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3/31 20:43:59
Name 맛킹망치
Subject 워크를 처음접하시는 분들께 조언한마디..
워크래프트 사실 생소한 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영웅시스템과,크립,아이템. 기존 RTS 게임이랑은 많이다르죠.

스타하시다가 워크해보려고 노력하신분들중에 포기하신분들은
막연히 .. 빌드도 모르겠다. 유닛상성도 모르겠다. 종족영웅4명에 중립영웅 6마리..
너무많다.지루하다.. 보통 이런 말씀들을 많이하시더군요.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새로운게임 접하는데 최소한의 노력은 기울리라는 것입니다.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워크 출시 대고 공구로 씨디구입해서
메뉴얼 옆에 펼치고 치트키란 치트키는 모저리 다쓰고.
각종족모두.. 건물 다지어보고 영웅다뽑아보고 유닛다뽑아봤습니다.
머가있는지는 알아야 하니깐요. 물론여기서부터 흥미를 가지고 한다면,
워크에 한걸음 다가가는 것이겠지요.

그리고나서 컴퓨터(하수)를 상대로 한겜해보는겁니다.
게임하는도중 궁금증이 생기면 워크관련 커뮤니티 사이트가서 질문하세요.
(신입워크유저분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친절히 답변해주실겁니다.)
초반빌드를 모르겠으면, 스타와달리 워크는  프로게이머분들 리플레이 쉽게 구할수가있습니다.
http://war3.replays.net , http://www.wcreplays.com , http://war3.playxp.com

프로게이머분들 빌드 기억해뒀다가 따라해보는거죠. 손이 기억할때까지.

어느정도 실력이 쌓였다싶으면 래더를하는거죠.
리플레이 저장해두었다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조언도 들으면 더욱좋겠죠.

어떤분께선 워크를 접하려면 일단 유즈맵을 권하시는분들이 계신데요.
좋은방법이긴 합니다만, 끝까지 유즈맵만 하는 친구도 많이봐왔기에 비추입니다.;

차라리 미션을 하는것이 워크를 알아가는데 더욱 좋다고생각되네요.
방대한 스토리와, 멋진 그래픽 .. 솔로미션만으로도 워크3는 값어치 충분히 합니다;

몇일 투자해서 멋진 게임,새로운친구,모르던세계를 알아가는것도 그리 나쁠거 같진않다고 생각됩니다.

제경우를 말씀드리자면,
현재 한국에 워3프로게이머분들은 유럽리그에 많이진출해 계십니다.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유럽리그 참여하는거죠.
외국유저분들 반응이 궁금하기에 외국 커뮤니티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짧은영어실력으로 외국유저분들이 한국게이머 놀랍다는 반응을 보고있노라면
자긍심도 생기고, 뿌듯하더군요.
새벽에 유럽리그 생방송으로 시청하면서 응원하는것도 또하나의 재미죠.

제가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새로운게임에 대한 귀차니즘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시고,
워크3 아이콘 더블클릭해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31 20:48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워크다시시작하면서 휴먼에 스펠브레이커가 맘에들어서
컴퓨터상대로 초반 파로(멋있어서ㅜㅜ)와풋맨으로 사냥후 세컨영웅은
마킹(망치던지기때문에)과 투생텀스펠브레이커+프리스트조합으로 컴퓨터를 잡는데요..인터넷에서 보니까 스펠브레이커 주력으로쓰는빌드는
없더군요 OTL.....그래서 배넷들어가보려다 포기상황...암담ㅜㅜ
누군가를 위해
05/03/31 20:52
수정 아이콘
첸장//스펠브레이커는 나엘이랑 할때 동농상대로 미약하나마 곰잡이와 맷집으로 사용됩니다.휴먼 유저로서 가장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마킹렙이에요^^
워크초짜
05/03/31 20:57
수정 아이콘
해설자들의 말을 잘 듣는 것도 중요해요 ^^
살이 되고 피가 됩니다 ㅇㅅㅇ
칼스티어
05/03/31 21:09
수정 아이콘
워3방송경기 많이 보시고!!! 정말 중요할지도...
그리고 처음접할떄 일단 컴퓨터중수까지라도 이겨보세요...고수는 너무 어려워요 ㅠㅠ
그리고 4종족중에 한종족만 골라서 고수분들 리플레이를 보다보면.
빌드라든지 운영상의 공통점을 많이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초보분이라면 나이트엘프를 먼저 해보세요.. 초보분한테는 그나마 쉬운종족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기한테 손맞는종족을 하시는게 좋습니다.(저는 렙13 허접인데도 오크가 손이 맞더군요.)

