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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20 14:58:56
Name NexusOne
Subject [일반] (생활건강) 지루성두피염과 탈모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안녕하세요. 피지알에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무거운 쓰기 버튼을 눌러 앞서 솔직히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체질 특성이 틀려서 저만의 효과만 있는게 아닌지도 의심스럽지만 대한민국 많은 젊은 남성, 혹은 여성들이 탈모로 고생하기에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를 드릴까하고는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PS. 개인적인 효과와 임상실험에 동참한 지인?들의 통해 100% 트루로 바탕을 작성한 것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잠깐 탈모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만 초기에는 잘모르시다... 뒤늦게 심히 머리빠짐에 경악하시는 분들께  정의를 말씀드립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성모는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는 달리 빠질 경우 미용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서양인에 비해 모발 밀도가 낮은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5만~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으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탈모란 위와 같은 글로써 잘 설명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는 것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참 아이러니 한게 머리를 감고 빠진  머리카락을 세워 볼수도 없는 실정이고... 그렇습니다. 저의 경험을 미루워 볼때 욕조에서 머리를 감는 다는 설정하에 조금만한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쌓여서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다면... 탈모 초기 증상입니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드라이를 할때 바닥에 눈에 머리카락이 눈에 보일정도로 빠진다면...
이것도 역시 탈모 초기 증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탈모에 앞서 지루성 두피부염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지루성두피염이란..
지루성피부염은 두피와 안면(얼굴)에 나타나는데, 두피에 발생하는 지루성피부염은 가려움과 진물 등의 통증 외에도 비듬과 탈모의 원인이 돼 자신감을 손상?을 일르킨다는 정의가 ..

저도 탈모가 진행되기전 저놈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우선 두피가 가렵고 비듬도 생기고 기름집니다. 그리고 두피를 긁으면 뾰드락지 처럼 무언가?? 납니다..그리고 그게 고름이 지거나 빨갛게 부어오르고 ...이런것들이 한두개가 아니고 머리 두피의 절반이상 퍼지는 피부병? 이라고 볼수 있지요.
이녀석이 그냥 방치하면 두피층이 약화되고 모발이 뿌리? 정확한 용어를 모르겠지만 탈모로 진행됩니다...
저는 1년 이상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탈모가 조금씩 진행이 됬구요..병원도 다녀봤지만 그때 뿐이없고 약물치료를 마친후에 재발을 한답니다. 병원에서는 평생 안고가야할 짐이라고 완치는 힘들다고 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을가서 약도 지어 먹고 침도 맞아보고... 했지만 결과는 FAIL....

저는 민간요법을 통해 치료하였습니다.

2) 탈모의 원인?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머리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하여 탈락되어 발생한다.

탈모 = 유전적 + 환경적 + 개익적인 기타 + 습관
솔직히 원인이라는게... 딱히 뭐라 드릴수 없는게  사람이 체질적이나 환경에 따라 각각 다르기 때문에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저는 탈모치료가 아닌 탈모예방법과 탈모가 설사 진행중이시더라도 있는 머리라도 더이상 루니??로벤?? 처럼은 되지 말자는...방법을 알려 드릴까합니다.

1. 생활습관
뭐 별거 없습니다. 술담배를 많이 하면 탈모가 빨리 진행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과학적으로 영향이 있다없다 말이 많지만..글세요..
제 경험상  술담배로 머리카락이 빠진다면...대한민국 남성들과 직장인들은...다 대머리가 되면서... 멸망하겠지요. ^^
오히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하나인 술담배인데 이걸 못하게 된다면 더 빠지지 않을까합니다.
우선 잠을 충분히 주무시는게 좋습니다. 잠을 못자게 되면 두피에 좋지 못합니다.  

2. 샴푸
우선 샴푸를 먼져 바꾸어 보세요
샴푸가 뭐가 중요해?? 이러시는 분들 있으시겠지만...중요합니다. 저도 탈모가 일어나기 전 아무샴푸 잡식으로 썻지요..하지만 그리인해..두피가 멸망하여 지루성두피염에...탈모까지... 물론 아무샴푸나 쓰고나 탈모없이 두피 지병없는 분들도 많지만... 그분들은 뭐 타고 난거니..

