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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9 18:08
24강방식은 에러죠.
32강 조별후에 지금처럼 16강부터는 스피디한 다전제 토너먼트가 좋아 보이는데... ... 결국 팬들의 걱정대로 프로리그도 복잡해진 상황이고... ...
07/02/19 18:33
마재윤의 본좌등극 최후의 관문이라는 점에서 많은 흥미를 끌었는데 결국엔 마지막도 본인이 장식하네요..
그리고... 32강으로 간다면 지금보다 훠얼씬 더 루즈한 경기들이 속출할 겁니다. 온겜넷도 그 점을 염려해서 무리해서 억지로 와일드카드전을 이용하면서까지 24강을 채택한 걸로 압니다. 16강으로 돌아갔으면 갔지 32강으로 확대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07/02/19 19:56
프로리그주5일안이 아니었다면 32강으로 확대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24강이 루즈했던건 각조의 3위가 진출했다는거 때문에 아니었는지. 32강에서 16강토너로 진행된다면 24강보다 더 재밌을거라 생각하고 보고싶은 선수들 대부분을 방송경기에서 보게되니 더 좋을거 같습니다. 김동수 선수, 박정석 선수, 임요환 선수, 강민 선수, 서지훈 선수 등등 꼽을수 없을 정도로 이번 시즌 진출못한 선수들이 많은데 32강확대되면 더 좋을듯하더라고요 전.
07/02/19 20:27
24강이 문제인건 각 조의 3위들도 많은 기회를 줘서 상대적으로 24강 경기의 중요성이 그만큼 적게 되기 때문입니다. 1승2패 가 되도 16강 올라갈 확률이 높으니 24강 경기에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겠지요.
07/02/19 22:31
이번대회 가장 아쉬운 선수는 신희승 선수와 삼성전자 박성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신희승 선수....상대가 이윤열이었다는 것이 불운이네요. 삼성 박성준 선수는 테란죽이기! 를 외치며 진영수 선수를 2:0으로 녹아웃 시키며 언행일치를 이루는가 했으나 자신의 8강 징크스에 발목이 잡혀버린 케이스. 특히 롱기누스에서 한승엽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는 정말 좋았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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