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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4 10:20
개인적으로 워3는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무언가 드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패치 적응하기 정말 힘들다....(이 생각입니다.)
04/08/24 13:39
전 오리지널때의 영웅의 강력함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
5렙만 되면 적대군에 맞서 홀로 몸빵하는 마킹 데몬 블마. 특히 블레이드 마스터 마나포션 1개만 있으면 절대 안죽죠 --; 결정적으로 크립사냥으로 6레벨 안되는건 최악의 패치입니다.
04/08/24 13:41
오리지날 시절이 확장판시대보다 사람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었던 기억이 납니다. 보는 재미로써의 워3는 프로즌 보다는 오리지날 쪽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워3 해보면 재밌는데 어렵다는 말로써 안하더군요. 실제로 직접 해보면 어렵지도 않은데 ...
워3를 꾸준히 하고 방송을 꼬박꼬박 보는 입장에서 저역시 워크리그가 많아 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04/08/24 17:03
앗 최원일선수네요 +_+ 글쓴내용에 많이 공감합니다. 특히 래더순위에
지금보다 관심이 훨씬 많았죠. Myonlystar도 그 관심받는 아이디중에 하나 아니였나요?^^;;
04/08/24 23:16
확실히 보던 재미는 확장팩보다는 오리지날이 나았던거 같습니다.
'이중헌'이라는 이름 때문이었을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확장팩..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 보고 싶습니다. 스타역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발전 했듯이, 워3도 그러리라고 믿습니다. 아직은 워 3가 재미 있습니다.
04/08/25 00:17
워3의 부진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원인이 이야기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그 모든 것들이 결국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안타깝군요.
04/08/25 04:45
저도 게임방송, 전체 e-sports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팬으로써 워3리그의 현재와 미래가 걱정되고 과거가 그리운 것도 사실이고 글쓰신 분(최원일님 맞나요^^;)과 리플다신 분들의 우려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단지 하나의 워3유저로서 워3라는 게임을 직접 즐기면서 느끼는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오리지널보다 확장팩이 더 재미있어졌으면 재미있지 못하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가장 큰 요인은 오리지널때의 극악의 밸런스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이 크다고 생각하고요 다른 요소들도 많겠지요. 오해는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저도 게임방송, 게임리그 다 사랑하고 즐겨보고 잘되길 바라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게임방송이라는 시장의 이야기일뿐 워3의 원래 의미는 직접 즐기고 연구하고 플레이하는 게임이라는 사실을 환기하고 싶은 생각에서 글을 적어봅니다. 굳이 비슷한 예를 들어보자면 축구라는 스포츠는 프로리그의 흥행과 팬들의 관심, 국가대표팀의 성적과 국민들의 응원이 중요하긴 하지만 축구란 스포츠의 원래 의미는 내가 직접 친구들과 공을 차고 즐기며 체력을 향상시키고 동료들과 우애를 증진시키며 이로써 심신수양을 닦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04/08/25 08:14
잠깐 생각해보면 온겜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대회 우승할려고 pd같은 관계자가 엄청 열내서 밸런스를 무너뜨리질 않나 중국과 대회한다고 하다가 이상하게 꼬이고... 차라리 온겜이 선도해서 착착 국내유저용 대회를 계속 했으면 되었을 텐데... 그럼 엠겜도 서로 경쟁이 되면서 지금보다는 좋아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세계대회 우승? 워3강국? 물론 좋지만... 단지 좋을뿐이지 않습니까? 제가 여기서 말하는 것은 대중화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보는 재미를 위한 밸런스가 깨어진 사태가 있었던 때부터 뭔가 어긋나기 시작한 시점이 아닌까하는....
04/08/28 14:25
확장이 나온 이후로 워3를 시작한 저로서는 공감이 잘 가지는 않습니다만 워3시장이 암울하다는 건 정말 공감이 갑니다. 리그가 없어진다는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04/08/30 03:22
확장팩 미션 조금 하다 아예 접어버린 제가 이런 말하긴 좀 그랬는데 리플을 보니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군요... 오리지날 꾸준히 하던 저부터도 확장팩 넘어오면서 상당히 복잡해져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오리지날때 워크 한창 할 떄는 진짜 휴먼 캐슬채널에서 종일 논 적도 많았는데.. 아는 사람도 많았고.. 확팩 게임 자체는 괜찮은데 일반 게이머들이 접근하기에 처음에 너무 어려워요 ㅠㅠ 저는 아머 체계 복잡해지면서 접었음;;
04/08/31 16:54
래더에서 MyOnlyStar 라는 처음보는 저렙 언데드 아이디에 2번이나 졌었던 기억이 나네요.
몇일후 래더랭킹 페이지에서 아이디를 확인할 수 있었던.. ^^;
04/09/02 21:56
팬입니다.. 최원일선수..ㅠ.ㅠ 싸인받으러 세중이나 메가웹에 가고싶지만 여건상-_-; 가지 못하는 팬입니다. 중헌선수 골수팬이긴 하지만.. 당신의 플레이는 언데드 역사상 최고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언데가 극악으로 암울하던 오리지날때부터도요. 이형주선수와의 경기의 불운이 다시 나오지 않으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04/09/03 10:57
오리지널때 친구와 3:3을 위주로 했습니다. 패멀후 그리폰 패멀안하도 매지컬 한명은 오크 샤먼닥터 나엘 드라이어드 거의 무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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