 '법치'입니다.
법에 근거한 사유와 정당한 절차. 중세시대부터 심지어 목숨을 잃어가면서까지 사회를 이렇게까지 발전시켜 놨더니 거꾸로 돌아가자구요?
13/05/29 14:43
성매매 인증을해서 문제를 일으킨데다가 그게 기사화가 됐네요 형사처벌까지도 가능한지 자세한건 모르겠는데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특수성으로 볼때 꽤나 중징계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사람이 쓴 사과문에서도 징계에 회부됐다고 쓰여있구요. 일단 제가 학부모라면 저런놈이 교사로 있는 학교면 전학 보냅니다. 교복을 보면 흥분된다니... 초등학교 고학년 담임 맡기면 아주 그냥 행복했겠네요 중학교 애들이랑 크게 차이도 안나는 애들이니까요
ps.일베를 한건 징계사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3/05/29 14:45
네 일단 학부모가 용납을 못할 듯 싶어요.
특히나 일베라면 정치적인 문제보단 다른 문제로 엮여서... 제가 학부모라면... 생각해보니 개인에 대해 뭐라 그러고 싶진 않은데 제 아이의 교사로선 용납이 안되네요.
13/05/29 14:38
사이트 폐쇄야 제 생각으로만 스스로 패망해서 없어져주기를 바라는거지, 강제력으로 폐쇄하게 되면 오히려 문제만 생길 것 같아요.
다만 욕설, 19금 이야기들이 너무 흘러나오고, 문제는 이걸 사이트 내에서 운영진이 삭제하거나 하는 시스템은 거의 전무하다는 말이죠. 포탈 댓글 얘기가 나오는데, 포탈 댓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운영진한테 얼마든지 신고하고 운영진이 삭제할 수 있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저 경우는 그나마 번호가 나와서 적발이 가능했지만, 익명의 일베 특성상 문제 일으킨 유저들을 완전히 잡기도 힘들구요. 깔끔하게 미성년자 출입만 금지하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사이트 이용자가 반 이상 줄겠죠.
13/05/29 14:49
검색해보니, 예전에 조사한 바로는 16세~20세가 30% 정도인 것으로 나오네요.
물론 F1rst 님께서는 주민번호 도용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지만, 그런 이용자들이 문제 일으키면 어찌됐던 적발은 빨리 하지 않겠습니까..
13/05/29 14:55
그러게요. 일단은 주민번호 자체는 금지된 것이 맞습니다. PGR도 그래서 가입 시스템이 바뀌었구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2583522
13/05/29 14:58
네, 보통 사이트에서는 주민번호가 금지인게 맞는 것 같고,
그래서 제가 청소년 유해매체 지정정도는 필요하다고 한겁니다. 지정이 되면 인증을 해야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지정이 되면 최소한 인증은 해야 볼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13/05/29 14:42
옳고 그름을 떠나서(당연히 잘못된 짓이지만) 저런 인증하면 지 미래가 깜깜해질거라는 생각 못 했을까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멍청할 수 있을까요.
13/05/29 14:42
쓸데 없는 얘기네요.
인터넷 익명게시판에서 문제되는 표현들 하나씩 집어내는거 보면 의도적으로 왜곡하는거로 봐야죠. 그리고 "로린이"는 문제될 표현도 아닙니다. 그냥 어린이를 로린이라고 부르는거고 일베 외에서도 쓰입니다. 그냥 어리면 '로리'로 부르다가 어린이랑 합쳐져서 '로린이'가 된거죠. 그리고 이런걸로 사이트 폐쇄를 운운한다면 지역,성 차별하는 사람들하고 아무 차이가 없어요. 대학교 화장실에 야한 낙서 있으면 대학교 폐쇄해야합니까? 익명게시판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운 게시판에서는 별별드립 나온다는거 다 알고 있잖아요. 알면서 모르는척 자기 진영에 해가 되니까 갑자기 높은 윤리적 기준을 들이대는 모습 보기 안좋습니다.
13/05/29 14:48
진짜 쓸데 없는 애기 하시네요,
진영에 해가 되니끼 윤리적 기준을 들이댄다라. pgr에 많은 분들이 안티 새누리당이라 일베를 성토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얼마전에 민주당 비판하는 글 혹시 읽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문제는 진영에 상관없어요. 저도 안티 새누리이긴 하지만 박정희 사진에 총구 뚫는 사진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사이트라면 엄청 욕하고 다닐겁니다
13/05/29 14:58
거의 모든 익명게시판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일베'만의 문제로 다루니까 진영의 문제라는 겁니다.
'로린이', '관광' 이런 표현이 불결하다고 생각하고 규제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인터넷 문화 혹은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입니다. 그걸 일베의 정체성으로 다루니까 왜곡이라는거죠.
13/05/29 15:07
로린이, 관광 이런 표현때문에 그런건 아닌데요.
일베의 정체성은 로린이, 관광 이런 말이 아닙니다. 홍어, 운지절, 중력절, 김치x 이런게 일베의 정체성이죠.
13/05/29 15:42
그러면 그걸 가지고 비판하면 됩니다. 진실을 왜곡해서 비판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운동권들은 대통령도 인정안한대. 불순분자들이지." 이것과 "운동권에서 성희롱사건 터졌대. 운동권들은 변태야." 이건 완전히 다릅니다. 과거 독재정권이 이와 비슷한 짓을 한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하는걸 보면 그걸 똑같이 진보 개혁진영에서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13/05/29 14:56
진영 논리의 극을 달리시네요.
자기가 평소에 자기 진영에 불리한 건 외면하고 유리하면 기를 낸다고 다른 사람도 그렇다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13/05/29 14:57
로린이가 문제될 표현이 아닌가요? 전 처음 듣는 표현인데다 심히 불편하던데...
혹여나 주변에 그런 표현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상종 조차 하기 싫을 듯 하네요.
13/05/29 15:01
pgr에서도 로리 어쩌구 하는 글은 있었죠.
구글에서 일베를 제외하고 로린이를 검색해봐도 대체로 그냥 웃고 넘어가는 분위기지, 소아성애자라고 정색하는 글들은 거의 없던데요
13/05/29 14:42
그냥 한놈 한놈 잡아다가 넣으면 됩니다. 투철한 신고정신이 인터넷을 맑게 합니다.
싸이트 하나 폐쇄하는 거야 쉽지만, 그 한번의 선례로 인해서 어떻게 될지는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13/05/29 14:47
사실 그거야 파문인거고 성매매 경험이 나왔다는 측면에선 교사의 품위유지 문제가 되겠고...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교사라면 학부모로서는 용납이 안될 듯 싶네요.
13/05/29 14:50
성매매는 로린이란 단어를 사용한다는 기사가 나온 후 부수적으로 걸린거고
중심적인 논점은 로린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일베에 인증을 한거겠죠. 로린이란 단어의 사용이나 일베 인증 자체가 파문이 된다는 상황자체가...애매한 부분이 있네요.
13/05/29 14:52
그 상황자체가 문제가 된다면 그 사이트의 문제가 그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베를 욕할 생각이 없지만 사람들의 인식 속에 일베가 어떻게 자리잡혔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되겠죠. 단어 사용에 의한 파문이야 충분히 저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으니 그것 자체가 이해 불가능 한 것도 아니고... 성매매쪽은 전 좀 강한 편이긴 하지만 일반인들이고 공소시효가 지났다면 그러려니 합니다만 제 아이의 교사로서는 개인적으로 용납이 안될 듯 싶어요.
13/05/29 14:47
한 데 섞어 놓고 보니까 몹쓸 인간 인 것처럼 보이지만, 개개의 사안을 보면 사실 그렇게 교사로서 결격사유가 있는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부교사 자녀이고 교사를 볼 때의 기준이 꽤 높은 편이지만, 정확한 사유가 와닿지 않네요.) 1. 로린이 발언 2. 일베 회원 3. 성매매 경험 발언 셋 다 결격사유로 보기에는 좀 약합니다.
13/05/29 15:00
(조금 수정했습니다.) 우선 정말 성매매를 했는지부터 알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이런 거 뻥카 치는 사람들도 많지 않습니까?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으니 '불법을 저지른 사실' 만으로는 결격사유라고 할 수 없고, 전과자가 교사를 할 수 있는지 여부는 법이 정하는 기준이 있을텐데, 저도 좀 궁금하네요.
13/05/29 15:06
일단은 국가공무원법에 이런 규정이 있군요.
제33조(결격사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 <개정 2010.3.22> 1. 금치산자 또는 한정치산자 2.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 3.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4.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5.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은 경우에 그 선고유예 기간 중에 있는 자 6. 법원의 판결 또는 다른 법률에 따라 자격이 상실되거나 정지된 자 6의2. 공무원으로 재직기간 중 직무와 관련하여 「형법」 제355조 및 제356조에 규정된 죄를 범한 자로서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7. 징계로 파면처분을 받은 때부터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8. 징계로 해임처분을 받은 때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전문개정 2008.3.28]
13/05/29 15:19
(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완전히 논점이 다르니 일단 제외하고)
일반 여성 대상 성매매는 보통 벌금형 100~200만원선이라는 글이 있는데, 정보를 찾기가 어렵네요.
13/05/29 15:07
근데 뻥카라면 그것은 그것대로 문제인데요.
물론 수위야 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전과자는 아닌데 불법을 저질렀던 경험이 있고 그 경험을 자랑스레 흔적으로 인터넷에 흘리고 다닌다면... 뭐 그 교사는 사실 답이 없는 사람이긴 합니다.
13/05/29 15:16
물론 저도 그런 교사에게 제 아이 맡기고 싶지 않다는 개인적인 판단은 있습니다만, 교사에 부적격하니 징계 혹은 파면해야 하는가 하는 판단은 결국 개인적인 감정적 판단이 아니라 법적인 기준에 따라야 하는 것 같아서요. 헣헣
13/05/29 15:27
물론 제 자녀의 교사라도 불쾌 혹은 불안해하겠지만 (초등학교 교사라고 하니, 담임으로 맡아서 하루종일 보고 있는다고 생각하면... 그 선생이 전근 가든지 저희 자녀를 전학 시키든지 할 것 같습니다. 헣헣)
학생/학부모들의 주관적인 감정에 의해 일선교사들에 대한 처분이 영향을 받는 것에는 좀 회의적인 입장이라서 그렇습니다. (일베를 좋지 않게 보고 있지만 일베 폐쇄는 반대하는 것과 비슷한 논리구조랄까...)
13/05/29 14:58
곧 애아빠가 되는 사람으로 제 자식을 그런 교사한테 배우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식있는 부모라며 1번이고 2번이고 둘째치고 3번 같은 경우 교복 드립도 보면서 그런 교사한테 딸 보내고 싶을까요?
13/05/29 15:01
성매매가 불법인건 사실이지만 미성년자 성매매가 아니고서야 공공연하게 성행하고 있죠. 제가 살고 있는 지역만 봐도 경찰서 50m옆에 사창가가 있는데요. 물론 교사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13/05/29 15:18
결격사유라기 보다는 자질문제죠.
로린이 발언만 한게 아니고 사진도 같이 올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성매매 등. 법적으로는 문제없을지라도 징계는 당연히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저런교사한테 교육받는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네요.
13/05/29 14:47
굉장히 공감도 안가고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도 궁금하네요. 뭐 일베가 한참 이슈니 그냥 아무꺼나 일베라고 하면 조회수 확정이겠지만
로린이가 성적 의미가 들어간 표현이라는것도 엄청난 억지일뿐더러 저런 글 하나하나 뒤질거면 디씨에서 형사처벌 받을만한사람 당장 몇백 몇천명 은 데리고올수있겠네요
13/05/29 14:48
로린이라기 보다는 과거의 행적이 화려한 사람이 초등학교 교사를 맡고 있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써야했는데, 핀트가 좀 엇나간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잘못을 안했다면 그건 아니죠.
13/05/29 14:48
로린이라는 표현을 쓰니 폐쇄해야 한다는 주장이라면
'로린이날'로 검색해 보니 디시도 쓰고, 인벤도 쓰고, 디스이즈게임즈에도 그러한 표현을 쓰는 사람이 있고..... 루리웹도 있네요. 다 폐쇄하죠.
