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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3 23:43
블리자드는 게임업계에서는 메이저 회사이다, 블리자드는 명작을 많이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블리자드는 명작을 적게 만드는 회사와는 급이 다르다.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솔찍히 뭘말씀하시려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게임성이란 많은 게이머가 즐기는데서 증명된다고 생각되는데요. 심지어 리니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많은 유저를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게임성만큼은 인정하는데.. 디아블로2가 게임성이 없다는 얘기는 동의할수 없는데요.. 디아1도 꽤 오래했었는데 저만 그런가요??
07/05/23 23:47
어떤 사건에서 다수의 의견이 한쪽으로 치우칠때 균형을 잡아주는 다른 의견이 있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적어도 저한테는 스타크래프트를 만들어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블리자드는 가장 특별한 게임회사인건 틀림없습니다. 그 규모가 크든 작든, 돈을 잘벌든 못벌든간에요.. 그리고 그다지 지금의 다수의 의견들이 블리자드에 대한 맹신?이라는 느낌도 안들구요.
07/05/23 23:49
이스포츠엔 마데인 블리자드가 특별하죠. 그걸 아니까 이스포츠관계자들은 다음게임이 흥행성이 없더라도, 없는 흥행성이라도 만들어야하니 블리자드를 띄우는 거구요. 또, 최소한 '스타'와 '워3'를 좋아한 사람들이라면 블리자드의 게임을 기대할 수 밖에는 없지않나요? 게다가 RTS라는데...
전 '장인정신'이란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벌어먹기 힘들겠다싶으면 때려치는거... 이거 얼마나 숭고한 정신인가요... 돈벌어먹기 힘들겠다 싶은 것들을 하지 않는건, 그게 부도덕한 부분이 아니라면 충분히 선택가능의 범주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자드보다 큰회사들 한국에 여럿있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CD복제속에서도 여전히 팔리고 있는 스타크래프트를 만들어낸 회사는 없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회사들, 그 회사들도 그렇게 노력했지만, 더 작은 회사한테 진 겁니다. 그 작은 회사에 기대하면 안되나요? 블리자드를 지나치게 높일 필요도 없지만, '맹신'이라 불릴만한 결과를 줄곧 한국에 보여줬기에, 한국인으로서 기대됩니다. 스타2까지 좋은 꿈꿀 겁니다. 뭐, 아님말구요. 블리자드가 망하지 제가 망하나요.
07/05/23 23:49
확실히 디아2 보다는 디아1이 훨씬 재밌습니다. 마찬가지로 워크3보단 워크2가 재밌었죠. 그래서 스타2도 별로 기대안합니다. 전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은 사실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거의 없거든여.
07/05/23 23:52
블리자드에 대한 생각은 개개인마다 다르겠지요.. 저는 그냥 블리자드에서 만드는 게임들이 재미있고 빠져들게 만들기에 좋아하지, 맹신까지는 아닌듯.. 블리자드에서 만들었다해도 게임자체가 재미없다면 한국사람들도 그 게임은 안할겁니다.
07/05/23 23:58
솔직히 말해서 가끔 다른 게시판에서 보면 글쓴 분께서 언급하신 분들을 많이 볼수는 있으나....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는 특별하죠...
이름있는, 그것도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개발사라는것만으로도 특별하지 않나요?? 그리고 한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거의 유일한 해외업체라는 점에서도 충분히 특별한듯 한데요?
07/05/23 23:59
대중성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명작 반열에 들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은 '즐기기 위한 것'이지 '감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흥행성이 보장되지 않은 게임을 포기했다고 장인정신을 운운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이 글도 단지 블리자드를 보는 여러 관점 중 하나일 뿐입니다. 모두의 생각이 같을 수는 없다는 것이 저는 오히려 즐겁지만요.
07/05/24 00:00
모두가 기대하고 좋아하는 작품을 내는 제작사는 모두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큰 회사가 있을까요. 지금 누구나 특별하게 생각하는 제작사들은 큰 터닝포인트가 되는 작품이 있습니다. 지금은 스퀘어에닉스의 FF시리즈라던지 스퀘어는 예전엔 정말 작은 회사였지만 FF로 인해 지금은 누구나 아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코에이도 삼국지로 알려지고 커졌나요? 이건잘 모르겠네요.;
지금 블리자드의 작품이 발표될때 모두들 설레여하고 기대합니다. 발매후 실망을 하게될지 정말 좋아하게 될지는 미지수지만 제작발표 하나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는 블리자드는 충분히 특별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07/05/24 00:20
1. 블리쟈드 메이져 회사 맞습니다. 현재 게임계에서 가장 파워있는 개발사중 한 곳 맞고요. 돈많은 게임개발사를 논할때 가장 먼저 나오는 곳이 EA와 블리쟈드입니다. 와우 이전에도 본사 직원수만 500명이 넘었습니다. 가내 수공업? 전혀 사실과 다르죠.
2. 게임성은 개인적인 취향을 따르는 것이라 뭐라 할 수 없지만, 출시된 게임 대비 수상 경력에서 블리쟈드를 따라 올 곳 거의 없습니다. 3. 장인정신은 워낙 주관적이니 패스~ 4. 와우에 관해서 비벤디와 블쟈간의 계약이 어떻게 되어있는 줄 아시고 유통사가 다 먹는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스타가 국내에서 절반을 팔아먹었다고 했는데 그 돈도 국내 유통사인 한빛이 다 먹었을까요? 현재 가장 영향력있는 게임회사 5곳을 뽑아보라면 블쟈는 무조건 들어갑니다. 블쟈가 특별한 것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블쟈보다 네임밸류가 높다고 생각하시는 제작사들 이름을 들어보고 싶군요.
