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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7 14:19
후보에 못오를 수 밖에 없었죠. 일단 후보에 올려놓으면 아무리 스타편향적이라지만 저런 압도적인 커리어의 선수를 제칠 수 있었겠습니까? ^^; 거기다 어제 방송을 보지 못했지만 만에 하나 후보들 프로필 소개할때 그 많은 우승들을 나열해놓고 안 뽑는다면 이상하거죠. 훌훌
스타 프로게이머가 타기 위해서라면 후보에 올릴 수가 없었던겁니다. -_-);
05/12/17 16:53
박성준 선수가 못했다는건 아니지만 세계적인 위치에서 보면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린 선수는 올해에 장재호, 천정희 등등 워크래프트 선수들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물론 WCG 스타크래프트 우승을 한 이재훈 선수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사양길에 들어선 스타크래프트 부분의 우승자를 깊이 있게 볼사람들도 없고 그냥 '한국이 가져갔구나' 이런정도죠.
정말로 생각이 있었다면은 장재호에게 돌아갔어야 합니다.
05/12/17 17:41
뭐 이 상을 주관하는 곳이 어떤 곳이고 기준이 무었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한건 이스포츠판을 좁게 보고 있다는 것.
제가 카스는 잘 모르지만 일단 워3만 봐도 온라인리그(참가 나라같은것은 의미가 없는),국제리그가 활발하지 않습니까?한국 워3 선수들 대부분 유럽,북미팀 소속이고 거의 판이 국제화됬다고 생각해야되는데(우리나라 이외의 나라들은 이미 그렇고요) 워3나 카스나 단순하게 스타리그와 비교해 그 저변이 심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05/12/18 15:18
어제 저도 이 글을 읽고 나서, 자게에 글 하나 끄적거려놓고 나왔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다 뱉어냈다고 생각하는데도... 개운하기는 커녕 아직도 가슴 한 켠이 갑갑...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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