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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8 18:14
확진자 만큼이나 사망자 추세도 중요한데, 다행히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이 높고, 치료제가 중증으로 악화되는 걸 막아주고 있어서 사망률이 극적으로 줄어든 게 의미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면이 있죠.
21/05/08 18:24
하루 사망자가 두달간 10명 이하 수준이고, 1-2명인 날도 많은 정도죠. 부산의료원에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입원시에 항체치료제 바로 투여한 이후로는 사망자 없고 중증환자만 1명 나왔다고 인터뷰한 걸 봤습니다.
21/05/08 18:48
모 유튜브 보니까 백신 지재권 면제를 중국의 음모라고 푸는 양반도 있더라고요. 요즘은 뭐만 하면 중국 들이대면서 발작버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참...
21/05/08 20:05
사실 역으로 그런 질문 해볼 수는 있어요. 지금 상황에서 중국이라는 공장을 도저히 외면한다는 게 불가능하다는 걸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 차라리 그냥 공장이 없는데 지재권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한다면 그건 이해하겠습니다.
21/05/08 18:55
백신 접종 시 항체가 생기지 않아도 중증으로 가는 걸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보니 일단 맞는 게 최고의 이득이죠.
이렇게 위험도를 감소시키면 방역 당국에서도 고삐를 풀 명분이 생기는 거고요.
21/05/08 19:58
2차 접종 시기가 와 그에 집중한다는 말처럼 2차 접종이 실제로 확연히 늘었네요. 백신 물량은 점차 늘어날 테니 희망적이군요. 치료도 이제 좀 더 잘 되나 봐요. 확진자는 전보다 훨씬 늘었지만 사망자는 그렇지 않은 걸 보면.
21/05/08 20:42
확진자는 거의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런지 특히나 경상도 일대에 번지고 있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도 심상치 않구요 5월은 행사가 많은달이니 정부에서도 거리두기를 강화 시키기에는 정치적 부담감이 있을 겁니다. 어떻게든 현장 인력들 쥐어 짜서 5월 부처님 오신날 까지 전후로는 버틸 생각일 겁니다.
거리 두기를 강화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어요 제조업이 달러를 벌어 오는 중요한 한국 입장에서는 공장이 못 돌아 가는 상황이 생기는게 제일 치명적이죠
21/05/08 22:25
그건 거리두기를 강화했을때 생기는 손해를 보상할수 있을때나 명분이 있지 않을까요. 3차유행때 생긴 보상문제에 대한 해결은 아예 그 누구도 할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제조업 운운하면서 거리두기 강화하는 순간 다 뛰쳐나오죠.
21/05/08 22:39
일본 최근 경제 성장률 보면 제조업 위주 국가에서 얼마나 공장을 돌리는게 중요한지 알수가 있습니다 애초에 자영업자들 보상금 자체가 제조업에서 돈 벌어와서 주는거죠 일본 처럼 일 7000명 까지 나온다면 결국 락다운 애기 나오게 될테고 그럼 보상금은 커녕 국가 위기 상황까지 가게 됩니다.
정부에서 욕먹더라도 총대 매고 나서야 하는 부분이구요
21/05/08 23:36
글쎄요... 과연 그 여론이 나올까 싶네요.
이제는 어떤 분야에서도 보상 없고 백신 기약 없는 거리두기 강화는 따라주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저정도 확진자 오르면 그때는 행정 자체가 마비가 될 가능성이 더 크겠죠...
21/05/08 23:41
조커님 말처럼 여론은 무조건 반대 하겠죠 작년 부터 무조건 떼쓰면 들어주는 정부의 모습에 확진자가 계속 늘어 났습니다.
이번에도 정부가 그렇다면 저는 코로나 확산세를 정부가 꺽을 의지가 없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것 같아요 그런 표만 의식하는 모습은 정부가 가장 피해야할 모습이라고 생각 합니다. 해줘야 될건 해주는게 정부 역할이구요
21/05/08 23:52
이미 그 상황 지금 이어지고 있다고 봐야죠.
거기다가 앞으로 쭉 이어지는 연이은 선거 이벤트와 앞선 선거의 참패는.. 저는 지금 상황을 레임덕이라고 생각하고, 그 레임덕의 최전선에 방역레임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여론의 압도적 지지 없이는 거리두기 강화 어렵다고 봐요... 결국 백신 속도가 빨라지는거 외에는 답 없다 봅니다.