07/05/24 00:21
블리자드는 제 기준에선 최고의 게임 제작회사입니다 희한하게 제 주변 사람들은 저같은 사람이 많네요 디아블로2는 중독성 하나만으로도 어떠한 게임보다 특별합니다
07/05/24 00:22
EA와 UBI정도를 제외하고 게임회사중에 단일규모로 이정도로 세계의 눈길을 끄는 회사 PC게임계엔 없습니다. 이런 회사가 별거아니면 한국에선 거대게임회사 취급받는 넥슨이나 NC는 동네구멍가게 수준이겠군요...
07/05/24 00:24
개인적으로는 확장팩의 최악은 코에이의 삼국지시리즈...
블리자드이기 때문에 안 좋아하는 장르라도 한번 시도해보는 정도일듯. 그러나 재미없다고 느끼면 안하지만 역시 시도를 해본다는게 중요한 요점이라 생각함. 해외에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이러한 생각을 들게 한다면 특별한 회사죠. 예로 해외에서 유명해도 한국에서 망한 에버퀘스트 게임회사는 한국에서 별로 특별하지 않은 회사로 봐도 되죠. 굳이 남의 시선이 아니라 우리가 보는 시선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07/05/24 00:30
머 .. 어쨋든 우리는 수업이 끝나면 다같이 피시방으로 달려가 블리자드 게임을 하지 않았습니까 .. ?
후속작이 전작의 만족을 반드시 충족시킨다는 보장은 없지만 믿어서 손해볼것까진 없지않나 싶네요.
07/05/24 00:31
큰나무님은 저랑 비슷한 생각을 많이 가지고 계신거 같군요...
진짜 언제 한번 만나서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맥주라도 한잔 해보고 싶을 정도입니다...(솔직히 말하자면 이글 제목만 보고도 글쓴이가 누구인지 알아버릴 정도 였습니다...) 분명히 우리나라에서 블리자드 게임들이 어느정도 과대 평가 받는 면이 없지않아 있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자체도 많은 분들이 세계에서 제일 큰 게임회사로 알고 있을정도로 과대 평가 받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제일 영향력인는 외국 게임회사라는건 분명한 사실이지요.... 하지만 큰나무님이 언급하신것처럼 블리자드같은 게임회사 많습니다 발에 채일정도는 아니더라도 당장 생각나는 곳만 꼽아 보아도 10군데는 넘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명 블리자드는 크래프트 시리즈로 rts라는 장르에서 다른 회사들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따라올수 없는 rts의 양대산맥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고 디아블로라는 rpg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게임을 개발했다는 점 그리고 와우로 돈도 잘 벌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게임의 역사를 다룬 책이 만약 있다면 분명 한페이지 정도는 자신들의 게임으로 채울수 있는 회사인건 맞을듯 합니다... 위의 몇몇분들이 블리자드 규모가 크다고 하시는데 스타2 개발하는데 40명이 개발했다는 발표 보셨습니까??? 요즘 블록버스터급 게임개발에 참여하는 인원이 몇명인지는 알고 계시는지??? 그리고 블리자드보다 nc나 넥슨이 규모로 따지면 더 큽니다 nc같은 경우엔 몇년전 세계게임회사 규모 7위까지 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nc에 리차드 게리엇이 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nc는 구멍가게 수준은 아닙니다...
07/05/24 00:33
회사의 규모에대해 무지한 저로서는 잘 몰라서 하는 말인데
블리자드 스퀘어에닉스 코에이 이 3개 회사를 비교하면 어떤 순서일까요? 물론 재력과 직원수 같은 그런 회사의 규모만을 이야기 했을경우에요.
07/05/24 00:34
블리자드가 가내수공업 수준의 회사라뇨. 블리자드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틀린건 틀린거죠.
블리자드의 모회사가 어딘지 알고 하시는 말씀하시는 겁니까? 비벤디 유니버설입니다. EA, 닌텐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대형 퍼블리셔죠. 참고로 비벤디 게임즈 산하의 게임개발사로는 블리자드 뿐만 아니라 시에라 스튜디오도 있습니다. 킹스퀘스트와 F.E.A.R를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뭐 이런걸 떠나서라도 '그를믿습니다'님 말씀처럼 단일회사로 이정도 규모의 행사를 펼치는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제가보기에는 단순한 깎아내리기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07/05/24 00:36
세계적 규모고 뭐고 다 필요없고 그냥 우리나라에선 스타크 하나만으로 특별하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유야 말 안하도 알겠죠.
07/05/24 00:36
Mr.Children님// 스퀘어 에닉스가 셋중엔 아마 젤 클거고 블리자드랑 코에이는 글쎄요... 거의 비슷하거나 코에이가 조금 더 작을겁니다....
07/05/24 00:50
디아2를 얼마나 해보셨길래 그렇게 단정지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복사라는 불법프로그램이 난무하기전 우리 삼촌들의 영원한 친구였던 디아를 모르시나요?