제가 지루성두피염과 탈모때 샴프를 좋다는 샴푸를 다 써본거 같습니다.
한방샴푸부터 댕기며리? 이런것들 부터 병원에서 파는 샴푸...약국...인터넷에서 내놓으라는 삼푸....비누... 하지만 결과는 똑 같 습 니 다.
사람두피라는 참 신기합니다. 처음에는 내놓으라는 샴프들이 효과를 봅니다. 하지만 곧 면역이 되서 또 악순화이 되지요..
우선 시중에서 파는 샴푸들 화학적인게 많이 첨가 되있습니다. 이것들 때문에 두피가 안좋아지고 지병으로인해 악화 탈모가 진행된다고 저는 자신합니다.  

일반삼푸와 천연삼푸 뭐가 좋냐고 물어보시는데..

인터넷 검색 해보세요...

제가 사용했던 샴푸는 유기농 샴푸 입니다. 뭐 유기농이라 비싸겠구나 생각하시만.. 탈모샴푸보단 훨신 싸고 시중샴푸보다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마음만 먹으면 인터넷 싸이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입니다.
저의 머리카락 타입은 약간 가늘고 두피가 민감합니다. 이제 제품으로 사용시 모발에 힘이들어가는 느껴 지며 머리카락 빠짐이 극격히 줄어드는 효과를 보게됩니다.  저의 친척과 친동생 기타 지인들에게 추천하여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이 유기농샴푸의 단점은 향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분끼를 너무 빼서 머리카락이 조금 뻑뻑합니다. 그래서 꼭 이제품의 린스까지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꼭 저 제품을 쓰는것도 좋겠지만 유기농 샴푸 제품을 쓰세요. 일반 샴푸는 솔직히 성분표 보면 답이 안나와요... 안되요~

3. 머리 감는 법과 말리는 습관.
머리를 샴푸를 할때 두피를 마사지 하듯이 해주세요. 못해도 3분이상? 그리고  머리를 행굴때 구석구석 잘 행구세요.
왜냐하면 노페물이나 세면활성제가 두피에 남아 있게되어 두피를 막는 현상으로 트러블이 옵니다.
저는 3분정도이상 마사지하듯이 샴푸후 1분이상 물로 행구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리는 습관.
보통 머리를 감은후 수건으로 탈탈탈 터시는 분이나 막 비벼서 물기는 제거 하시는 분들이 있지요.
두피에 무리가 가며 좋지 못한 습관입니다.  물기를 제거 하실때 머리카락을 감싸고 꾹꾹 놀러 가볍게 터시고 나머지 물기는 자연건조가 좋지만 바쁜 현대인에게는....나의 헤어스탈을 ㅠ 하면서...드라이기로 찬바람으로 말리세요. 더운바람으로 말리시게되면 두피에 좋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탈모는 3가지만 잘하셔도 더이상 빠짐 또는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 탈모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느라 막 정신이 없네요. 오타나 맞춤법등 오역이 있지만 감안해주시고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말씀.

정말 좋은 뜻으로 쓴글이 너무나 많은 논란이 일어나네요.


아직 세상은 과학적으로 100% 증명 할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피부과 전문의도 탈모 박사도 아닙니다.  한때 탈모로 인해 고생했고 한때는 정말 짚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다 경험을 해보고 그 심정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썼던 글인데 이렇게 되네요.

저야 지루성 피부염을 잡고 탈모현상이 멈추었지만
이 글은 탈모 치료법이 아닌 더 이상 탈모진행 방지및 건강한 두피로 예방하는 법을 말씀드림을 밝힙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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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0 15:04
수정 아이콘
저도 지루성두피염인거 같긴한데..탈모는 없어서 다행이네요. 원래 아이허브에서 다른 비타민제 가끔 구매했었는데 한번 삼퓨도 봐야겠네요.
모챠렐라
13/05/20 15:06
수정 아이콘
2.샴푸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탈모 있으신 분들은 탈모 샴푸와 함께 비듬 샴푸도 함께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탈모가 생겼을때 필연적으로 비듬이 생기거든요.

또한 샴푸하시고 바로 헹구지 마시고 샴푸가 각질을 녹일때까지 잠시 두셨다가 감으시는게 좋습니다.
켈로그김
13/05/20 15:16
수정 아이콘
비듬샴푸는 각질을 녹이는 원리가 아니라, 항진균제가 들어있지요.
잠시 두었다가 감는 것도 항진균제 효과를 보기 위해서이지 각질을 녹이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애초에 통상적인 계면활성효과가 아닌, 각질연화효과를 말씀하시는거라면 그런건 두피에 아예 쓸 수가 없고요..