21/05/08 21:05
날씨가 따뜻해지니 체온도 오르고 면역력도 오르죠.
환절기 지나며 온도차도 줄어드니 사람들 수면도 괜찬아질거고 건강관리도 크게 신경안써도 잘 될 거고요. 습도가 높아지면 비말의 비산거리도 줄어들고 기관지의 촉촉한 습기가 유지되면 감염도 적어지죠. 작년에 우리나라도 유럽도 봄 넘어가고 여름 깊어질 동안 어느정도 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 좋은 시기 우리나라는 공공의대니 의사파업이니 하며 다 날려 먹었지만요. 가을 겨울 되면 웨이브 온다고 그렇게 전문가들이 이야기 했건만 대책없이 K방역 홍보하며 에너지 시간 다 소비했지요. 가을 겨울 되기 전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밎춰야 하는데 실상 청장년 일반인들은 가을 겨울에 백신을 맞게 될 겁니다.
21/05/08 21:56
지재권이 한시적으로라도 극적인 타결이 되어 풀린다고 해도 산 넘어 산이죠.
일단 생산 시설을 갖춰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나마 가능하다지만 옆나라 일본 같은 곳도 이런 시설이 없으니... 생산 시설을 갖춘다면 생산을 제대로 해 낼 수 있는 인력이 있어야 할테고 인력을 갖추면 백신 생산 공정마다의 노하우가 있을텐데 그 노하우를 카피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테죠. 이 모든 것 외에 또 다른 문제는 원료의 수급인데 제가 기사를 보며 주워 들은 바로는 백신의 원료 중에 QS-21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안데스 산맥에서 자라는 나무에서 추출하는 것인데 이 원료를 독점한 곳이 GSK라는 영국 기업이라고 하더군요. 가공기술 특허도 함께 갖고 있고요. 그런데 2019년 기준으로 최대 생산 능력이 최대 2000만회 분량이라고 기억하는데 이건 턱없이 부족하죠. 노바백스에 이 원료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다른 백신에도 이 원료가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떤 백신이든 전세계 인구가 70억인데 2회 접종분의 수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제때에 충족시킬 수 있을지... 첩첩산중입니다. 다 해결했다고 해도... 변종에 대한 대응은... 또 어떨지.... 뭐 일단 우리나라도 11월 말까지는 접종을 완료할 계획을 갖고 있고 접종량도 계획을 살짝 오버한 수준으로 약간 더 빠르게 잘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은 가능하겠다고 보고는 있지만 저는 변종이 계속 걱정이네요. 변종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이 제때에 나와야 하는데 늦어지면 경제는 또 마비일테고...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가장 오랜 기간 검증된 전통적인 백신 방식으로 개발한 노바백스가 mRNA 방식보다 변종에 대해 더 효과가 좋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변종에 대한 효과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일이라...
21/05/08 22:12
그러니 차세대 백신인 mRNA백신이 주목받는게아닐까 싶어요.
지금 당장이야 mRNA백신 자체의 기술력을 소수의 회사만 가지고있고, 생산설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서 헤매는거지 앞으로 급속도로 mRNA백신이 정착될텐데 전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러스 변이도 염기서열분석해서 코드만 바꾸면되는거라 쉽게 대응가능하고, mRNA백신은 원료도 별개없는걸로 알고있어요.
21/05/08 22:23
그렇다면 좋겠네요.
이런 바이러스 대유행 상황이 7~8년 주기로 올 거라고 하는데 그때마다 3~4년씩 이렇게 난리를 쳐야 하는거라면 너무 끔찍합니다. 아,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mRNA 방식은 우리나라 정도의 의료 인프라면 문제가 없지만 후진국들은 인프라가 없어서 이런 백신을 만들어서 주겠다고 해도 유통 과정에서 변질되겠네요. 지금도 그래서 그림의 떡이라고 하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좀 찾아보니... 효소 등 백신의 원·부자재 확보 문제가 있는데 미국은 원·부자재 반출을 금지하고 있고 이미 세계적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_-; 이건 뭐 장난도 아니고 지재권은 풀어줘도 원·부자재 반출을 허용하진 않을 수 있다고... 그렇다면 지재권 드립은 그냥 미쿸의 립서비스라고 봐야한다는 건데... 또, '지적재산권 면제 = 모든 제조기술의 공개'는 아니기 때문에 제조기술은 전적으로 화이자나 모더나에 의존해야 하고 독자적으로 핵심 기술을 갖추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네요. 그래서 기술적으로 미흡한 나라는 그림의 떡이고. 마지막 문제는 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했다고 해도 지재권 면제 논의는 백신 최빈국을 위한 것인데 OECD 선진국인 한국이 바로 사용하면 국제 사회의 비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바로 사용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뭐 이번 위기를 넘긴 후에는 악착같이 기술을 익히면 되겠지만 문제는 원료와 부자재 수급이고 mRNA 방식은 유통 문제도 있어서 전세계가 면역을 획득하지 못 하면 변종에 계속 생겨날테니... 흠... 쉽지 않겠네요.