디아 pk가 얼마나 벨런스와 컨트롤이 잘 조합되어있는 게임인지 해보시면 아실텐데. 개개인의 선호 문제니까 난 재미없었어. 라고 말하면 할말 없지만, 디아2때문에 인생이 몇년 늦어진 사람으로써 한마디 달고 갑니다
07/05/24 01:01
워3 개발을 발표했던 (아마 2001년쯤...) 때부터 베타를 거쳐 정식까지 기획된 4개종족외의 데몬족의 기획은 전혀 없었습니다.
맨처음 나왔던 홍보영상에서 휴먼과 오크가 싸우는 중에 인퍼널이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보고 유저들이 멋대로 생각해낸 것이죠. 추가 종족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있다면 나가족이나, 블러드 엘프족이 오히려 더 가능성이 있습니다. 커스텀종족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지만 실제 캠페인 안에서는 종족으로 분류되어있고 고유의 건물까지 있으니까요. 블리자드에서 원한다면 6종족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했을 겁니다.
07/05/24 01:04
단순히 회사의 규모로 치자면 블리쟈드보다 큰 회사는 많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규모가 회사의 가치를 말해주지는 않죠. 직원수가 많을 수록 더 특별한 회사인가요? 그럼 반다이는 세계에 손꼽히는 게임개발사겠군요.
07/05/24 01:07
디아2는 확실히...나중에 고렙되면 앵벌과 아템조합, 거래, 그리고 듀얼이죠..
한정된 방식이라면 한정되었지만 룬추가 등등으로 그 안에서 다양함을 맛볼수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퀘스트나 레벨은 거의 의미가 없고;;(오리지널때에는 그나마 카우가 없어서 항상 웨이포인트 달라고 해서 퀘스트 깨고 이리저리 파티맺어서 돌아다녔지만..) 오리지널 복사가 성행할때는 다 국템들고 다니고...후=3 그때 살짝 흥미를 잃긴 했었네요
07/05/24 01:11
Headvoy님// 제 기억이 맞다면 원래 워3의 종족은 6종족이였습니다(드워프 휴먼 오크 데몬 나엘 트롤이였나???)그리고 지금보다 더 알피지의 모습에 가까웠죠.... 자원채취는 없고 퀘스트 받고 해결하면 돈을 얻어서 그걸로 동료를 얻는....지금 워3의 오크 추가미션과 비슷한 모습이였죠.... 그러다 밸런싱의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날 부턴가 지금의 모습에 가까운 워3로 만들고 있더군요...
07/05/24 01:17
이게 뭔 소린지... 현재 개발사 중에서 출시작 대비 히트작 수가 블리자드보다 괜찮은 곳 찾기 힘듭니다. 규모 자체야 NC소프트 팔면 사오고도 남는다는(몇 개도 산다던데-_-;) 소규모 회사지만(사실 개발사들이 알고보면 다 작더군요;), '파급력'이라는 측면에서 이보다 더 나은 개발사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블리자드보다 명작을 더 잘 만드는 회사는 많다고 생각하지만요(사실 블리자드가 '명품게임'을 만드는 회사는 아니니까요).
07/05/24 01:34
이글 읽으면서 든생각은 "그래서 어쩌라고?" 입니다-_-;
이글의 주제를 파악할수가 없군요. 아니, 블리자드가 메이저든 언더든 실패작이 있든말든, 장인정신이 있든말든, 와우로 돈을 많이 벌었든 말든 어쩌라는건가요? 블리자드는 나오는 게임마다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히트친 회사인만큼 기대받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회사가 작던 크든 게임 만 재미있게 개발하면 그만이죠. 회사가 작다 쳐도 그게 뭔 문제인지요? 연휘군님 말씀데로 '요새 블리자드가 너무 주목받는데 난 싫더라' 이게 딱인것 같군요.
07/05/24 02:02
글의 요지를 모르겠습니다. 게임이 나온다. 잼있네? 그럼 하면 되지요. 잼없으면 않하면 되죠요... 게임의 흥행은 유저들이 정하는 겁니다. 굳이 회사 이름에 매달려야 하나요?
07/05/24 02:08
1. Electronic Arts(EA)
2. Nintendo(닌텐도) 3. Activision(엑티비젼) 4. Sony Computer Entertainment(소니) 5. Take-Two Interactive 6. Microsoft Game Studios 7. THQ 8. Ubi Soft 9. Konami 10. Sega Sammy Holdings 11. Namco Bandai 12. Vivendi Games(비벤디 게임즈, 블리자드가 이곳 소유) 13. Square Enix 14. Capcom 15. NCSoft 16. SCi/Eidos 17. Lucasarts 18. Buena Vista Games 19. Atari 20. Midway 2007년 1월 8일 Gamasutra 기사 단 이건 회사 규모만이 아니고, 연간의 매출액과 출시 작품의 갯수 평균 리뷰 점수와 제작자의 품질 제작선수금 지급 신뢰도 급료&보너스 등등의 크게 6가지 기준에 의한 랭킹. 단순 규모만 놓고보면 엔씨소프트는 더럽게 큰 회사입니다. 타뷸라사라는 게임에 들인 제작비만 700억입니다. 엔씨가 블리자드보다 훨씬 큰회사죠.
07/05/24 02:08
글쎄요...글쓰신분이 무언가를 전달할려고하신모양인데...전혀 와닿지 않는 부분들만있네요.
