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5/23 23:36
선택과 집중은 고참선수들에게만 해당되던거 아니었나요?? 신인선수들은 둘다 참가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요.. 아니었나?
아무튼, 저도 올드플레이어들을 못보는게 조금 아쉽긴하지만, 티원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 개인리그에 올라가지 못한 신인선수들 방송무대 경험쌓게하는것도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이번엔 좀 크게 실패했지만, 저번엔 아슬아슬하게 성공하기도 했고, 포스트시즌 진출여부를 봐가면서 적당히 섞어가며 한다면 지금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07/05/23 23:40
예전에 선택과 집중을 했을 때도, 신인들은 해당사항 없었죠. 신인들은 양쪽예선에 모두참여했고, 고인규선수정도까지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철폐되었구요.
신인활용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기존카드들만을 쓰자니 분명 카드가 줄어들 것이고, 신인을 기용하자니 당장 승패에 영향을 줄것같고... 그래도 T1은 앞으로는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8패정도로 포스트시즌이 갈릴 것 같고, 운나쁘면 6패정도로도 갈릴 수 있는 상황에서 지금 상위권이라고 여유부리다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릴지도 모르죠. 유명선수들을 쓴다고 반드시 이기는 것도 아닐테니... 이상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안티T1에 가까운 평점위원을 그만둔 신주의 의견이었습니다.
07/05/23 23:46
신인 활용도 좋은데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면 좋겟습니다.
요즘 엔트리 보면 1.5군(SKT) vs 1군(타팀) 인거 같더군요.. 이러다 떨어지면..... 신인은 한경기당 한게임정도만 제발... 아니 원래 하던데로 팀내 경쟁으로 엔트리 짯으면 좋겟습니다. (이게 그 결과라면 할말은 없네요...)
07/05/23 23:47
신인들에게 개인리그 참가를 제한 했다 안했다가 요지는 아니구요,
(어차피 그당시 팀의 분위기상 신인들이 개인리그에 올인할수있는 상황은 아니었을듯 합니다.) 신인들에게 개인리그에 집중할수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며 팀의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오히려 경기감각이 떨어져가는 그렇지만 경험이라는 가장 큰 무기는 이미 지니고있는 올드들의 활용에 중점을 두는게 더 생산적이지 않냐는 의견입니다.
07/05/23 23:52
gipsy terran님//
이번주야 예선이 있지만, 개인리그 예선이란게 4개월에 두번씩 몰아서 있는 것이고, 그 때가 아니라면 개인리그에 집중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요? 개인리그 모두 떨어진 선수를 활용하지 않는 건 좀 안타깝지만...
07/05/24 00:01
信主NISSI님// 그래서 마이너리그, 2부리그, 통칭해서 하부리그가 생겨나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지금 논의가 진행중인걸로 들은것 같은데) 지금 당장은 그 3~4 개월의 기회를 위해서 집중해야죠.
연습생이나 이제 갓 1진에 합류한 선수들의 실질적인 주된 활용목적은 스파링 파트너 이기도 하쟎아요,,,
07/05/24 00:16
제가 좋아하는 축구팀 첼시는 선수양성에 힘을 쏟지 않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을 사들여서 쓸 뿐이죠. 최고의 팀에서는 신예를 키울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굳이 검증 안된 신예를 써서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거든요. 혹시 강팀이라도 재정이 열악하다면 모릅니다. 하지만 sk라는 대기업이 뒤에 있고 스타 프로게임단중에서 가장 탄탄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테란 현존 최강자인 최연성선수와 마재윤선수 외의 최고 저그 박성준, 박태민선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종족 상대로 안정적인 전상욱 선수도 있고 테테전 최강자 고인규 선수도 있습니다 이런 최강팀이 굳이 신예 육성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07/05/24 00:41
태엽시계불태우자 // 신예 육성을 하지 않는 팀이 얼마나 갈까요? 신예가 아니었던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더불어 T1이 선수 사서 쓰면 아주 그냥 매번 지대로 욕들을 해대는데 이젠 선수 키운다고도 까니 =_= 이건 뭐 답이 업ㅂ죠