21/05/08 22:34
일단 가장 중요한건 6월까지 큰 웨이브가 오지 않게 하는겁니다. 그때까지만 버티면 만60세이상 1차접종자는 접종 2주 넘어갈거니, 더이상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거에요. 다음 중요한건 변이가 전국 우세종이 되는 것과 백신(제 생각은 인구 50%의 1차접종) 중 어느게 더 빠르나고, 속도전의 핵심은 노바백스가 될겁니다. 그 다음 변수는 아직 백신들 효과가 불명확한 인도변이겠죠. 이게 기존 백신으로 어느정도 커버되는지가 올연말을 가를거 같습니다.
사실 작년 초반 변이가 아직도 유행하고 있는 곳은 한국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21/05/08 22:53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변종이라고 해 봐야 울산에서 발견되고 있는 영국 변종이 가장 문젠데 이게 노바백스로 86% 항체 형성률을 보인다고 하니 아주 다행입니다. 백신 접종만 열심히 하면 일단 우리나라는 급한 불을 확실히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님 말씀대로 인도 변이가 문젠데 이것도 언젠가는 상륙할 거라는 거죠. 그래서 몇몇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일단 급한 불을 끄는 정도가 될 거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어쨌든 우리나라는 방역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자연적인 항체 형성률이 낮아서 백신 접종률이 낮으면 항체 형성률이 100%가 아니기 때문에 집단 면역 획득을 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변종에 대해서는 확실히 유리한 입장이기 때문에 접종률을 높이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부가 홍보하고 언론이 깽판을 안 쳐줬으면 하네요. 노바백스가 우리나라엔 신의 한수가 될 것 같습니다.
21/05/09 01:55
노바백스가 남아공발 변이에도 50% 효과는 보여주고 있죠.
정부 발표대로만 공급되고 (3분기 2천만회 천만명분) 안전성에 문제만 없다면 목표 달성 난이도가 확 낮아지는거죠. 2분기 이 난리통에도 400만명분 오는 화이자가 3분기에는 더 올거고요. 인도발 변이가 영국에서 점점 퍼지고 있는데, AZ 2차 접종한 일주일후 요양원에서 15명의 인도발 변이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AZ가 이쪽에도 감염방지가 잘 안되는것 같은 사례이지만, 환자 중 아무도 사망하거나 심각단계까지는 안 갔고(입원은 4명), 이런 확률은 백신 안 맞을때를 가정하면 매우 낮다고 하네요 ( https://twitter.com/DevanSinha/status/1390388896433942544 ) AZ가 감염은 못 막아도 최소한 치명률은 낮춰주는 역할은 하는거 같습니다. 연말까지는 이렇게 버티고, 연말부터 고연령층 부스터샷 가야겠죠.
21/05/09 01:16
일본이 저번 연말연시 3차웨이브 때만 해도 어떻게든 넘어갔었는데 (그때만 해도 변이종 이전),
이번 웨이브는 영국발 변이 위주라 훨씬 더 심각한거 같습니다. 지금 기후가 같은 섬나라인 영국 기후하고 비슷한게 영향 끼치는 것도 있지 않을까 넘겨 짚어 보기도 하는데, 어쨌든 일본 보면 우리도 변이 급증할 때 한번은 단계 올려야 되지 않나 싶어요.
21/05/09 09:45
지재권을 푸는 게 맞나 모르겠네요. 올해만 살고 말거면 당연히 풀어야죠. 하지만 당장 내년에 무슨 변이가 어떻게 나타날지 알 수 없고, 뭐라도 하나 나타나면 다시 저쪽 제약업계만 바라봐야 하는데...
