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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09 11:01
저 작년에 '삼수'한 사람인데요..
수능이 인생에 아무것도 아니라고는 말 못해도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세요~ 재수는 필수고 삼수는 선택입니다(__)
02/11/09 11:02
힘내세요.
재수하는 것이 물론 많이 힘들고 괴롭지요. 그 순간으로 세상이 모두 끝나버릴 것 같은 느낌에 모든 것에 절망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재수생들이 그러하듯... 님께서도 금새 자신을 추스리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갖고 공부에 매진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재수, 삼수에 들어가는 1~2년의 시간이 끝이 없는 것처럼 길고 영원하리라 느껴지시겠지만, 그것은 금방 지나가는 인생의 한 과정입니다. 마음을 가라앉히시고, 평온한 마음을 되찾으세요. ^^ 아직 님은 젊다라는 말이 아까울 정도로 젊디 젊습니다. 젊디젊은 님께서 삶을 꾸려나가는데 있어, 재수하는 것 쯤은 정상에 서기가 정말 쉬운 동네 뒷동산 같은 거랍니다. 부모님이 가장 가깝고 든든한 내 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가족처럼 소중한건 없으니 더욱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하는 마음으로, 님...다시 한번 화이팅입니다. 용기와 패기, 그리고 꿈을 갖고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02/11/09 15:39
저도.......그래요..........
작년에 비해 딱 10점 올랐다는......,수능 보고 컴터 던졌습니다 구라안치고 던졌어요 ㅡㅡ;;;;;;;;그리고 메인보드 같은데 드라이버 풀러져서 그거 조일떈 그 비참함......수능도 못본거 서러운데 별짓을 다했네요...... 힘내세요....근데 모의고사 쭈욱 잘나오다가 수능만 망치니까 부모님한테 거짓말한거 같아서 무지하게 죄송하네요 그렇게 부유한 편도 아닌데 삼수 하고 싶긴 하고... 무엇보다도 쪽팔려서 작년에 붙은대학은 가기 싫네요...
02/11/09 23:40
감사합니다.휴 저도 격려에 힘을내서 열심히하렵니다. 감사합니다. 님들덕분에 힘이 나네요^^. 정말정말감사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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