옛날 무좀약 중 일부가 그런 제제가 있었는데(각질연화), 이게 단기간에 효과가 빠른 듯 하지만,
진균사멸을 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더 깊게 침투가 되는 부작용이 있어서 발에다 쓰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13/05/20 15:11
수정 아이콘
술담배나 샴푸는 아마 탈모와 별 상관이 없을 겁니다. 제가 하는 얘기는 아니고 예전에 피지알에 탈모 관련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현직 피부과 의사분이 댓글로 직접 말씀하신 거니 믿어도 되겠죠.
검색해보니 아직 글이 남아 있네요. https://cdn.pgr21.com/?b=8&n=36408
저 자신도 탈모인(ㅠㅜ)이고 당연히 친척들 중에도 탈모인이 많기 때문에 보고 들은 얘기가 꽤 있는데 남성형 탈모는 민간요법으로는 효과가 없고, 결국은 약과 모발이식으로 가더군요.
에위니아
13/05/20 15:21
수정 아이콘
결국엔 돈 많이 벌어서 루니처럼 심는 수 밖에 없나요 ㅠㅠ
NexusOne
13/05/20 15:22
수정 아이콘
제가 100% 맞다고 할순 없지만... 저역시 병원에서 1년이상 치료를 받았고 비싼 그 치료제 인가 먹었지만 글쎄요..저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우선 탈모를 잡을때 두피지병을 먼저 해결하고 약물 치료를 해야된다고 하시던데 뭐 사람마다 틀리지만..저희 친척 여동생이 머리가 심히 빠진다는 이야기로 샴푸를 추천했더니...저에게 고맙다며 밥도 얻어 먹은 기억이 나네요 ; 다른건 몰라도 샴푸는 확실히 바꾸면 확실히 머리빠짐과 두피건강에는 좋다고 확신합니다..
13/05/20 15:25
수정 아이콘
링크된 글 댓글에 나온 것처럼 남성형탈모에는 각종 민간요법과 샴푸등이 효과가 없다는거죠.
다른 원인으로 생긴 탈모에 대해서는 저는 무지합니다.
도시의미학
13/05/20 15:16
수정 아이콘
아이허브 AVALON 샴푸 쓰시나 보네요. 흐흐. 저는 두피가 지성이라 티트리 라인 쓰기 시작했는데 괜찮네요. 저희 오빠가 탈모끼가 있어서 THICKENING 라인 사주려고 했는데 괜찮다는 리뷰를 피지알에서 보니 믿음이 갑니다(..)
켈로그김
13/05/20 15:29
수정 아이콘
목초액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게 pH가 3정도로 산성이라 예전부터 무좀에도 쓰고, 피부 트러블에 많이 사용을 해 온 민간요법이긴 한데,
얼굴/두피에는 사용시 얻을 이득보다 위험도가 더 큽니다.
비듬균 자체가 포자균이라 산/염기/고온환경 등으로 사멸시키려 하면, 두피에는 더한 데미지가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게 해리도가 그리 높지 않은 약산의 혼합물이라 100배로 희석한다고 해서 산도가 1/100로 줄어들거나 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이게 제작사별로 성분구성이 다 달라서 표준화되어있다고 보기도 어렵고.. 따라서 신뢰할만한 사용근거가 사실상 없다시피 하고요.
식물 추출물로 머리를 감아서 탈모를 없엔다는 일종의 민간요법들은 대부분 비슷한 원리이니,
목초액으로 머리를 맛사지하는거나 구절초 즙을 짜서 하는거나 사실상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목초액의 살균효과 역시 단순합니다. 그냥 산이에요 산..
문제는 pH3정도의 산으로는 포자균이나 진균류는 잡지 못하면서 두피만 상하게 한다는 것이죠.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해리도가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희석한다고 해도 pH 자체는 큰 변화가 없고..

차라리 먹는게 훨씬 안전하고 유익합니다 목초액은요.
삽마스터
13/05/20 15:29
수정 아이콘
지루성 두피염 -> 탈모의 경우야 샴푸를 바꾸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저 테크가 아닌 탈모가 훨씬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약물치료 -> 이식밖에 답이 없지않나 싶습니다ㅜ.ㅜ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20 15: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제 개인적으로는 이 글 자체가 그다지 안좋다고 봅니다.
별로 과학적이지도 않구요.
건강상식의 범주에 들어가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저의 경험상 탈모의 원인과 두피 지병의 원인이 50 %이상 되지 않을 까합니다.
우선 샴푸를 먼져 바꾸어 보세요]


