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9/23 19:26:30
Name JoyLuck
Subject [LOL] JoyLuck 강좌 72화 : 롤드컵 아트록스 따라잡기

<이야기>
현재 미국에서 롤드컵이
진행중입니다.
예선전이 끝난 지금 중국 유럽의 플레이에서 한국과 가장 다른 점 중 하나는
아트록스를 잘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팀이 이에 고전한 만큼 아트록스에 대해 연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트록스의 장점을 우선
열거해보면

1. W흡혈로 선도란 시작
2. 패시브를 통해 부활
3. 소규모 전투에서 강함
4. Q스턴 + E슬로우를
통한 강력한 갱킹
5. 패시브와 Q스턴으로 초반 인베 매우 강력
6. 벽넘기를 통한 기동력 + 와드 무시 갱킹
7. 스킬에 체력
소모가 있지만 마나 의존도 없음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런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잘 쓰이지 않았던
이유는
초반에 이득을 보지 못하면 힘이 많이 빠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점을 열거해보면

1. 패시브가 빠지면
자크보다 더 힘이 빠짐
2. 보조 이니시에이터의 느낌이라 단일 이니시로는 부족
3. 연계가 가능한 CC기를 가진 라이너가 2명은
필요
4. 중반 이후 힘이 약간 빠지는 감이 있기 때문에 초중반까지 이득을 챙겨야함

이정도가 됩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 잘 쓰이지 않아 많은 연구가 되지 않았지만
이번 롤드컵을 통해서 본 경기들을 생각하며 아트록스를 소개하는 정도의 영상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아트록스의 좀 더 디테일한 공략 영상은 다음에 제작해보겠습니다.


다양한 아트록스의 활용 예시를 보여드리기 위한
영상이어서 경기는 25분 정도 까지 보고
이 후 시간은 여러 활용 예시를 넣어보았습니다.

 

<아트록스 룬&특성>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취향에 따라 흡혈룬 정도를 끼시면 되겠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아트록스는 초반에 이득을 봐야하는 만큼 공격21이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취향에 맞게 21/9/0으로 찍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글로리
13/09/23 19:36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야말로 조이럭님 정글등급표의 맹점을 가장잘보여주는 챔피언이 아닐까싶습니다. 아마 마지막으로 올라왔던 등급표에서 아트록스가 D등급이었죠.
대회에서 쓸수있는 마지노선이라던 C등급보다 낮은 등급입니다. 한마디로 조이럭님 정글등급표 상으로는 쓰레기챔프라는 소리죠. 100가지가 넘는 챔피언이 있고 언제어디서 남들이 모르는 소위 "꿀챔프"를 발견할지 모르는 LOL에서 등급표의 존재가 얼마나 의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꿀챔프의 발견이 프로게이머나 최상위급에서만 이루지는 것이아니라 LOL을 즐기는유저 모두에게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등급표라는것이 대중화가 된다면 참신한 챔프의 발견을 저해하는 측면이 있다고 봤습니다. 다행히 요즘은 업데이트도 안하시는것같고 조이럭님도 반쯤 포기하신것같기도 합니다만.
13/09/23 19:40
수정 아이콘
그저 현재 한국 선수들의 인식을 모아둔 정도의 등급표랍니다 : )
롤드컵을 통해 아트록스가 잘 통한다고 증명되긴 했지만 등급표의 나머지 챔프에 대한 것은 상당히 정확하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한국 고수층에서의 인식이 이러하니 그리보일수도 있지만 챔프에 대한 길라잡이로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계속 업데이트 합니다.
롤드컵에서 이렇게 아트록스가 활약함에도 불구하고 고수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아직까지는 A급 이상이라고는 평가되지 않고 있습니다.
등급표는 이번 롤드컵이 끝나고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글로리
13/09/23 19:54
수정 아이콘
등급을 매긴다는 것 자체가 한국선수들의 인식을 모아둔정도의 가벼운 것이 아니지요. 등급자체도 결국은 선수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조이럭님이 정하는 것이구요. 말씀하시는것과는 다르게 조이럭님본인께서도 정글등급표를 상당히 공신력있는 것으로 여기고 계시지 않습니까? 인벤에서 진행했던 AMA만봐도 질문의 상당수를 정글등급표를 참조하라고 답변 하시던데요. 만에하나 정글등급표가 LOL유저들에게 어떤 지표로 받아들이게 된다는게 우려스러워서 하는 말입니다. 등급표에 C나 D로 나와있는 챔피언을 골랐다고 솔랭에서 욕먹는 장면이 상상이 돼서요. 다행히 인벤사건도 있고해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등급표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네요.
13/09/23 20:05
수정 아이콘
글로리님의 말씀은 이미 다른 분들과의 의견 교환으로 인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등급표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 교환을 통해서 계속 하는 것이 좋다고 결론이 나와서 바뀔일은 아직은 없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시고 계신다 정도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윤주한
13/09/23 20:07
수정 아이콘
{}
마빠이
13/09/23 20:09
수정 아이콘
공감이 가네요.