13/05/29 14:50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있고 정당, 지자체 등에서도 고소, 고발조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법적대응을 나서는 등... 이런 것이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유령회원들이 넘쳐나는 사이트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시장의 SNS를 통한 경고로 겁을 먹고 5.18 관련 글이 대거 삭제되는 모습들을 보면... 법적대응에 대해서 겁을 먹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들이 저렇게 설쳐대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 취급을 하지만 실제로 법적대응이라던지 강력한 조치가 뒤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사이트를 폐쇄시키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생산해낸 것들로 인해 자신이 직접 피해를 당해야 다른 곳(사이트)에 가서 똑같은 짓을 하지않습니다. 그들에게 벌금형이던 뭐던 간에 실제적인 법적조치가 더 효과적입니다. 그런 사례가 꾸준히 반복되면 일베뿐만 아니라 무개념 사이트가 점점 없어지겠죠. 적당한 예라고 하기 애매하지만... 아청법으로 음란물을 단속하면서 많은 웹하드, P2P 업체들의 성인물이 강제적인 정화가 이뤄졌습니다. 더불어 어둠의 루트로 공유하는 것조차도 많은 사람들이 겁을 먹고 이뤄지고 있죠. 혹시나 걸릴까봐 말이죠. 이렇게 겁을 먹고 있는 이유는 실제로 법적조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다른 사람이 똑같이 했는데 처벌을 받는다면... 당연히 겁을 먹고 자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일베를 비롯한 무개념 사이트, 무개념 누리꾼들을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자신이 생산한 게시글, 패러디물, 사진, 플래시등등으로 실제적인 불이익을 당해야 본인과 비슷한 다른 무개념인들이 자제를 할 겁니다.
13/05/29 14:51
로린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고 사이트가 폐쇄가 되어야 된다면, 게임 사이트는 '관광'으로 뒤집어지겠죠.
로린이는 성적 표현이 담겨있다고 판별하는게 참 애매하지만... 관광의 어원은 확실히 강간이고 이건 빼도박도 못하니까요.
13/05/29 14:52
저기서 일베가 아닌 다른 사이트로 치환해보면 생각보다 별일 아닌 사건인데요. 충분히 다른 사이트에서도 저 정도의 일은 발생할 수 있고.
무슨 일베포비아도 아니고 이런 기사까지 굳이 퍼오셔야 되는건지 참...
13/05/29 14:53
무리해서 사이트를 폐쇄할 필요 있나요. 그냥 자기들이 한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하면 됩니다. 인생은 실전이라는 걸 보여주면 되는거죠.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악영향을 우려해서 접근을 막는게 목적이라면 유해사이트 지정에 성인인증만 필수로 해 놓으면 충분하죠..
13/05/29 14:53
http://blog.daum.net/drpyo/684 표창원씨의 일베에 대한 정리글입니다.
최근 읽어본 일베에 대한 정리 중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되며, 개인적으로 일베를 폐쇄한다고 하더라도 일베와 유사한 또다른 사이트가 창궐할 뿐이라 봅니다. 걱정되는건 아무 필터링없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얼마전 피시방에 갔었는데 초등학생들이 일베에 접속해 있더군요. 네. 어느 커뮤니티나 접속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거기서 친구들끼리 일베에 올라온 욕설을 보고 읽으며, 편향된 시각의 게시물만 반복해서 보는 모습을 봤을 때 그건 막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죽은 이들에 대한 애도나, 인권 모독등의 발언을 담은 게시물을 필터링 할 지식이 부족한 아이들이 보는것은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개인인증을 거쳐서 접속할 수 있게 만드는건 어떨까요?
13/05/29 14:55
근데 초등교사하면서 로린이는 사용할만한 아이디는 아니죠.
오비이락이라는 말도 있고 아이디는 무의미할 때되 있지만 정체성의 표현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제게 자식이 있다면 저런 교사 밑에서 교육시키기 정말 싫을 겁니다. 오랜만에 초등학교때 여자애들 성추행하던 옆반 교사가 생각나네요.
13/05/29 14:56
무엇보다 일베는 폐쇄는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지금 불쾌한 소식지를 전달하는 동네일뿐이고 충분히 관심끄고 살 수 있습니다. 저기가 폐쇄되면 저기서 올라오는 글들과 여론이 시작되는 곳이 우리가 이용하는 커뮤니티들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일베 사이트가 생길 뿐이지요. 그 또 다른 일베사이트는 더 강한 결집력을 위해 표현수위가 더 가관일겁니다.
13/05/29 15:01
우리가 이용하는 커뮤니티들은 대부분 저 정도 수위의 이용자는 퇴출할 수 있으니까요.
자정능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큰 차이로 보여집니다. 대부분 사이트 폐쇄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분탕치는 걸 무서워하는게 아니라 아마 비슷한 이유로 다른 사이트들도 폐쇄되지 않을까 하는 거겠죠. 저도 그렇구요.
13/05/29 14:58
제 아이의 선생으로써 '로린이'라고 표현하는 선생은 보이콧할겁니다.
인터넷 많이 하지만, 로린이라는 표현은 거부감이 많이 드네요
13/05/29 14:59
사실 이러한 일이 다른 사이트에서 일어났으면 기사화도 되지 않고 그냥 흘러지나가겠죠. 저 초등교사는 로린이발언을 한게 문제가아니라 일베에 올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욕하고 있는데 반응이 너무 격한것같습니다. 전혀 기사화되고 공론화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13/05/29 15:00
로린이는 귀엽고 교복은 흥분되고...초등학교 교사가 저런다는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사이트 폐쇄는...똥싸는 놈들 골라서 하나 하나 법으로 처리할 일이지 사이트 자체 폐쇄는 아닌 것 같습니다.
13/05/29 15:01
전 제 자녀 아니 제 조카가 저 선생 밑에서 배운다고 하면 어떻게든 전학시키든 선생을 바꿀껍니다.
문제 없단 분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엔 일베라 닥치고 까는 분들에 반발심리가 생긴건지 일베라 하면 일단 감싸고 도는 분위기도 있는거 같네요. 이 문제가 어떻게 일베라서 생긴 문제입니까 초등교사라서 생긴 문제죠. 일베가 아니라 디씨 오유 심지어 피지알하는 초등교사가 저런 단어 썼다 해도 전 강력처벌을 바랄껍니다.
13/05/29 15:02
단어야 뭐 개인적으로 호불호의 문제라고 보지만 성매매 경헙이라던가 그 외 교복 언급은 도저히 제 아이의 교사로서는 용납이 안됩니다.
그건 만일 이곳 PGR에서 그런 분이 있다고 하면 그 역시 제 아이의 교사로서 용납이 안될겁니다.
13/05/29 15:01
모럴 해저드가 장난 아니네요.
교사가 아이를 로린이라 지칭하는게 뭐가 문제냐고 당당하게 물으면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이게 문제가 아니라는 발상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 겁니까? 제가 물어보고 싶네요.
13/05/29 15:05
로린이라는 단어가 성적표현이 아니라는거죠. 일부로 자극적인 기사를 위해 막 같다 붙인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성매매 경험담이야 초등교사로서 도덕적 책임을 물을수는 있겠습니다만
13/05/29 15:09
그게 어떻게 성적 표현이 아닐 수 있는 거죠?
파렌하잇님이 생각하는 성적 표현이라는 개념이 뭔가요? 로리타라는 용어가 성적인 용어가 아니라는 말입니까? 무슨 납득이 갈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지 다른 사람도 쓰는 말이니 성적인 말이 아니라고 하면 그게 납득 가능한 논리입니까?
13/05/29 15:13
로리타라는 용어도 엄밀히 말하면 성적용어가 아니라 책이름아닌가요. 단어 뜻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강간당했다가 관광당했다->버스기사 이런식으로 바뀌고 꿀발라서핥아먹고싶은허벅지라는 뜻이 꿀벅지로 바뀌면서 기자들도 기사 제목에 이용하고있죠. 꿀벅지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기자들을 다 성추행으로 고소해야합니까?
13/05/29 15:15
보고픈님 의견에 따르면 관광당했다, 버스기사라는 단어를 쓴 게임업계 사람들
꿀벅지라는 사람을 쓴 기자들, 연예인들 로린이라는말은 쓴 국내 수많은 커뮤니티에 사람들 전부 모럴헤저드네요
13/05/29 15:16
그래서 그 로린이라는 것의 바뀐 의미가 뭐라는 겁니까?
로리타가 책이름에서 나왔으니 성적 용어가 아니라구요? 이걸 진지하게 반박해야 할지... 님의 논리대로라면 말씀하신 꿀벅지를 아이들한테 대입해도 되겠네요. 의미가 변했다고 주장하면 되니.
13/05/29 15:19
그냥 로린이=어린이 라는 뜻으로 바뀌었다는거죠 성적의미가 퇴색되고
강간당했다가 관광당했다로 성적의미가 퇴색되고 꿀벅지가 성적의미가 퇴색된것처럼요.
13/05/29 15:21
그건 일부 개념없는 인간들이 그렇게 쓰고 있는 것이지 그것을 대중이 용인해야 하는 근거가 어디 있습니까?
일베에서 여자들을 김치녀, 보슬아치로 부른다고 해서 그리고 그것이 일상화되어 있다고 해서 그것이 갖는 의미가 희석되어서 일상 용어로 정립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님이 그 용어가 아무 부담없다고 해서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하는 주장이야 말로 모럴 해저드입니다.
13/05/29 15:32
보슬아치라는 말은 성적의미가 어원이고 뜻이 한국여자비하발언이기 때문에 갖는 의미가 희석될 수가 없죠. 성적의미는 약간 희석되었다지만 일단 가지고 있는뜻이 여성비하이니깐요. 그러나 로린이라는 단어는 현재 넷상에서 성적의미와는 전혀 무관하게 그저 어린이를 지칭하는 말이고 성적표현으로 보기에 애매하다는 말입니다. 계속 말하지만 관광,꿀벅지처럼요. 일부 개념없는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넷상에서 많이 쓰이고 있죠.
13/05/29 15:42
네이버에 가서 로린이로 검색 한 번 해 보시고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꿀벅지가 성적인 코드가 없는 단어라는 말도 주관적인 해석이고. 아이들한테 고거 꿀벅지네 하면 그냥 다리 예쁘다는 말로 받아 들여질 수 있습니까? 명백히 성적인 코드가 들어가 있는 용어를 없다고 하니 주장이 매끄럽지 못하거죠. 꿀벅지라는 말에 비하의 의미나 능욕의 의미는 없지만 성적인 코드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로린이라는 말이 비하나 능욕의 의미는 없을지 몰라도 그 자체는 명백한 성적인 코드가 존재하는 용어죠. 이를 성적인 코드와는 무관한 용어라고 안하면 굳이 로리타와 어린이를 합성할 이유가 없죠.
13/05/29 15:07
로린이가 성적 표현이 안담긴 표현이니 그렇죠
성적 표현이 담겼다는거야말로 멋대로의 해석이죠. 당장 위에 댓글만 봐도 로린이라는 표현이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별문제없이 쓰이는게 구글링으로 나왓는데요
13/05/29 15:12
많은 사람이 쓰니까 성적표현이 안담겼다는 해석은 어디서 추출가능한 논리입니까?
별 해괴한 논리를 다 보네요. 붕가붕가라는 말을 많이 쓰면 거기에 성적인 의미가 없는 겁니까? 많은 사람이 아무 의식 없이 쓰니 모럴 해저드인 거죠.
13/05/29 15:14
충분한 성적 의미가 담긴 표현은 소아성애-페도필리아가 있죠.
로리타 사용 시작 시절이야 성적인 의미가 포함될 수도 있겠지만, 이후 로리의 단어 사용은 성적의미를 배제하고 사용했다고 보는 게 옳습니다. 마치 관광의 어원은 강간에서 시작했지만, 그 단어의 의미에서 성적인 요소는 점점 사라지고 '완벽하게 일방적인 게임' 이라는 의미만 남아있는 것이라면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로리란 단어 사용 자체가 문제라 그러면 일베가 아닌 수많은 애니매이션 사이트부터 잡아 족치는 게 옳습니다. 여기야말로 로리란 단어가 광범위하게 쓰이는 곳이니까요. 맨날 로리지온 VS 누님연방 어쩌구 하면서 노는 데가 이곳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관광'이란 용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게임 커뮤니티도 문제삼아야 되는 거구요.
13/05/29 15:19
로리라는 단어 자체를 문제 삼는게 아니죠.
그것을 구체적인 아이들에게 대입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죠. 그래서 도대체 그렇게 변화한 의미는 뭔가요? 로린이라는 말에 담긴 의미가 뭐냐구요? 그걸 좀 알려 줘 보세요.
13/05/29 15:23
로리는 보통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귀여운 여자아이 캐릭터를 의미합니다.
로린이는 로리+어린이로 실제 현실상의 귀여운 여자아이를 의미합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2D(가상)와 3D(실제)의 차이죠. 참고로 로리와 로리타 컴플렉스와의 연관관계에 대한 논쟁은 20세기부터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에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만큼 거기에 대한 생각의 기회가 꾸준히 주어져 왔다는 이야기이구요.