이런 말씀자체에서 솔직히 그냥 길게 쓴 홍보글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NexusOne
13/05/20 15:51
수정 아이콘
조금 삐딱하고 비관적으로 보시네요. 홍보글이라는 의심까지 받네요.. 허허 저도 많은 고민 끝에 작성한 글인데가 미리 밝혔지 않습니까 ...
저의 경험 역시 과학적이진 않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크고 일반적으로 참고하시라는 분들께 참고 하시라고 글을 쓴건데요. 그리고 샴푸는 시중에 나오는 샴푸 성분표는 보셨는지요? 일반적으로 트러블 두피쪽은 민감한 두피는 화학첨가물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학적근거라면 저 역시 병원치료 ? 좋다는것은 다해봤지만 과학적으로 약물 치료하였는데 효과를 못봤는데요?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껀가요. 100% 과학적이지 못하다고 홍보글이 아니냐는 단정짓는건 ...좀
저를 포함한 10명이상 지인등을 통해 이 방법으로 효과를 봐서 작성했습니다.
켈로그김
13/05/20 15:53
수정 아이콘
시중에 나오는 샴푸 성분표가 분석 가능할 정도로 세세하게 표기되어있나요?
그렇다면, 그 중 어떤 성분이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정도는 설명을 해 주셔야죠.
13/05/20 15:58
수정 아이콘
홍보글까지 의심하신 건 확실히 선을 넘었다는 느낌이지만...

그런 것 말고 성분표에 대해 운운하셨으니까 하는 말인데 아발론 오가닉 샴푸 성분표 하나도 특별할 거 없는데요.
화학첨가물은 민감한 두피에 좋지 않다는 말도 사실 그리 근거없는 소리고요.
그리고 원래 개인적으로 좋더라하는 경험담이야 크게 의미없다는 걸 아실 텐데...
반대 사례도 충분히 많이 찾아볼 수 있고요(아발론 오가닉보다 시중 샴푸가 훨씬 좋더라~~ 이런 류의)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20 15:59
수정 아이콘
홍보글 아니냐고 단정 짓는 것이 아니라
주로 탈모상품 홍보글에 쓰이는 근거없는 이야기들을 하셔서 마치 그런 글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것인데 어찌되었건 장문의 쓰신글에 저런 과격한 표현을 해서 불쾌하게 한것 죄송합니다.

탈모자체가 일시적 두피질환 혹은 일시적 약물처방의 부작용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모발감소를 말하는 것인바, 아직 원인 규명이 덜하고 특히 유전적 요소가 많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삼푸 사용미비에 의한 효과를 너무 큰것처럼 적고 계셔서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떠한 상품을 추천하는 구조가 저로 하여금 그러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근거가 적은 원인 제시, 민간요법나열, 그 후 특정회사 특정 상품소개]. 이런게 Nexus One님은 의도하지 않으셨겠지만
건강식품 등을 파는 블로그나 홍보사이트에서 전형적으로 쓰는 구조라 제가 좀 삐딱하게 본 것 같습니다.
괜히 이 글이 홍보글이냐 아니냐 등으로 소모적 논쟁은 피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jinosama
13/05/20 15:36
수정 아이콘
포기하면 편해요...
20대중후반에 2000정도 쓴적이 있는데....안돼요 ㅜㅜ
지금은 3미리로 밀었어요...... ㅜㅜ
켈로그김
13/05/20 15:43
수정 아이콘
근데, 유기농샴푸가 일반적인 샴푸보다 뛰어난 점은 무엇인가요?
천연유래 추출물이 들어간 것요?
약리효과라는게 있을 정도의 천연물 중에 "독" 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정보를 전달한다고 하셨으니, 정확하게 시중 샴푸의 어떤 성분이 왜 답이 없고,
유기농 샴푸라는게 거기에 비교하여 어떤 점에서 강점이 있는지 정도는 설명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리사리켈메v
13/05/20 15:43
수정 아이콘
머리 감는 습관이랑 말리는 습관만 잘 들여도 관리 미숙으로 인한 탈모는 방지할 수 있어요.
왁스 같은거 사용할 때, 직접적으로 두피에 안 닿게 하시고 ( 어차피 밤되면 녹아서 두피에 묻긴하지만..)