조이럭님 등급표가 무슨 정부공인 KS마크도 아니고
그져 한 개인의 등급이고 이걸로 롤의 챔프 다변화를
저해한다고 주장하는건 너무 나간거라고 봅니다.
유료체험쿠폰
13/09/23 20:09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는 한국롤의 폐쇄성을 보여주는 사례지 정글등급표하고는 별 상관없을 건데요.
한국에서 프로게이머들을 포함한 거의 모든 천상계 유저들 중 롤드컵 이전에 아트록스를 적극적으로 쓰면서 고평가한 유저가 있기는 한가요.

의도는 모르겠지만 연관성이 떨어지는 두 사례를 억지로 연결지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Practice
13/09/23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트록스를 저평가한 것은 한국 롤 전반의 문제지 정글 등급표만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정글 등급표가 한국 롤에 있어 아주 커다란 영향을 주는 존재라면 또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조이럭님의 정글 등급표를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만 여기고 있고 조이럭님도 그 이상 - 글로리님의 덧글에서 묘사한 것과 같은, 정글 챔프 선택에 있어서의 바이블스러운 무언가 - 을 바라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13/09/23 19:37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가장 핫한 아트록스로군요. 확실히 롤드컵은 다양한 챔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아요.
Practice
13/09/23 19:45
수정 아이콘
역시 한국 메타는 세계 최고의 메타가 아니에요. 다만 그걸 이용하는 선수들이 세계 최고가 될 여지는 분명 존재할 수 있겠지만요...

솔라리 신짜오에 이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봐야겠네요 흐흐
유료체험쿠폰
13/09/23 19:55
수정 아이콘
한국 솔랭만큼 폐쇄적인 곳도 없습니다 사실..
새로운 시도가 곧 트롤링으로 통하는 곳이라 정말 몇 안되는 장인들 빼고는 고인챔프 고르면 바로 한소리 나오는 곳이거든요.
13/09/23 20:02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 로테라서 한주동안 열심히 파봤는데, 초반에 1:1(리신렝가정도 제외하고), 2:2에 확실히 강합니다.
근데.. 후반 한타때 무쓸모라고 할수 있을정도라... 후진입해도 상대 딜러가 점사하면 어둠강림하다가 그냥 녹는경우도 허다하구요. 패시브 빠지면 피의샘도 없기때문에 딜이 안나오구요.
아트록스 하신다면 정글로. 초반에 패시브와 어둠강림을 이용한 적극적인 갱킹과 다이브로 라인전에 이득을 본후 후반에 라이너의 힘으로 승리하시는게 가장 좋은거 같네요.
하실때 개인적으로 리신은 반드시 밴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Practice
13/09/23 20: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번 롤드컵에서 정글 자르반에게 정글 아트록스가 얻어 터지면서 도망치는 장면에서 김동준 해설이 "아트록스는 2:2 교전에서 아주 강력하지만 1:1에서는 의외로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말했고, 클템인지 리퍼디인지 기억 안 나는 객원 해설도 그에 동의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아트록스랑 자르반의 상성 관계는 어떤가요?
윤주한
13/09/23 20:26
수정 아이콘
{}
Practice
13/09/23 20:28
수정 아이콘
아, 하긴 자르반도 eq를 맞추고 시작하냐 마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니까요. 어떤 의미로 당연한 걸 물었는데 현답이 돌아왔네요. 감사합니다 크
집정관
13/09/23 20:33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가 2:2싸움에 강하다는건
특정 정글챔프 나 스킬적중문제가 아니라