우선 와우로 돈 많이벌었습니다. 유통사에서 대부분 가져간다고 말씀하셨는데..지난 2년반동안 블리자드가 와우로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1조 2천억입니다. 또한 지금도 유료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합니다. 아무리 유통사나 투자자들에게 수익분배가 된다하더라도..게임개발사로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10여년간 적자했던것을 모두 만회하고도 남았다는군요. 그리고 디아블로2 와 관련하여...그냥 아이템만 모으는 게임이라고 하셨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디아에서 PK 의 재미를 빼놓으시다니.. 서로 물고물리는 캐릭터(다른 캐릭이 아닌 같은 캐릭에서의 스킬배분의 차이로인한 캐릭터). 그리고 컨트롤.. 이 재미가 어느정도인지 경험을 못해보신모양이군요.
07/05/24 02:13
게임회사는 그냥 재밌는 게임 만들어 주면 됩니다. 스타크레프트, 디아2는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었죠. 큰나무님이 걱정안하셔도 블리자드가 재미없는 게임 만들어 주면 알아서 소비자들은 블리자드 특별 안한지 알게 될 겁니다.
제가 정말 재밌게 한 디아2를 평가 절하하시는 것 까진 좋은데 남에게 자신의 주관적인 선호를 강요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07/05/24 02:19
디아2 참 재밌었는데 말입니다
제 주위는 다 호평...무슨 기준으로 혹평을 받았다는건지...흠 디2의 수많은 유저들은 다 바보였나요? 그리고 장인정신 소리 듣는 큰 이유중 하나는 끊임없는 패치죠... 한창 디아2가 인기있었을때...나우누리에 나온지 10년정도 된 디아1 패치가 배포됐을때 기겁했었습니다 국내 패키지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as였다고나 할까...장인정신 소리 들을만하죠 그외에 뭐 자기들이 맘에 안들면 개발 다해놓고 발매 안하는 점 등이 있겠구요 요즘에야 온라인 게임 업데이트 뭐...자주 하지만 한물간 패키지 게임이라도 작품으로 내놓은 이상 지속적인 패치를 내놓는 점은 분명 높게 평가해줄만 합니다
07/05/24 02:33
그 수많은 아이템.
그리고 룬과 부적 등등 여러아이템들의 조합적인 재미. 정말 이런 게임이있었나 싶을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mmo같이 계속해서 업데이트했더라면 계속 사랑받았을 게임이죠. 디아2에대해서는 진짜로.. 따로 본문을 써서 얘기를해보고 싶을정도로 제가 해본 게임중 두 세번째로 가장 좋아합니다.
07/05/24 02:59
디2가 그렇게 별루였나요;;
스타에 빠져서 게임 광매니아인 저두 pc게임,비디오 게임에서부터 갖가지 장르를 막론하고 게임을 즐겨봤습니다만 잠시동안의 흥미거리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스타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스타만한 중독성을 가진 게임은 절대 없었다고 생각할 무렵 디2가 나오더군요. 진짜 지겹지도 않냐는 친구들의 비아냥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스타만 10년쨰 하고 있는 유저로써 그 10년의 기간중 유일하게 스타를 안하고 다른 게임을 한달이상 해본 게임으론 디2가 유일하더군요. 솔직히 재미면에선 스타를 앞질렀다고 생각하고 Ace of Base님 말씀처럼 계속적인 업데이트와 복사 아이템이 판치지만 않았다면 이미 예전에 디2가 스타의 아성을 넘어 국민게임으로까지 자리 잡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p.s 뜬끔없는 말이지만 21세기의 것들은 20세기의 것들을 넘어설수 없다라는 엉뚱한 상상을 가지고 있었죠. 영화나 스포츠나 뭐 게임도 마찬가지고요. 그러한 의미에서 스타만한 게임이 나올수 없는 이유도 그 게임이 20세기 블리자드의 마지막 게임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21세기에도 이런 게임이 나올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것은 디2가 처음이였습니다.
07/05/24 03:19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회사 규모가 더 크다고 더 좋은 회사는 아니죠.
삼성전자를 예를 들어도 총자산 규모로 봤을때 GE의 1/3 수준밖에 안됩니다만, 그렇다고 삼성전자를 GE의 1/3 수준밖에 안되는 회사로 취급하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규모와 수준을 명확히 구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07/05/24 03:27
디아1이 2보다 재미있었다...
워크2가 3보다 재미있었다... 기준은 무엇인가요-_- 그런데 본문 4번의 내용은 어디에 근거에서 하시는 말씀인지 궁금합니다. 계약서라도 보신건지요...
07/05/24 03:34
예전에 Daoc이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렐름전이라는 게다가 3국 사이의 캐릭터 또한 북미 신화를 기반으로 다들 못생기고 -_- 정말 리얼하게 그려놨죠. 나라 전체 발로 돌아다닐 수 없어서 말타고 다니고 스송틀고 다니고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파티플레이가 기본이고 솔로는 존재 할 수 없었습니다.거의 근데 한국에서 흥행 참패했습니다. 외국에서는 3대 온라인 게임으로 평가되었는데. 그런데 와우가 나왔습니다. 퀵바와 파티플레이와 렐름전과 캐릭터의 모습과 불편하기 짝이없는 이동수단. 다옥의 단점으로 말해지던 것들이 와우의 장점으로 변했더군요. 다옥 해보신 분들은 인정 할 겁니다 와우가 다옥을 많이 차용했다는 것을 우리나라에서 블리자드의 네임벨류는 정말 강한거 같더군요. 글쓴이는 블리자드가 싫다는게 아닙니다. 비꼬는 식으로 댓글다는 분들 자신 얼굴에 먹칠한다고 생각하세요. 단지 '블리자드'의 이름에 너무 열광하지 말자 라는 취지죠. 저만 보더라고 블리자드 꺼 외의 게임은.. 해본 것이 별로 없습니다. 다들 블리자드 밖에 경험해 보지 못하고, 이게 최곤데 당연히 블리자드가 네임벨류 높은 것이 당연한거 아니냐 라고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이런 글에 제대로 된 댓글을 다실 수 있는 분은 정말 여러 게임을 섭렵하신 분들이겠군요.. 제발 비꼬는 식으로 댓글 달지 마십시오. 하려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던지. 제가 다 화나는군요
07/05/24 03:55
이 글의 예시가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데 무슨 논리적인 반박을 기대하시는건가요?
