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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5 15:02
6번의 매치 둘 다 보고 싶은데, 페이커와 우지의 캐리 대결도 보고 싶네요.
(제가 티원팬이라 그런지 일단 티원 올라가면 미드 캐리 대결이건, 미드 vs 봇 캐리 대결이건 다 재밌을 것 같아요)
13/09/25 15:04
티원 경기는 일하느라 못 봤는데, 로얄은 엄청나더군요. 이쯤 되면 중국에서 OMG가 로얄을 승자조 결승에서 어떻게 이겼는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그 이후에 깔끔하게 5연패중이긴 하지만요 크크
그리고 SKT의 피글렛-푸만두 듀오는 지난시즌 4강부터 아주 광렙중이네요. 임프-마타, 스코어-마파 이기고 올라와서 이제 프레이-카인이랑 붙고 이기면 우지-타베랑 붙네요. 피글렛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고 보는데 어디까지 성장할 지가 궁금하고 푸만두는 왠지 뭐 하나 꺼낼 것같습니다.
13/09/25 15:05
로얄도 오늘은 잘 했는데.. OMG처럼 한 번 무너지면 급속도로 무너지는 모습도 있었던것 같아요. 승자조 결승에서는 그랬던 것 같은데..
13/09/25 15:05
오늘 경기를 보니 중국과 한국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이 나올 것 같네요. 물론 프나틱도 잘했지만 저 로얄 클럽에게 이길 것 같단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13/09/25 15:08
로얄이 엄청 잘해보이지만 상대에 따라 다를겁니다.
OMG가 예선전에선 이걸 누가 이겨.. 정도의 포스를 보여줬지만 SKT전에서도 그랬고, 8강에서도 한번 무너지니 속절없이 털렸거든요. 로얄이 분명 엄청나게 기세가 좋고, 훌륭한 팀인건 맞습니다만, 분석 잘해서 온다면 프나틱도 승산이 없어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로얄이 지금 저렇게 잘해보이는 건 신생팀 특유의 폭발적인 운영이 보여서 그런거지 겜빗이나 프나틱 처럼 노련한 운영이 발휘되서 저 폭발력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다면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기세가 대단해서 그것 자체가 어려워보이지만..
13/09/25 15:09
조심스럽게 우승할 확률,
SKT T1>=로얄>소드>프나틱 정도로 예상해봅니다. 변수는 바이오리듬 최고점찍는 프나틱정도. 그렇다면 SKT의 앞에 놓는것도 가능.
13/09/25 15:11
아마 생각한다가 아니라 생각했다라고 했던가 같아요. 한마디로 첨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열고 보니깐 모든 팀들이 다 잘한다. 그냥 스타일이 다를뿐이다. 한예로 메테오는 세계최고의 정글이다.
이런 뉘양스여서 북미 팬들이 열광했죠...
13/09/25 15:12
스리슬쩍 본문 수정!.. 그럼 더 열광할만 하네요..
한국하고 인터뷰에서도 푸만두는 최고의 서포터인거 같다..라고 하고 립서비스를 참 잘 활용하는 선수인듯..
13/09/25 15:12
4강전 정확한 시간 질문입니다.
1. 토요일 밤 12시, 일요일 새벽 4시 2. 토요일 낮 12시, 일요일 낮 4시 3. 토요일 밤 12시, 일요일 낮 4시 뭐가 맞는건가요? ㅠ.ㅠ
13/09/25 15:15
그리고 프나틱 역시 4강에서 해볼만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페케와 소아즈의 기량은 절정이고 옐로스타도 완전히 각성했죠. 사이어나이드와 푸슈의 기량도 안정적이고요 흐흐
13/09/25 15:16
skt vs 프나틱 - 세계 최고 미드?
나진소드 vs 로얄 - 세계 최고 원딜? 이렇게 매치가 된다면 엄청 재미있을것 같네요. 스토리도 많구요. 물론 저런 매치업이 아니더라도 엄청 기대됩니다만.
13/09/25 15:19
로얄 vs OMG에서
오늘 1경기만 놓고보면 OMG도 충분히 잘했다는 평이 많았던것 같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패배팀은 뭐 실수를 하니깐(혹은 그렇게 보이니깐) 지는거고. 불판반응보면 무림고수들간의 최고급 명경기였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심지어 이번대회 최고수준의 합이었다는 말까지요) 중반까지 한타를해도 딸피는 있을지언정 서로 1킬도 못내고 부딪히고 돌아간다던지 말이죠. 그런 OMG를 2:0으로 이겼으니 최소한 SKT1과 동급정도로는 놓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아니 최소 로얄이 얄려진대로 강팀은 맞구나 인정해야죠. 솔직히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4팀이 남은 만큼 실력은 4팀이 거기서 거기인듯..
13/09/25 15:19
오늘 중국2팀이 점퍼라도 같은옷 입은거보니 저렇게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은데... 한국팀들은 각기업팀들 아이덴티티가 너무 강해서 안될것 같기도하고...
13/09/25 15:21
omg가 skt와 경기할때도 그렇고 말리면 그걸 극복 못하고 바로 멘붕하네요
노련한팀과 경기하기엔 아직 신생팀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omg royal도 그런 약점을 파고 들어서 중반부터 중요한 한타교전에서 계속 승리를 했는데 프나틱과의 대전은 개인적으로 엄대엄이라고 봅니다. 물론 royal이 잘했지만 솔직히 omg가 좀 던지고 스킬샷을 이상하게 많이 썻어요.
