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2/04 17:36
삭제 아이콘
그게 프프전 에서는 질럿이 늦게 나와서 웬만하면 프로브의 진입을 허
용하는데요. 12시면 매너파일런 그거 막을람 파일런 지을자리 한블럭 아래 자신의 파일런을 소환하거나(이것도 자원채취 영향을 -_-;;) 자신의 프로브로 그프로브 우클릭해서 마음대로 파일런 못짓게 하는건 데 이건 확실치 않구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파일런 정찰나가면서 프로 브로 입구를 막을수 밖에 없었어요. 어떻게 보면 문제가 있는 기술..아니면 12시를 고쳐달라 고쳐달라 ㅠ.ㅜ ps.참 6시도 되죠.. ㅠ.ㅜ
02/12/04 17:38
어제 엄재경님 말씀대로 조금만 신경쓰면 막을수 있죠
상대편 프로브가 매너파일런당할수 있는 자리에서 서성이면 파일런 지을자리에 미리 프로브를 잠시 세워놓는것도 방법이죠
02/12/04 17:51
근데 너무 신경써서 하려다 보면 괜히 매너 파일론 하려다가 만들지도 못하는 일도 허다 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그걸 지으려고 프로브 컨트롤 해서 얻는 약간의 미네랄 이익보단 그 컨트롤 하는게 더 힘든거 같은데... 매너 팔론 왔다고 흥분만 안하고 냉정히 대처하면 별 피해 없다고 봅니다...
02/12/04 17:51
4~9드론 / 벙커러쉬의 앞에도 "매너"를.....;;;
매너 4~9드론 러쉬 / 매너 벙커러쉬 ㅡ0ㅡ 그것에 의해 경기가 끝나면 oh u good manner 퍽~!!!
02/12/04 18:16
당연히 됩니다 ㅡㅡ 솔로로 지을수 있는 건물은 다되죠 (저그는 안되며...(저그전 엔 되겠네요;;) 플토역시 팔론만 됩니다
(전엔 12시에 팔론하나 쉴드배터리 지은 기억도 나네요;;)근데 예민한 게이머(특히 아는사람)이랑할땐 쓰지마세요 자기 무시하는줄알고 걍 나가버립니다(현진이가 저한테 그랬어요;; 매너 팔론 하자마자 나가는;;;;) 이외에도 팩토리 애드온 자리에 팔론이나 서플 짓다마는 것도 매너팔론 매너 서플이라고 불리웁니다 이와 비슷한 전술로 테란이 바락 날리고 드롭쉽 같이 날려 미네랄 뒤쪽 막아서 게릴라 하던것도 봤습니다
02/12/04 18:23
왜 매너 라는 단어가 붙었는지 모르겠군요. 아마도 dog manner -_-에서 dog 가 생략된것이 아닐까요. 아무리 모든 전략이. 맵핵이 아니라면 정상적이라고는 하나. 상대에게 짜증을 유발하는 플레이는 되도록이면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선을 긋는다는것이 너무나 주관적이긴 하지만. 파일런으로 입구 막는것 견제하는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는데. 매너파일런 같은거 당하면 그냥 나가버립니다.
02/12/04 18:39
온게임넷 <김창선의 Q&A>에 보면 아래의 내용이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마인드는 단계가 있다" 어느 단계에서는 그것이 배드매너지만 그것을 초월하는 상황이 오면 그것도 또한 기술이 된다. 규정으로 불가능한것이 아니라면 제발 게임상에서 구현되는 기술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지 말자 ........................................................................................... 저또한..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내에서 할수 있는 모든 전략,전술이 구현될때..그 게임의 값어치가 빛난다고 생각합니다..
02/12/04 18:53
'dog manner'라는 것이 무슨 영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생략이라기보다 반어법이죠.
그리고, 매너 파일론은 하는 쪽에서도 초반 100의 미네랄 소비와 프로브 컨트롤에 많은 부분 할애하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전술의 하나로 인정받을 수 있을 듯 싶네요. 제 생각에는...^^;; 엄재경님 말씀처럼 가스러쉬나 벙커러쉬와 같은 선상에서 볼 수 있을 듯 ... 어떻게 생각하면 오히려 제일 영향이 적죠.
02/12/04 19:48
드론은 건물지을때 준비동작이 많아서 성공확률 0.1%도 안될듯-_-a
자기집에 콜로니 지으려해도 일하는드론 딴데로 빼버리고 지어야하는데+_+
02/12/04 20:05
저도 2시 토스일때 12시 테란에게 한 번 진짜.. 딱 한 번 성공한 적이 있었는데.. ^^;;;
너무나 기뻤던 나머지.. 그만 조이기를 허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ㅜ,.ㅜ
02/12/04 20:51
칸나님? 왜 그게 편협한 생각이죠? manner 란 말의 뜻을 잘 모르시는가보군요?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잖아요. 매너 없다는 말에서 나온것 같다는 말이죠.