07/05/24 00:43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박재혁, 도재욱...이 선수들은 이미 기회를 줄만큼 줬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들이 그냥 T1 신예육성 정책아래 억지로 출전한건지 정말로 자체평가전에서 기라성같은 주축 선수들을 제치고 출전한건지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만 이만큼 기회를 줬는데도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면 퇴출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백날 온라인에서 잘해봤자, 팀내 평가전에서 잘해봤자...실전에서 못하면 다 소용없는 짓입니다. 온라인에서의 명성이 그대로 실전에서 모두 이어졌더라면 히드라, 러커의 제왕 삼성 박성준 선수는 마재윤과 함께 저그 양대본좌로 등극했을것이고 이재훈 선수의 스타리그 우승을 볼수 있었을 것입니다. 뿐만입니까? 고인규 선수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을 잇는 본좌테란 계보를 이었겠지요. 문준희 선수는 뛰어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하여 임요환과 맞먹는 상품가치를 지닌 선수가 되었을겁니다. 윤용태 선수 이야기도 계속 나오는데 윤용태 선수는 생짜신인일때도 챌린지 예선에서 이윤열을 탈락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박재혁 선수나 도재욱 선수가 언제 이윤열같은 블록버스터급 선수를 탈락시킨 대회라도 있나요? 그냥 매번 나가서 무난히 탈락한게 전부겠죠.
07/05/24 00:49
그리고 대체 왜 박용욱 선수를 그렇게 쓰지를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용욱 선수가 얼마나 팀내 평가전에서 부진한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박용욱 선수는 전상욱, 고인규처럼 꾸준히 잘하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라 그날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유형의 선수죠.
중요한건 박용욱 선수가 T1의 캡틴이라는 겁니다. 주장이 경기에 나가 승리하고 팀의 사기를 상승시키는것도 팀의 승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고작 어쩌다 팀플에 한경기 가끔씩 출장시키는게 전부죠. 일시적으로 부진해서 기량이 떨어지더라도 한 두 경기의 승리를 계기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력이 급상승하는게 프로게임계의 흐름입니다. 작년에 죽쑤던 박정석 선수가 올해 이만큼 잘할걸 예상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박용욱 선수도 그만한 능력과 기량을 갖춤에도 불구, 너무 활용을 안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용욱, 김성제를 배제해버리고 그게 상대팀에게도 읽히니 매번 T1 엔트리는 뻔할수밖에 없는거죠. 프로토스 카드를 쓸거면 되지도 않는 도재욱 카드 내밀다 매번 무너지느니 차라리 박용욱, 김성제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만, 작년 2라운드의 실패를 다시 답습하는것 같아 씁쓸하군요.
07/05/24 01:02
모짜르트 님//
퇴출이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하시는거 같네요. 박재혁 선수나 도재욱 선수 모두, 1승이 없는 것이 문제일 뿐. 한 번 추락한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만 있다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고인규 선수도 만년 신인, 만년 신인 소리 듣지만, 이젠 어엿한 1승카드니까요. 다만, T1 프론트에 바라는 것은, 부디, 신인 도배가 아닌, 주력 선수 + 1신인 정도의 체제를 유지해달라는 겁니다 -_-;
07/05/24 01:12
글쓴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나 티원은 프로리그 성적으로 연봉협상을 하면서 연봉에 변화가 많은데 이길 수 있는 선수들의 출전자체를 막는것은 잘하는 선수들의 연봉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봅니다. 신인들한테는 연습환경만 제공하고 클 수 있는 기회는 개인리그에서 스스로 찾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더불어 전 박재혁선수나 도재욱선수는 그만 해도 괜찮다 싶습니다 앞으로 박성준선수까지 투입되면서도 신인한테 기회준다고 박성준선수마저 기회가 박탈당할까봐 걱정입니다. 아니면 테란으로 하는 마재윤선수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태민선수한테 편의를 제공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글쎄요,,실전감각도 무시 못할듯 싶습니다.
07/05/24 01:30
두 가지 경우가 있어요.
1. 신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경우 2. 자체평가전에서 신인들이 우수한 성적을 낸 경우 2번 경우이면 할 말 없는 것이고 1번 경우이면 신인 기용을 자제해야 되는 것이겠죠.
07/05/24 01:41
rakorn님// 1번 입니다.