13/09/25 15:21
레딧에서도 롤드컵 진행방식에 대해 말들이 많이 나오자 라이엇에서 시즌 4에 롤드컵 포맷을 바꾸고 1팀이 2~3경기만하고 광탈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게 조정할꺼라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13/09/25 15:25
진작했어야죠..
아이러니하게도 시즌2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시즌2에서 '직행팀이 떨어진 2경기는 다음 사건이 터져서 화제가 안됬습니다' TSM - 눈맵 치터 사건 WE - 전설의 무한 재경기 사건. 덕분에 직행팀이 경기 못했다는 이슈보다 다른게 화제가 되서 묻히고.. 시즌3에도 같은 짓을 저지르는 사건이..
13/09/25 15:31
13/09/25 15:23
OMG와 로얄경기는 개인적으로 이번 롤드컵 경기중에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한국팀들 경기도 유리하면 무한 시야장악 스플릿 말려죽이는 운영으로
재미자체는 그렇게까지 높진 않았는데 오늘2경기는 정말 재밌었어요
13/09/25 15:25
4강 두경기 다 재밌겠네요.. 흐흐
앞경기는 편안한 마음으로(는 소드가 이기길 간절히 바라겠지만 SKT가 너무 쎄서.. ㅠㅠ 그저 선전했으면..) 뒷경기도 정말 재밌게(프나틱 응원했긴 한데 오늘 보니 로얄클럽이 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팀.. 캬..)
13/09/25 15:26
레딧에 재밌는 댓글이 있네요.
Zed is easy, you can counter him with Riven Kassadin is easy, you can counter him with Ahri Ahri is easy, you can counter him with Lissandra -Faker 2013
13/09/25 15:31
전 솔직히 이정도의 금액이 걸린 대회라면 부스뿐 아니라 선수들 몸수색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경기 한경기마다 몇억이 걸려있는데 타짜들 사용하는 전용장비들을 가지고 마음먹고 치팅한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그게 나중에 밝혀진다고 생각하면 참 끔찍해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서요
13/09/25 15:34
3/4위전 없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폭풍 같이 경기를 연속으로 몰아치던 조별리그에 비해서 8강부턴 뭔가 허전하고 벌써 끝나나 싶기도 하네요.
13/09/25 15:37
미드와 원딜의 전쟁이라고 봅니다. 팀의 중심 미드인가, 팀의 화력 원딜인가.
페이커 vs 프레이 엑스페케 vs 우지 각 팀의 에이스가 이렇게 나뉘니 흥미진진하네요.
13/09/25 15:43
이번 감마니아 베어스의 경기력이 시즌2 롤드컵에서 미지의 TPA에게 기대했던 경기력. 딱 그정도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붙기 전까지만 해도 두려운 팀이였는데 SKT의 경기력에 비하면 너무 부족한 팀이였네요. SKT가 우승하고 페이커가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13/09/25 15:52
이번 감마니아 베어스의 경기력이 시즌2 롤드컵에서 미지의 TPA에게 기대했던 경기력. 딱 그정도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2)
공감합니다.
13/09/25 15:53
LPL을 중계했던 나겜 중계진이 OMG는 설계는 잘하는데 너무 운영만 하려고 해서 해법이 있고 로얄은 설령 좀 불리하더라도 한타로 극복한다면서 OMG보다 로얄이 더 기대된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저번 SKT 경기나 오늘 로얄 경기 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암튼 결승은 소드 vs 로얄 이었음 좋겠는데 SKT도 그렇고 다들 너무 세보입니다. 크크
13/09/25 15:53
3, 4위 전은 왜 없어요? 왜 4강은 풀리그 안해요?
프레이 vs 우지 도 보고 싶고 페케 vs 페이커도 보고 싶은데 다 못 볼 수도 있다니 라이엇이 노답인듯! 4강에서 어떤 팀이 결승전을 가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3/09/25 16:11
항상 생각하던 건데
Leaka 님 게시물의 이런 내용을 해설자나 캐스터 한분이 재밌게 이야기거리로 엮어서 적극적으로 스토리를 써나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해설하면서 저런 요소들이 부각된다면 시청자들의 몰입에 더더욱 큰 도움이 될텐데요.
13/09/25 16:24
Skt의 2경기는 진짜 사형선고 한방으로 아예 게임이 끝나버린셈이네요... 푸만두 벵기가 살아나면서
Skt는 약점이안보입니다 오히려 페이커만 꼴픽안하면 될거같은 느낌이에요
13/09/25 16:33
중국팀들 정말 잘하네요. 저도 타베처럼 한국이 세계 최강, 중국이 2위라고 생각했었다가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지역은 서로 다른 각자의 특징이 있을 뿐, 어느 한쪽이 다른쪽보다 특별히 강하다고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배웠네요.
그래도 한국팀이 4강에 2팀이나 올려보냈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겠지요? 이번 결승은 솔직히 누가 올라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더 많이 준비해오는 쪽이 이길 것 같아요. 그래도 응원은 SKT와 프나틱쪽으로 하겠습니다.
13/09/25 16:33
정글의 난에 이은 nlb의 난이군요. 과연 일부 리그 우승자 스크는 이부 리그 우승자 소드의 난을 잠재울 수있을까요? 흐흐흐흐흐(물론 소드도 롤챔 우승자지만 그래도 nlb의 이미지가 강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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