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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9 03:27
[한겨레] 대구 여대생 납치 살해 사건 ‘택시를 찾아라’
(링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9353.html ) 이번 사건 기사 중 한겨레 기사가 가장 상세해서 링크 걸어봅니다. 요 며칠 제 머릿속을 계속 맴돌고 있는 사건입니다. 아직 사망이 확정되지 않았을 당시 페이스북에 실종자를 찾는다며 올라온 피해자분의 사진을 보아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 예쁘고 가녀린 처자를 그리도 잔혹한 방식의 죽음으로 몰고 갔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서 범인 잡혔다는 소식만 기다리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하루빨리 범인이 잡히고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여, 한 맺힌 피해자분의 넋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29 05: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해자의 하의가 벗겨진 체 이빨이 부러지고 심장과 폐 손상이 일어난 점도 그렇고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성범죄 같은데, 강력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13/05/29 06:37
정말 안타깝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론 성실히 택시 영업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시겠지만, 요즘 택시 관련해서 사고가 워낙 많이 나기에 영업 중 택시 위치정보 기록이나 운전자 정보를 뒷자리 승객에게 보다 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 분들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심장과 폐 손상은 어떤 경우 발생하게 되나요?
13/05/29 06:50
기사보면서 유추해보면 성폭행에 저항하다 얼굴 및 상체를 타격당해서 장기가
(내장이나 장기나 둘다 옳은 표현인가요? )손상을 입어서 죽은것같네요.
13/05/29 07:35
[조선일보] 대구 실종 여대생 사인은 '장기손상'…성폭행 가능성 수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7/2013052701647.html?news_Head1 ) 부검결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물리적 충격에 의한 심장과 폐 등 장기손상이라고 합니다. 흉기에 찔린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며, 윗니 4개가 부러지고 왼쪽 뺨에 심한 타박상을 입는 등 온몸을 두들겨 맞은 흔적이 있다고 하니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말미암아 장기손상에 이르렀다고 추정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05/29 08:27
'당시 L씨는 뒷좌석에 탔지만, L씨와 어울렸던 친구들이 택시 운전기사의 인상착의를 기억해 경찰에 진술했다.
이들은 경찰에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20~30대 남성이었다”고 말했다.' 인상착의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택시 번호를 적어놔야 합니다. 특히나 여성을 태워 보내는 경우라면 더욱 필요해요.. 너무나 억울하고 안타까운 죽음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29 08:35
k'님 말씀대로 술취한여성분 귀가시킬때는 꼭 택시번호를 적어놔주세요.
잡기위해서 이전에 예방하기 위해서요.. 태우면서 조수석 앉아서 잘좀부탁드린다 하면서 조수석에있는 기사면허도 확인하시면 금상첨화구요.
13/05/29 09:26
아...같은 학교 여학우라는 말이 있네요... 사범대라서 공부도 곧 잘 했을 것 같은데...쓰레기 같은 놈한테 꽃다운 나이의 자식의 인생을 뺏긴 부모님 심정을 생각하면 더더욱 화가 치밀고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05/29 10:33
대구에서 택시기사 허가를 너무 많이 내줬다고 기사분들 사이에서도 답답해 합니다. 특히 개인택시 모는 분들..
여러모로 환경이 뒷받침 해주지 못하는 환경에 있는 분들도 어쩔 수 없이, 밝은 곳에서 일을 해야 하고, (적어도 어둠의 환경에 있는 것보단 나을테니) 많은 수가 택시업계로 유입되지 않았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아무튼 너무 안타깝고 슬픈 일이네요. 얼른 범인 잡아서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13/05/29 10: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친구 아버님이 택시일을 하시는데.... 이번 사건 때문에 택시업계 종사자분들이 피해를 받게 될까 걱정되네요..
13/05/29 11:55
택시탈 때, 택시기사가 손님일행이 자기 택시번호 기억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도록 해야겠어요. 택시 태워보낼 때 들리도록 말하거나 택시 타고가는 중에 전화를 걸어주든 해서요.
저항력이 약한분들이 택시 이용하는거 정말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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