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03 02:28:40
Name 신병국
Subject 마지막 16강전 허접관전평 및 패배원인...?
  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아무개입니다..
오늘 대다수 보셨을 경기들을 하나 집어볼려고 하는데요.. 오늘 펼쳐진 4경기중 일반적인
경기양상은  하나도? 나오지않아 매우흥미롭게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우선 트리플 커맨드로인해 축적된 자원을 바탕으로 배틀과 시즈탱크가 배치된 자리를
과감히 뚫는 윤열선수의 과감성과 기계적 생산능력에 놀랐습니다. ( 개인적으로 물량에 놀라기 보다는 그것을 뚫으려고 시도한 윤열선수에게  s급 선수란 먼가 틀리긴 틀리구나라고 생각을 했고.   두번째 경기 이성은선수와 김준영 선수와의 경기 역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히키하이커에서  한동욱 선수를 제외하곤 대부분 투배럭 더블을 시도하는 테란의 트렌드와 달리 협곡에서 마린을 드랍쉽으로 퍼다나라는 모습에 신선했습니다(얼마만에 이런플레이를 보는것인지 -_-;;) 단... 운영형의 김준영 선수에게는 많이아쉽더군요..
일단 3해처리 피고시작하는 김준영선수.... 좀더 빌드의 다양성을 재고하여야 하지않나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김준영 선수의 9스포나 12스포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3번째는 기대하면서 본 재윤선수와 상욱선수와의 경기인데요. 이경기는 아래 많은 회원분들이 평을 들어두셔서 별로 제가 할말은 없지만..  현 저그의 극의를 볼수있는 경기였다고 생각될정도로 재윤선수가 경기를 장악했는데요. 투햇에서 뮤탈 짤짤이후 빠른 하이브 이후의 가디언 + 저글링의 조합은 근 테저전 시합중에 한 1년동안 못본 경기였었는데... 이런 재윤선수를 좋아할수 밖에 없더군요 -_-;;;;;
마지막으로 한동욱선수와 박성준선수의 경기입니다.. 경기중에 김태형 위원도 언급하셨지만  요즘 공장에서 찍어내는듯한 테란의 수비형 더블커맨드를 비웃는듯한? -_-;; 한동욱선수의 본진플레이에 정말 원츄 >.<b 였었을정도로... 정말 멋진경기였었습니다. ^^

넋두리)))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들은 모두 일반적 경기?를 펼치지않았다고 봅니다.
음... 개인적으로 전 오늘 신희승선수를 제외하곤 다른 선수분들은 먼가 플레이의 전환이
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테란전에서는 9스포나 12스포등등을... 거의하지 않는 김준영 선수...  강력하지만 언제나 같은 플레이를 보여주시는 상욱선수-_-;
낚여버린 엠성준선수는 머라고 할꼐 없지만 ㅠㅠ;;
여튼 오늘 패배한 선수들의 공통점은 정형화된 플레이의 패턴인것 이라고 전 생각이 되는데.  슬럼프를 겪고 있는 선수들의 공통점을 빨리 집어내어 빨리문제점을 고쳐나갔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지훈선수나 이병민선수를 예를 들고싶습니다...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둔재저그
07/02/03 14:34
수정 아이콘
정형화된 패턴이 반복됨에 따라 그에 대한 파해법 역시 속속들이 등장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 승리한 선수들 모두 최근의 대세를 따르지 않는 빌드를 썼죠...(뭐 이윤열 선수의 경우는 제외할수도,,)
꽃을든저그
07/02/03 18:14
수정 아이콘
글제목을 마재윤 16강전.. 으로 봤습니다. 왜 그렇게 봤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330 e스포츠의 부스걸... 뭐 어때?-_- [48] dkTkfkqldy5602 07/02/19 5602 0
29328 겉으로는 양성평등 속으로는 남성의 시각으로 보는... [106] 아유4905 07/02/19 4905 0
29327 가장 흥분되었던.. 신한은행배 시즌3를 돌아보며..... [11] 박지완4240 07/02/19 4240 0
29326 MSL100선 각부문별 분포현황 [17] 리콜한방5214 07/02/19 5214 0
29325 남성 스타팬이나 여성 스타팬이나 [39] SilentHill3932 07/02/19 3932 0
29324 만약 마본좌가 계속 우승을 하게 된다면,,,, [45] 마본좌가라사5243 07/02/19 5243 0
29323 MSL100 출연한 선수 리스트 (스갤 tune님 글) [25] Daydew5708 07/02/19 5708 0
29322 나는 당신들과 다르지 않다. [16] dkssud4100 07/02/19 4100 0
29318 e-sports 판은 더욱 커져야 합니다. [8] lxl기파랑lxl3733 07/02/19 3733 0
29317 e스포츠와 여성팬 - 부스걸 논란에 부쳐. [305] open9672 07/02/19 9672 0
29316 MSL100 남은 15경기를 예상해봅시다! [46] 박준영5371 07/02/19 5371 0
29315 스타리그의 '부스걸' 논란 [84] 루저7248 07/02/19 7248 0
29314 스타리그, 저그의 한(恨)은 아직 남아있다. [20] 엘런드4039 07/02/19 4039 0
29313 여러분은 모두 고수이십니까? [17] 승리의기쁨이3590 07/02/19 3590 0
29311 e-스포츠, 더욱 상업화되기 위해서.. [13] Tabloid5152 07/02/17 5152 0
29310 가둬버려라. 마재윤. 그리고 전설이 되어라. [11] SKY924211 07/02/18 4211 0
29308 그래봤자말입니다. 어차피요. [18] My name is J5175 07/02/18 5175 0
29307 문득 이번 스타리그 결승에서 '최연성 vs 박성준' 결승이 떠오르는 이유는?? [32] 김광훈5651 07/02/18 5651 0
29306 김택용선수에 대한 회고의 글..대재앙을 넘어서길 바라며.. [7] 극렬진3972 07/02/18 3972 0
29301 별명은 경기중에 자연스레 나오는 것 [21] 아유4499 07/02/18 4499 0
29300 [응원글] 2007년, 새로운 전쟁의 시작 - (1) sAviOr [3] AnDes3771 07/02/18 3771 0
29299 온게임넷이 16강으로의 회귀... [25] 골든마우스!!5868 07/02/18 5868 0
29294 2006 3차신한스타리그를 돌아보며.(테저전 밸런스) [12] 信主NISSI5120 07/02/17 512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