13/05/29 15:25
로라타라는 단어가 성적으로 매력있는 사춘기의 소녀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현실상의 귀여운 여자아이라는 의미로 가기에는 좀 거리가 있는것 아닌가요 ?
13/05/29 15:32
그렇게 주장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거기에 성적인 코드가 같이 들어가 있다는 걸 부정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주장은 못됩니다. http://web.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webkr&sm=tab_nmr&query=%EB%A1%9C%EB%A6%B0%EC%9D%B4&ie=utf8&start=1&fd=2&st=s&srcharea=all&dtype=all&dfrom=&dto=&nso=so%3Ar%2Ca%3Aall%2Cp%3Aall 네이버에서 로린이라는 제목으로 검색하기만 해봐도 거기서 성적인 코드가 전혀 없다고 할 만한 건 별로 없네요. 그리고 애초에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가 명백한데 이를 성적코드를 탈색했다면 그 용어를 써야 할 이유가 없죠.
13/05/29 15:03
사이트폐쇄는 말도 안되는거고 너무 나간거 맞는데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보고 로린이 운운하고 있는데 이건 엄청난 문제 맞죠. 게다가 자기가 직접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히고 그랬다면서요. 교사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 하는 직업인데 저런 마인드의 사람이 교사라는 사실이 소름돋네요.
13/05/29 15:04
일베라는 사이트던 단어이던 모두 제외하고
교사 자체 인성을 봐도 이건 논란거리가 있는 문제 입니다. 아 누가 말하던 일베의 순기능이 이런것일수도 있겠네요.
13/05/29 15:07
그런데 저 사람들이 퍼져서 난리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일베를 올라가기 위해서 입니다.
스컬지들이 아제로스 전역으로 퍼져서 자폭을 하든 말든 자랑할 곳이 없어지면 자폭할 필요성 자체를 못느끼게되죠. 개인적으로 일베가 없어져도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상황은 나오지 않을 거라 봅니다. 다만 오유 쪽은 좀 난장판이 될 수도...
13/05/29 15:05
사실 로린이라는 단어보다는 성매매사실을 자랑스럽게 올렸기때문에훅간게 아닌가 싶습니다.부모라면 자기가 성매매한 걸 자랑하는 사람에게 딸을 맡기고 싶진 않겠죠..단어만 문제된거였으면 이런 여론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13/05/29 15:07
로리가 성적 의미를 지닌 단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물론 자기가 로리콘이다 이랬다면 그때는 성적 취향에 대한 활용이겠지만요
그런 상황은 아니잖아요 자기가 뭐 청소년 성 매매를 했다고 고백한 것도 아니고
13/05/29 15:08
많은 사람이 로리라는 단어 자체를 나쁘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는 생각이 더 나쁜거 같은데요. 로리라는 단어 자체는 나쁜 의미가 없잖아요. 로리타, 로리콘으로 활용되야 성적의미를 가지는거고
13/05/29 15:14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애초에 로리타가 없었으면 로리라는 말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원래 있던 로리타라는 영화를 보고 만들어진 로리타 컴플렉스라는 용어를 오덕들이 자기 마음대로 변용한 건데 일반 사람들 입장에서 로리 로리 거리면 당연히 로리타 컴플렉스 생각하지 오덕들 사이의 파생용어 로리를 생각하겠습니까
13/05/29 15:16
근데 현재는 구분되어 사용되고 있잖아요.
당장 인터넷에 검색해보아도 로리타는 19금 단어인데 비해 로리라는 단어는 그냥 검색이 되는데요.
13/05/29 15:18
무슨 매크로 쓰듯이 댓글 붙여넣지 마시고 제대로 좀 읽어보세요. 그 잘난 로리라는 단어 오덕들 끼리만 쓰는 은어라고요 은어. 보통 사람들 사이에선 없는 말이라고요. 로리타 컴플렉스에서 오덕들이 따온 은어를 일반 학부모가 이해할 때 로리타 컴플렉스로 이해하지 뭐로 이해합니까?
13/05/29 15:19
그 은어를 일반적인 사람들이 사용하는데 성적인 의미를 넣어 사용하느냐는거죠.
관광이란 단어 사용할때 강간이라는 성적의미 넣어서 사용합니까?
13/05/29 15:23
성적인 의미를 넣어서 사용한다고 오해받아도 할 말 없죠. 전 그래서 관광이라는 단어 안 쓰고 쓰지 말자고 얘기합니다. 그거 어원 모르니까 그리 퍼진 거지 강간에서 나온 거 알고도 쓰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관광 관광 거리시는 게 뭐 그리 자랑이라고 이러시는지
13/05/29 15:30
이부분은 좀 반대인 것 같습니다.
로리나 로리콘이라는 단어가 소설 롤리타에서 파생되서 나온 것인데, 롤리타 자체는 나쁜의미가 없습니다. 소설이 유행하고 유명해지니 롤리타 컴플렉스라는 단어가 쓰이게 된 것이고요. 파생용어인 로리가 전혀 나쁜뜻이 없냐하면 좀 미묘합니다. 애초에 '로리'라는 말은 롤리타가 아니라 '롤리타 콤플렉스'를 일본식으로 줄인 '로리콘'에서 나온 단어이고 오덕용어로 파생된 '로리'는 그냥 어린애가 아니라, '어린데 남성들의 기호에 잘맞는 캐릭터'를 지칭할 때 쓰였습니다. (토미노옹이 퀘스를 디자인할 때 했다는 말을 쓰고 싶은데... 그럼 표현수위가 높아서 짤릴 것 같네요...) 물론 지금이야 누님연방이니 로리지온이니 좀 스스럼 없이 쓰는 경향이 많아 의미가 희석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성적취향을 반영한 부분이 아주 없어진건 아닙니다. 물론 농담따먹이에 속하긴 하지만, 요츠바 귀여워요 요츠바!하면, 요츠바는 귀엽지 나도 좋아해!같은 반응이 나오지만, 쿠로네코 귀여워요 쿠로네코!하면, 잡았다 요놈, 경찰아저씨 여기요, 히익 페도 이런 반응이 나오니까요(....) 여하튼 로리라는 단어자체가 어떤 성적인 취향이나 방향성을 전혀 가지지 않은 '어린아이'라는 뜻으로 치환될 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13/05/29 15:09
로린이란 단어도 문제인데 그것을 무려 '초등교사'가 썼다는게 가장 큰 문제죠
어린 학생들과 가장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직업인데다가 교사라는 직업이 주는 품위를 생각해보면 징계도 무리는 아니죠. 쓰면 절대로 안 되는 직업인데(그렇다고 써도 좋은 직업이 있다는건 아닙니다) 써놓고 자랑질이니 당연히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성매매건은 어처구니가 없네요 허허 만약에 초등학생이 '선생님 저도 선생님한테 용돈받고 싶은데...' 이런 식으로 장난치면 저 교사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13/05/29 15:11
로리 코드가 특히 일본 애니/게임 등에 파생되어 익숙한 계층이 많으니까 로린이라는 말이 어원과 별개로 별 성적인 의미없이 많이 쓰일 수 있습니다.
로린이라는 말을 쓴다 = 사회적 제재가 가해져야할 인간이다 이건 아니죠. 로린이라는 말을 쓰는 집단 = 폐쇄해야 할 암적인 집단 이것도 말이 안되구요. 그런데 초등학교 교사가 자기 학생들 가리켜 '로린이'라고 부르는건 뉘앙스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고생 교사-인증'에 이어서 썼다니까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설사 성적인 의도가 전혀 없었다 하더라도 결국 위험한 발언이 됩니다. 별개의 문제 입니다.
13/05/29 15:11
글쓴분이 애초에 성매매에 포커스를 맞추셨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로린이란 표현에 의견이 분분한것 같군요... 제 생각에도 악질적인 표현이냐고 하면 꼭 그렇진 않은것 같고요.
13/05/29 15:11
리플들 보니까 '로린'이란 단어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는 것 같은데 그럼 로린이란 단어가 정말로 전혀 성적인 의미가 전혀 없는 그냥 인터넷 유행어일 뿐인가요?
그럼 만약에 pgr에 누군가가 자기 귀여운 딸아이 사진을 올렸는데 그 글에 "정말로 귀여운 로린이네요" 이렇게 달아도 전혀 문제가 없는거 맞죠?
13/05/29 15:14
사실 문제가 없는게 맞죠.
성적인 의미가 없는 단어니. 근데 성적인 의미가 있는 단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으니 문제죠.
13/05/29 15:16
현재 구분되어 사용되고 있잖아요.
당장 인터넷에 검색해보아도 로리타는 19금 단어인데 비해 로리라는 단어는 그냥 검색이 되는데요.
13/05/29 15:17
하지만 그 성적인 의미가 희석화되었죠. '로리타'라고 쓰는 것과 '로리'라고 쓰는 것도 용례가 다르구요. 물론 PGR에서 직접 그런 장면을 보게 된다면 저도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해서 지적하고 수정을 요청하겠지만, 제 기준이(그리고 아마도 PGR 기준도) 그렇기 때문이지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공적 자격에 결격사유가 되는가'는 좀 더 따져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3/05/29 15:19
쓰는 사람이야 성적인 의미를 전혀 넣지 않고 쓸수는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다만 어디서 왔는지 유례를 아는 저는 많이 꺼려질 듯 싶구요.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초등학교 교사라면 이건 뭐 학교에 진정서 넣을 듯 싶어요.
13/05/29 15:16
어제 질게에서도 그러시고 자꾸 이러시는데 주장을 하시려면 사실관계를 제대로 알고 얘기하세요. 로리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 오덕들이 로리타 컴플렉스에서 따온 말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인터넷 서브컬쳐 능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없는 단어에요. 로리타 컴플렉스를 알고 있는 사람이 뜻을 유추할 뿐이지
13/05/29 15:21
근데 지금은 로리타와 로리 자체가 구분되어져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현재 상황을 도식화 해보면 로리타 소설 -> 로리타 컴플렉스 ->로리타 -> 로리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분해야되요 의미를.
13/05/29 15:23
Smirnoff님과 더불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게
지금 인터넷 자체에서 로리타컴플렉스 의미와 로리라는 단어 자체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왜 둘의 어원만 놓고 함께 보냐는거죠. 실제로 로리라는 단어 자체에 로리타컴플렉스의 성적 의미를 넣어서 일반 인터넷에서 사용하진 않는다는 거죠.
13/05/29 15:25
언어라는 게 말하는 사람의 뜻만 존재하는 건 아니니까요. 듣는 입장에서 그렇게 들릴 만한 충분한 소지가 있으면 그런 겁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 일반 학부모들이 로리라는 단어를 접했을 때 충분히 성적 단어로 이해할 만한 소지가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주장을 하는 거고요.
언어가 의사소통 수단인 이상 '말하는 사람만 떳떳하면 땡'이란 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모든 인터넷상에서 금기시된 홍어드립도 시작에는 5.18과 관계없이 그냥 삭힌 홍어에서 나온 냄새 빗대서 쓰는 사람도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누군가가 홍어드립 쳐놓고 나는 5.18과는 관계없이 드립 친거다 왜이러냐 하면 그걸 누가 받아들여 줄까요.
13/05/29 15:26
뭐 그렇게 쓰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런 단어 자체를 아이들에게 쓴다는게 학부모 입장에서는 절대 용납되지 않거든요..
13/05/29 15:16
저는 질색할 겁니다.
사실 어디서 저런 표현 쓰는 사람을 만난다면 인터넷이면 아이디를 외웠다 피할 듯 싶어요. 관광이란 단어가 비교 예시로 많이 나오는데 제가 과거에 쓴 경험이 있나 없나 하긴 하지만 남녀선수의 대결에서 저런 표현이 나왔다면 확실히 불쾌했을 듯 싶어요.
13/05/29 15:12
내 딸아이가 저런 인간 밑에서 교육 받는다고 생각하면 진짜 어처구니가 없겠네요..
내년부터 이런 비슷한 기사나오면 진짜 스트레스인데..-_-
13/05/29 15:12
그걸 떠나서일베에 인증하기 위해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 얼굴을 모자이크해 올리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애들사진을 왜 자기 인증샷에...