자기전에 머리 감는 습관을 꼭 들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샴푸할 때 손톱말고 손가락으로 마사지 해주면서 왁스 다 지워질 때까지 뽁작뽁작 하고, 헹굼도 완벽하게.
린스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하고.
13/05/20 15: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 공유글인 것은 알겠지만 이 글을 보고 따라하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켈로그김
13/05/20 15: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러길 바랍니다.
샴푸야 뭐.. 시중에 판매할 정도면 가성비 차이? 그런 문제정도라 사소하다면 사소하니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

목초액은 정말 아닙니다.
swordfish
13/05/20 15:58
수정 아이콘
찾아 보니 목초액 위험하군요.
뉴스에서 먹거나 바르지 말라고 보도까지.
산인것도 문제인데 메탄올을 섞어서 먹지도 못하는 군요.
켈로그김
13/05/20 16:04
수정 아이콘
아.. 메탄올..
그게 아마 추출하는데 용매로 사용하고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서 잔류한걸겁니다 아마..
생각해보면.. 전통적인 방식으로 목초액을 만들리가 없지요.
용매로 쑥 뽑아버리면 그만인데..
(그리고.. 사실, 용매로 뽑는 방법이 약효성분 파괴가 적어서 오히려 합리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약재에 따라서 전통적인 방식의 고온/고압에서 쪄내는 '탕' 보다,
물/에탄올 혼합용매로 녹여내는 '엘릭서' 방식이 유리하다고도 하지요.)

그런 제조상의 문제를 제외한다면, 음용하는건 사실 괜찮긴 합니다(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조심하시겠지만..)
또한 구체적인 회사를 거명하진 못하지만, KGMP인증이 있는 회사에서 "일반의약품" 으로
식용 목초액을 제조하기도 하고요..
Go_TheMarine
13/05/20 15:46
수정 아이콘
요즘 뒤통수가 간지럽던데.....딱지가 생긴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뒤통수에도 지루성두피염이 생길수 있는건가요?
피부과에 가봐야겠네요
응답하라2013
13/05/20 16:18
수정 아이콘
그게 지루성두피염입니다. 얼른 피부과 가세요. 놔두면 온 머리로 퍼지고 그게 두피를 막아서 탈모까지 빨라집니다.
귀여운호랑이
13/05/20 15:58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정말 위험합니다.

지루성두피염에 의한 탈모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탈모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병원"가서 치료받으셔야하는겁니다.

그리고 샴푸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탈모와 샴푸는 관계가 거의 없습니다. 샴푸를 바꾼다고 탈모가 방지되거나 치료되는 건 현재로서는 "절대 불가능"입니다. 그런 샴푸 만든 회사가 있다면 지금쯤 세계정복 했겠지요.

좋은 샴푸(기준도 애매하긴 하지만)를 써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나쁜 샴푸를 써서 생기는 문제를 피하는 정도 밖에 없습니다.

현재 일반적인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계열 약물과 모발이식 2가지 뿐입니다.

그외에는 전~~~부 다 효과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글 가끔 볼때마다 많이 답답하네요.
켈로그김
13/05/20 16:01
수정 아이콘
조금만 첨언하자면,
예전에 일본 탈모치료 프로토콜을 열람해보니,
1번이 자가모발이식, 2번이 프로페시아, 3번이 합성모발이었나.. 그렇고, 4번이 미녹시딜계열 5번이 판토가계열로 나와있던 기억이 나네요~

세세한 순서는 어쩌면 틀린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본 것도 오래되고, 그리 크게 의미를 두지는 않고 봤던거라..;;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20 16:01
수정 아이콘
탈모와 삼푸는 관계가 거의가 아니라 아예 없습니다.

어떤 실증적으로 밝혀진 것은요.
귀여운호랑이
13/05/20 16:0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도 처음에 전혀 없다고 했다가 거의 없다고 수정했는데 정말 일반 샴푸와 탈모는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탈모를 방지하거나 치료하는 샴푸가 있다면 그 샴푸 회사는 이미 엄브렐라를 세워서 세계 멸망 시켰겠죠.
마바라
13/05/20 16:09
수정 아이콘
수건으로 막 비빈후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

그래서 제가 두피부염에 머리가 빠지는거였나요 ㅠ_ㅠ
13/05/20 16:11
수정 아이콘
저는 아토피가 있는데.. 머리를 막 긁었더니 진물과 함께 그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더군요. 땜통처럼 ㅠㅠ 하아..... 어떻게하죠.. 살살 만져보면 새머리카락이 나는 것 같긴한데 스트레스!!!!!!! 아옹!!!!!!!!!!!!!
NexusOne
13/05/20 16:16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공개적으로 나온 2012년 4월 17일자 MBC 시시각각 세상보기 에서도 샴푸에 대해서 방송했네요.
우리가 흔히 샴푸에서 볼 수 있는 화학 계면활성제는 소듐 라우레스 설페이트와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시 두피에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두피모낭에 자극을 주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실리콘 성분은 디메치콘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이 역시 모발에 영양공급을 방해하고 두피의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모발에 실리콘이 막을 형성해 오히려 영양성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일반샴푸와 천연샴푸의 가장큰 차이는 화학 계면활성제 입니다.