이렇게 지재권 풀어버리면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전염병 백신 개발해도 지재권 풀어버릴텐데 뭐하러 하냐는 말이 안나올까요? 저 같아도 돈 안되는 거 안하고 돈 되는 거 합니다.
21/05/09 13:07
비아냥거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몰라서 그럽니다. 지재권을 푸는데 금전적 이익을 어떻게 얻을까요?
듣기로는 저쪽 지재권이 엄청난 돈을 들여 개발된 것이고, 앞으로 무지막지한 벌이가 될 기술이라고 하더라구요. 제대로 값을 쳐준다면야 괜찮겠지요.
21/05/09 14:41
그 방법을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대충 알고 있는 바로는 박리다매 개념에 가까운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지재권을 유지하면 생산량이 적다. 하지만 지재권을 풀면 생산량을 늘릴 수 있어서 수익이 충분하다." 이렇게 얻은 수익을 제약회사에 주는 방안으로 설득하자는 아이디어인 것 같더군요. 이걸 처음에 주장한 사람이 미국 CDC의 전임 수장이라고 하고요. 방법이 있긴 한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실현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재권을 풀면 그 기술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중국에 들어갈 것이라서 미국 내에서도 같은 당의 의원들 사이에도 의견이 갈리고 있고, 기술을 가진 독일도 반발하고 있는데다가 제조기술 등 각종 노하우도 함께 제공하지 않으면 지재권만 푸는 것은 의미가 없기도 하고 원료와 부자재를 조달하는 문제도 있고요. 그리고 생산 시설을 갖추는 문제도 있는데 만들낸다고 해도 mRNA 백신의 특성상 우리나라 정도의 의료 인프라를 갖춘 국가들은 문제가 없겠지만 지재권을 푸는 이유가 후진 국가들을 위한 것인데 공급을 해줘봤자 영하 100도에 가깝게 보관하고 유통할 수가 없을 것이라서 그림의 떡일 뿐이라고 하는 거죠. 근데 그림의 떡을 주겠다고 지재권을 풀면 제일 좋아할 나라는 중국이고 중국이 그렇게 해서 만든 백신을 중국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에 쓸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죠. WTO도 WHO도 수장들이 다 중국 돈에 움직이는 놈들인데 지재권을 풀자는 말을 하자마자 적극 지지하고 나서는 꼴을 보면 200% 확신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볼 땐 그저 미국(바이든)의 립서비스에 그칠 것 같습니다. ps 1. 약간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국산 백신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면 3상까지 완료가 될텐데 그 제약업체들에 국가가 금전적인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님 말씀대로 백신을 개발해봤자 팔지는 못 하고 손해만 볼테니까요. 하지만 백신을 개발해 놔야 국가가 안정성을 얻고 백신 회사는 나름의 기술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을 꼭 해줘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코로나19 초기에 문통이 그에 대한 약속을 해줬던 것이고요. ps 2. 소아마비 백신도 최초로 개발한 사람이 '태양에도 특허를 낼 거냐?'라고 하면서 스스로 지재권을 포기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뭐 그거야 스스로 포기한 것이고 칭찬할 일이긴 하지만 자본주의가 극도로 발전한 이 시점에 제약회사가 스스로 포기할 순 없겠죠. 그래서 지금은 코로나19 백신 기술을 공개하진 않고 백신 증산도 가능한 방안도 제시된 것으로 압니다.
21/05/09 16:49
근데 제약회사에 미국 정부가 트럼프 때 돈을 쏟아부어줘서 개발할 수 있었던 거라 제약회사도 무조건 나몰라라 할 수도 없을 거고...
여튼 지재권 하나도 풀기 어렵지만 그 외에도 위에 말씀드린 문제들이 다 힘든 것들이라...실질적인 해법은 안 나올 것 같습니다.
21/05/09 15:41
대충 풀라는 건, 지금 가격이나 생산량이 만족스럽지 않으니, 제약회사에게 위탁생산을 하든 뭘 하든 해서 생산량을 늘리고 가격좀 줄여라는 협박에 가깝다고 봅니다.
저희도 MB시절에 특허권 무력화 한다고 기사 보내면서 타미플루 어떻게든 더 받을려고 했었고요. 물론 실제로 그러지는 않았지요. 딱 그정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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