13/05/29 15:17
로리가 대중적으로 쓰이긴하는 것 같지만 그건 일본 문화에 친숙해서 그런거지 절대 대중적으로 쓰일 수 없는 단어아닌가요? 아청법아청법하는 시대에 로리타 컴플렉스라니.. 아청법이 문제가 많은 법이긴하지만 근본취지는 잘못되진 않은 법이라고 봐요. 로린이는 좀 뭐랄까 기묘한 단어 같은데. 이게 과연 정말 성적인 은유가 하나도 안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13/05/29 15:20
서브컬처 이해도가 높은 PGR에서나 누구나 알아듣는 말이지 사실 이건 일본 애니메이션 매니아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은어고 인터넷 밖으로 나가면 '없는 단어'죠.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로린이라는 단어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로리타 컴플렉스인 거고.
일반 학부모들이 일본문화에서 나온 은어까지 이해해주길 바라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싶네요
13/05/29 15:17
감정적으로 접근하면, 내 딸아이 초등학교 선생이, 성매매 경험에, 내 딸을 로린이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군요.
일베폐쇄하라는 이야기랑은 상관없지만요. '로린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두는 것보다, 저 사람이 '초등학교 교사'의 신분이라는데 초점을 맞추면 좋겠네요.
13/05/29 15:21
개한테 된장 바른다는 말 농담으로 흔히 쓰이는데, 누가 자기 애완견 데리고 동물병원에 갔는데 수의사가 '그놈 참 통통하니 된장 바르고싶네' 하고 농담하면 하하 웃음이 나올까요? 물론 그러실 분들도 있겠지만 어떤분들은 혐오스럽게 여기고 다시는 안가겠죠.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교사가 자기 제자들을 '로린이'라고 표현하는 게 그냥 DC 만화갤서 로리로리하는 것과 동급으로 취급받을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13/05/29 15:21
글을 쓰신 분의 포커스가 안 좋은 것 같네요.
'로린이'라는 표현에서 일베를 폐쇄하자는 것으로 논리가 구성되기에는 벽이 많거든요. 일베폐쇄를 주장하기에 '로린이'라는 표현을 끌고 들어올 필요는 없죠.
13/05/29 15:21
굳이 폐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폐쇄가 답이 아니죠 현실에서 본인이 책임 지게 해야죠 이건 비단 일베에만 적용되는건 아니고 쉽게 말하자면 롤에서 개념없이 입터는 사람들도 마친가지고 생각좀하고 말해라 라는 흔히 쓰는 말처럼 생각좀 하고 글을쓰건 채팅을 하건 해야죠 가장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중 하나가 인터넷에서 폐급쓰레기 짓거리하다 누가 현실어쩌구 뭐라하면 인터넷에서 현실 찾네 어쩌구 or 여기서 이런다고 밖에서도 이러냐 뭐 이런류 대답하는사람들... 그런 인간들 보면 정말 한번 묻고싶어요 지금 찌질거리는 너랑 아침에 일어나 학교 혹은 회사가고 친구,동료들 만나고 가족들과 대화하고 일상을 보내는 너랑 다른사람이냐고 뭐가문제냐 하는 사람한테 말해주고싶어요 니가 문제야...
13/05/29 15:22
로린이라는 말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과도한 경찰 수사로 아청아청 하는것도 뭐 그냥 비꼼에 가깝다고 생각을했고... 문제는 이 로린이라는 말과 함께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인증을 해버린게 커져버린것같습니다 그냥 장막뒤에서 가만히 있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공적영역의 것을 가져와 버리면서 경계가 무너저 버렸죠. 그냥 일베 회원이 로린이라는 단어를 썻다면 다른 유머게시판에서 쓰는 교목물 그림과 물리면서 단순히 유머코드가 됬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경솔한 저 선생님의 행동울 탓할수 밖에 없네요. 아마 공무원 항목에 품위유지 관련해서 처벌 기준이 있는걸로 아는데 처신 조심했어야...
13/05/29 15:23
그나저나 현실에서의 대상한테 로리로리 이러면 좀 오글거리지않던가요;; 로리타컴플렉스가 좋은 의미도 아니고....
2차원 캐릭터가지고 오덕놀이할때나 좀 어울리는거같은데....
13/05/29 15:34
걸려서 그런거죠.
자기 신분을 밝힐 정도였다면, 거기다가 초등 교사였다면 단어 선택에 더 조심했어야죠. 이전에 숭실대 사건이랑 별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거는 강사 잘못이 명명백백하니 별 논란 없이 짤리고 끝이었지만..
13/05/29 15:23
롤리타라는 단어를 집요하게 옹호하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넷상에서 쓰여지는 실제적 용례가 있는데 혼자 국어, 영어사전 펴놓고 어원 설명하시는 건가요? 잘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나을때도 있습니다.
13/05/29 15:30
성적인 어원이 명백히 존재하는 만큼 음지에서 자기들끼리 쓸 은어이지 밖에서 당당히 쓸 말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계에서 어떻게 뜻을 변용했든 그걸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해해 줘야 할 이유는 없죠. 비슷한 이유로 '관광'이나 '양학' 같은 표현을 상당히 불편하게 느낍니다.
13/05/29 15:33
그 어원이 성적인 의미를 포함했다고 해서 파생된 단어까지 몽땅 성적인 의미를 포함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그걸 지금까지 계속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로리타와 로리는 구분됩니다' 입니다.
13/05/29 15:44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내 뜻은 그게 아니야'라는 말로는 단어의 온당성을 주장하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단어 선택에 실제로도 그 오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단어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거부감을 가지기 충분하지요. 제가 사람들 동원해서 욕설과 아주 비슷한 발음의 단어를 만들고 전혀 별개의 의미를 부여한 다음 쓰고 다니면 사람들은 절 욕쟁이로 오해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건 자업자득이겠지요.
13/05/29 15:35
남한테 함부로 잘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나을때도 있습니다.라고 하셔서 드리는 말인데
그냥 본인이 모르면서 선비짓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본인리플에서 옹호를 비난으로 바꿔쓰시면 다른 분들 의견이 뭔지 아실듯.
13/05/29 15:24
음... 리플 쭉 보니 생기는 걱정이 관광의 어원이 제대로 퍼지면 다음 타겟은 게임계가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크크크 안그래도 사회전체적으로 벼르고 있을텐데 크크크
13/05/29 15:24
그냥 일베에서 로린이라고 했다면 모르지만
자기 제자들 사진 올려놓고 거기에 로린이? 교사자질이 의문인데요? 그리고 이 사실이 알려졌으니 우리가 심판안해도 학부모,학교차원에서 처리할듯요
13/05/29 15:25
현직교사로서 너무나도 분노하여 경북교육청 신문고에 정식으로 민원을 넣었습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동료선생님들도 민원을 넣었는데 어떤식으로 처리가 될지 한번 기대해보고있습니다. 그리고 로린이라는 단어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듯 한데..... 결국 중요한건 저 교사가 기간제로 근무하고 있는 학부모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담임하고 있는 6학년 아이들을 로린이라고 부르는것을 학부모들이 알게된다면.... 저는 다음날 징계위원회가 바로 열릴것에 제 책상위에 있는 500원짜리 동전을 걸겠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어떠한 형태의 징계는 무조건 받을껍니다.... 그리고 일베 폐쇄문제는 너무 나간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저 발언을 한 교사를 처벌하는것이 가장 우선순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13/05/29 15:33
이번 사건때문에 현직교사들의 충격이 좀 큽니다...
언론에는 임용교사준비까페가 뜨지만.....현직교사들에게는 인디스쿨이 甲이잖아요.... 인디스쿨안에서도 상당히 분노하고 있고....행동하는 양심들이 많더군요...
13/05/29 15:26
적어도 일베에서는 성적인 의미가 없이 사용됩니다.
구글로 몇가지 용례를 찾아봤습니다. "일밍아웃 로린이가 아들" www.ilbe.com/1150696000 "연예인 인증할때 내 로린이때 그림으로 달린다" http://www.ilbe.com/936861438 "여동생이 귀엽다고? 로린이 시절 내여동생 인증한다" www.ilbe.com/1281806345 "로린이날이다.아빠게이들은 애새x들 챙겨라" www.ilbe.com/1177174450
13/05/29 15:29
사실 성적인 의미를 넣어서 썼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 스스로나 그렇게 부를때나 봐줄 수 있는 이야기지 내 아이, 자신이
가르치는 아이를 그렇게 부르면 실제로 어떤 의도에서 썼던간에 상관없이 교사로서의 자질이 없는 것이고 그 자체로 징계를 받을만하다고 봅니다.
13/05/29 15:31
그렇게 사용하든 말든 그건 별로 중요한것이 아니죠....
중요한건 이 사건의 가장큰 피해자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성적수치심을 느꼈냐 아니냐가 중요한것이죠. 저는 이정도 되었다면 학부모들이 성적수치심뿐 아니라 그 이상의 묘멸감까지 느꼈다에 한표던져봅니다. 그리고 이사실은 분수님의 의견과 동일하게 교사로서의 자질문제이고 이것으로 징계받을만 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13/05/29 15:34
말을 했을때 당사자가 어떻게 느끼느냐가 중요한거죠.
계속적으로 로린이 문제 없다고 얘기하지만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아주 불쾌합니다.
13/05/29 15:36
저 글을 올린 사람이 지나간자리님 보라고 글을 올린건 아니죠.
일베에 올린거고 그럼 일베의 문화와 언어에 따라 해석하면 됩니다. 인터넷 안하시는 분들이 '관광'이라는 단어 가지고 게임사이트나 축구사이트를 변태 집합소라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13/05/29 15:44
저 말을 한 당사자가 일베 회원이고 일베에서는 로린이=어린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 되고요. 저게 기사가 된 이유는 로린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아니라 일베는 까고싶은 기자들이 까다까다 나온거 아닌가요?
13/05/29 15:36
그들이 어떻게 사용하든 말든, 듣는 타인에게서 부정적인 의미를 끌어내기에 충분한 개연성이 있는 낱말이라면 단어 사용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맞죠.
제가 난데없이 Qck12님께 쌍욕을 한 후에 '제 친구들 사이에선 친근한 의미로 쓰는 표현이에요.'라고 하면 아무 문제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13/05/29 15:43
인터넷 게시판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공개게시판이지 않나요.
그곳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오프라인의 인간관계에서 은어로 사용하는 용어를 비교하는건 정확하지 못하다고 생각되네요.
13/05/29 15:45
친구들 사이에서 쌍욕이 친근한 의미면 친구한테만 쓰시면 되지 제 3자에게 쓰면 안되죠. 역으로 생각해서 qck12님 말대로 친구들이랑 친근한 의미로 욕을 하는데 제가 어디서 그런 상스러운 말을 쓰냐고 질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3/05/29 15:53
일베에선 김치녀도 보슬아치도 별다른 의미 없이 사용할 때도 있죠.
그게 어떻게 변명이 됩니까? 다른 사이트도 아니고 일베 기준으로 판단을 하라뇨?
13/05/29 16:23
일베에서 한말을 일베기준으로 판단을 안하면 무슨 기준으로판단하죠? 김치녀와 보슬아치는 명백한 여성비하의도를 가졌는데 별다른 의미가 없다뇨
13/05/29 15:28
근데 중요한건 저 분은 교사라는 거고
그래서 물의를 일으킨건 맞는데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로린이란 단어를 아주 성적인 의미로 막 사용하진 않잖아요. 그럼 지금 한국 인터넷 문화 자체를 갈아엎어야 된다는 거에요. 로린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사이트가 얼마나 많은데요.
13/05/29 15:30
저 교사가 조심해야 했다는건 인정합니다. 성매매관련 글도 초등교사라는 직업이랑 같이 보면 자중했어야죠
근데 기사의 요지는 로린이라는 단어가 성적표현이다. 로린이라는 표현을 쓰는 초등교사는 쓰레기다라는건데 너무 나갔죠
13/05/29 15:30
그쵸 이에 대해선 동의합니다.
하지만 공직자라는게 어차피 공직자가 지켜야할 항목에 품위유지라는게 있어서 징계 이런건 피할수 없겠죠.
13/05/29 15:30
일베 이야기는 이제 웬만하면 피지알에서 그만 볼 수 없을까요.
운영진이 자제 요청한 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점점 더 심해지는듯 합니다. 제정신 아닌 분들이 한 이야기가 계속 전달되어서 여기서 그 글을 보게되니 피로감이 상당하네요.