그리고 글은 곧 수정하겠습니다. 너무 논란이 많네요.
켈로그김
13/05/20 16:2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라우릴 황산 나트륨의 경우에는 의약품 외에 사용허가가 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라우릴황산나트륨을 사용하는 샴푸가 있는가요?
저도 샴푸 성분표를 대충은 봅니다만, 성분표기 자체가 굉장히 부실하기에 들어있는지 아닌지를 모르겠던데..
라우릴 황산 나트륨을 사용하고 있는 메이커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gogo 구글링.
13/05/20 17:01
수정 아이콘
음? 그런가요?
저 시중 마트에서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사용한 샴푸 많이 본 거 같은데...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삼푸였나?
켈로그김
13/05/20 17: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저도 마트에 갈 때 살펴봐야겠네요.
사실 저야 들어있는거라고 해도 굳이 가려서 쓰진 않겠지만서도..;;

그리고 저도 좀 더 찾아보니
의약품 외에 사용허가가 나지 않았다기 보다는,
의약품 제조로 사용할 때, 적용 가능한 함량에 대해서 고지를 해 둔게 있네요.
그러니.. 그 농도나 함량 이하로는 쓸 수 있다는게 되겠죠.
혹은, 표기기준이 상대적으로 덜 엄격한걸 이용하여 오리발을 내밀 수도 있겠네요.
OvertheTop
13/05/20 19:13
수정 아이콘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예전에 열심히 알아봤던 거라.... 아마 국내시판용 헤드엔 숄더 제품같은것에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SLS보단 덜 자극적이라더군요.)를 사용할 겁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cul&arcid=0006393380&cp=nv

링크도 있네요
켈로그김
13/05/20 19: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는 "무슨무슨 기제에 포함할 때는 1%이하로 한다" 이런 문구를 먼저 확인해서
사용 자체가 제한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용량/함량만 제한하고 일반적 사용을 제한하는게 아니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OvertheTop
13/05/20 20:49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하겐 모르겠네요. 정확한 함량이 얼마만큼 규제가 되는건지...다만 생각보다 많은 샴푸의 주요 계면활성제가 SLS종류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5/20 16:45
수정 아이콘
보니까 추천하신 상품은
SODIUM COCOYL SARCOSINATE, sodium cocoyl sulfate 가 사용된거 같은데
http://www.chemicalland21.com/specialtychem/perchem/SODIUM%20COCOYL%20SARCOSINATE.htm

솔직히 탈모에 어떤점이 더 좋은지 의문이 갑니다.
켈로그김
13/05/20 16:56
수정 아이콘
링크해주신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 보니,
글쓴분이 추천하신 상품의 계면활성제의 pH가 보다 중성에 가깝네요.
물론, 그 약간 들어있는 계면활성 성분이 전체의 pH를 좌우하는건 아니지만,
이 쪽으로 마케팅포인트를 잡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근데.. 왜 이걸 다른 사람들끼리 찾아서 보고 납득해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반 샴푸" 가 라우릴 황산 나트륨을 사용한다는 근거, 성분표를 저는 당최 찾을 수가 없네요.
도시괴담도 아니고.. 나의 정보수집능력을 탓해야 하는건가..
13/05/20 17:02
수정 아이콘
MBC같은 방송에 나오는 정보들이 얼마나 근거없이 방영되는 건지 아시면 이런 말 못 하실 걸요?
뒷받침 근거같은 거 딱히 없어요.
응답하라2013
13/05/20 16:16
수정 아이콘
대학교 다닐 때 혼자 자취하면서 지루성 두피염에 걸렸는데, 그 땐 무슨 병인지도 몰랐고 있다보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1년간 방치했습니다.
그러다 부모님과 다시 같이 살게 되고, 더 이상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죠.
벌써 3년 가까이 약을 먹고 있는데, 지루성 두피염.. 참 끈질긴 놈이네요. 약 먹으면 조금 가라앉는다 싶다가도 안 먹으면 바로 올라오고...
그래서 이 글 읽고 나도 해볼까... 하다가 댓글 읽고 그런 맘 접었습니다.
아무리 답답해도 약 먹고 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지루성 두피염..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완치는 불가능한 병인가요?ㅠㅠ
SuiteMan
13/05/20 16:25
수정 아이콘
탈모에 대해서 잘몰라서 그런지 좋은글 같아 보이는데..아무튼 제품명은 수정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마바라
13/05/20 16:27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묘미는 본문보다 댓글이죠
설사 본문에 잘못된 내용이 올라왔다 하더라도
곧 올바른 내용으로 바로 잡아주시는 댓글들이 달리니
이런 글이 의미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제게는 매우 유익한 글이네요 댓글 포함해서 말이죠
공허진
13/05/20 16:33
수정 아이콘
저도 지루성두피염으로 평생 고생하다가 탈모로 진행됐습니다.
10년전 군대갔을때 비듬이 얼마나 심한지 쩍쩍 갈라지는 두피를 보고 선임들이 '너는 딴 신병들 처럼 비누로 감지 말고 니X랄 써라' 할 정도 였습니다.
요즘은 마트만가도 쉽게 구할수 있는 한방샴푸쓰고 프로페시아 성분약먹고 진행이 멈춘 상태입니다.

