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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5 16:18
로열의 패인은 정글러와 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글러의 역량차이가 너무 심해서, 육식정글러를 고르고도 초반 존재감이 희미했고 탑의 챔프폭은 마치 저격밴당하던 시절 클템이나 다데를 보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 케넨픽은 정말로 할거 없어서 어거지로 꺼낸 느낌...?
13/10/05 16:21
정글이 진짜 존재감이 0이었죠.
4강에선 엑페랑 와치가 임팩트 파면서 그나마 해볼만 했는데 탑이랑 정글이 영 아니니까 3:0
13/10/05 16:33
skt가 롤드컵 우승은 했지만 결국 우리나라팀을 막을 수 있는 건 우리나라 팀일것 같아요.
나진이나 ktb나 다시 만났을 때는 모른다고 봅니다.. 윈터 재밌겠어요 크크
13/10/05 16:34
조 구성이 16팀 토너먼트일지 12팀 풀리그일지 모르겠지만 소드가 어느 조로 갈지도 엄청 클 것 같습니다
이러고 귀신같이 조별본선에서 탈락하지 않겠지 -_-
13/10/05 17:03
타베 인터뷰대로였네요
페이커가 결승내에서 '갓'이라 불릴만한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정말 5명의 선수들이 다 페이커레벨의 수준을 보여주더군요. 앞으로 이팀이 어느정도 성장할지도 기대되네요. 가장 최고의 위치에 있을때 안주할지 아니면 좀더 더 올라갈지.. 고전파라는 솔랭1위 선수가 속해있는 팀이라는것만 알고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어느순간 팀 전체를 응원하게 되네요
13/10/05 17:04
사실 SKT는 기존 프로스트블레이즈 소드 등등 인기팀들보다는 인기가없었죠.
라이트팬들에게는 선수들아이디도 모르는실정이었구요. 그런데 이번 롤드컵을 계기로 완전히 슈퍼스타로 거듭나게 되네요 SKT.
13/10/05 17:35
레딧에는 결승전이 너무 일방적이라 아쉬워 하는 반응들이 꽤나 많네요. 크크
팽팽하고 치열한 경기를 기대했는데 3대0으로 찍어 눌렀다 보니. 거기에 댓글이 '진정한 결승전은 SKT vs NJBS의 4강전이었다.', 'OGN 챔피언쉽의 SKT vs KT B의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이었다.' 빨리 WCG대표 선발전도 보고 싶네요~!! 국뽕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13/10/05 17:41
생각보다 로얄이 너무 힘을 못썻습니다. 차라리 프나틱이었다면 어땟을까 싶을 정도로... 한국 중국의 메타가 비슷한데 로얄이 라인전이 생각대로 안풀리다보니 그냥 압살당하는 그림으로 갔네요.
나진소드는 3:2 가 나오긴했는데 섬머시즌 거의 내내 연습을 계속 했으니 그정도 안나오는게 이상하긴하죠. (너무 고평가 받는듯한데 나진은 아직 미드라인변수가 크다고 생각해서 너무 고평가에 취해있지말고 착실히 연습을 해야할 타이밍입니다.)
13/10/05 17:59
로얄도 스크와 스크림을 20판을 넘게 했다고 하죠. 거기서도 20판 정도 지고 3,4판 이겼다고 합니다. 겸손이 아니라 그냥 사실 그대로였고 그냥 두 팀의 실력차이로 보이네요.
13/10/05 18:14
스크와의 연습게임이 독이된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상대방의 실력을 알고 덤비는거랑 모르고 덤비는거랑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서...
모르고했으면 그렇게 멘붕하지 않고 먼가 더욱더 열심히 했을거같은데 1주일동안 고대하면서 기다린거 치고는 너무 싱겁게 끝나서 너무너무 아쉽네요.
13/10/05 19:05
동의합니다.
타베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지만 처음에는 이겼었다고 했죠. 아마 스크림20승 3패 중 1,2연승하다 내리10연패하고 1승하고 또 10연패하고 이런식이었던듯.. 아무튼 차라리 겁없이 들이대던 그 패기를 잃어버린결과라 스크림이 어떻게보면 독이 된것도 같네요. 마치 스1에서 상대방 이름 가리고 이영호인지 모르고 하는거랑 상대가 이영호인거 미리 알고하는거랑은 천지차이라..
13/10/05 18:56
이 팀은 나진 오존 ktb cj 양팀하고는 다르게 구멍이 없습니다. 구멍이 없는 이유가 선수간의 피지컬 능력의 차이라기 보다는 챔프폭이라고 봅니다.
다른 팀이 이 챔프폭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skt1의 독주가 계속 유지되겠죠.
13/10/05 19:29
롤챔스 서머 8강부터 5판 3선승제의 다전제로만 보면..
3대2: 롤드컵 4강 나진 소드, 롤챔스 결승 KTB 3대1: 롤챔스 4강 MVP 오존, 롤드컵 진출전 KTB 3대0: 롤챔스 8강 진에어 펠컨스, 롤드컵 결승전 로얄 딱 3대0 으로 한번만 이겨주면 정확히 각각 2번씩 맞아떨어져서 내심 기대했는데 정말 3대0으로 이기네요. 티원 고생했고 축하합니다.
13/10/05 19:42
skt 라는 이름을 달면 원래 이렇게 잘하는 건가요 ..? 스타 때도 오버 트리플 크라운 하면서 씹어먹어버리더니 .... 롤도 그냥 막 잡솨버리는군요 ..덜덜덜
13/10/05 20:51
제 생각엔 정글도 정글이지만 바텀 라인이 맞라인 서서 우지 타베를 압도한게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피글렛 이즈로 우지 솔로킬 낼 떄는 소름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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