글에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댓글에는 유독 까칠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 대다수의 사람들이 블리자드를 맹신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저는 솔직히 이 글을 왜 썼는지 궁금합니다.
07/05/24 04:16
제가 댓글 단것도 그 화가 나서 단건데요-_-.
원글 자체가 논리적이지 않고 설득력 없는 논거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비꼬는거 아닌가요? 상황 자체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 모두 블리자드에 맹목적으로 열광하는 분위기입니까?? 그것도 아닌거 같은데.. 어떤분이 댓글 올리셧죠. '요새 블리자드가 너무 주목받는데 난 싫더라' 이말이 딱인거 같은데요. 그게 아니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
07/05/24 04:43
디아2가 인생의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무슨 그래픽이 최고여서가 아니라 여러 측면에서 적절성을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게임성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해서요. 아이템 모으기만이 디아2의 주된 특징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 님이 개인적으로 게임이 좋다 좋지 않다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개발사도 별거 아니다..라는 결론은 참 황당한데요. 블리자드가 타 회사보다 훨씬 대단하다는 말에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대단한 회사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님의 의견도 좀 애매하다는..--;
07/05/24 05:06
요즘은 가내수공업 하는 단일 브랜드 회사가 3만평에다가 세계 최대규모의 100억원을 쏟아붓는 행사를 하는군요...
허허... 그럼 우리 나라 회사들은 다 가내수공업 보다 못한단 말인가요???... 솔직히 블리자드 인비테이셔널 정도의 규모를 열수있는 회사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면... 블리자드가 적어도 가내수공업 정도의 회사가 아니라는건 알 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더 중요한건 여기 3만명이라는 사람이 모여들었다는 겁니다... 그럼 여기 3만명은 그저 다 아무생각없는 빠돌이라고 단정 지어야 하나요???... 큰나무님 사담을 공론화 할 필요는 없죠... 전혀 공감도 안갈뿐더러... 객관적이지도 않은 이야기를 늘어놓고 맹목적인 비난을 하는건 도대체 목적인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여기있는 사람 모두가 다 블리자드 맹신합니까???... 스타라는 게임이 국민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전례없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 후속작은 당연하게 기대되는게 사람 심리 아닌가요... 서태지씨가 새 엘범을 내면 일단 팬들은 기대부터 하고 보는게 당연한거죠... 새 앨범의 완성도 여부보다는 일단 지금껏 쌓아온 것이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게 되는겁니다... 게임이라고 틀린게 있나요... 스타2라는 게임은 스타라는 후속작이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맹신이라는 논리를 편다면... 글쓴분은 논리라는 것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셔야 할 듯 하네요...
07/05/24 05:16
근데까놓고 말해서 디아2피케이는별로 저도 디아 엄청재밌게했지만 디아피케이는 너무뻔해서 피에키 캐릭만 쓸만하고 나머지 캐릭들은 그저 들러리도 안된다는느낌이강했음
07/05/24 05:58
요즘들어 종종 블리자드의 네임밸류의 영향이 너무 큰 거 아니냐 하시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는 거 같은데...
거의 대부분 질투에서 시작된 거죠. 세상에 완벽한 게임은 없습니다.(있다면 알려주시길..)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어디에나 있는 거고... 특히나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블리자드게임만큼 왜 안좋아해줄까를 비교하다보니 기분이 상하게 된 거고 그 결과 잘나간다는 특정게임을 까게(?)되는 거죠. (가요계 팬클럽간의 대립과도 형태상 일정부분 비슷합니다.) 게다가 그 높다는 블리자드의 네임밸류라는 것은 처음부터 생겼던 게 아닙니다. 다소 과장되어 있더라도 그건 이전작들이 주는 만족감이 소비자들의 심리에 강한 영향을 주었다는 거고... 이는 잘나가는 영화의 후속편에 대한 기대라든지 유명기업의 제품엔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과 같은거죠. 게임으로 친다면 내가 좋아하는 개발팀에서 만든 게임은 더 기대하게 되는.. 바이오웨어, 미씩의 후속작하면 뭔가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이런 기대는 나쁜 겁니까?) 그런 겁니다. 그 기대가 너무 크다고 해도 바로 잡아야할 만큼 잘못된 건 아니지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블리자드와 비교를 하고 그 원인분석까지 하는 본인이야말로 너무 블리자드 이름에 의식하시는 건 아니신지요... 그리고 그외 본문의 내용중 동의할 수 없는 건 게임의 흥행이나 개발사의 규모가 게임의 작품성은 일치한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블리자드가 작은 회사는 아니지만 작은 회사면 어떻습니까? 그게 뭐 중요하다고...) 주위를 둘러보면 마니아적인 게임중에서도 좋은 게임이 많으니까요. 이 글은 규모가 크거나 흥행이 잘되는 게임과 좋은 게임을 같게 보고 있는 부분에서도 오류가 있는 듯 싶군요.