박성준선수 영입 관련 조만수 매니저의 파포 인터뷰 기사입니다. 원문은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NT&idx=18411 -일부에서 담함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조만수 매니저= " 담합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서형석 코치가 박성준을 데려오자고 두 번 정도 요청을 했지만 당시에는 내가 데려오지 않겠다고 얘기했었다. 우리 팀의 올 시즌 목표는 신인 육성이기 때문이다. 또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전에서 맞붙었던 MBC게임의 에이스를 데려오는 모양새가 좋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어느 팀도 박성준 선수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아 영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박성준 선수가 명성에 비해 나이가 어린데다 저그 라인을 보강할 필요도 느꼈기 때문에 영입을 하게 됐다." 2번은 1번이 실패했을 경우 비판을 피해가는 핑계거리로 쓸수있겠죠. 진실은 저 너머에 ,,,,,
07/05/24 02:06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는 2번입니다. 팀내에서의 맞춤빌드 사용으로 엔트리를 거머쥐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그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유연성을 상실한 것이 아닌가란 의심이 들거든요
07/05/24 02:09
여유있는 팀이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한것일 뿐인데, 왜 신인육성 정책이 이리 욕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날 한시에 억쑤로 운나쁘게 최연성,전상욱,고인규 삼테란이 지면 "T1, 옛명성에 묻힌 발트리", "신인양성 실패한 T1의 암울한 미래" 등등의 글들이 한페이지를 뒤덮을 것 같은데... 막상 그렇게 욕먹는 프런트는 현시즌 안되면 다음시즌, 안되면 내년을 바라보며 장기적인 포석을 준비하는 데 반해, 팬심이라는 이름으로 단기효과만을 요구하는 모습이 참 우습네요. T1이 겨우 그정도 밖에 안되는 팀이었나요? 혹시나 관계자분들이 이런 글과 리플들을 보면 그냥 좀 무시하고 원래의 로드맵을 그대로 가져갔으면 합니다. by 평점위원이고 뭐고 개뿔 아무것도 아닌 지나가던 사람.
07/05/24 02:14
주훈감독이나 프런트쪽의 속마음은 맨날 최연성이나 전상욱선수 같은 선수로 엔트리 짜고 싶을겁니다.. 하지만 올해는 워낙 경기수도 많아지고 거기에다 개인전까지 병행하는선수들은 과부하가 걸릴정도죠..
이런 상황에서 팀의 주축선수들을 혹사시켜서 경기에 매번 출전시킨다면 단기간에 성적은 분명히 올라가겠지만 시즌 중후반가면 분명히 뒷심이 딸릴겁니다.. 작년 MBC게임 히어로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에이스급 한두명이 활약해서 얻은게 아닌걸 다들 아실겁니다.. 아마 T1의 감독이나 프런트쪽에서 많이 느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개인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정말 1승이 필요할때를 제외하고는 프로리그에 출전 않시켰으면 합니다.
07/05/24 02:14
한날 한시에 억쑤로 운나쁘게 최연성,전상욱,고인규 삼테란이 아직 진적이 없고 신인육성이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 베팅에 대해 걱정하는 팬심을 무시하는 bonus000님// 같은 분의 글도 t1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팬들이 그냥 좀 무시하고 의견을 말했으면 좋겠네요.
07/05/24 02:23
T1이 겨우 그정도밖에 안되는 팀이라서가 아니라...
신인들 잔뜩 기용해서 패배수 늘려놓고...그래놓고 팀성적 안좋다고 "선택과 집중" 이라고 헛소리 했던게 T1이었죠. 신인들 키운다며 신인들 잔뜩 기용해놓고 또 지니까 성적 안좋다고 징징대는건 뭐하자는건지.... 선수 키우면서 성적까지 좋길 바란다면 그건 쓸데없는 욕심입니다.
07/05/24 02:29
T1이 무슨 최연성, 전상욱 원맨팀도 아니고 로테이션 돌려도 될정도의 양과 질을 보유하고 있는데 무슨 혹사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 박성준 원맨팀 시절인 POS나, 오영종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했던 플러스 정도 팀에서 혹사 이야기가 나오면 이해가 가겠으나 T1에서 선수 혹사 걱정 이야기가 나오니까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07/05/24 02:35
뭐...다들 T1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의 글들이라고 보여집니다만..
