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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19:39
그러니까 저런 태도는
1. 미얀마에 대한 입털기의 연장의 일환이다. 2. 스가가 미국 가서 햄버거 오찬 하는 꼬라지 보니까 간쓸개 다 빼준다고 꼴갑 떨어봐야 별무소용이다 대충 이런 깨달음에서 나온거 아니가 싶군요.
21/04/20 19:47
유럽은 인도태평양에서 너무 먼 나라라...
아직까지는 준비만 해놨다가 미중이 제대로 붙으면 미국이 이길테니 잽싸게 껴들어서 어시만 챙겨먹어야지 이런 느낌이네요 한국이랑 차이점이 있다면 박쥐처럼 행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일까요?
21/04/20 19:56
유럽 애들은 인도태평양 어쩌구 저쩌구 하기 전에 우크라이나 문제나 좀 제대로 해결해줬으면... 가까운 우크라이나 문제도 어떻게 해결 못하고 빌빌대는 애들이 인도태평양 대중국 전략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은 조금도 안 듭니다. 어차피 거리도 멀겠다, 아직까지는 딱히 신뢰가 안 가요.
21/04/20 20:27
영국 항모전단에 구축함 1척 끼워보낸 네덜란드가 그나마 EU에서 가장 큰 무력개입을 한 거죠.
EU에서 실제적으로 중국까지 군사적인 옵션을 실행할만한 나라는 프랑스 뿐이고, 그 프랑스도 실제 동아시아에 투사할 수 있는 전력은 영국 반도 안될 거라... 말씀하신대로 EU는 러시아 견제라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죠. 최소한 리비아 때릴때처럼 소티가 모자라서 '미국에몽 도와줘~!' 라는 추태는 이제 좀 그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21/04/20 20:33
인도태평양 지역에 가장 자주 개입하는 건 프랑스입니다. 구축함과 핵잠수함을 주기적으로 파견하고 있고, 호주, 인도, 일본과 연합훈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21/04/20 20:36
원래 선언은 총론만 나열하는 거니까, 세부 각론은 각 회원국이 총론의 기조에 맞춰서 준비해야겠죠. 물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나라들은 몇개 없겠다만..
21/04/20 22:31
저런거 실행하려면 군사력이 좀 받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현재 한국군이 유럽에 워프되면 유럽 전부다 점령하고도 남는다 카던데..... 뜬 구름은 뜬 구름이네요~~
21/04/21 01:30
뜬구름 잡는소리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유럽이 저럴수 밖에 없는게.. 지금 유럽 군사력이 고만고만합니다.
옆에 러시아 있는데 유럽연합이 말이죠. 군사적으로 우세했으면 우세할만한 GDP인데..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러샤가 우크라이나 압박하는것 조차도 찍어누르지 못한다는겁니다. - 이건 과거에도 미국이 한소리 했습니다. 니네들은 평소해 머하길래 군사력이 그 지경이냐고.. 동아시아 관심이야 있겠죠.. 왜냐면.. 여기가 괴물방이자 핫이슈 거든요.. 그리고 여기서 벌어지는 일이 세계패권과 관련되어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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