07/05/24 07:18
블리자드에 대한 맹신이 도가 지나친 거야 주지의 사실이긴 하고, 자제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모든 게임포털, 게임기사, 기자들이 블리자드에 대해 주저리주저리대는 것은 제가 봐도 어떤 면에서는 토악질이 나올 정도니까요. 저도 그런 행동들을 보면 - 설령 객관적일 필요는 없다 해도 - 최소한의 균형감각을 유지해 주어야 하는 언론에서 되레 균형감각을 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는 한 이 언급에 사실인 부분도 있긴 하지만, 일부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게임의 평가에 대해서 자신의 견해가 정답인 양 이야기하는 소리나, 메이저 회사인지 아닌지를 논하는 기준으로 빌 로퍼씨의 특수한 선례를 마치 그 회사가 메이저가 아니기에 일어난 일인 양 도맷금으로 말하는 것은 제가 보기엔 논리적이지도 않고, 그 일에 관계되신 분이 아닌 이상(설령 관계되는 분이라 해도) 너무 말을 함부로 하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가내수공업'운운한 부분은, 그렇게 따진다면,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게임회사를 '가내수공업'보다도 못한 회사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라 참 아이러니하군요. 게임으로 밥 먹고 사는 입장에서는 이런 말 볼때마다 참 참담합니다. 이런 논리라면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 이리저리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이없을 뿐이니까요. 덧붙여, 이런 인식 수준으로 E-Sport 때문에 블리자드를 사버리자는 식의 주장을 님께서 과거에 하셨다는 것이 정말 유감입니다. 저는 님과 달리 님께서 무슨 말을 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만, 참 여러 사람을 참담하게 만드시는군요.
07/05/24 07:23
전세계적으로 봣을때 규모상으로는 분명히 EA 같은곳보다는 작죠.
하지만 한국에 국한해서 보면 블리자드는 분명히 특별합니다. 한국에서의 위치는 블리자드>>>>>>>넘4벽>>>>>>NC,넥슨>>>>>기타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블리자드의 게임은 단순게임이 아닌 우리나라 경제자체에 영향을 미친 상품들입니다. 도대체 어느게임이 발표됫을때 공중파9시뉴스와 YTN메인 뉴스에서 다뤄주던가요?
07/05/24 08:06
디아블로2.......
누가뭐래도 제겐 최고의 게임이지요... 앵벌이보다는 피케이를 주로 즐기는 사람은 그 짜릿한맛을 잊지 못할껍니다. 디아2가 순식간에 망한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2년간의 공백. 그동안의 엄청난 복사량. 블리자드가 업뎃만 꾸준히 하고, 진작에 핵씨디키 차단을 했으면 지금까지도 많은 유저가 있었을테지요..
07/05/24 08:20
글쓰신 분에게 토를 다는 것 같지만...그냥 적어보면 WOW와 확장팩을 제외하고 블리자드에서 발매한 모든 게임은 그해의 Game of the Year 였습니다.
단 한번도 놓친적이 없었죠.(심지어 그 듄의 아류작이라는 워크1 마저도요.) 그내들이 내놓은 게임의 수가 워크 3개, 스타1개, 디아 2개 해서 총 6개를 내놓았고, 근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근 십여년동안 6번.. 즉 전체 기간 중 절반 이상을 이 한 회사의 게임이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장르별 TOP가 아니라 전체 TOP입니다.) 중간에 제작 자체를 들어낸 녀석들도 많지만, 게임을 발매하기만 하면 그해의 게임이 되었던거죠.(참고로 그 경쟁작들도 장난아니었습니다.) 저 정도의 이력서를 가지고 있는 게임회사라면 이미 특별한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 거의 유일한 회사라고 봐도 좋습니다.(세계최대의 게임회사인 EA도 저렇게는 못합니다.)
07/05/24 08:40
음... 그리고 블리자드게임은 특별한가?의 문제있어...
'스타'에서 만큼은 그렇다가 정답일 듯 싶네요. (다른 게임들이야 취향의 문제라 쳐도) 국내에서만큼은 단순히 스타는 보통 게임의 영향력을 넘어선게 피부로 느껴지거든요. 프로게이머의 등장, 게임전문채널의 등장, 게임리그의 형성, 협회등이 스타크래프트가 없었다면 가능했을까요? 그 특별한 영향력이 분명 존재하는데 애써 단순게임에 불과하다 평가하는 건 정말 무리죠. 적어도 스타크래프트만큼은요. 사실 패키지게임시장이 축소된 마당에 잘팔리는 게임은 유명 게임의 후속작 아니면 이름있는 게임사의 작품들뿐이죠. 아니면 해외에서 정말 히트해서 유명해진 거라든지... 그럼에도 흥행기준을 스타수준으로 높혀 인식된 바, 타 게임의 판매저조를 스타탓으로 그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타정도의 패키지게임의 흥행은 국내시장에서 정말 특이한 케이스로 굳이 비교하자면 북미, 유럽쪽의 심즈정도가 아니면 이해가 안될겁니다. 심즈야 확팩으로 계속 다른 구매자의 돈을 빼오기에 더 욕먹을 듯 싶지만 그걸 가지고 외국에선 다른 패키지게임을 죽였다고 심즈를 욕하는 경우는 없죠. (물론 몇몇 질투로 까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냉정하게 보자면 스타가 없었더라도 그 축소된 만큼 기존 패키지시장이 활성화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전 무료온라인게임의 확대나 불법복제, mmorpg의 강세등에서 이유를 찾는데... 단지 스타때문에 (요즘은 유저보다 보는 사람이 많을뿐임에도...) 다른 게임이 침체된다는 논리는 정말 무리가 아니런지요. 영화관독점처럼 다른 유통사의 판매를 방해하는 수준이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게임시장은 전적으로 홍보와 입소문과 취향과 수요대로 움직이는 곳이죠. 설사 스타크래프트 스타일이 좋다고 하면 그려려니 하는 게 정상입니다. 억지로 다른 게임으로의 계몽(?), 선도하겠다는 게 더 우스운 거죠. 특정게임을 알리고 싶다면 기존 게임을 까는 것보단 다른 게임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홍보하는 것... 그게 바람직한 방법일겁니다.