일단, 경기 결과가 좋지 않게 흘러가면.., 팬의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있지요..허나...어떤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하는 일들은...좀더 지켜볼일 이라고 보여집니다.. 신인 육성의 운영 전략은..치열한 내부 선발전 하에 운영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박성준 선수 인터뷰를 보면..내부 선발전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살짝 알 수 있지요... 그러나 어느 분 지적처럼..그런 선발전 환경이 실제 방송 경기에서 잘 발휘되느냐는 좀 다른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그런 시행착오 속에서...좀더 빨리..제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이 1~2명씩 나오게 될 것입니다..바로 그 부분을 노리고 인내하는 것일 수 있겠지요.. 허나...플옵 진출의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오면서는 그에 상응하는 약간의 변화도 예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추축 합니다만.. 코칭스텝이나 프런트가 그런 부분을 간과할 팀은 아닐 것입니다.. 그동안의 많은 변화 추구의 History가 축적된 팀이다 보니...올해의 운영 역시 그런 기반하에 현재의 환경에서 추구하는 운영 방식이라고 보여집니다...고인규 같은 멋진 열매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시스템의 완성을 위해서...필수적으로 감수해야 할지 모르는 인내의 시간일 수도 있겠네요.. 연속해서 패배하는 일부 신인 선수들이 어떻게 이를 극복해 내느냐를 지켜보는 것도.. 나름 기대해볼 만한 부분이 아닐런지요....
07/05/24 02:44
choice님// 프런트 분들이 기대하시는 게 바로 그것 같기는 한데, 역시 팬은 팬인가 봅니다. 힘들기야 선수 당사자가 일순위고 그 다음이 주변에 계시는 스탭분들이시겠으나....지켜보는 팬들의 애간장도 장난아니게 험난하니 이런 불평이 터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07/05/24 03:40
모짜르트님//
T1팀이 선택과 집중을 발표하기전 성적이 2승 4패였습니다. 선택과 집중 발표후 2승 2패를 했습니다. 이 2승 4패를 하는 과정에서 신인들 잔뜩 기용해서 패배수 늘려놓고.. 라고 하셨는데 료우시안,박재혁 선수가 한차례씩 개인전에 출전했던것 외에는 T1신인선수들 개인전에 기용된 적이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 올드들이 못해줘서 패배수가 늘어났었고 팀성적이 나빠지자 선택과집중 을 발표했고 발표 후엔 적어도 발표 전보다는 호성적을 냈습니다. 사실이 아닌것을 감정적인 사견을 말하며 마치 사실인듯냥 말하시진 말아주세요. * 그리고 지난 여름 심소명선수가 MSL 맹활약 시작할 무렵 온게임넷 예선에서 심소명선수를 2:0으로 완파하며 예선에 잔류시키고 듀얼토너먼트 최종진출전까지 갔던 선수가 박재혁선수입니다.( 여기서 이겼으면 스타리거가 됬습니다^) 그 말하시는 생짜신인일때죠. T1선수들중에 윤종민선수 이후로 마이너리그까지 올랐던 선수는 박재혁선수밖에 아마 없을겁니다.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프로리그 개인전 3패를 해도 신인이 했기에 퇴출시켜야 한다는건 개그에 가깝네요. 박찬수선수가 반타작카드에서 프로리그 6전 전승의 카드로 컸듯 박재혁선수도 기대해봄직한 선수라 말할수 있고 또 T1도 박찬수같은 카드를 키워낼수 있습니다.
07/05/24 04:11
농담한마디 하겠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이글을 보고 풋~하고 웃을지도 // 더 썰렁해졌나? ;; // 과열된 분위기 식힐려고 썰렁한 농담 한번 해봤습니다.
