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6/01/06 15:10:42 |
Name |
워크초짜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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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ChoJJa's Gamer A to Z - 'Art Driver' |
Art Driver - 임효진
ID : Anyppi
Race : Sentinel
Birthday : June 14th
Career : 겜비시 한빛배 워3 2차리그 우승
itv 워3리그 우승
한빛배 프라임리그1 3위
손오공배 프라임리그2 4위
추천 VOD : VS 장재호 - 프라임리그2 16강
VS 김태인 - 프라임리그2 16강
VS 천정희 - 프라임리그2 8강 재경기
VS 노재욱 - 프라임리그4 30강
스타크래프트에서 촉망받던 프로토스 게이머로 팬들의 눈에 먼저 선보인 애니삐...
어느 날 워3에서 임효진이라는 이름이 보였고...
그는 첫 출전한 워3 리그에서 무적의 포스를 뿜어내면서 우승의 자리에 오른다...
이 때 시대는 그를 외면한 것일까?
겜비씨에서 꾸준히 개인리그만 열어주었어도 그는 무적의 행진을 질주했을 것인데...
애석하게도 이후 워3 개인리그는 온게임넷에서만 열렸고...
그는 불운하게도 계속되는 예선탈락의 맛을 보았다...
모두들 안타까웠다...
애니삐의 예술 견제를 더 이상 볼 수가 없었던 것이...
이후 프라임리그1이라는 새롭게 시작한 리그에서 그는 시드 자격으로 다시 모습을 보였고, 차기리그에도 계속 모습을 보였다..
견제스타일은 보기가 힘들었지만, 단단함을 바탕으로 한 대역전극은 우리를 열광하게 만들었었다..
하지만...
과거처럼 절대포스를 보기는 힘들었고...
결국 다시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
TFT이후에도 절대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여겼던 그의 안타까움은 아쉽기만 했다...
아직도 생각한다...
그 때 개인리그가 계속 열렸다면...
안드로장이 아닌 안드로임이라고 부를 수 있었을 텐데...
언제나 하는 푸념이다...
그만큼 애니삐의 아트플레이는 너무나도 매혹적인 존재였다...
낭만이 상대한 수 많은 센티널 군단장들 중에서 가장 멋진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는 그...
낭만과의 대혈전을 VOD로도 볼 수 없는 것이 아직도 아쉬울 정도...
낭만은 돌아왔는데...
애니삐는 간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영원히 있을 것이다...
Next Gamer - Bandit Boy
사진출처 : www.mbcwarcraf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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