1:1 - 라인전때의 자크패시브처럼 죽일수있으면 죽이고 안되면 패시브 뺏다는거에 만족가능 => 별문제안됨
2:2
아트록스를 먼저죽임 -> 패시브시간에 나머지 한명이 딜함
아트록스말고 나머지 1명을 죽임 -> 아트록스가 딜함
=> 애매해짐
Practice
13/09/23 20:34
수정 아이콘
네 2:2에서의 로직은 이해하고 있었는데 1:1로는 어떤지 궁금했거든요 흐 답변 감사합니다.
영원한초보
13/09/23 21:28
수정 아이콘
라일락 선수가 아트록스 하던데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네요
콩쥐팥쥐
13/09/23 23:39
수정 아이콘
라일락 선수는 카르마 정글도 했던 선수라
13/09/23 22:40
수정 아이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배우고 가네요
루크레티아
13/09/23 22: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니말파라서 그런지 초반에 별로 못 흥하더라도 인생q 한 방만 날리면 밥값은 하더군요.
물론 그 q가 말파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맞추기 힘들고 템도 그냥 고기방패 템으로만 가야 하는 단점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317 [LOL] 고정밴 풀린 트페 [34] MusiQ13124 13/09/26 13124 3
52316 [스타2] 밸런스 테스트 예고 [26] 저퀴8361 13/09/26 8361 0
52315 [LOL] 진짜 국가대표팀의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61] 유라11222 13/09/26 11222 1
52314 [LOL] 탑 AP 니달리에 대해서 [24] Arusa10120 13/09/26 10120 0
52313 [LOL] 롤드컵 8강. 밴/픽 통계 총 정리. [30] Leeka10965 13/09/25 10965 4
52312 [LOL] NLB 우승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118] Dixit11713 13/09/25 11713 6
52310 [LOL] 골드 승급했습니다! 감사해요! [37] 해피팡팡8937 13/09/25 8937 0
52309 [스타2] WCS 시즌3 조군샵 GSL 16강 B조 미리보기 [35] 하후돈9670 13/09/25 9670 1
52308 [LOL] 재미로 보는. 4강 1경기. 한국팀 경기 프리뷰. [32] Leeka9537 13/09/25 9537 1
52307 [LOL] 한국 롤드컵 결승 확정!!! - 월드 챔피언쉽 8강 2일차 후기. [78] Leeka11043 13/09/25 11043 2
52306 [스타2] 때 지난 이야기지만 군단의 심장 시나리오 너무 못만들었네요. [74] YTTK13156 13/09/25 13156 1
52305 111111111111111111111 [315] 삭제됨11720 13/09/25 11720 2
52304 [LOL] 소드가 승리한 하루... [41] Vinson9816 13/09/24 9816 3
52303 [기타] [워크3] 오늘부터 AWC3 24강이 시작됩니다. [41] JunioR12675 13/09/24 12675 11
52302 [스타2] 밸런스 테스트를 고려 중인 사항들 [56] Leeka11624 13/09/24 11624 0
52301 [LOL] 내가 소드를 못버리는 이유 [73] Pray4u12300 13/09/24 12300 5
52300 [LOL] SKT가 내일 조심해야할 몇가지것들. [29] 하얀호랑이11281 13/09/24 11281 3
52299 [LOL] 다시는 소드와 해외를 무시하지 마라! - 월드챔피언쉽 8강 1일차 후기 [222] Leeka14273 13/09/24 14273 2
52298 [LOL] Cool 대 Faker. 페이커, 정말 소름돋는 딜계산. [43] 하얀호랑이15397 13/09/24 15397 0
52296 [LOL] 롤드컵 퍼즈 매타와 중국 [90] 디멘시아14628 13/09/23 14628 8
52295 [LOL] 시즌3 월드챔피언십 8강 해외팀 나겜 다시보기로 알아보자. [7] 뎀시8620 13/09/23 8620 4
52294 [LOL] JoyLuck 강좌 72화 : 롤드컵 아트록스 따라잡기 [21] JoyLuck10718 13/09/23 10718 0
52293 [LOL] 롤드컵 조별 예선. 재미난 기록들 정리. [30] Leeka10881 13/09/23 1088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