07/05/24 09:35
블리자드가 너무 주목받는점 저도 좀 맘에 안들긴 합니다만,
디아2가 디아1보다 게임성이 떨어진다라고 단정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디아1을 모뎀으로 베틀넷까지 해가면서 즐긴 저에게는 디아2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cd를 뜯고 플레이 했을때의 재미는 디아1을 능가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일반화 시켜버리시면 곤란합니다.
07/05/24 10:09
4번에서 의문인데..
와우는 블리저드에서 직접 서비스 하는데 왜 유통사에서 돈을 벌죠? 우리나라에서도 와우는 직접 블리저드코리아가 서비스하는데요..?
07/05/24 10:26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블리자드는 메이져가 아닙니다.
비벤디(비방디)의 일개 스튜디오일 뿐입니다. 회사라 하기도 머함... 머 저도 블리자드 게임 좋아하긴 하는데...스타2도 기대하는데...블리자드는 결코 게임계에서 메이져가 아닙니다. 적어도 세계에서는 해외서 둠의 차기작이랑 스타 차기작이랑 나온다면 당연 둠이 더 화제죠.또 블리자드가 돈벌어도 윗회사인 비벤디가 다먹습니다. 왜냐면 블리자드는 고용된 개발원일 뿐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울나라 NC 무시하는데...세게서 게임10위권 안에 드는 회사입니다.결코 블리자드 한테 무시당할 수준은 아닙니다.
07/05/24 10:35
제목이 과연 블리자드는 큰 회사 인가?? 로 바껴야 될 것 같은데요.
특별한가?? 라고 물으신다면 매우 특별합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07/05/24 10:37
지하생활자님//착각하지 마시죠. 이거 뭐 조금 까칠한 댓글 단사람은 다 얼굴에 먹칠하고 다니는건가요.
다들 블리자드 게임만 하는지 안하는지 어떡해 아시 고 확정지으는 건가요? 그러고 어떤 상품에 있어서든지 네임밸류라는거 상당히 중요합니다. 똑같은 티셔츠에 나이키 문장하나 박아주면 수배로 뛰는 힘이 네임밸류의 힘입니다. 제가볼땐 블리자드라는 회사자체에 열광하는 사람들보다 블리자드가 스타를 만든 회사이다 보니 당연히 블리자드에 대한 기대가 있는거라고 생각하 는데요. 더군다나 이번게임은 스타2이니까요.(여긴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러고 설사 블리자드라는 회사자체에 열광한다해도 별문제가 없죠. 내가 다른회사 싫고 블리자드라는 회사가 좋아서 이 회사 제품을 사서 이용한다는게 뭐가 문제가 되는지요?
07/05/24 11:39
블리자드는 특별한 거 맞고요.
읽어보니 어차피 그저 개인의 생각일 뿐이네요.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 쉽게. 참고로 특별하다는 것도 제 개인 생각입니다.
07/05/24 12:06
순모100%님//흠, 스타크래프트의 경우는 보는사람의 경우 게임 자체의 재미보다 사람을 더 찾는경우가 허다하죠(신희승 제외....)
그리고 애초에 작정하고 스타크래프트만 틀어주는데 어떻게 다른게임이 알려지겠습니까
07/05/24 12:29
네, 블리자드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1. 기술력으로도 다른 회사들에 비해 그렇게까지 월등하지 않고요, (EPIC이나, ID소프트 등의 기술력에 비하면) 2. 기획력에 있어서도 스퀘어에닉스나 세가 등을 따라가기 힘들겠군요. 3. 회사의 크기나 매출에 있어서도 EA나 닌텐도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할겁니다. 4. 전통과 경험에 있어서도 시에라나 Lucas Arts, CAPCOM 등과는 상대할 바가 못되죠. 근데.... 회사가 특별하지 않은거랑, 그 회사의 차기작이 주목받는거랑은 무슨 상관이죠?
07/05/24 12:34
결국 스타크래프트 관련 사이트에 와서 블리자드는 특별한가?
라고 하시니 사람들이 특별하다라고 할수밖에 없지않나요? 그냥 게임관련사이트에 이런 글을 쓰시는게 나았으리라 봅니다.
07/05/24 15:04
그러고보니 2000년도인가 2001년도인가 워3 베타테스터판 해적판 프리베넷이 한창 유행한적이 있었죠. 그때 종족이 데몬 포함해서 5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새 은근슬쩍 4종족으로 축소 해버렸네 -_-;
07/05/24 16:39
블리자드게임이야기를 하다가 스타의 영향력 쪽으로 댓글이 샌 거 같은데요. 이와 관련해서 좀더 제 의견을 써보겠습니다.
