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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1 14:27
정말 사기 장재호 난감효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튀어나오는 경기였습니다. 경기 끝났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봉리샤 달리는 타이밍 두 번 다 좋았고 안드로의 체제는 취약해 보였는데 말도 안되는 컨트롤로 다 막히는군요. 정말 이런 상황에서 막아낼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안드로 외에는 없을 듯 합니다.
05/12/11 14:46
현재 김태인 선수와 박준 선수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차전은 박준 선수가 가져갔네요. 근데 사회보시는 분 누구시죠? 목소리가 제대로 탈력이신데요^^;;
05/12/11 15:06
그것은...님은 남 잔치집에 와서 초치고 빈정거리는게 삶의 활력소가 되는 모양이군요. 워3계에 관심이 없으신 건 아니라고 보는데 왜 축하할 자리와 쓴소리할 자리를 구별 못하는지 궁금하군요.
05/12/11 15:13
가위바위보 사건은 사건이고 경기는 경기입니다. 저는 그런 사건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려고 글올린것도 아니고 단지 경기가 있으니 같이 보자고 하는것인데 그렇게 비꼬시나요.
05/12/11 15:55
kama// 저로선 남 잔치라고 보기에도 힘들군요....저 토너먼트는 분명 레벨높은 상위 플레이어가 참가하는걸로 아는데요 저도 저기 참가하려고 상당히 오래게임을하고 상위랭커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첫페이지랭커들이 게임을 정말 많이해서 내가 출전할 엄두를 못내겠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보니깐 다 가위바위보라니 허탈할따름이죠.
05/12/11 16:52
kama님// 축하할자리인지 저도 잘모르겠군요. 저도 분명 저기에 참가할려고 꽤 노력한 사람을 여럿알고 있고 그들의 분노를 아는 사람인지라 이게 과연 누구를 위해 축하할일인지 모르겠습니다
seany님// 왜 개념없는 소리입니까? 저님은 그냥 비꼰것뿐인데 님이야말로 단어선택좀 신중히 해주시죠.
05/12/11 17:08
축하할 일이라고 한 것은 어쨌든 워3 리그 하나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태위태한 워3판을 위해서는 온라인 대회라도 하나 더 열려주는게 다행이니까요. 그리고 그것은...님에게 한 말은 이번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계속해서 워3판 자체를 비꼬는 식의 댓글을 쓰신 것에 대해 했던 말이고요.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저도 옹호해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해결책이 마땅치 않은 것이 문제죠.(협회가 나서야 할 문제지만 협회는 관심도 없으니)
05/12/11 19:08
홍원의 선수는 우방아니었죠..
홍원의 선수 매스탈론 상대하는 센스가 좋았구요.. 장재호 선수가 김태인선수 로템 막멀 키메라 히포로 안드로 보내드리려다가 되려 플라잉머신 시즈엔진에 고향으로 떠나셨다는....
05/12/11 19:51
홍원의 선수도 우방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멀티의 무지막지한 타워건설로 엘리전이나 멀티 견제는 꿈도 못꾸게 만들었죠. 마지막은 정말 카운터를 맞았던 것 같습니다. 시즈엔진 대응하려다가 플라잉 머신에 대처가 늦었으니.......(개인적으로는 6시 앞마당을 너무 쉽게 내줬던 것 같습니다)
05/12/11 23:47
무지막지한건 아니고..
시멘트 업글 안된 타워 5개 멀티에 박았죠..타워 위치는 꽤나 좋았고 멀티 심시티 치고는 심시티도 괜찮았죠.. (다 버로우 테러를 당한 덕분..) 결론은 우방인가에 귀결될 정도도 아니었고 장재호 선수병력이 탈론 중심이라 공략하기가 까다로웠을 뿐이죠.. 멀티 빨리 먹은쪽이 타워 건설해서 방어하는 거야 당연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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