07/05/24 04:44
Maxwell님 // 경기 보지도 않아놓고서 어디서 기록만 뒤져서 찾으신 습자지 지식가지고 모든걸 다 알고 있는거마냥 말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작년 2라운드 T1 팀플성적이 참담했는데 기용되었던 신인 선수들중 송호영 선수를 빼고는 모두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그 송호영 선수조차도 그랜드파이널에서 그 유명한 배럭들기로 다 이긴 경기 말아먹고 결국 팀 패배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습니다. 또한 신인들의 팀플전 패배를 거론 안할수가 없는게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3:2로 역전패 당했던 경기가 무려 2경기나 있었죠. T1이 부진했던 가장 큰 이유를 두가지 꼽으라면 팀플의 부진과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부진을 꼽을수 있는데 팀플에서는 그 팀플 잘한다는 윤종민과 호흡을 맞춰도, 괴물 최연성과 조합해서 나와도 패배를 거듭했습니다. 이래도 과연 신인들 기용과 T1의 패배가 아무런 연관성 없어 보이십니까? 과연 헛소리를 하는건 누구일까요? 경기나 다시 보고 오세요. 뭐라 더이상 드릴 말이 없네요.
07/05/24 04:52
그리고 Maxwell님 댓글 보다가 정말 코믹한 부분이 눈에 띄어서 말씀드리는건데...심소명 선수가 언제부터 이윤열 선수와 동급이 된거죠?
"윤용태는 과거 이윤열을 꺾었다" 는 주장을 하니까 거기다 대고 "박재혁은 심소명을 이겼다" 라는 논리를 펴시는 모습을 보니까 참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Maxwell님께서 말하시는 그 박찬수 선수도 Maxwell님이 언급하신 반타작 시절에 방송경기 데뷔하자마자 프로리그에서 천하의 임요환을 격파한 저그입니다. 좀 비교를 하셔도 갖다댈만할걸 가지고 비교를 하세요. 답답합니다.
07/05/24 04:55
거참... 티원이 욕먹는 경우
1. 기존선수들 기용해서 1위를 한 경우 - 독주다~! 프로리그재미없다~! 2. 기존선수들 기용해서 이 성적이나 그 이하인경우 - 티원은 신예육성에 실패했다~! 각성하라. 3. 신예선수들 기용해서 1위인 경우 - 1번과 같은 반응 4. 신예선수들 기용해서 이 성적이나 그 이하인 경우 - 지금같은 반응 5. 신예+기존 -> 기존선수만 잘할 경우 - 2번 같은 반응 6. 신예+기존 -> 신예만 잘할 경우 - (신예선수보다는) 기존선수에 대한 비난과 비판과 티원의 시스템 파해치기 7. 신예+기존 -> 둘다 잘할 경우 - 1번과 같은 반응 에또...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BUT!!! 그 어떤 경우여도 티원은 욕먹습니다~!
07/05/24 05:05
모짜르트님//
3패중에 1패를 올드와 신인이 조합한 팀플에서 패배했으면 그 경기를 신인이 출전해서 패배한겁니까? 헐헐.. 심소명선수의 동족전의 수준을 전혀 모르고 계시나 봅니다. 개인전을 대부분 올드들이 채우고 팀플은 신인두선수로 채우거나 올드,신인 조합으로 출전했는데 지난 후기리그를 신인들이 말아먹었다? 지난 2라운드를 답습하는것 같아 안타깝다고 하시는데 지난 2라운드와 이번시즌 엔트리구성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데.. 답습은 이럴때 쓰는말이 아닐텐데요.. * 박재혁선수가 심소명선수를 완파하던 그 시기에 심소명선수와 이윤열선수의 차이는 네임밸류 말고는 없었습니다^^.. 심소명선수가 준우승을 하고 이윤열선수가 재기해서 우승하던 시기는 비슷합니다~ 물론 MSL에 막 오를 시기였지만 이미 물오른 상태였죠.