워3 많이 사랑해주세요~
HatcheryOK
05/03/31 21:23
수정 아이콘
딴건 잘 못쓰겠고 휴먼의 범용빌드라 하는 라지컬인가요? 그걸로는 컴퓨터 고수도 어렵지 않게 잡겠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빌드로 베넷에서 하니까... 완전히 말아먹더군요. 그래도 스타와는 또 다른 손맛이 있어서 종종 해보려고요 ^^
김민규
05/03/31 21:24
수정 아이콘
정말 뭐랄까 워크도 예전 hasus21같이;;좀 초보자들끼리모여서 겜할수잇는 채널이 필요한;;;
05/03/31 21:24
수정 아이콘
/join clan dcin
셋쇼마루사마
05/03/31 21:33
수정 아이콘
게임을 승리가 아닌 게임으로만 즐기려고 한다면 오히려 스타보다 워3가 백배 낫습니다. 그래픽/사운드/대전시스템등등....물론 단점도 많이 있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판단하네요.
지수냥~♬
05/03/31 21:46
수정 아이콘
마이무지오님.. 워갤러셨군요 아이디가 @_@?
코리아범
05/03/31 22:01
수정 아이콘
음.. 글쓰신분이 간략하게나마 커뮤니티를 이야기 하셨는데요.. 워3의 재미를 더더욱 느끼는데 커뮤니티는 굉장한 도움이 되지요.. pgr의 write 버튼이 무거우시다면 워갤을 이용해보세요..
"횽아들.." 이것만 잘쓰신다면 많은 분들이 친절히 답변해주실겁니다
코리아범
05/03/31 22:0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외국 커뮤니티라면 sk-gaming.com 이죠.. 물론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05/03/31 22:25
수정 아이콘
뮤죠 입니다.
초스피드리버
05/03/31 23:29
수정 아이콘
워크를 좋지 않은 경로로 구해서 -ㅁ-...
많이 친해지려 노력하다가 실패한 경우긴 한데요...(그래도 방송 눈팅질은 잘해요^^;;)
워크 나쁘지 않아요^^... 하지는 않지만...
가끔 워크가 깔고 치트치고라도 하고 싶은 생각이 있거든요...
~Checky입니다욧~
05/03/31 23:48
수정 아이콘
워크가 가장 맘에 드는건 나올때 부터 해서 나름대로 잘한다는 소리듯는 저같은 플레이어도 가끔 컴퓨터 고수한테 진다는점...시작할때부터 돈 두배씩 먹는거 무서워요..
05/03/31 23:58
수정 아이콘
정말 어렵죠. 가끔 들어가서 레더해보려해도 무섭고 ㅡㅡ;
정말 어디 못하는 사람들 모여서 게임하는데라도 있음 좋겠어요;
이동희
05/04/01 10:54
수정 아이콘
이미 알고 계신건지 모르겠지만,
스타의 하수 채널에서 한층 업그래이드 된게 워3의 래더 시스템입니다.
래더 레벨이 있어서, 저레벨은 저레벨 끼리 매치업이 되도록 되어있죠.
그러니, 컴퓨터 중수나, 고수 잡는 분이시라면 레더 해봐도 괜찮으실겁니다.
물론 어느정도 하는 사람이 양민학살하는 재미로, 계속 새 아이디 만들어서 저레벨들 학살 하시는 분도 어쩌다 계신대요, 그런것만 아니면, 레더 할만 합니다. ^^