02/12/04 21:05
매너파일론은 예전에 Smuft선수가 자기 프로필에 자신의 특기를 매너파일론이라고 써서 유행된말 아닌가요? 너무 깊이 생각할필요는 없을듯합니다...^^
02/12/04 21:20
전략게시판의 전략으로도 안통하는 허접한 실력이 방금 전 테란전 했는데 상대 로템 12시. 매너 파일런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v 안통할 줄 알고 안 썼는데 의외로 자원채취방해 외에도 정신적 타격이 엄청난 듯 ;;
02/12/04 21:43
그게 왜 노매넌 지 모르겠네요. ㅡㅡ;
양아치테란이나 매너파일런이 노매너라고 하는 사람들 이해할 수 없네요. 걍 지그시 밟아주면 되는 것을...
02/12/04 22:39
하수태란님은..
manner란 말의 뜻을 모르나보져? 라고 canna님을 무시하는 투군요,... 뭐 님의 생각은 어쩔수없겠니다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매너파일론 당했다고 나가는 사람은... 정말 지극히 이기주의적인 사람이다.
02/12/05 01:34
전략인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일주일을 그 한게임만을 위해서 준비 한 선수가 매너파일론 때문에 게임에 졌다면..기분이 좋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그것이 매너적으로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이것으로 먹고 산다고 할수 있는 프로게임어라고 생각한다면..자신이 당했다고 생각하면 ㅠ.ㅠ눈물날것 같네요.
사실..얼마전 피씨방 대회 8강전에서 12시 2시 토스전 걸렸는데 매너 파일론 러쉬 당해서 경기 질질 끌려다니다가 졌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실력으로는 전혀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던 게임인데.당한 상황이(적지만) 상금이 걸린 대회였기 때문에..무척이나 아쉬워하고..ㅡㅡ열받았었는지..이런저도 그러는데.^^과연 선수들은 어떨까요?;; 너무-_-제생각이 이기적인가요? ㅠㅠ
02/12/05 03:04
편들기 하면서 싸우지 마요;; 위에 많은 분이 언급했지만 간단한 예로
"너 잘하는 짓이다" << 이런게 반어법이자나요 "참 매너 있는 짓이다" << 이런뜻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타 초기에는 9드론 이하 스포닝은 노매너라고 여겨 대회에서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이시기 5드론도 정찰을 통하면 피해 없이 막으며 이런 전술 하나하나가 게이머들의 경륜과 노력에 의해 생겨난 신전술과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참 매너 있는 짓이다 라고 했지만 이건 어원에 관한 문제지 이 플레이가 노매너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게 노매너면 프로브,에씨비 겐세이 역시(대저그전특히) 노매너겠죠? 기존에 써왔던 겐세이는 매너고 새로 나오는것은 노매너라는 발상은 조금 그렇네요..^^(쓰다보니 저도 편드는쪽이 됐네요 (__) ) 오버로드 돌리기도 초반엔 노매너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요즘 오버로드 돌린다고 머라는 사람 없죠?(특히 방송경기에선요)
02/12/05 03:06
저역시 임요환 플레이를 맨첨에 봤을떈 저그유저로써(당하는 입장이죠) 와 진짜 얍삽하다ㅡㅡ;;
드롭쉽으로 죽이고 째고 죽이고 째는식의 플레이....정말 얍삽하다.. 그러면서 임요환 디게 싫어 하기도 했었습니다 비슷한거 아닐까요?^^
02/12/05 09:57
저 매너 콜로니 성공해 봤습니다 *-_-*
전 12드론 더블 뛰는대 이분이 9드론 가는거에요; 에라이 냅다 정찰간 드론 콜로니 박으니까 미네랄4덩이를 캐지 못한다는; 저글링 6마리 나온것중 2마리는 콜로니 부수고 4마리는 본진 들어온거 일꾼으로 맞짱더서 침에 산화시켜주었죠;
02/12/05 12:38
RPM9000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한때 친구한넘이랑 1:1을 거의 매일 10판 정도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저는 온리테란플레이를, 그친구는 저그위주의 랜덤플레이를 했었더랍니다. 첨엔 제가 자주 이기는 편이었는데 그넘이 점차 스타중계를 보면서 어깨너머로 배운 기술들을 쓰기 시작하더군요. 그중에 하나가 매너 파일런이었습니다. 첨엔 정말 욕나오더군요. 게다가 겜끝나고 나면 채팅으로 '매너파일런 당하는 바보넘'이라고 놀릴때면 정말 키보드라도 빠수고 싶은 심정뿐이었었죠. 하지만 일명 매너플레이로 속상하기 싫어서 여기저기 자문을 구하기도 하구 무엇보다 열씨미 실전연습을 하다보니 매너플레이의 무서운 점은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플레이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너플레이를 당한순간 긴장하거나 짜증을 내면서 말리기 시작하면 패배할 확률은 점차 늘어가지만 매너플레이를 당한후에 이기고 나면 왠지 역전극 같아서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겜후에 '그렇게 하고도 지냐?'라고 채팅으로 비웃어주는 재미도 물론 쏠쏠하더군요. ('-')
02/12/05 15:00
당한 사람이 불쾌하긴 다른 전략도 마찬가지아닌가요?
솔직히 지고 기분좋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 않나요? 정당한 전략이므로 충분히 사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이 하나씩 늘어나면서 스타의 수준도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하수태란님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쾌한 쪽지를 보냈더군요.. 자신의 생각과 안 맞는다고 불쾌한 말은 안 써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반말쓰는건 별로 안 좋은 일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