13/05/29 15:32
인터넷에서 '로리로리'거린다고 성적 의미가 희화댔다고 하시는데, 사실 '로리'거리는 경우는 대부분 2D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는 것 아닌가요? 즉, 가상의 인물에게 주로 쓰는 표현이지, 자신의 학생들에게 쓰는 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강간->관광으로 순화됐다고도 말하는데, 당시 '일방적으로 게임을 이긴다'를 한 단어로 표현하는 단어가 없었고, 그걸 관광이라는 단어로 새롭게 정의내린다고 봤을 때, '로린이'는 '어린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굳이 저 단어를 썼다는 건 순수한 의도가 아니라는게 확실하죠. 인터넷에서 자주 쓰여서 원래 의미가 희석됐다고 하더라도 대충 쓸 수 있는건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5/29 15:35
게임과 관계없는 제3자가 보기에는
관광의 어원에 대해서 할 말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굳이 다른 표현을 찾을 수 있었는데 관광이란 표현을 쓴 것은 의도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니냐고 말하면 할 말은 없을 것 같네요.
13/05/29 15:40
관광이라는 표현이 잘 못된게 아니라 '강간'이라는 단어를 쓴 것 자체가 문제죠. 관광은 어쨋든 순화적 표현이니까요. 요즘 머 방송에도 '역관광'자막이 나오는 시대이긴 하지만요.
13/05/29 15:38
관광 역시 안좋은 표현이죠. 생각해보면 압도적 승리와 관광 사이에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멀리 보내다'는 강간을 관광으로 대체한 이후에 나온 표현이고요.
현재 플레임선수의 별명인 버스기사와는 다른 의미로 10년 전 최연성선수의 별명 역시 버스기사였습니다. 관광 관련 드립들이 쏟아져 나온 시초라고 할 수 있지요.
13/05/29 15:32
로리라는 말 쓰는 사람의 본 의도보다, 로리라는 말이 어떻게 의미변형이 일어났는지 모를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가 중요한 것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소아성애와 관련된 단어를 따와서 만든 은어면, 그 은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해받아도 할 말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3/05/29 15:33
근데 그런 사람도 현 인터넷 상황의 언어들에 대해 자기 잣대만 들이밀게 아니라
현 시대의 언어의 사용에 대한 분위기도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에 '로리' 이 단어만 검색해봐도 무수한 성적이지 않은 일반 게시물들이 쏟아지는데요.
13/05/29 15:35
여기서 평행선이 나타나는구나 싶네요. 타우크로스님은 그것을 현 시대의 분위기라고 생각하시지만 전 그것을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몇몇 사이의 은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부하고 받아들여줄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거죠. 심지어 어원까지 소아성애에서 나왔는데 말입니다. 자기들끼리 쓸 거면 굳이 막지는 않겠지만 말이지요.
13/05/29 15:37
네이버나 구글에 어떤단어를 검색해도 게시물들은 쏟아집니다.
인터넷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쓰는것처럼 얘기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대부분이 안씁니다.
13/05/29 15:39
일반적으로의 '로리'의 사용과 언어사용 분위기를 아까부터 말씀하시는데
지금 일반적인 네티즌이 인터넷 하면서 '로리'라고 사용된 상황이 아니며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이가 아이들에게 (본인의 의도가 아니라 하더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은어를 사용했다는 자체가 문제인거 아닙니까? 성매매는 두 말 할 것도 없겠지요. 로리가 성적으로 사용되었다 아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5/29 15:34
개개인에 대한 처벌을 정확히 하는걸로 충분하지, 사이트를 폐쇄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일베를 중심으로 국가 반역이라도 모의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13/05/29 15:34
초등학교 교사가
로린이 드립에 성매매 경험담을 버젓이 오픈사이트에 올려놓고 이게 문제가 안된다고 하니.. 지금 제가 다른세계에서 살다 온건가 싶네요
13/05/29 15:43
기본적으로 언어의 사용과 의미를 여기에서 따지는 것이 무슨 의의가 있나 생각합니다.
그 교사는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옆으로 봐도 문제가 있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13/05/29 15:35
만화 / 애니쪽에서 쓰이는 로리의 의미로 써도 현실에서의 로리타컴플렉스 -> 로리콘의 의미로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많고 하니 일단은 주의해야할 표현은 맞지않나싶어요.
13/05/29 15:35
그런데 보통 교사 인증할때 제자사진도 올리나요..? 기사만 봐선 그냥 같이 찍은 사진인지 공적인 이유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겠는데 후자면 화날 것 같네요크크 제가 찍힌 사진이 남 인증샷에 그것도 일베에...
13/05/29 15:36
자꾸 애니메이션계에서 로리와 로리타를 구분하고있다는 이유로 로리란 단어에 성적의미가 들어있지 않다고 말하시는분들이 계신것 같은데. 애니메이션이아닌 현실의 아이를 대상으로 로린이라고했을때 그 애니메이션계의 잣대로 판단하는게 올바르다고생각하시는지요?전그렇게 보지않습니다만
13/05/29 15:38
애니메이션계를 빠져나온 용례입니다. 애니메이션 좀 보는 편이지만, 그런 용례는 오히려 애니메이션 말고 다른 곳(PGR이라든지...)에서 접했습니다.
13/05/29 15:48
'로리','롤리타' 용례가 구별된다는데, 그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차피 유래는 같은 단어인데요. PGR유저라면 보통 인터넷 유저보다 하드코어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도 두 단어 구별 못하는 분이 이렇게 많으니까요. (나름 인터넷 용어 거의 다아는 저도 몰랐으니까요., 저는 애니메이션 관심 0%이긴 합니다만) 하물며, 저 학생의 부모들이라면? 어떻게 받아드릴까요.
쓰는 사람은 로리랑 롤리타가 다르다고 하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거든요. 그리고 로린이라고 안쓰고 어린이라고 쓰면되는데, 굳이 저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 자체가 '로리'의 뜻을 떠나서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봐도 된다고 봅니다.
13/05/29 15:37
로린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되면 남아있는 사이트는 없겠죠.
물론 그거랑 별개로 저 교사가 정신나간 놈이라는 건 알겠습니다. 성매매를 하든 저랑 관계는 없지만 하려면 들키진 말든가요.
13/05/29 15:38
약간 무리하더라도 폐쇄하는게 좋을 꺼 같은데는 솔직히
그냥 막 던지는 말같아서.. 좀 그렇네요. 일베 폐쇄할 정도면, 다른 야권 사이트몇개도 같이 날린 생각으로 해야할 겁니다. 그 전성기 시절 디시도 살아남았고, 사이트 내에서 몇차례나 성추행(미성년자 포함), 성폭력 사건이 일어났던 오유도 살아있는데 요새 나쁜일 많이 일어나니, 강제 폐쇄 합시다. 이런건 힘들죠;;; 아니 그것보다 이런 선례로 지금 일베 옹호하는 측에서 무조건 아고라 전성기 걸고 넘어지듯이 나중에 반정부적인 의견의 사이트를 폐쇄하는 데 악용될 소지도 크구요.
13/05/29 15:54
제 말은 정치권에서 폐쇄를 주장해서 폐쇄된다면 반대급부로 자신들에게 유리하지 않은 사이트를
페쇄시킬수 있는 명분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이번에 민주당이 폐쇄를 주장했는데 일베 해악성 운운 전부터 친여권 사이트로 규정하고 새누리당과 결탁했다고 주장했으니까요. 이미 폐쇄를 주장하는 측에서 사이트에대한 정치적 해석을 내리고 여권 사이트로 분류 했죠. 제가 한게 아니라요.
13/05/29 15:41
로린이가 정말로 성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글 올린 당사자 본인만 알겠죠. 저는 인터넷에 올리는 글같은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가장 사적인 영역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교사에게 어느정도 동정심을 느낍니다만 스스로 인증글 올려서 익명성을 포기한 댓가이니 누굴 탓할 수도 없겠네요.
인생은 실전이다란 교훈이 오늘따라 참 와닿습니다.
13/05/29 15:41
뭐 로리니 로린이니 이런 용어는 그렇다 치고, 일베 사이트를 폐쇄하는 건 반대입니다.
지금 유해사이트로 지정되어 접근 못하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도, '국가가 국민에게 어떤 사이트를 보라고 명령'을 내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쁠지경인데요. 정서적으로 안좋다고 사이트 폐쇄하고 게임 셧다운하고 하다보면 나중에 무슨 1984처럼 되버릴까봐 무섭습니다. 아, 물론 문제 저지른 사람은 죄를 확실히 물어야 하겠습니다.
13/05/29 15:43
일베 주제는 언제나 만선입니다~
폐쇄는 부작용이나 악용 때문에 말이 안되는것 같고 유해사이트나 19금 사이트로 지정하는것은 동의합니다. 가만두면 멀쩡한 사람도 허세 떨게 만들어 사고치게 유도하니 유해사이트 맞는듯 합니다 크크. 그리고 저 임용대기자는 교직에서 소문 다 나서 정상적인 생활 못할텐데 일베덕에 훅가겠네요.
13/05/29 15:43
이 초등학교 교사는 작년 10월 일베 게시판에 '초등학교 교사 인증! 초등교사는 일베 못가냐?'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판에 올리며 대구교대 총장의 직인이 찍힌 정교사 자격증과 [초등학생들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4장을 연달아 게재했다. 아이들 사진 밑에 '로린이들 귀엽다'며 글을 덧붙였다.]
로린이라는 단어에 성적 함의가 전혀 없다고 해도, 사이트가 일베가 아니라고 해도, 초등학교 교사라고 인증하면서 저러면 별로 보기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징계 받을 수위까지는 아닐 지도 모르겠는데 좀 껄끄러워요. 그 뒤에 캐내서 이것저것 나온 건 둘째치더라도 말입니다. 사실 껄끄럽다는 자체가 저 행동과 단어에서 불편한 의미를 찾아냈기 때문이긴 하겠습니다만...
13/05/29 15:49
모자이크 처리 안 했으면 일단 초상권 침해겠죠. 모자이크 했어도 초등교사로서 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보긴 어렵겠지만요. 아동 보호라는 단어를 모르는 건지.
13/05/29 15:43
왜 이걸 쉴드쳐야 하는지 저도 이해는 안됩니다만
분명 일본풍 서브컬쳐계에서든 일베에서든 로리라는 단어 자체를 그냥 귀여운 어린애들 정도로 써 왔고 지금도 쓰고 있거든요. 이런 계층에서도 페도필리아는 분명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이 존재하고, 단어의 이원이 로리타라는 소설에서 왔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모르면서 쓰는 건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게임 커뮤니티나 디씨, 일베 등으로 퍼진 말이고요 u 그럼에도 이런 활용이 거의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계속되고 있으면 어윈과는 별개로 그 활용 실태를 인정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저 일베유저가 경솔하게 행동했고 교사로서의 자질이 의심되고 교사라는 직업군의 품위까지 훼손한 것은 맞지만 로린이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를 왜곡하면서까지 그럴 필요 없거든요 다른 행적만으로도 또라이짓 많이 했잖아요.
13/05/29 15:46
1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서브컬처에 정통한 사람들 끼리의 은어로 지속되고 있지요.
나름 서브컬처 좋아하는 사람 많은 동아리에서 회장도 해보고 했지만 살면서 단 한번도 오프라인에서 로리란 단어를 접한 일이 없습니다. 그 말은, 저보다 서브컬처에 관심이 없는 다수는 그 말을 아예 모를 거란 말이지요. 이 때 그들에게 로리라는 단어를 설명할 때에 '로리타'에 대한 말이 빠질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아, 그 말? 로리타라는 개념에서 나온 말인데 지금 쓰는 사람들은 그렇게 의미부여 안해' 라고 말했을 때 상대방이 그걸 받아들일 지도 의문이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그를 편협하다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13/05/29 15:58
당초에 그걸 그렇게 어원을 들어대서 풀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대화하실때 어원 따져가면서 하시나요?로린이 그냥 귀여운 애들 말하는 거야 하면 그만일 것을 대체 누가 로리라는 단어의 어윈이 말이야 로리타라는 소설에 나오는 6세 여아 이름인데 여기서 로리타 컴플렉스라는 단어가 소아기로증, 즉 페도필리아를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는데 일본 오타쿠들이 이 단어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이런 식으로 설명할까요 친구 다 떨어져 나가겠어요
13/05/29 16:05
세상 사람들이 '저거 뭐야?' 라는 질문밖에 모르지는 않습니다. '왜?' 라는 질문 역시 할 수 있어요.