일단 화학 샴푸는 쓰지 마세요 아무리 헹궈도 샴푸가 남는 느낌입니다. 한방 샴푸는 그에비해 잘 헹궈지죠
머리는 아침 저녁으로 감으세요 두피도 피부입니다.
모자 쓰지 마세요 땀만 차도 금방 가려워 지더군요
스트레스를 줄이세요 화나면 뒷골 땡기지 않습니까? 그럼 목근육이 긴장되서 두피로 피가 안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 집니다.
규칙적인 생활 중요합니다.
몸에 안좋기는 하지만 피부과에서 진단 받아보고 프로페시아 복용하세요 두피마사지니 두피케어니 돈 많이 들였는데 효과가 미미하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머리 의식하지마세요 탈모 신경쓰면 누가 지나가는 말로 '머리 숱이 적네?' 라는 말만 들어도 엄청 스트레스 받습니다.
걍 빠지면 모발이식하던가 삭발하면 되지 하고 마음 편히 먹어야 악순환이 안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강한분(앞머리 탈모)은 어쩔수 없지만 환경적이나 후천적인 요인인 분들(정수리탈모)은 노력으로 진행을 멈출수 있습니다.
13/05/20 17:04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한방샴푸라는 것들 주 세정성분 다른 일반 마트샴푸랑 똑~같습니다.
소듐라우릴설페이트/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암모늄라우레스설페이트 정도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아요.
그리고 다르더라도 도긴개긴한 세정성분들이고요.
한방샴푸라고 부르는 것들은 그냥 한방추출물 몇 가지 소량씩 더 넣은 것밖에 없으며 그건 헹굼과 큰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기분 탓이에요.
도라귀염
13/05/20 16:43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보면 수긍이 가는 내용입니다 부분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글쓴이가 잘 설명해놓았네요
정복되지 못한 질병이니 프로토콜이란게 최적화된 치료법이란게 존재하지 않는거겠죠
켈로그김
13/05/20 16: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라고 수정하셨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아도, 시중 샴푸에서 사용한다는 주장만 있지 근거가 없어요..
그나마 하나 찾은것도 국내 제품이 아니고요.

그리고, 소스 자체가 뉴스보도 몇 개를 제외하고는
(그 뉴스보도도 "시중 샴푸에서 발견되었다" 는 보도가 아닌,
이러저러한 물질은 안좋고 법적으로도 쓰지말라고 했는데, 쓴다 [카더라] 정도로.. 근거로서 불충분해 보입니다.)
그걸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유기농맘" "건강맘" "누구엄마" 의 블로그밖에 없습니다.

뭐.. 그걸 보고 "시중샴푸 고홈! 유기농샴푸 쵝오!" 하고 믿는건 개개인의 자유이니 뭐..

사족) 본인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물어보았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라는 식의 대응은 참...
NexusOne
13/05/20 17:13
수정 아이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1119000671&md=20121122004312_AR

여러가지 기사 있습니다만 조금만 검색해보면 일반삼푸에 대해 기사가 있네요

셀페이트 성분은 저희집에 굴러다니는 엘라스X에도 있네요.. 그런데 설마 일반샴푸에대한 안좋은 성분 논문 기사는 바라시는건 아니신지요?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 드린 제품의 성분은 NSF기관에서 안전성에 대해서 인정받은 제품이라 덜 하다는 거지요.
켈로그김
13/05/20 18:35
수정 아이콘
이 정도의 안내를 바란 것입니다.