07/05/24 05:16
제발 선택과집중을 언급하고 싶다해서
하등 상관없는 것에까지 껴넣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선택과집중을 헛소리라 표현하든 어찌하든 그건 모짜르트님 판단이나 그걸 헛소리라 말하고싶어 지난 후기리그의 SKT는 무리한 신인기용으로 인해 망쳤고 그 바람에 선택과 집중카드를 꺼냈다라는 식의 말은 하지마세요. 지난 후기리그의 부진이 신인때문이였다는 말은 처음 듣는군요...;;
07/05/24 05:59
Maxwell님 // 당시 팀플에 출전한 신인급 선수들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였습니다. 신인 두명이 조합해서 나왔을때는 말할것도 없었고, T1의 팀플 에이스 윤종민과 조합해서 나와도 패배하는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최연성과 호흡을 맞췄던 박재혁 선수는 팀플에서 초반 되도 않는 앞마당 가져가다가 무너졌고 윤종민 선수와 호흡을 맞췄던 송호영 선수는 그 유명한 배럭들기로 그랜드 파이널에서 다 이긴 경기를 져버렸죠. 대체 저런 상황에서 저 선수들을 말고 팀플 패배의 원인을 누구에게 찾아야 한단 말입니까?
그리고 Maxwell님이 언급하신 심소명 선수의 2006년 저저전 공식전적이 9승 8패...거의 반타작 수준입니다. 심소명 선수가 지난 시즌 정말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건 대 토스전이죠. 박재혁 선수가 토스로 심소명의 저그를 격파했다면 대단한 것이겠지만 5할 정도의 승률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격파한게 과연 윤용태가 이윤열을 꺾은것과 박찬수가 임요환을 꺾은것과 동일선상에서 비교가 될수가 있는것인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정말로 스타리그를 보고서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야기하면 이야기할수록 점점 밑바닥이 드러나는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저저전이란게 절대 강자가 있었나요? 천하의 마본좌도 듣보잡 중국 저그에게 패배하기도 하는데...박재혁 선수가 심소명을 이긴걸로 이렇게까지 높은 평가를 받을수 있다면 WCG와 듀얼예선에서 가각 마재윤을 격파한 김동현, 김남기 선수는 저저전 본좌 칭호를 들어도 손색이 없을듯합니다. 이윤열 선수와 심소명 선수의 차이가 네임벨류 말고 그 당시 차이가 없었다는건 또 무슨 말인지...참 어거지 논리에 갖다 끼워맞추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안타까운 마음 마저 드는군요. 흥분하셔서 그런것은 이해하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선수의 전적이나 기록등은 미리 숙지하시고 그에 맞는 논리를 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헛소리는 누가 하고 있는지 한번 처음부터 댓글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07/05/24 08:53
모짜르트님 //
지난 후기리그에선 개인전과 팀플 다 무너졌는데 주전급으로만 출전한 비중이 큰 개인전을 언급조차 하시질 못하는걸 보니 원인은 모짜르트님이 잘 알고 계신것같아 더 말할 필요없을것 같네요. 송호영선수가 그 실수를 저지른 그날 최연성,전상욱,박태민이 다 무너졌 습니다. 지금 뭐 어디서 팀패배의 원인을 끌어오려 드시는건지.. 상대한 선수의 이름값으로 말하자면 박재혁선수가 한참 모자르지만 당시 상대선수의 페이스를 놓고보면 박재혁선수가 꽤 걸출한 선수를 완 파하고 마이너리그에 오른겁니다. T1팀의 신인들중에선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개인리그에서 냈던 선수죠. 적어도 그들 가운데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봐야될터인데.. 퇴출이란 맹랑한 소리를 꺼내시니 ..후 .. 그리고 이윤열선수와 심소명선수의 비교는 제가 하고있는게 아니라 모짜르트님 혼자 하고 계신겁니다.. 제가 언제를 비교를 했었나요. 왜 본인이 비교를 하셔놓고 제게 설명을 요구하시는지.. 모를일 입니다.. 다소 흥분했던것은 사실이고 가라앉히고 이전 리플의 수위조절을 해놔야겠네요.
07/05/24 09:09
MaxTeel님//박재혁 선수는 듀얼 1차를 뚫고 올라갔고, 모짜르트님 말씀대로 저저전은 변수가 많은 고로 박재혁 선수의 경기 자체를 크게 치긴 힘듭니다.(상대의 네임밸류를 떠나, 저저전은 언제나 변수는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 외에 T1 신인중에 예선을 뚫은 선수를 치라면 예전에 마이너 리그때 이건준 선수가 무소속 상태에서 조용성 선수를 2:0으로 이기고 T1에 입단했던 적도 있고, 송호영 선수 역시 서바이버 리그에 올라온 적이 있죠. 예선을 뚫은 신인은 박재혁 선수만 있는 건 아닙니다. 게다가 송호영 선수는 첫 경기에서 김민구 선수를 이기고 승자조에 오르기까지 했죠.