'왜 귀여운 여자아이를 그렇게 불러?' 라고 물으면 할 말이 저거 or '나도 몰라' 말고는 아예 없죠. 그리고 어원을 들이대서 풀어내면 친구 다 떨어져나갈 말을 쓰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제가 쓰는 말엔 저런 게 딱히 없으니 친구가 떨어져나가진 않네요. 뭐 저런 언어 쓰는 사람이라면 얼버무리는 쪽이 낫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13/05/29 16:12
친구 떨어진다는건 딱하 무슨 단어를 생각하고 적은 게 아니라 어떤 단이든 저런 식으로 설명하려 들면 매우 피곤하리라는 뜻이죠
13/05/29 16:16
위에서도 말했지만 질문엔 그에 맞는 대답이 있는 것이고, 어떤 단어에 대한 질문은 '그게 무슨 뜻이야?' 말고도 '그게 왜 그런 뜻이야?' 역시 존재하죠. 그리고 제가 위에서 말한 답변은 후자에 맞는 답변이 되겠네요. 바로 전 댓글에서 그에 대한 언급을 했는데 별로 듣고 싶지 않으셨나 보네요. 설마 '로리가 뭐야?' 라는 질문에 저런 구구절절한 답변을 늘어놓겠습니까. 설명이라는 것은 듣고 싶은 사람에게나 의미가 있는 것인데요.
13/05/29 15:50
뭐뭐 했다능, 무슨무슨쨩(일본에서의 친교의 의미가 아닌 특정대상캐릭터한테 애니쪽에서 쓰듯이..) 이런 말을 현실에서 쓰면 이상한 눈초리로 보일 수도 있는거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 되지않을까요.
사람들이 다 같은 환경에 있는 그런게 아니니..
13/05/29 15:44
언어가 자신의 뜻만으로 사용되는 것도 아닌데, 몇몇분들은 관대하시네요.
로린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는 저로서는 그 사진과 로리타 컴플렉스라는 말과 함께 당장 성적인 의미가 연상되는데, 그런 뜻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말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요? 참고로 관광이라는 단어가 변형된 뜻으로 사용되는 것도 굉장히 불쾌합니다.
13/05/29 15:50
저도 비슷한입장입니다. 로린이란 단어를 이 글들어와서 처음 봤는데 연상되는것이 하나밖에 없더군요
과연 이 단어를 옹호하시는분들이 실제로 인터넷아닌공간에서도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13/05/29 15:44
일베 폐쇄 시키려면 엇비슷한 사이트 다 폐쇄되겠죠.. 디시 오유 뭐 등등등 (일베만 단독적용 될 리는 없을테니)
그것이야 말로 기득권층이 가장 바라는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요.. 완전한 통제
13/05/29 16:01
다음선거때도 활용해야죠~두고두고~
젊은이들의 친새누리화와 보수화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으니 그냥 둘 것 같습니다. 아직은 계륵까진 아닌거 같아요
13/05/29 15:48
정말 싫어하는 동네지만 폐쇄만은 결사반대입니다. 방향만 바꾸면 인터넷 여론을 틀어막는 도구로 쓰일확률이 매우높아요.
이번 사건처럼 물의를 일으키거나 튀어나오면 처분해도 충분할것같네요
13/05/29 15:50
당장 저런 교사에게 자기 아이들 교육을 맡기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학생들 귀엽다도 아니고 로린이들 귀엽다 이러고 있는데...
13/05/29 15:53
마구마구였나..게임게시판에서 비슷한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임고합격자에 대해 경남교육청이 추적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명예실추가 이미 이뤄진거라 보이니 이번건도 징계 먹이겠죠. 보통 복무규정에 품위유지에 대한 항목이 있어서..
13/05/29 15:54
'자기가 성적인 의도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들 그게 무슨 상관인가? 보는 사람들은 불쾌한데.'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첨언합니다.
1. 물론 초등학교 교사로서, 자신의 신분을 인증하며 '로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2. 하지만 사진에 찍힌 학생들에 대한 성적인 의도(함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여부에 따른 차이는 무척 큽니다. 3. 성적인 의도가 없이 그랬다면 분별력이 없는 교사이지만 성적인 의도가 있었다면 학생들에게 성적인 자극을 느끼는 교사가 되는 것이죠. 4. 이 두 가지는 상당히 차이가 큰 것이고, 전자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후자가 훨씬 심각하기에 동일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5, 그래서 저를 비롯한 몇몇 분들이 '의도성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로린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서가 아니구요.
13/05/29 15:58
네. 분명 차이가 있지요.
다만 어린이 사진을 찍고 밑에 글로 '로린이' 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면 성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사람이 더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로린이로 연상되는 단어가 긍적적이지 않으니까요.
13/05/29 16:00
다른 사람이 보기에 부적절해 보이는 행동을 해놓고
왜 나의 속마음을, 진의를 몰라주는가...라고 외쳐본들... 더구나 그 진의조차 그 교사가 올린 다른 추접한 글들로 인해 알고 싶지도 않아졌죠.
13/05/29 16:00
사실 그 단어 자체만 보면 성적인 의미가 있느냐 없느냐는 중요한 부분이긴 한데 성매매경험 이야기를 하면서 "교복"을 언급한 수준이면 그 단어 자체를 어떻게 쓰던 확실히 문제가 있다 싶습니다.
저도 뭐 인터넷을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니 로리란 말은 이곳에서도 자주 보지만 현실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는 경운 못 봤고 그 단어 자체가 일베 외에도 광법위하게 퍼져 있다는 사실이 놀랍긴 하네요. 근데 광범위하게 퍼져서 현실의 대상을 대상으로 쓰고 있다면 좀 문제가 커보입니다.
13/05/29 16:01
맞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다만 저는 로리나 로린이 같은 단어가 은어일 뿐이라 생각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그 단어를 설명할 때(왜 귀여운 여자아이를 그렇게 불러? 라고 물을 때) '로리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그 단어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여자아이에 대한 성적인 의도를 갖고 있다고 오해받아도 어쩔 수 없다는 거죠.
국민의 대다수가 서브컬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로리라는 단어가 어디에서 들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널리 퍼진 다음이라면 모를까 지금 같은 환경에서는 그냥 없는 말에 가깝죠.
13/05/29 16:06
덧붙이자면, 사실 이번 건은 자기들끼리(=일베 안에서) 자신들의 컨텍스트 안에서 그 표현을 사용한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생각은 아니었을 겁니다. 예전에 어리석게 자격증을 인증해놓은 것이 발굴되어서 외부에까지 퍼진 것이죠.
13/05/29 16:07
공개된 인터넷 공간에서 자기들끼리 라는 말은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트위터 페이스북 조차도 공적 공간이라는 시대니까요.
13/05/29 16:09
그러니까 어리석은 것이죠. 헣헣 폐쇄적인 환경도 아니고 익명성도 스스로 뻥 차버린 상태에서 그런 발언을 한 것이니까요.
13/05/29 16:08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말씀하신 두 가지가 차이가 큰 것입니다만 성적인 의도가 있었냐 없었냐는 사실 본인이 아닌 이상 확신 할 수 없는 문제이고 그렇기에 지금 여기서 '의도성이 있냐 없냐'를 제3자들이 이야기해도 제대로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부적절하다'까지를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다'와 '작다'를 논한다고 해서 이 일의 부적절함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제3자가 처벌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구요. 제 3자가 논하기에는 조금 무리한 감이 있지 않나 합니다.
13/05/29 16:16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간단한 문제인데 너무 산으로 끌고 가시는 분들이 몇 분 보여서
분노와 함께 피로감이 너무 크네요. 아이들을 가르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참 울고 싶습니다. 모든 교사가 다 올바르다고 말 할 수는 없고 저도 부적절한 교사를 봐왔지만... 그래도... 봐도 적응이 안되네요. 제 머리로는 상상불가의 영역입니다.
13/05/29 15:56
어차피 일베 폐쇄해봤자.
일베 애들 머리와 수준으로 생각해낼 것이 다른 사이트 가서 일베에서 했던짓 똑같이 해서 문제일으킨 다음에 폐쇄시키자... 이런 것밖에 없겠죠. 청소안하고 똥둣간 막아봤자 일만 커질 뿐이고 새어나오는 똥이나 그때그때 검찰로 착실하게 보내고, 얼굴 못들고 다니게 만드는 게 훨씬 낫겠죠.
13/05/29 15:58
암튼 재밌어요
한때는 일베글은 피지알에서 보기조차 싫다고 펌금지도 하자고 하더니 어느새 일베가 공공의적이 되니 이제 각종 것들 가지고와서 '여러분 같이 깝시다'의 대명사 사이트가 된거보면
13/05/29 16:00
일베를 폐쇄하는 건 다른 사이트들에 대해서 남용의 위험이 있다(동의)
저기를 폐쇄해봤자 딴데 가서 또 할 테니까 실효성이 없다(반대) 입니다. 저기는 뭐랄까... 멍청한 애들이 모여서 악화 재생산하는 기능이 분명히 있거든요. 사이트를 만들어서 멍석을 깔아 주고, 서로 정신빠진 짓거리 대결을 하면서 일베로 보내주는 그 기능 자체 때문에 점점 악화되는 거예요. 똑같은 것들끼리 모여 있으니 지들이 어디가 정신빠진 건지 모르는 겁니다. 일반인 사이에 흩어서 섞어놓는다고 정신이 돌아오진 않지만 저정도로 설치진 못합니다. 모아 놓으니까 생기는 문제예요. 얃옹도 모여서 보면 죄책감이 반 되는 거 아닙니까. 사이트 폐쇄의 근거법령과 요건을 찾아보고 검토해보진 않았지만 요건이 맞으면 폐쇄하는 것도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3/05/29 16:00
듣는 사람이 문제가 있다는데 말하는 사람이 문제 없다고 주장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용례요? 여기서 용례는 하나도 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단언컨데 이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이죠 뜻도 모르는데 용례가 이러이러해서 문제가 안 된다고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사람은 모르는 단어를 들으면 일단 뜻을 유추해보게 됩니다. 합성어인가? 어디에서 온 단어지? 그 단어가 무엇을 연상시키느냐가 중요하죠 저도 딱 듣자마자 롤리타 콤플렉스가 생각났습니다. 게다가 초등교사니 더 이상한 연관성이 생기는거죠. 학부모가 저 단어를 들으면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학부모가 저 단어의 용례를 생각해볼까요? 그냥 무슨 의도로 쓴것인지 따져보겠죠. 제가 학부모면 저 교사 징계 강하게 요청할겁니다.
13/05/29 16:00
'로린이' 라는 말에 분노하는 것에 대해 이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군요
'훗 너희가 이 말 뜻을 잘 모르는 것뿐이야 내가 친절히 알려줄게' '나는 쿨하니까~ 너희가 단어를 모를 뿐이야~' '후후훗 역시 저렇게 몰려서 의견을 내는 군 나는 쿨한 PGR러니까 무조건 객관이야' 하는 태도를 가지신 분도 몇몇 보이시고... 역지사지로 서브컬쳐에서 어떤 의미로 쓰이든 내 아이에게 담임선생이란 사람이 "로린이" 라는 말을 썼을 때 그 말에 분노한다면 그 말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당장 자기 자식이나 조카하네 "우리 로린이 잘잤어?" 라고 하실 수 없다면.. 무언가 거리낌이 있다면 써서는 안되는 말이죠. 지금 어떤 하류 계층에서 이 말이 광범위하게 쓰이든 어쩌든 간에 쓰면 안되는 말이면 좀 자각하고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 기준은 위에 말했다시피 자기 딸에게 '로린이'라고 쓰기 힘들다면 말이죠 자기 딸에게 로린이라고 부를 수 있으면 뭐 얼마든지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13/05/29 16:04
일베에서 그들이 그들 딸하네 로린이라고 부른다면야 상관없지만
그들이 우리 자식들한테 부르니까 문제가 되겠죠 조니쿠마님은 그들이 쿠마님 아들, 딸에게 로린이라고 부르면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저라면 제 딸에게 로린이라고 부르면 사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응징하지 싶은데요
13/05/29 16:12
"저도 그런 교사에게 제 아이 맡기고 싶지 않다는 개인적인 판단은 있습니다"
"그 선생이 전근 가든지 저희 자녀를 전학 시키든지 할 것 같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13/05/29 16:04
소위 말하는 '종북 아니라면 김정일 개X끼 해봐' 인가요? 이런 접근법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로리' 라는 단어를 쓰는 거 자체를 싫어합니다. 한때 애니메이션 챙겨봤을 때 너무 저런 캐릭터로 상품화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감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저런 단어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13/05/29 16:06
저런 단어를 iAndroid님의 자제분께 쓰시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하지 않으십니까?
공격적인 어조라고 느껴지실까봐 똑같은 상황을 저에게도 대입하겠습니다 제 아들. 딸에게 누가 로린이라고 한다면 저는 공격하겠습니다.
13/05/29 16:11
성적인 의미를 표현하지 않는다면 딱히 반대 안합니다.