저는 예전에 회사사람들과, 점심시간이나, 업무 끝나고 게임을 즐겼는대요.
그렇게 해서 실력이 는다음, 몇달만에 레더를 들어갔더니, (제가 3레벨) 상대방 2레벨 분이 '니가 x발 3레벨이라는게 말이되냐 이 x발x 아!'
뭐 이런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모르게 양민학살을 하게 됬는대, 의도한바는 아니었어요 ^^
근대 왼지 재미가 있더라고요 ^^
이기분에 양민학살 하는거구나... 하구 느꼈어요.
~Checky입니다욧~
05/04/01 12:25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말이죠, 예전에는 +-7레벨인가 그렇게만 래더 만났는데 요즘에는 3렙으로 들어갔더니 28렙이랑 만나기도 하고...승률도 포함된듯 하던데
we get high !
05/04/03 01:39
수정 아이콘
맵조작 사건 이후 워3에 대한 관심이 갑자기 커져서 호기심에 워3배틀체스트를 구입하고 이제 막 워3를 시작한 초보유저입니다.
이전에 워3 방송 몇번 봐보려고 노력하다가 도저히 지루하고 하나도 모르겠어서 포기한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역시 겜 사서 싱글도 해보고 컴퓨터랑 1:1도 해보고 하니까 대충 이해되고 예전 VOD 몇 개 찾아서 보니까 재밌더라구요 ^^ 몇일전에 한 MWL 챔피언스 카니발 보고 게시판 돌아다녔더니 경기 질 떨어진다는 소리들이 있길래 쾌재를 불렀습니다. 사실 전 워3 경기 라이브로 보는게 이번시즌이 첨인데 요번 챔피언스 카니발 첫주차 경기도 무지 재밌게 봤거든요. 아직 무서워서 베넷도 안해본 관계로 -_-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야 수준이 높은건지 감은 없어요. 그런데 그냥 그래픽 효과며 이런것들에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는데 점점 알아가면 얼마나 더 재밌어질까 두근거리네요. 스타 볼 때도 보면 볼수록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거든요.
그리고 또 워3 커뮤니티 보면 다들 조촐하고 아담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요. 아무튼 이래저래 신나네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75 MWL 그들이 걷는 길(5)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을 때, 사람은 더욱 강해진다, 이형주. [5] The Siria2618 05/04/12 2618
774 WC3L, 6강 플레이오프 소식 [2] xsdenied2731 05/04/11 2731
773 WC3L 룰 변경 관련, 한국 선수들 참가에 큰 타격 [8] xsdenied3064 05/04/11 3064
772 헥사트론 EX도 해체인가요... [12] 워크초짜5088 05/04/10 5088
771 프라임리그 5 결산 (2) -맵별승패1 로스트템플- [2] leiru2289 05/04/10 2289
769 [설문조사] 가장 좋아하는 워3 게이머 별명은 무엇입니까? [43] 워크초짜4069 05/04/10 4069
768 [설문조사] 1.18부터 추가된 1:1 래더 맵을 평가하자면? [21] 워크초짜3108 05/04/09 3108
767 군대가신 오창정 선수.. 혹시 이런 상황이 ㅡㅡ? [10] 워크초짜3912 05/04/08 3912
766 전설의 시작. 전설의 끝 MWL CC. 4/8 (결과있음.) [7] atsuki3060 05/04/08 3060
764 프라임리그 5 결산 (1) -각 선수들의 온오프 비중- [10] leiru2905 05/04/07 2905
763 MWL 그들이 걷는 길(4) - 시련을 넘을 때, 사람은 더욱 굳세진다, 장용석. [4] The Siria3017 05/04/07 3017
762 MWL 그들이 걷는 길(3)- 별은 스스로 빛을 낼 때, 가장 아름답다, 이재박. [6] The Siria3251 05/04/05 3251
761 MWL해설진 3행시에요 ^^ [4] 워크초짜2528 05/04/05 2528
760 MWL 그들이 걷는 길(2) - 비상은 비상을 맛 본자에게 허락된다, 김홍재. [5] The Siria2931 05/04/04 2931
759 MWL 그들이 걷는 길(1) - 내가 가는 길이 곧 전설이다, 장재호. [6] The Siria3680 05/04/04 3680
758 더 높은 하늘을 향해... 더 오를 수 있는 곳이 있기에... April is War3`s day... [3] 워크초짜3061 05/04/03 3061
757 (MBC게시판펌)MWL카니발 1경기후 강현종해설의 글 [16] 칼스티어5133 05/04/03 5133
756 MWL 챔피언스 카니발. 1경기를 보면서 [6] atsuki3439 05/04/02 3439
755 프레데릭 선수가 한국 선수에 대한 글과 오정기 선수의 글등 입니다 [13] 워크초짜7174 05/04/02 7174
754 MWL 챔피언스 카니발 8강(미리니름-스포일러) [9] kama3304 05/04/01 3304
753 WEG 2005 시즌1 간략 정리(下) [6] The Siria2249 05/04/01 2249
752 IGE KOREA VS EUROPE !! 와티비메뉴얼. [11] 맛킹망치2316 05/04/01 2316
751 워크를 처음접하시는 분들께 조언한마디.. [18] 맛킹망치3922 05/03/31 39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