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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4 15:18
미국 편 들면 좋겠는데. 또 한한령 발동될까 걱정되어서 조심하는걸까요? 근데 어차피 지금도 이전 사드 한한령 해제 되었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관련 정세를 모르다보니 참 답답한 일이네요.
21/04/24 16:51
공식적으로 중국은 한한령 자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중국 내에서 한국 콘텐츠의 방영이나 한국 연예인의 활동은 사실상 금지되어 있죠.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고 있는데 중국의 심기를 거슬릴까봐 딸랑거리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대통령이 시진핑한테 한한령 해제하라고 제대로 요구나 하고 딸랑거렸으면 좋겠습니다.
21/04/24 17:23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깝깝한 상황이로군요. 이 정권이 단기적 지표에 목숨을 걸어왔고, 앞으로는 더더욱 목숨을 걸어야 하는 레임덕 기간이니 비관적으로 보이네요.
21/04/24 16:29
심정으로는 미국으로 확 붙었으면 좋겠긴 한데.. 지금 대중국 수출 비율이 아직 30%가 넘어가는데 이걸 갑자기 날리는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죠..
우리나라는 내수가 약해서 일본처럼 결단이 쉽지 않을듯..
21/04/24 17:00
위구르 문제가 하루이틀된 문제도 아니고 지금까지도 전세계가 그들을 구하지 못했는데
조금이라도 발전적인 무언가가 나와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떨진 모르겠지만
21/04/24 17:03
공동제제안 발표한다 하더라도 중국이 애초에 눈하나 깜빡하는 나라가 아니고, 미국도 쉐도우 복싱인거 알면서 내부결속용으로 저러는건데 얻을건없고 잃을건 많은 우리나라 입장에서 같이 놀아줄 여유 없죠. 아무것도 안하고 입꾹닫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21/04/24 18:50
선거에 지고 20대 청년들의 말을 듣겠다고 하더니 결국 남탓으로 돌리는 걸 보면, 가서 입꾹닫하는게 최선
하지만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 안샐까... 결국 쓸데없는 소리 할 걸로 봅니다.
21/04/24 19:18
g7이 미국 뜻대로 움직일지는 개인적으로 의문이네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미국 뜻대로 안 움직일것 같네요 트럼프때 서운한게 아직 안풀렸을거라 원론적인 수준에서 타협이 될수는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부담될 정도의 강력한 메세지는 안나올걸로 보입니다
21/04/24 19:55
독일 이탈리아 정도가 약한 고리고, 프랑스는 비교적 설득하기 원할할 거 같습니다. 유럽에서 중국에 대해 가장 강경한 논조의 언론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프랑스쪽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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