혹시나 하실까봐 말씀하신다면 제게 3살 딸이 있습니다.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저도 한번 물어보죠. 오타쿠같이 생긴 남자가 아니라 중고등처럼 보이는 여학생이 그런다 해도 공격하실 건가요?
13/05/29 16:13
저는 공격할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매우 더러운 단어를 제 딸에게 쓴다면 당연히 공격할 겁니다. 로린이라는 단어를 3살 되신 따님에게 직접 사용하셔도 반대를 안하신다니.. 저랑 '로린이' 라는 어휘를 대하는 입장에서 차이가 있으신 것 같네요..
13/05/29 16:16
공격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공격하실 건가요?
적어도 '로린이' 라는 단어가 누구라도 인정할 만큼의 확고한 성적인 의미를 포함한다는 걸 입증못하신다면 역공을 받으실 텐데요.
13/05/29 16:19
사실 현실에서는 성적인 의미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걸 입증해야 할텐데요.
그리고 학부모가 느끼는 감정만으로도 학교에 실질적으로 진정서를 넣든 행동을 취할테니 역공받을 상황은 없지 않을 듯 싶어요. 물론 논리적으론 포함된다는 걸 입증해야 하지만 교사의 특수성을 감안했을때 불가능한 걸 해야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13/05/29 16:24
지금은 특정 교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거죠. 길가다가 여고생이 '로린이 귀엽네요' 했을 때 어떻게 공격할 거냐는 이야기입니다.
13/05/29 16:26
저한테 하신 질문은 아니겠지만 저라면 화를 내겠습니다. 아주 많이요.
만일 그런 질문과 대답이 오간거라면 좀 너무 나간 거 같습니다. 별로 중요한 사안은 아니네요.
13/05/29 16:20
어떤 방식으로 공격하든가 그 부분은 저의 재량에 가깝고
여기에 밝힌다면 아마 별로 좋은 소리 못 들을 방법일겁니다. 제 딸아이가 로린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역공 같은 거야 뭐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그럼 iAndroid 님께서는 본인이 직접 '로린이'라는 어휘를 다른 어린이들에게도 쓰시는 것에 대해서도 거리낌이 없으십니까? 저는 거리낌이 매우 많으며 절대 평생 쓰지 않을 어휘입니다
13/05/29 16:02
로리라는 말이 뭐 평범한 단어 아니냐 싶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구글 이미지 서치에서 세이프 서치 꺼두고 loli로만 검색해도 건전한 이미지 찾기가 힘들죠. 2D가 아닌 현실 사진들만 봐도 어린애 수영복 입혀놓은 사진이 대부분. 성적인 느낌이 없으면 왜 수영복일지. 물론 loli와 로리는 다르다... 라고 까지 해버리면... 로리로 검색하면 loli보다 3d사진 빈도가 줄어들긴 하는데... 뭐 여하튼, 웹상에서 자주 쓰이긴 하는데 그리 권장할만한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5/29 16:05
네이버 이미지에서도 로리 로 검색하면 2d이긴 하지만 어린애들 판치라나 잠옷, 수영복 이미지가 꽤나 나오죠.
로린이는 아예 19금으로 막아놔서 성인인증 안하면 뉴스 외엔 검색도 안됩니다.
13/05/29 16:07
뭐 저도 권장하고 싶은 단어는 아니긴 해요
그렇지만 여긴 한국이죠 사실 일본이나 북미쪽에선 성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 대단히 많습니다. 오해사기 싫으면 쓰지 말아야 할 단어인건 맞아요
13/05/29 16:09
쩝 결국 제 의견도 '로리라는 단어는 오해사기 싫으면 쓰지 말아야 할 단어다' 였는데 우린 왜 위에서 논쟁을 했던 걸까요..ㅠ.ㅠ
제 단어 선택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3/05/29 16:04
정확한 법률에 근거 없이 사이트의 성향을 이유로 인터넷 사이트를 임의대로 폐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실효성도 없기는 마찬가지구요. 일반인의 시각으로 봤을 때 상당히 상식에서 벗어나고 과격한 집단으로 보이는 일베 사이트지만 그 역시 한 커뮤니티의 특징일 뿐입니다. 다만 어떤 활동을 하든 본인이 쓴 글이나 행한 행동이 문제가 있을 시 법률에 의해서 조치를 취하면 될 일이지 사이트 자체를 폐쇄하는 것과 일베 종자들의 소위 미친짓을 막는 것과는 아무 인과관계도 없습니다. 만약 일베가 폐쇄가 된다면 우리들이 울부짖는 아청법의 말도 안되는 처벌기준보다 더 황당한 일들이 앞으로 일어나겠죠. 일베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들과 한 사이트 혹은 커뮤니티의 폐쇄를 연결 짓는 것은 사태의 해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한마디로 인과관계가 결여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13/05/29 16:08
로린이라는 말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들이 로린이라는 말 자체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용어이니 그 말을 쓰는 사람은 모두 쓰레기다라는 주장을 하는 건 아닙니다. 문제는 그것을 자신의 어린이들 한테 썼다는 것입니다.
이건 아이들 사진 올려놓고 슴가가 예쁜 OOO 꿀벅지가 탐스런 OOO 같은 이야기를 한 것과 같다는 것이죠. 슴가라는 말이나 꿀벅지라는 말이 pgr에서도 공공연히 쓰이고 있지만 그런 표현을 교사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해도 좋다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로린이라는 말도 그런 것이죠. 어떻게 변명하더라도 로린이라는 말엔 성적 코드가 존재한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슴가나 꿀벅지라는 표현보다 더 강한 성적인 코드를 담고 있죠. 교사가 이런 시선으로 아이를 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용납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더 문제는 그것을 아무 문제의식 없이 대중에게 공표했다는 것이고 더군다나 자신의 성매매 경험을 자랑스럽게 떠벌인 자였다는 점에서 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죠. 로린이라는 말을 변호하는 논리는 이해하지만 그 방향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굳이 이를 변호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이를 반박하기 위해 논쟁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피곤하네요.
13/05/29 16:14
사실 표현의 자유와 관계가 있는 것이라 옹호하는 쪽에서도 상당히 피곤한 일일겁니다.
사실 자신이 쓰고 싶어서 옹호하는 것도 아닐테고... 저는 옹호는 못하겠고 관계없다 정도의 입장이긴 한데 현재 문제가 된 분이 교사의 입장이라서 용납이 안된다는 선이지요.
13/05/29 16:18
표현의 자유와 관계된 이야기는 아니고 윤리의 문제죠.
'나쁜 의도가 아니었을 것이다'까지는 수용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것이 무슨 문제인가, 니들이 몰라서 그런다까지 나가면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주장이죠.
13/05/29 16:21
그건 교사라는 특수성에 기반을 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지 실제로는 그런 표현을 해도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봅니다.
현재 논의되고 이는 사안은요. 교사의 특수성을 봤을때는 윤리적인 문제는 배제할 수 없죠.
13/05/29 16:26
표현의 자유라는 문제는 법적인 강제와 연관되어 있는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이런 표현을 금지할 것인가 혹은 사법조치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저런 표현 자체의 윤리적 성격의 문제인 것이죠. 법적 강제가 아닌 윤리적 문제에 표현의 자유를 끌고 오면 흔히 논점일탈이 되기 쉽습니다.
13/05/29 16:28
사실 법적으로 처벌하거나 징계하자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윤리적으로 쓸 단어이냐 아니냐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쉽게 합의가 가능합니다만 보편적으로 그 단어를 쓸 수 있을 것이냐 쓰면 안되냐는 표현의 자유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현실과 인터넷 공간의 차이가 있으니까 그 차이점 역시 감안해야 되겠지요.
13/05/29 16:37
안 그래도 표현의 자유에 관해 글을 준비하고 있는데 표현의 자유는 철저히 권력과 결부된 문제입니다.
보편적으로 그 단어를 쓸 수 있을 것이냐 쓰면 안되냐는 표현의 자유 문제가 아니라 윤리의 문제입니다. 윤리적 기준으로 옳지 않은 것도 표현의 자유를 막아선 안되는 것이죠. 지만원의 주장들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그가 발언하는 것 자체를 막아서는 안되는 것처럼. 이 사안에서 법적으로 처벌하자는 것과 로린이라는 표현의 윤리성 사이에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만큼 둘은 섞어서 논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13/05/29 16:43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윤리적인 문제라면 현재 교사신분의 그 분은 쓰면 안됩니다. 그러나 만일 제가 저런 단어를 성적인 의미를 담아 쓰지 않는 게시판에서 같은 형태로 사용하는데 그 사이트에서 윤리의 문제를 이야기하면 쓰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현재 윤리의 문제와 관련된 수위에 대해서는 대체로 다들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만 표현의 자유 문제에 있어서 의견 대립이 있는 걸로 보이는데 아닌가요? 만일 보고픈님이 다른 분들과 윤리의 문제에 대한 접근으로 보신다면 현재 논의가 크게 쓸모가 없어 보입니다.
13/05/29 16:17
꿀벅지, 슴가는 그 자체로 성적인 의미를 담고 있고요.
로린이라는 신조어가 성과 관계없이 쓰인다니까요. 성적코드가 어딨어요. 실제로 쓰는 사람들이 성적코드 없이 사용하는데 왜 님이 머릿속으로 성적코드를 만들어 내시나요. 일베를 죽이려고 신조어의 뜻과 사용법까지 바꿔버리네요.
13/05/29 16:22
그 말은 로린이라는 단어가 로리타 + 어린이가 아니라는 말입니까?
아니면 로리타라는 말에 성적 코드가 없다는 말입니까? 어원 자체에 명백히 성적 코드가 존재하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쓰지 않는다고 주장하면 그건 주장일 뿐이죠.
13/05/29 16:18
슴가 꿀벅지는 성과 관련된 특정 부위의 직접적인 신체묘사입니다.
노골적인 신체묘사보다 로리라는 단어가 어떻게 더한 수준의 성적인 코드를 담고 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13/05/29 16:27
제대로 든 겁니다. 로린이라는 말 역시 아는 어린이 한테 쓰면 인간 쓰레기 취급당할 겁니다.
님이야 그렇게 생각 않는지 모르겠지만요.
13/05/29 16:13
개별 게시글을 처벌해도 사이트 폐쇠는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지나치게 자유라는 가치를 존중함으로써 같은 사안에 같은 기준을 적용시키지 않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거죠.
13/05/29 16:22
별로 지나친 거 아닌 거 같네요. 애초에 저는 국가에 의해서 특정 사이트 차단도 반대하는 입장이고. 그리고 자유에 대한 지나친 존중... 솔직히 이 표현부터가 좀 맘에 안드네요. 자유 자체는 아무리 존중받아도 부족합니다. 예외적인 제한이 있을 뿐이죠.
13/05/29 16:15
김태형 민주화 발언이후 항상 pgr에서 은어, 속어 사용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해왔는데
몇몇분들은 미래에 저 초등학교교사의 잘못을 반복하실 분들이 보이네요. 로리타컴플렉스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 학부형들 중에 로리타어린이는 덕후들이 귀여운 어린아이를 부를때 쓰는 말이지 성적인 의미는 전혀 없으니 문제될게 없습니다라는 말을 이해해줄 사람이 몇%나 될까요? 그리고 그런 발언이 알려졌을 경우 나에게 돌을 던져라라고 당당하실건지 모르겠네요.
13/05/29 16:24
1) 교사가 학생에게 로린이라고 부르는 것은 문제다
2) 그 외에 일반인 들이 서로의 자제들에게 로린이라고 부르는 것은 상관없다. 1번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2번의 스탠스를 지니신 분은 여럿 되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2번에서도 서로의 아이들에게 "우리 로린이 잘 컸네" 라고 쓸 정도면 1번도 암묵적으로 허용된다고 봐야 하는게 아닐지.. 그런 점에서 봤을 때 교사가 학생에게 로린이라고 부르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봅니다
13/05/29 16:26
일단 저는 1번에 대해서 한 이야기입니다. 덧붙이신 부분에는 논리적 비약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논의는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라는 특수한 상황 아래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번이나 2번이나 도찐개찐이라고 볼 상황은 아닙니다. (2번에 해당하는 분들도 얼마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3/05/29 16:39
1번과 2번 사이에 논리적 비약이 좀 있긴하죠
어조상으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나 물어봤을 때 그렇게 글 쓴 분이 발뺌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비약이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2번입장으로 글 쓰신 분들은 진짜 몇분 계십니다. 제 글만 잘 보셔도..
