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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02 23:07:35
Name 수퍼소닉
File #1 200701SRE_001.jpg (1.15 MB), Download : 15
File #2 200701SRE_002.jpg (1.16 MB), Download : 12
Subject 2007년 1월 게임환경지수 (수정)




만들어 놓고 보니 참 이 쓸데없는 작업을 왜 했나 싶기도 합니다.
손따라 가다보니 어떻게 이렇게까지 만들긴 했는데 노력에 비해서 별 쓸모는 없어보이네요.
경기력 외에 선수들의 환경에 관한 부분을 이런식으로도 측정할 수 있다는 정도의 의미가 되겠습니다.
SR지수 만들때에는 단번에 휘리릭 만들어서 그런지 만들고 난 후에 상쾌했는데
이건 하도 고생을 해서 좀 징글징글합니다.
두번 만들일은 없을 것 같네요.
아무튼 지루한 자료를 봐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수정판을 올립니다. (07/02/04)
1. 윤용태 선수의 일정 환경에 누락이 있어 수정했습니다. 저번 자료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2. 마재윤 선수의 경기 맵중 '네오알카노이드'를 '알카노이드'로 수정했습니다.
3. 각 표에 간단한 정리를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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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 싫어
07/02/02 23:11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2월달에도 꼭 보고 싶습니다..

항상 수고 하십니다....!
07/02/02 23:14
수정 아이콘
마본좌 맵지수 F...
그런데도 내뿜는 강력한 포스는 덜덜덜덜...
맙소사, 역시 맵이 전부는 아니군요.

"악전고투"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07/02/02 23:15
수정 아이콘
아... 마재윤선수의 맵지수를보고 소름이끼치네요
비오는날이조
07/02/02 23:16
수정 아이콘
아 이자료 참 좋네요 ^^; 정말 손 많이 간게 느껴집니다. 일단 틀은 잡아놓으셨으니 다음달도 잘 부탁드립니다. (퍼퍽~)
오락광 밴드
07/02/02 23:22
수정 아이콘
정말 토나올 정도로 대단한 자료이네요..^^; 차근차근 살펴봤는데, 마재윤 선수밖에 눈에 안들어오는군요.. 제가 좋아하는 윤열선수도 선전했구요..
bachistar
07/02/02 23:24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 것이 없으면 포스를 못봐요~~
계속 해주세요~~
불타는 저글링
07/02/02 23:31
수정 아이콘
흠... 단순히 아마추어 정신으로써 이런자료를 정리하시는 능력이 너무 아깝군요.
케스파는 뭐하나요~~~ 이런 멎진 자료를 정리하는 분을 위해 뭔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수퍼소닉
07/02/02 23:38
수정 아이콘
이게 보기엔 그럴듯 해 보이는데요, 엄청난 노가다량이 있어야 하는 거라 두 번 만들긴 힘들거 같아요.
그래도 애 많이 썼어요.
12월 전적들로 시뮬레이션 다 돌려서 적정수치 뽑아낸거구요 산출식도 엄청 고민 많이 한거랍니다.
마재윤 선수가 참 대단하긴 하죠. 헌데 이 자료를 만들때 제일 골칫거리가 마재윤 선수였어요.
SR등급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등급포인트도 혼자만 엄청 높고,
1월 일정도 엄청 바쁘면서, 맵도 어려운 맵들만 골라서 경기하고...
마재윤 선수가 너무나 유난해서 다른 선수들이 평가에서 손해보는 부분들이 있다 싶어
아예 논외로 하고 지수를 만들어야 하나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
뭐 결국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었지만요.
아무튼 그래도 마재윤 선수가 잘해주니 기특하고 자랑스럽네요.
아스피린
07/02/02 23:39
수정 아이콘
WP랭킹이나 SR랭킹, 테니스 랭킹처럼 정확한 점수 근거가 공개되어 있어야 오히려 권위있는 랭킹이 되는거죠.
케스파 랭킹이나 FIFA랭킹처럼 누가 어떻게 점수매기는지도 모르는 랭킹은 모두에게 인정받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홍차소녀
07/02/02 23:40
수정 아이콘
힘드실텐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마재윤 선수가 눈에 확 띄네요;; 역시 본좌는 다른 걸까요;;
비오는날이조
07/02/02 23:4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프로리그 결승 양대리그 슈파 4개대회에 모두 출전을 해서 이부분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것 같네요. 2월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닐듯 합니다. 대체로 느껴지는바는..
1. 테란은 리템 테프전 외에는 눈에띄는 극악맵이 없다.
2.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맵들이 상당히 할만하다.
3. 저그는 프로토스를 간식으로 까먹기에는 맵이 만만하지 않다. 테저전 밸런스가 극악이다.

이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자료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한번하고 끝내기엔 너무 아쉽...
김평수
07/02/03 00:0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거 정리하시는분 보면 열정이 느껴집니다 대단하세요
구리땡
07/02/03 01:39
수정 아이콘
협회에서는 씰데없는곳에 한눈팔려서.... 헛수고 삑삑~ 하지말고
글쓰신분의 노고를 좀 보고 반성하는 차원에서라도
따라하려고 흉내라도 좀 내보길 바래봅니다..

으이구.. 그래봤자 "역 시 나" ...겠지만서도...

수퍼소닉 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_ _)
레지엔
07/02/03 02:0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이거 상설화되면 좋을텐데 ㅠㅠ
수퍼소닉
07/02/03 03:37
수정 아이콘
일단 만들어 놓고 후다닥 올리긴 했는데 설명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 죄송하네요.
이런 표들은 설명이 친절하지 않으면 읽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일단 기본작업은 다 했으니 부연설명을 더 붙인 후에 수정해서 올려보겠습니다.
글로 사족을 달아보려고 해도 이상하게 이 글이 수정이 안되더라구요.
어떤 글자를 쓰지도 않았는데 왜 그것 때문에 수정이 안된다는지 혹시 아시는 분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자료에 의문점이라던가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사고뭉치
07/02/03 12:41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

역시 마재윤 선수가 눈에 확 띄긴 하는데..
역시나 악조건임에도 경기력이 좋았던 박성준M선수는 마재윤 선수에게 가려져 버렸군요. ㅠㅠ
큐리스
07/02/03 16:02
수정 아이콘
오늘 새벽에 봤었는데요.
되도록 새벽에는 댓글을 달지 말자는 주의라서...
페이지가 넘어간 지금에야 댓글을 답니다.
지수의 임의성은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 보구요.
정리하기 어려운 자료를 잘 정리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힘드시더라도 몇 달만 더 수고하셔서 정립되어 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 바람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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