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11/08 15:48:55 |
Name |
설탕가루인형 |
Subject |
잡담.................들 |
피지알에 나는날고싶다님과 박영선님이 떠나신다는 글을 쓰셨다
이곳에온지 8달밖에안된 설탕(본인임--)도 알수있는,피지알에 많은 공헌을 하신
분들인데...설탕같은 초짜들이 많이와서 그런걸까...;;
떠나신다는 글을보고 괜히 죄송스런 마음이들었다.....
어쩌면 우린 떠나는것보다,잊혀지는게 더 두려운걸지도 모른다는 생각과함께...
임테가 WCG2연패를 달성했다.초기엔 위태위태하면서도 큰업적을 달성한
임테...정말 대단한듯싶다.오늘 본 겜비씨 재방에선 하얀색과 노란색으로 된,
팀복같은걸 입고 있던데...어떤 팀일까?얼굴하얀 임선수와 참잘어울린다.
수능시험을 봤다.대체 이번에 쉽게 나온다고 한사람들 누구지?-_-;;;;
작년보단 쉽긴했지만...모르겠다.평소만큼 못본거 같아 안타깝고,나자신에게
참 화가 많이 나지만,어쩌겠는가.쩝....애꿎은 술만 작살냈다.;;;;
어제 잠실에 갔었다.한국시리즈에서 엘지 응원하러.삼성팬인 휴가나온 형은
설탕이 길치라는걸 지나치게 의식한나머지,LG응원석에서 응원을 했다.
엘지두건을 쓰고,'무적엘지'수건을 흔들고,엘지를 연호하면서.
집에 와서 들으니 엘지와 선수들 이름만 말했다고 한다.(즉 '이병규 안타!'라는
응원이 있다면 '이병규'만 외치고 속으로 아웃을 외쳤다는.)참 비굴한 형이다.
저런 인간이 특전사라는 사실이 참 믿기지 않는다.경기는 무사만루에 클린업
트리오의 찬스를 살리지못한 엘지의1점차 분패였다.공부하느라 못갔던 야구장에
간만에 가니 정말 좋았다...(목 다 쉬었다...ㅠ.ㅠ)
이번주말에 설탕이 다니는 성당에서 스타대회를 한다.타 성당과.....
우리팀4명중 한명은 정말 잘한다.게임아이 무료시절 가볍게1700대였다는데,
가림토님과 한 리플이있는데 지긴했지만 정말잘하는것 같다.
나머지3명은 양민이다.설탕과 비슷한 수준의,
중수가 조금 못되는 실력이다.(그 잘하는 형이 설탕은 아직 중수가 안된다는..ㅠ.ㅠ)
1:1개인전과 2:2팀플이 있는데,그 잘하는 형님이 있으니 걱정은 안된다.
설탕더러 해설을 해달라는 부탁이...-ㅁ-;;(실력에 비해 지식이 많은 설탕)
공부하느라 중단했던 요환동의 허접3류패러디 소설'퇴저록'연재를 다시 시작했다.
재미삼아 올린글에 많은 분들이 괸심을 보여주셔서 어깨가 무겁다.
유치뽕짝한 스토리에 허접한 필력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공룡님의 판타스틱 파이널 판타지가 너무 보고싶다.스카이배 결승전,WCG,겜비씨
결승......허접 소설을 쓰는 설탕은 아파님이나 공룡님같은 분들이 너무 부럽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글을 잘쓸수가 있을까.,...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