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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5/24 12:57:52 |
Name |
kin8704 |
Subject |
임요환 선수!! 이제는 복수전입니다.~~~ |
석가탄신일을 맞아 간만에 오프를 가려고 했으나,
이미 현장에 나가 있는 친구에게서 지금 와봐야 늦다..아침 9시전에 다 찼다라는
말을 듣고..어이 상실... 이 사람들은 잠도 안자나...하고 늦잠 잔 자신을
자책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티비로 봐야될 것 같은데.
후..
바로 얼마전만해도 예선만 뚫고 티비에만 나와라.하는 심정이였는데,
이제는 쟁쟁한 선수들을 뚫고 16강에 올라가기를 염원하는 팬으로서,
참 팬 욕심은 끝이 없는가 싶습니다.
오늘 드디어,
늘상 서로가 원했던 강민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는군요.
아무리 요즘 플토전이 제일 자신있다 하더라도,
역시 강민선수이기에,
한 테란전 하는 고인규 선수에다가, 저번 듀열 예선전때도 진 이성은 선수....
얼마나 벼루고 벼루고 나올지 예상이됩니다.
머릿속으로는,
그저 승패와 상관없이 좋은 경기만 보여다오라며 철모쓰고 준비하고 있지만,
밤을 세며 히어로 센터에 모인 그 수많은 팬들을 생각할 때,
임요환 선수가 조금 더 힘을 내어 값진 결과물도 얻었으면 하는생각도 드네요.
팬들이 많이 오면 힘난다고 했죠.
어느때보다 많은 팬들이 오늘 당신을 응원할겁니다.
하나, 둘, 셋. 임요환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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