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1/08 23:00:32
Name 서창희
Subject 최상용 캐스터님, 이승원, 성상훈 해설님
안녕하세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아시는분 없군요? 퍽퍽)
KPGA 4차리그 맵 수정자 서창희 입니다..

몇개 되지도 않는 글을 썼는데.. 이번엔.. XTRA메치의 중계위원님들께.. 음.. 몇가지 건의? 를 드리고 싶어서요.

* 물론 이 밑은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했을때의' 단점만을 말한 것 뿐입니다;(지금도 충분히 훌륭한 해설을 하고 계시다고 느낍니다)


우선.. 최상용 캐스터님.
상황을 분석해주시고 설명해주시는 모습은 좋은데..
최상용 캐스터님께 바라고 싶은것은

" 띄울때 띄우고, 줄일때 줄이고 " 이것이 확실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중요한 순간이나, 게임상의 명장면들이 나올때마다.. 다른 캐스터님들처럼
"아~ 저거 깨지나요~"
이런식으로.. 그 분위기에 맞게. 시청자들이 그 경기에 집중할 수 있고, 좀더 흥미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최상용 캐스터님의 해설을 들으면 톤이 항상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승원 해설위원님과 성상훈 해설위원님..
두분 모두 상황을 자세히 짚어주시는 판단력과 해설 능력에 항상 동감을 하며 듣고 있습니다..
다른 것은 모두 잘하시지만 캐스터님과 함께 상황을 무조건 분석 하면 끝, 하는 식 보다는, 캐스터님과 함께 중요한 부분에서는 시청자와 같이 흥분하시면서. 탄성도 지르시고 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시청자입장에서는 해설자님들의 말씀에 따라 그 집중 또는 경기 흥분감의 차이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거든요..
그래도 이승원 해설위원님 께서는 전보다는 정말 자연스럽게 해설 훌륭하게 하신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성상훈 해설위원님도 점점 자연스러워 지신다는것이 느껴지고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 최상용 캐스터님, 이승원, 성상훈 해설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 기대됩니다. ^^

더욱더 발전하는 KPGA가 되었으면 합니다.

-- 서창희 드림 --
GurU)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시아
02/11/08 23:16
수정 아이콘
성상훈님 예전에 GGTV 해설, 이런저런 방송하면서 얻는 경험을 바탕으로 투어 중계팀에 많은 득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긴데 itv랭킹전도 요새 챙겨보는데 가림토님을 공백을 이정한+성상훈+김정민 중계진이 잘 채우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임동석+이정한+김동수 시절보다 개그스런 중계를 듣지 못하게 되서 아쉽긴 하지만 사뭇 진지해졌습니다...맵도 김동수 선수 의견을 반영해서 그런지 밸런스도 좋아보기도 하고요...상금규모나 일정, 편집 기술만 좀 다듬으면 메이저급으로 끼우기에 손색없을 듯 한데 좀 아쉽죠...-_-;;

겜비씨 투어와 경인방송 랭킹전 중계진에 +효과를 주는 성상훈님 화이팅입니다......아케론 맵 설명할 때 아케론과 케논부스터, 리버스틱스 연관해서 설명하시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Good이었습니다...
후루꾸
02/11/09 05:15
수정 아이콘
저도 언젠가는 여기에 대해서 한번 써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서창희님이 먼저 쓰셨군요.
해설자체는 좋지만 너무 가라앉아 있다는 생각을 볼때마다 많이 합니다.
러푸거얼
02/11/09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한가지 건의 하고 싶은데여...겜중에 보면..선수들끼지 체팅을 날릴때가 있죠...어쩔 때는 무슨 말이 오가는지 말씀해주기는 하지만....보통은 잘 말을 안해주더라고요...선수들끼지 오가는 메세지가 그 자체로도 재미가 있기도 하지만 경기 내적인 부분까지도 생각하게 될 때가 있어서 어떤 메세지인지 중계창에는 뜨는데 그냥 다른 얘기하면서 지나 가실 땐 정말 궁금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92 밤하늘의 별을 보신적이 있으세요? [7] SaKeR1186 02/11/09 1186
8090 단상 ; 계절 황무지1673 02/11/09 1673
8088 힘들때 외울 수 있는 주문... [8] 임욱재3129 02/11/09 3129
8087 가능하지 않게 보이는 것들 그것에 대한 집착이 과연 옳은것일까요? [7] kabuki1336 02/11/09 1336
8086 [잡담]겜도 안되고.... [2] 김동휘1334 02/11/09 1334
8085 어제 눈왔습니다. [3] StimPack1210 02/11/09 1210
8084 이소라 5집, 자우림 4집, 박효신 3집 [12] 비타민C2348 02/11/09 2348
8083 후 수능이란게 참......(재수생의비애) [7] 재수생스타2071 02/11/09 2071
8082 이젠 그전과 같이 실수은 안할랍니다.... [4] Sizi seviyorum1310 02/11/09 1310
8081 묻지마 패밀리를 보고...... [3] 윤승렬1378 02/11/09 1378
8080 알쏭달쏭한 초보 스타 퀴즈? (1) [9] jerrys1433 02/11/09 1433
8079 세계대회우승당시 이기석선수의 종족은 테란이 아니었다! [9] xmold4399 02/11/09 4399
8078 감동 속에 숨은 보수성... [10] newwave1535 02/11/09 1535
8077 에구에구..방금 게임 한판했는데 기분이 별로 안좋습니다. [7] 이카루스테란1713 02/11/09 1713
8076 [잡담]GGMAN이란 분이 있었지... [4] Dabeeforever2292 02/11/09 2292
8075 선수들의 소속이 너무 편중된것 같군요... [11] 미믹1993 02/11/09 1993
8073 파나소닉배 8강 진출 예상... [3] 김현주1713 02/11/08 1713
8072 최상용 캐스터님, 이승원, 성상훈 해설님 [3] 서창희2694 02/11/08 2694
8071 GG(Good Game)은 강요가 아니다. 자유다. [21] 김정주2365 02/11/08 2365
8070 피의자 죽여버린 검사의 의도가 좋았다면.. [20] namida1788 02/11/08 1788
8069 삼수해야 할까요?.... [23] 윤승렬1963 02/11/08 1963
8065 [펌]오청원 일대기 영화로 제작 [5] brecht10051839 02/11/08 1839
8064 잡담.................들 [6] 설탕가루인형1407 02/11/08 14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