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6/01/05 21:34:39 |
Name |
워크초짜 |
Subject |
아~ 잊고싶은(?) 클래식의 사나난을 회상해보자............................. |
클래식의 사나난...
타종족 입장에서는 소위 말하기를 ㅌ가 나온다라고 할 정도로...(후반부의 휴먼 제외)
나이트엘프 센티널의 압박은 장난이 아니었다...
그 일례로 두 번을 제외한 클래식 방송 리그에서 모두 나엘이 우승하는...
그나마 낭만 이중헌 선수가 4강에서 나엘을 꺾고 결승에 가서 다행이었지...
아니였으면 나나전 결승만 보는 #$%^&*(표현불가?) 같은 사태가 나왔을 것이다....
일단 영웅을 소개해볼까?
과거도 지금도 미래에도...
카리스마 영웅 데몬헌터!
초창기 마나번은 100-200-300으로 상대 영웅 돌아버리게 했었다...
여담으로 이형주 선수 한 때 별명이 '세상에서 가장 마나번을 빨리 쏘는 선수'로 기억하고 있다...
다음은 키퍼 오브 그루브라는 현재 TFT 최강의 유닛(ㅡㅡ;;)이다...
당시는 유닛이 아닌 영웅이었다.................................
그것도 최강의 세컨 영웅이라고도 생각이 될 정도로 데몬 헌터와는 왠만한 곳은 다 사냥을 하고, 왠만한 견제는 다 해버리는...
EXP 영웅(=최강의 유닛)인 지금과는 다르다!
세번째 소개될 영웅이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
처음에는 호랑이가 말을 한다고 생각을 했었다 ㅡㅡ;;
데몬-키퍼 라인이 워낙 막강해서 빛을 보지 못했지만...
트루샷 오라의 활용의 진가를 보이면서...
후반부로 갈 수록 꽤 자주 보였다...
이제 유닛을 소개해볼까?
일꾼인 위습!
처음에는 그렇게 까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밀리샤를 제외한 일꾼 중에서 Top인 이동속도!
다른 일꾼처럼 경험치 줄 걱정이 없는 디토네이트!
위습 무서워서 도망가는 영웅 ㅡㅡ;;
그 때는 마나를 100 깎았다...(오죽하면 과거 방송리그 해설 분이 나엘 최고 병기라고 말을...)
다음은 아쳐!
패스...........(지금이나 과거나 효용은 그렇게 까지 차이 안 나니...)
헌트리스!
아주 오묘한 유닛이다!
사정거리도 꽤(;;) 있는데 피어싱이 아닌 밀리유닛! (헤드헌터는 밀리로 착각?)
초창기 때는 박외식 선수의 영향도 있지만 열 명중에 아홉 명은 온리 헌트리스로 끝장을 보는 경기가 상당히 많을 정도로 초반에 막강한 위력을 자랑했다...
당시 언아머드 같은 타입도 없어서 라이플 맨도 전혀 두렵지가 않았다...
(매지컬이 문제였지..)
다음은 발리스타!
소위 글레이브 쓰레... 쓰로우의 전신으로...
지금과는 다르게 홀업 이후에 생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효용은 지금보다는 좋았다?(그래도 오크 캐터펄트에 비하면 약했던 것으로 기억...)
그리고 이제 등장할 비장의(ㅡㅡ;;)...
드라이어드...
초창기 때의 드라이어드 같은 매직이뮨 유닛은 힐링스크롤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외면을 받았으나...
이후, 힐링 스크롤에 의해서 회복이 되면서 본격적인 사나난(당시 명칭은 없었지만..)의 시대가 시작 되었다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김대호 선수는 포탈 나엘이라는 전략으로 수 많은 게이머들의 혈압을 오르게 했는데...
그 선봉 유닛이 기동성 좋고, 매직이뮨이면서, 슬로우 포이즌 효과 있는 드라이어드 였다...
다음은 흔히 말하는 곰탱이 드루이드 오브 클로!
황연택 선수가 동농체제를 방송 경기에서 확립시킨걸로 알고 있는데...
당시에는 골드만 300이었다...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진짜 한기 한기에 목숨 걸고 컨트롤을 했었다...
여담으로 필자는 허접시절 마스터 업이 되어야 곰이 되는 줄 모르고 어댑터만 시킨 뒤에 한 부대 뽑아서 스피릿 타워에 어택 땅 했다가 피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ㅡㅡ;;
다음은 히포그리프!
무시...
히포그리프 라이더!
간혹 보이기는 했지만 왠만해서는 ㅡㅡ?
그리고 지금을 능가하는 초강력 슈퍼 울트라 스폐셜 사나난 유닛...
드루이드 오브 탈론...
당시에는 디스펠 이런 것도 안되는 사이클론!
사이클론 당하는 유닛,영웅들은 포탈도 못 탄다!
얼마나 비극적인가...
그래서 탈론 나엘 상대할 때는 각 영웅마다 포탈을 들고 다녀야 하는 금전적인 압박까지...
어디 이것 뿐인가?
최종테크에서 나오던 와이번이 2tire에서 나오는 까마귀 무서워서 도망가는 장면이 익숙할 정도로 공중전의 황제였다...(그리폰도 왠만한 숫자 아니면 도망가야...)
다음은 키메라!
공중 공격이 안되는 이유로 외면 받기도 했으나...
공업되면 될 수록 미치게 만드는 스플래쉬 데미지와 공격력!
코로브레스로 순식간에 건물을 녹여버리는 압박...
탈론과 찰떡궁합을 보이면서...
특히 오크전에 무적의 포스를 뿜어냈다...(낭만이 베르트랑의 탈론-키메라를 이길 때 괜히 박수가 나온게 아니다 ㅡㅡ;;)
이제 마지막으로 소개할...
역대 최강으로 불리는...
다시는 이런 슈퍼 울트라 스폐설 X 10000 사나난으로 생각되는...
건물........................
궁금하면 온게임넷에 아직 VOD가 좀 남아 있으니 찾아서 보시기를...
2인용 맵에서 알타 따위는 필요도 없다...
그냥 노알타 전진 워러쉬로 끝장 보는게 장떙..........
필자도 많이 즐겼다 ㅡㅡ;;
간단히 생각해서...
클래식 사나난 >>>>>>>>>>>>>(절대 넘을 수 없는 벽?)>>>> 지금의 사나난>>>>>>>>>>>>>>>>>>(영원히 넘을 수 없는 벽?)>>>>>>>>>>> 클래식의 언데드...
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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