정말 해롭느냐, 해롭다면 그 근거가 무엇이고 기전은 어떻고 통계적으로는 어떠한가... 까지 따져물을 수는 없는거지요.
물론, 저 개인적으로야 거기까지 알 수 있는 실마리라도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건 제 입장과 기준일 뿐이고..

샴푸 성분표 <- 이렇게 검색을 하니 계속 엄한 기사, 블로그만 뜨더라고요..
13/05/20 18:43
수정 아이콘
막상 찾아보면 저 기사 관련한 뒷받침 정보(논문 따위)는 딱히 없습니다.(있더라도 유해성이 명백한 것도 아니고 의심? 정도에 그칠 연구죠)
오히려 저 기사를 반박하는 정보들이야 더 찾기 쉽고요.
켈로그김
13/05/20 18:54
수정 아이콘
제 인터넷 서핑력이 저질인데다 오늘은 화장실 갈 틈도 없는 월요일이라..;;
거기까지 논의를 확장시키는건 저는 기권합니다 -_-;;
13/05/20 16:59
수정 아이콘
본문 글 잘 읽었으며 댓글도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저도 지루성두피라 고생을 많이 하는데 머리 말리기 이건 도대체 어떻게 하는게 젤 좋을까요?
미용실에 가면 머리를 감은후에 아침에 시간이 빠듯할때는 드라이기 찬바람을 이용하고
시간상 여유가 되면 선풍기로 바로 말리는게 좋다 왜냐면 물기가 두피를 막아서 안 좋기 때문이다. 저는 이 방법을 믿고 실천중인데요

본문 글에서는 자연건조가 가장 좋다고 하시는데 pgr 유저분들께서는 어떻게 머리를 말리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머리에 열이 많은터라 머리를 감고 가만히 두어도 10~20분 안에 정수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마르는 편인것 같습니다.
어떤날
13/05/20 18:59
수정 아이콘
전 아침이나 저녁 늦은 시간이면 급해서 드라이로 말리는 편이고 아니면 그냥 자연건조로 말리는데.. 사실 자연건조도 아주 좋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뭔가 눅눅하고 그런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 느낌입니다.) 찬 바람이 좋은 거 같습니다.
치킨마요
13/05/20 20:24
수정 아이콘
어느 프로에서 봤는데 자연건조가 안좋은 이유중 하나가 건조할때보다 두피에 먼지가 더 잘 붙어서 모공을 막는다고 말하는걸 봤습니다.
OvertheTop
13/05/20 19:14
수정 아이콘
머리 가려우면 케토코나졸이 함유되어있거나 징크피치리온이 함유된 삼푸를 써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13/05/21 10:11
수정 아이콘
두피질환이 심해져서 빠지는 탈모라면 증상만 개선되면, 탈모자체는 바로 진행이 멈추고 심한경우를 제외하고는 시간이 지나고나면 다시나죠.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겨울마다 지루성두피염증상이 심해졌었는데요. 4년전 겨울에 알바하면서 머리를 하루 이틀 못감는 경우가 늘다보니 증상이 심해져서 숯이 눈에 띄게 줄었었습니다. 원래 숯이 좀 많은 편이여서 걱정안했는데 여름까지는 계속 진행이 되더니 앞머리쪽이 살짝비어보이더군요.
그때 알바하던 곳에서 만난 친구가
미용학교나와서 미용실에서 일하다 그쪽일 배우러 일본인가 가려고 돈모으는 중이었는데요.
그 친구가 알려준게 하루에 최소 두번은 머리를 감고 뭘로 감든간에 제대로 헹구라더군요.
가능만 하다면 흐르는 물로 씻겨내고
물에다가 한참동안 머리를 담그고 있는게 베스트라고요.
그리고 나서는 미지근한바람으로 빨리 말려주고요.
마지막으로 절대로 머리를 손으로 긁거나 건드리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샴푸를 쓰더라도 이것들을 안지키면 그냥 병원이나 샵 다니는게 낫다고...
그 이후로 급할 때가 아니면 항상 잘 헹구고 잘 말리려고 노력해서 그런지 지금은 대부분 복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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