현재까지 보여준 성적만 봐서는 박재혁 선수가 딱히 그들 중에 더 특출나다. 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 프로리그에 6번 나와서 6번 전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반해, 앞서 말한 송호영 선수도 프로리그에서 팀플레이 1승이 있고, 이건준 선수는 나오는 족족 다 승리했고.(팀플이든 개인전이든.) 뒤에 들어온 이승석 선수는 지오메트리에서 저그 최초의 1승을 했으며 오충훈 선수는 이윤열 선수에게 졌지만 안상원 선수에게 깜짝 전략으로 1승을 했으며 정명훈 선수는 박종수 선수 상대로 멋진 메카닉을 선보이며 이겼습니다. 퇴출이니 어쩌니 하는 말은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닌데.-_- 지만 그만큼 박재혁 선수가 주어진 기회보다 보여준 게 없다는 걸 극단적으로 표현하신 게 아닌가 싶네요. T1의 유망주는 생각하시는 것 보다 많습니다. 아, 그리고 후기리그의 부진은 전기리그 때 화려하게 움직였던 테란라인의 부진과 신인들의 팀플레이에서의 삽질이 빚어낸 산물이죠. 굳이 신인들만 탓할건 없지만 그렇다고 신인들에게 책임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2:0으로 이기고 있다 팀플레이에서 지고 3:2로 역전패 당하는 일이 부지기수였으니까요.
07/05/24 11:03
제가 알기론 티원은 철저한 팀내 연습과정에 의한 선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신인들이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은 고참선수들보다 해당맵에서 성적이 좋게 나왔으니까 기용이 된것이겠죠. 다만 방송경기 적응이 아직 안되었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티원이 미쳤습니까? 실력도 안되는 신예를 쓰게.. 그들도 치열한 팀내 예선을 뚫고 올라왔겠죠.
07/05/24 11:56
Maxwell님 // 최연성, 전상욱, 박태민이 다 무너진건 상대 역시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이었기 때문이고 이중에서 어처구니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했던건 초반 저글링에 끝난 최연성 선수밖에 없었지요.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날 경기는 2:1로 리드할수 있었던 경기를 1:2로 리드를 내준 그 경기를 탓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미 끝난 마당에 가정이 무슨 소용있겠냐만은 그 경기를 송호영 선수가 잡아줬으면 그날 삽질한 최연성 선수가 박성준 선수와 격돌할때는 3:1이 되어있었을 겁니다. 그래도 최연성은 정규시즌에 대 박영민전 기적같은 역전승을 비롯해서 팀에 상당한 포인트를 올려주기라도 했었죠. T1 신인들이 시즌내 대체 팀에 뭘 했나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박재혁 선수가 마이너 예선에서 심소명을 격파한것이 그렇게 걸출한 평가를 받을만한 것이라면 마재윤을 꺾은 김동현, 김남기 선수는 저저전 본좌 칭호가 아깝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 빌드의 유불리가 가장 승패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종족전이 저저전이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와 심소명 선수의 대한 비교는 누가 먼저 둘을 직접적으로 비교했는지 글을 제발 다시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네임벨류 빼면 차이가 없다는 주장은 누가 하신걸까요?
07/05/24 12:03
신인을 쓰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정명훈, 오충훈, 이승석 등의 선수들은 충분히 주전감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T1 팀내 평가전때 백날 잘해봤자 실전에서 그것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 소용없는 것입니다. 실전에서 얼만큼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도 실력의 일부분이고 박재혁 선수는 그 부분에서는 거의 함량 미달이라고 보는게 맞기 때문에 퇴출 이야기까지 꺼낸겁니다. 아니, 그럼 구단이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1년간 적당히 기회를 제공했는데도 팀플, 개인전 통틀어 단 1승도 못한 선수를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건 대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07/05/24 20:06
선수기용은 프런트가 아니라 코칭스태프가 하는겁니다. 비판하시는것은 좋은데 코칭스태프의 고유권한인 선수기용까지 왈가왈부하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