13/05/29 16:18
저 위에 많은데요? 로린이라는 단어를 성적인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로 많이들 사용해 왔으니 이건 문제 없고 다른걸 까야지..라고 하네요/
13/05/29 16:20
로린이라는 말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현재 일베나 몇몇 대형 사이트에서는 로린이=어린이라는 뜻이고, 드립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내부의 뜻이 아닌 성적의미로 해석해서 자극적인 기사를 썻는데 당연히 바로잡아야죠. 그렇다고 저 교사가 아무문제가 없다고도 한적 없고요. 예를들어서 온게임넷에서 비행기기사 플레임이라고 방송되었는데 강간당하다라는 어원을 가진 뜻을 쓰는 온게임넷이란 기사가 나온다면 어떨까요 코웃음한번 치고 기자 한번 욕하고 말겠죠. 물론 제가 말한 예와 이번사건이 똑같다는건 아니지만 본질은 비슷하다는겁니다.
13/05/29 16:25
네이버에서 19금으로 뜨면 무조건 성적의미로 해석해야 한다는 건가요. 집단내에서 통용되는 뜻으로봐야죠 콘돔이 네이버에서 19금으로 뜨는데
맨대와일드에서 콘돔을 수통으로 활용합니다 성적의미로 해석하는건가요?
13/05/29 16:43
딱히 왜곡되지는 않았지요. 로리는 세계 최초(?) 소아성애소설인 롤리타에서 나왔으니까요. 이걸 일부 집단 사이에서 그냥 귀여운 어린이 정도의 뜻으로 순화해서 쓴다 한들(그렇다고 보지도 않지만) 일반 언중에게 무슨 변명이 될까 싶네요.
13/05/29 16:29
기사 내용을 신뢰한다고 전제를 했을 때, 저 로린이란 단어는 그 내부의 뜻(이것도 터무니없는 표현이지만)보다 노골적인 성적 의미를 문맥에 포함해서 쓰였다고 보는 게 더 그럴 듯 합니다. 아니라면 왜 글 올린 당사자가 지우고 사과글을 올리고 그랬겠나요.
13/05/29 16:29
'로린이라는 말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왜 떠나나요?? 일반 대중들에게는 매우 부정적인 단어로 인식되는데 왜 그걸 다 떠나서 일베나 몇몇 대형 사이트의 해석을 따릅니까??? 그리고 그 몇몇 대형 사이트의 해석이 다 통일되었습니까? 82 cook 이나 여성시대에서 로린이를 그런 드립으로 사용되는 거 보셨습니까? 저는 못봤는데요?? 이번 사건에서 로린이라는 어휘에 대해 치를 떨고 있던데요?
13/05/29 16:34
로린이라는 말을 쓴게 일베내부니까 일베에서 사용되는 해석을 따라야하는거 아닌가요?. 인벤 오유 디씨같은 대형 사이트에서도 사용 되는 말이고 피지알에서도 로리로리해 이런 댓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전부 성적의미를 지니고 있나요? 아니면 어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나요?
내차는녹차님이 모른다고 해서 저 교사를 페도필리아처럼 왜곡한 저 기사가 옳다고 보나요?
13/05/29 16:37
그렇다면 지 딸이나 일베 내부의 남자들 딸을 대상으로 사용했어야지 옳은거죠
전혀 상관없는 제 3자의 어린이 사진을 가져다 놓고 우리는 일베니까 로린이라는 해석이 옳은거야 뿌잉뿌잉하면 다 되는 건가요? 제가 파렌화잇님의 사진이나 자제분 사진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커뮤니티에 올려놓고 우리들만의 해석을 따라서 한다면 맞는겁니까? 로리로리라는 글은 저도 본적 있고 그 글에 분란 일어난 것도 봤습니다. 로리로리라는 글이 모두 100% accept 되는 것만 보셨나보죠? 그렇다면 파렌화잇님은 본인의 자제에게 로린이라는 말을 써도 괜찮다고 보시나요?
13/05/29 16:41
제가 로린이라는 단어가 좋고 모두 다 써야한다는 주장을 한거처럼 보이네요. 요점은 저 교사에게 성적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기사에는 성적의도가 담겨있는 언어라고 썻다는 거죠. 일베를 까기 위해 자극적으로요
13/05/29 16:44
제 말의 요점은 [저 교사에게 성적의도는 전혀 없었는데]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부분입니다
본인이 제3자들이 듣기에 성적인 뉘앙스를 풍길 수 있는 부분을 말했다면 그렇게 해석되는게 옳다는 말입니다 그것도 공개된 게시판에서요.
13/05/29 16:38
아니죠. 외부로 누출되었으니까 외부의 해석을 따라야지요. 그리고 파렌하잇 님께서도 아시겠습니다만 모든 표현은 전후 맥락을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저 일베 글의 로린이라는 표현과 피지알 유머 게시판에서 쓰인 로리로리해라는 표현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13/05/29 16:20
내 딸의 선생님이 저한테 와서 하는 말이,
'댁의 따님은 로린이입니다. 아 참, 로린이는 로리타와 어린이를 합성한 말입니다.'라고 말할때, 전 유쾌하게 받아넘기지 못할꺼 같습니다.
13/05/29 16:23
질게로 이동을 원치 않으신다면 내용을 질문으로 작성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정한 관점에 찬성하는지 아닌지의 여부로 글 내용을 작성하게 되면 열린토론이 어려워지고, 사실상 글쓴이의 질문에 대한 답변 양상으로 흐를 수 있는 소지가 큽니다. 그에따라 결과적으로 글쓴이의 관점을 강요하거나 논란유발로 흐를 수 있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13/05/29 16:23
저는 오늘부터 쓰레기라는 단어를
잘생기다 라는 뜻으로 쓰겠습니다 본 뜻은 나쁘지만 제 의도는 그게 아니에요 쓰레기같이 생기신 분들 안녕하세요? 이게 말이나 되나요?
13/05/29 16:31
낭만토스님이 친구들끼리 쓰레기같다라는 뜻을 잘생기다라는뜻으로 사용하고 와 너 쓰레기같다라고 말하는건 문제가 없죠.
그런데 옆에서 지나가는 사람이 친구들끼리 하는 말을 보고 ' 야 왜 사람보고 쓰레기라고 그래 미쳤어?' 이런 상황 아닌가요 지금?
13/05/29 16:33
비유가 틀렸네요. 친구들끼리 야 너 쓰레기같다가 아니라 친구들이 지나가는 잘생긴 사람을 보고 야 쟤 쓰레기같지 않냐? 한 상황인데요
13/05/29 16:28
인터넷 막장 문화는 인터넷 생기기 시작한때부터 쭉 있었던것 같습니다만...
예전 디씨나 지금 일베나 막장 수준으로 보면 차이점 하나 없는것 같은데, 사람들의 일베에 대한 분노는 여기저기 나오는 말대로 쓰레기, 오물, 범죄자 그 어떤것보다 아니 그 어떤것조차와도 비교하기 싫어할정도로 분노가 심하네요.
13/05/29 16:33
그렇진 않은것 같습니다.
어느 커뮤니티든간에 별에별 문제들. 뭐 예전에 코갤인지 막갤인지 모르겠는데 여러 성폭행사건이나 오유에도 성폭행 사건 자주 있었고 그랬는데 일베 사이트 자체의 막장짓은 분명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만. 사람들의 이중성도 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그 어떤것이든지 보고자 마음만 먹으면 보이게 마련이거든요. 뭔가 문제가 있으면 그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또 문제를 일으킨 사람에 대해서는 처벌을 정말 강력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자꾸 일베가 '전라도는 통수, 한국여자는 김치녀' 이러는것처럼 편견과 일반화는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13/05/29 16:36
밖으로 흘러나온다는 게 그런 뜻이 아닙니다. 다른 사이트를 침공한다는 뜻이죠. 디씨에서야 자기들끼리 갤러리 털고 할 뿐이지 다른 사이트에 디씨에서 왔다면서 분탕질 치고 여론조작하고 하는 일이 흔하진 않았죠. 야갤 vs 엠팍의 전쟁 사례가 있긴 하나 이건 서로 싸운 것에 가깝고..
13/05/29 16:40
죄송하지만 제가 이해한게 더 문제의 본질 아닌지요.
원글을 봐도 그렇구요. 일베는 오유말고는 딱히 사이트끼리 문제점을 일으키는것 같지도 않고, 그걸 떠나서 지금 일베가 가장 문제점되는건 온라인을 떠나 오프라인 영역에까지 영향을 끼쳐서 그런거 아닌지..
13/05/29 16:28
폐쇄는 반대입니다. 조폭들 조직 해산 시키고 끝하면 모하나요. 잡아들여서 감방보내야지.
처벌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자유를 제한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방종과 타인에 대한 피해를 그냥 지켜보고 있는 것이 이해가 안가요. 이것도 쉴드 칠거리가 있나보군요. 이게 쉴드쳐지는게 신기해요. 나중에 읽어보고 살다가 삽질하면 변명할때 써먹어봐야겠군요.
13/05/29 16:29
언어의 사회성 얘기는 부적절하죠 애초에 자가지 않은 규모의 집단에서 통용되고 있는 은어에 대한 건데요 혼자 사용하는 것과 다른 상황이죠
13/05/29 16:29
게임계의 관광이란 단어가 사용된 이유도 원래의 단어가 부적절하다는 걸 다수가 동의했고 사용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것마저도 새로운 의미가 추가된 이후에나 드러내놓고 사용되었습니다.
부적절한 게시물은 어디에나 올라올 수 있습니다. 그 게시물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사이트의 성격을 알려주는 거죠. 잘못된 것을 제거한 후 다시 그 잘못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제거한 행동 자체가 의미있는 일입니다.
13/05/29 16:32
제일 어이없는게
일베나 디씨 같은 몇몇 사이트들의 잘못 쓰는 말을 대중화시켜서 이게 유행어니까 그냥 참고넘어가 하는 부분이네요. 본인들 스스로 자유를 외치지만 오히려 자유를 빌미로 자유를 억압하네요 사이트 별로 모두 다 통일된 의견도 아닌데...그것을 대중화된 단어라고 익스큐즈하고 넘어가 버리네요 지금 당장 다른 애들 사진 올라온 대형 여성커뮤니티들 82cook이나 여성시대 같은데 "아이구 우리 로린이"라구 적어보세요 인터넷 문화니까 ok 하면서 넘어가나.. 통일되서 쓰지 않는 어휘를 마음대로 대중화시키네요
13/05/29 16:38
로린이라는 단어를 대중화 시켰나요? 일베및일부대형사이트에서 로린이=어린이다.
저 교사도 성적의도없이 로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근데 기사는 마치 자신의 학생을 성적으로 보고 있는거마냥 왜곡했다는건데요. 저 교사가 잘했다고는 아무도 안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일부집단에서 통용되는 뜻을 밖으로 나오게해서 잘못된 뜻이라고 욕하는거랑은 다른 문제죠
13/05/29 16:40
성적의도없이 로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는 누가 아나요?
'로린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어떤 성적 욕망을 품었는지 누가 압니까 그리고 일단 저 단어가 외부로 유출된 이상 외부의 뜻을 따라야죠 왜 저 단어를 계층으로 해석해야 하나요?? 그리고 계층으로 해석해도 잘못된 단어라는 것을 윗분들이 충분히 말씀드렸는데도 저건 일베만의 단어니 일베의 해석법을 굳이 따라야한다고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13/05/29 16:43
내차는녹차님은 저 교사가 자신의 학생들을 성적으로 봐서 로린이라는 말을쓰고 로린이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전부 성적의도가 담겨있다는 생각이시면 저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13/05/29 16:42
성적인 의도가 매우 강한 어휘를 사용하면서 성적의도가 없다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모럴 헤저드라는거죠.
마치 연쇄살인범이 살인할때 아무런 살인동기가 없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13/05/29 16:39
실제 활용때문에 단어의 시작을 무시할꺼면, 오오미, 운지도 막지 말아야죠.
그냥 사투리다, 그냥 떨어진다는 의미의 고어다. 나는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이 말을 한게 아니다라고 하면 그거 다 넘어가라는건데... 로린이는 시작이 로리+어린이 맞고, 로리의 시작은 로리타가 맞죠.
13/05/29 16:43
구글에서 site:www.pgr21.com 로리 검색하면 3건 정도 나오네요. 이때는 로리라는 단어에 대해 반발이 없어보이네요.
13/05/29 16:45
이세상은 혼자사는곳이 아닙니다. 자기만의 일기를. 쓰는것도 아니고다른사람들이 볼수있는곳에 써놓고나는 이단어를 성적코드로 쓴것이 아니니 보시는분들도 그렇게 알아보시기 바랍니다라고 하는건 욕심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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