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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0 18:33
고등학교 때 수업시간 선생님 심부름으로 어딜 다녀오는데,
수업중이라 아무도 없는 학교 계단에서 새로 부임한 (미혼 중년의) 여성 교감선생님이 보시면서, 이름이 뭐니? 라고 물어보며 아주 야릇한 분위기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것도 헌팅으로 봐주나요. .....
13/05/20 18:35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잔뜩내린 어느 산기슭에서 만난 어떤 엘프같은 여성분이 떠오르네요.
어떻게든 해야겠다는 마음에 저는 조심조심 다가가서 비습에 이은 콤보를 날렸습니다. 그게 벌써 제작년이네요. 알터렉은 좋은 전장입니다.
13/05/20 18:40
3연Fail이라니 피지알러의 향기가 나는군요~
허나 자절하지 마세요. 아직 20대시면 한창이니 압으로 더 좋은 일들이 있을 겁니다. 두고 보세요.. ^^
13/05/20 18:49
열락... 큰 기쁨을 달라는 거라고 생각하...기는 개뿔 ㅠㅠ 별 건 아닌데 확 깨겠네요.
저는 대학교 졸업여행 때 중국에서 룸메랑 같이 걷고 있는데 어떤 여자 분이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는 그걸 못 듣고 지나쳤는데 룸메가 현실에서 본 여자 중에 제일 예뻤다고... 26년 된 모쏠은 그냥 그럴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나 봅니다. 물론 룸메는 제가 헌팅 같은 걸 당할 리가 없다고 무언가 꿍꿍이가 있었을 거라며 저를 위로하였습니다.
13/05/20 19:04
어..그 도서관 그 쪽지 어디서 기억이 많이 나는...
저도 그런 쪽지를 누군가(?)에게 드렸으나... fail.. 설마...달냥님?.. 아..아닙니다~
13/05/20 20:19
예전에 가슴에 알수없는 통증으로 수도권의 모 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 진찰 받으러 간적 있었는데,
진료실 1~6정도 있고, 1~5까지는 담당선생님 이름이 있었습니다만, 제가 들어갈 6번방엔 이름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수련의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치마 입은 제 또래의 여의사가 대기중인겁니다? 가슴을 까라고 해서 깠는데,,, 아 이 분이 왕초보셨는지 청진기를 아무리 가져다 대면서 소리를 들어도 원하는(?) 소리를 들을 수 없었나 봅니다. 계속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여기저기 대는데 느낌이 참 야릇하더라고요. 괜히 심장이 빨리 뛰는거 들킬까봐 염려도 되고... 크크 팔이 길지 않으니, 얼굴도 제 가슴 가까이 오고... 시선처리도 어렵고,,,, 청진은 잘 안되고,,, 암튼 당황스러우면서도 묘한 느낌이 들었네요. 그렇게 한 한시간 같은 5분 흘러갔나... 결론은 잘 모르겠으니 진통제를 처방해주겠다 였네요.. ㅡㅡ;; 아프면 다시오래요... ... 뻘 댓글 죄송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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