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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06 01:06
설마... 노력안해봤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조금 불쾌하네요. -_-;; 현재 이 전적들을 모으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_-;;
없는 전적들을 말씀드리면.. 대회에 나갔던 선수들의 기억력을 총동원해야 될까말까한 것들 밖에 안남았습니다. -_-;; 대회에서 몇 경기만 빠져도 그 대회를 포함시키는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까...-_-;;
02/05/06 01:12
허거걱~ 항즐님 열받아 계시는군요... 목마른님도 게시판이 넘 시끄러우니-_- 그에 대한 대안으로 제안 정도로 하시는 건데.. 불쾌까지 하실 필요는...
02/05/06 01:15
선수들의 입지 향상을 위해 모아온 전적이 그들이 "식음을 전폐하고 싶을 정도의 욕설"을 듣는데 사용되었다는데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적을 모으기 위해 pgr사람들이 얼마나 피땀을 흘렸는지는 다들 잘 아실것 아닙니까 ..-_-;;
02/05/06 01:18
위의 글은 우승한 대회의 프로필을 만들어서 지금은 다소 부진한 게이머의 경력을 인정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글일텐데요.
어째서 운영진분들이 노력을 안한다고 질책한다고 생각하고 불쾌하다는 코맨트를 다시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글 쓰신 목마른 땅님이 도리어 불쾌하실 듯
02/05/06 01:23
음 그대회가 어떤 대회인지 -_- 어떤 선수가 나왔고 그 선수를 어떤 수준으로 인정할 것인지...
그게 .. 평범한 일은 아니랍니다. -_-; 조금 불쾌하다는 표현도 못할 정도인가요? 저도 공인인가 보군요. -_-;; 죄송합니다. 자중하겠습니다.
02/05/06 01:30
위의 글은 [소모적인 논쟁에서 물러나서] 이런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제안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이 많다면 불가능할수도 있는 일입니다. 항즐이님이 많은 고생을 하시고 그로인해 전적을 찾아보는 많은 사람들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인"이라는 문제가 아니라 이곳의 게시판 관리자로서의 어떤 대안의 제시에 대한 코멘트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감정이 상해계실때 글을 쓰신다는 것이 조금씩 싾여서 항즐이님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이미지가 만들어지는데 보기에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주제넘는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암것도 도와드리지는 못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말만 많아서 불쾌하실텐데 더더욱 힘들게 하는 글을 남긴 것은 죄송합니다.
02/05/06 01:35
이럴때 정말 드리고 싶은 말은, 게이머도 그리고 이 게시판의 허접한 관리자인 저도, 한 인간이고.
그 인간에게 애정을 담은 말 이상의 어떤 "지나친 기대의 요구"도 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전 평범한 사람이고, 게이머들도 마찬가지고, 살다보면 비판은 지겹도록 많이 듣고, 잘하라는 말은 꼭 누가 해주지 않아도 많이 듣고, 다만 칭찬은 한달에 한번도 듣기 힘들거든요. 제가 힘들어서 무덤을 파는 글을 쓰는 것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게 사람입니다. 게시판 관리자는 .. 사람이거든요.
02/05/06 03:37
아니, 이 글은 지나친 기대의 요구가 아니라 그냥 '제안'이거든요;;;; '꼭 해달라'가 아니라 '고려'를 '부탁'한 것이잖아요;; 목마른땅님이 pgr하루 이틀 오시는게 아닌만큼, 운영진분들의 고생이나 노력은 누구못지 않게 잘 알고계실 것입니다.
02/05/06 06:08
오...항즐이님이 오늘 논쟁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와 계신듯하네요... 윗 글 보면, 그냥 가능하면 해보시면 어떨까요? 이런 글인 듯한데, 오해를 하고 계신 건 아닌지? 그리고, 항즐이님을 공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조심스럽게 행동한신다고 생각할 사람은 있을지언정 말이죠. 화내고 싶을 때 화내시는 거 암말 안합니다. 그리고, 사실 누가 뭐라고 하면 어떻습니까? 자기가 화나면 화낼수도 있는 거죠. 단지, 이 상황에서 갑자기 불쾌한 반응을 보이신다는게, 어떤 이유에서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여기 일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자주 글올리는 사람들, 비판도, 잘하라는 말도 많지만 칭찬의 마음들 기본적으로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운영규정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낸 적 많지만, 이 곳 분들의 노력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는 한 사람입니다. 한 숨 주무시고 나서, 윗글을 다시 읽으시면 그냥 빙그레 웃지 않으실까.........
02/05/06 10:07
몇일간 운영진분들께서 심적으로 굉장한 스트레스? 받으셨을줄 압니다. ^^; 말씀하신것처럼 게시판 관리자분들도 사람?(당연히 사람-.-)이므로.. 이해합니다.
02/05/06 14:25
모 사람이 열받을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어제, 그제 여기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항즐님과는 틀린 생각으로 간간히 껴 들긴 했지만.. 항즐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갠적으론 지나치게 아끼시는게 아닌가 생각하지만.. 그 정도의 수위는 갠적인 생각이기에..)이라면 열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문제서 많이 열받아 있는 상태에서 신경 곤두설 수도 있져...모... -_-;; 목마른땅님이 이해하실거라 감히 짐작합니다.... 목마른님 그렇져? ^ㅠ^
모두 화이팅 하시고.. 힘찬 한주들 보네세요.. ^^
02/05/06 15:39
물론, 다크님 말대로, 저는 항즐이님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저 글 앞에다가 수고하시는 운영진 칭찬글 좀 넣으려고 했는데,, 여튼 전혀 기분나쁘지 않으니까 솔찍한 글 계속 써주셨으면 합니다. 항즐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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