간단히 국내게임 역사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지우고 생각해보면... 그게 곧 다른 게임의 활성화가 되는 건지 전 의문입니다. 침체기인 패키지게임중 스타크래프트가 워낙 오랫동안 잘나가니 문제(?)라는데... 스타크래프트를 한다고 해서 다른 게임을 배척하거나 관심을 안두게 된다는 논리라든지, (스타도 좋아하면서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오직 스타만 10년간 하는 사람을 더 찾기 어려울걸요.) 스타크래프트의 계속된 리그운영이 타리그운영을 방해한다는 논리엔 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힙합스타일 음악이 맨날 방송에 나온다고 트롯트나 언더그라운드 음악장르방영을 무조건 보장하자는 것과 비슷하겠네요. 사실 이렇게 스타만 방송하는 문제를 생각하기 이전에 과연 스타없이 게임 방송국이 과연 나타났을까가 더 의심스럽습니다. 스타크래프트가 국내에 뜨지 않았다면 그 자리를 무언가가 채웠을 거란 논리도 곧잘 생각하시는데요. (여러게임이 그자리를 나누어가졌을 거란식으로...) 보통 외국의 여건을 보고 판단하자면 그런 리그들이 아예 형성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먼저 듭니다. 북미도 RTS리그가 우리나라만큼도 형성못되어 있습니다. 중국도 마찬가지구요. 고로 스타리그가 너무 발달하였으니 타리그가 죽는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스타의 국민게임화이 좀 비정상적인 면도 있긴 하지만 E스포츠로서의 모델로 여러가지 실험과 시행착오와 발전을 스타리그가 도맡아해왔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게임리그운영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달한 이유이기도 하죠. 단지 부정적인 면은 스타리그가 방송의 대부분을 차지해서 질린다는 것뿐이죠. 그래서 전 몇몇 게임만 봅니다만... 결론적으로 다른 게임이 알려지는 통로는 게임사들의 홍보가 먼저죠. 방송국에서 알아서 리그를 만들어주고 운영할 거란 기대는 버리는 게 맞을 거 같네요. 정말 게임사가 리그운영으로 경기를 알리고 싶다면 우선 스스로가 스폰서가 되어야 합니다. 상금도 걸고 방송국과도 협의하고... 저 개인적으로 워해머리그가 좀 나와주길 바라지만 수요층도 적은데다가 위험을 감수할 스폰서도 없을테고... 현실적으로 어렵죠. 관심이 스타리그재방송만도 못하니까 그런 점도 있지만 일단은 모험적으로 게임사가 주관을 해서 분위기를 띄우는 게 순서에 맞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새로운 게임소개는 게임소개프로그램이나 광고정도에 나오는 게 전부죠. 스타로 인해 게임전문채널이나 관련매체들이 등장했다는 데에서 게임홍보의 범위가 예전보다 더 넓어졌다고 보는 편입니다. 인터넷등장전부터 게임유저였지만 그 땐 정말 입소문으로만 게임을 알아왔거든요. 하여 그 이상으로 방송국이나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뭔가를 해야하는 건 아니다 싶습니다. (무슨 불우이웃돕기도 아니고 말이죠..)
07/05/25 00:08
1 메이저 회사는 아니여도 메이저급 개발사 는 맞습니다
게임기획자 는 독착정인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문서화 시키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한예로 국내 모기업 기확자분들 전직업 중에 배타다 온사람 음악하시다 온사람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다 온분들도 많습니다 (특수분야에서 활동하다 전직하셔서 아이디어가 좋은것일수도^^?) 2 명작만 만 들 었습니다 블리자드라는 개발사는 타개발사보다 게임을 적게 내기로 유명합니다 그건 밑에서 말할 장인정신이야기와도 관계 있으니 자세한 이야기는 패스~ 3 장인정신 투철합니다 블자는 옛부터 개발사 모든 직원이 재미있다고 생각할때까지 게임출시를 무기한 연기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한 예로 블코가 생기고 와우 클베때 에피소드 하나 말씀드리면 블코직원들끼리 회의가 있었는데 그중 블자외국인 한분이 '폭포위에 그래픽이 깨지는 형상이 있다 이걸 수정하자 라고 말하자' 한국블코직원분이 '어차피 유저에게는 안보이는 곳인데 굳이 수정할 필요가 있나?' 라고 반문하자 블자외국인개발자들이 모두 놀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안보이는 곳도 고치는 블자의 장인정신 에피소드중하나 4 돈 많이 벌었습니다. 정확한 통계가 안나왔지만(제가 못본 것 일수도..) 현제 전세계인이 가장 많이 하는 온라인게임중 하나가 와우입니다 온라인게임은 패키지 게임과 달리 수입을 꾸준히 창출하기때문에 어마어마하게 수입을 올렸다고 생각됩니다 p.s 솔직히 스타2보단 디아3나 워크4를 기대했는데^^;좀 아쉽더군요 외국쪽도 스타2보단 디아3쪽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것 같은데.. RTS 계열은 c&c 나 슈커 나 컴파니 등 대작들이 줄지어 나와서.. 솔직히 국내가 아닌 다른 나라에 스타2의 파워가 미칠지는 미지수인듯하네요-_-(디아3는 언제나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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