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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1 04:11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확실히 우리 선수들이 MYM이나 Mouz에서 경기하는 것은 폐해(?)라고 할 수 있죠,, 뭐 많은 리그를 참가하기 위해서이긴 하지만 이중계약 같은것은 바람직 하지 못한건 사실이죠. 이런 모습도 세계화되있는 워3의 인기를 반증하고 있는 것 같군요.
05/04/11 18:51
좋은 글입니다만 몇가지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바로 잡습니다. 일단 "상금이 포함된 모든 리그" 에서 다른팀을 위해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라는 부분은 예전부터 있던 규정이었습니다. 실제로 XP 리그에서 오정기 선수와 김성식 선수가 mYm과 64AMD 아이디를 쓰지 않아서 WC3L에서 징계를 당했었죠.
다만 예외조항을 두어서 온게임넷과 MBC 게임에서 나오는 방송용 아이디의 경우 예외를 두게 했었으나 다음 시즌부터는 이런 예외 역시 폐지됩니다. 크게 보자면 지금의 규정변경은 팀의 기준을 세계적으로 늘린 것에 해당됩니다. 용병을 인정하지 않는 규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은 팀 = 클랜 이라는 부분입니다. 유럽의 경우 팀 = 클랜입니다. SK, 4K, mouz, mYm, aT 등 대부분의 팀들은 클랜과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이적을 하게 되면 당연히 예전의 아이디를 쓰지 않죠. 하지만 국내에서는 팀과 클랜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장재호 선수는 One 팀이면서 WCB 클랜이고 김대호 선수는 WeRRa 클랜이면서 한빛팀입니다. 클랜과 팀의 개념이 완전히 구분이 되는거죠. 하지만 이번 WC3L의 새 규정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Baschi와 계속 얘기를 해보고 있으나 부정적인 답변만을 듣고 있네요. 최소한 클랜과 팀의 차이를 인정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Baschi와는 계속 얘기를 해서 이 부분만큼은 바꾸게 하고 싶군요. 그리고 적어도 "프로" 라면 이중계약은 없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지금의 워3 상황이 프로..라고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중계약은 어불성설이죠. 유럽팀에서 팀이 있는 것을 알고도 계약을 맺은 것이고 계약조건 상에서 제약을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는거죠. 팀과 개인간의 계약인 이 문제에 WC3L측이 직접적으로 제약을 하는 것이 그다지 달갑지는 않지만요.. 팀 = 클랜의 경우에는 국내 선수들의 입장이나 아니면 워3를 즐기는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보신다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최소한 국내에서는 같지 않죠. 스타나 워3나 마찬가지입니다.
05/04/12 13:11
Baschi와 얘기를 한 결과 "상금이 포함된 모든 리그"에서 팀 아이디만 쓴다면 클랜을 나올 필요는 없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상금이 없는 대회인 경우에는 클랜 아이디를 써도 된다고 하는군요. 어쨌거나 선수들도 여기에 대해서는 조심을 해야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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