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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12:50
언론이 보여줄 수 있는 역겨움의 극한을 보여주는 상황이죠. 공중파란 놈은 대놓고 일베몰이하고 있고 신문 같은 매체도 입 꾹닫거나 저쪽 계열에서 노골적으로 여론몰이 하고 있고.
언론의 자유성이라는게 얼마나 위험하고 역겨운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중이라고 봅니다.
21/04/20 12:52
이러니 현 정권과 페미에 반감이 극도로 쌓일수밖에요. 페미 문제는 빈번하게 근거리에서 접할수록 극렬안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성세대야 한 발 떨어져서 보니 좋은게 좋은거 같은 속없는 소리나 하는거지.
21/04/20 12:52
여명숙이 개수작 TV에서 계속 이슈화하고 있긴 하더군요.
말대로라면 조만간 국힘 여성위원 측에서 뭔가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21/04/20 12:53
이사람은 보기도 싫은데 페미측에서 오히려 이상한걸로 공격해서 여론 역전당하는게 제일 화나네요 지네들이 오히려 이사람 살려주고 있다는걸 모르는지 거참
21/04/20 18:25
전 양쪽 둘다 싫어요 사회적 극단주의자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쪽다
저 사람을 까내리면서 자신들의 명성이나 올릴려는 그쪽하고 그걸 이용해서 다시 부활할려는 그쪽 왜캐 사람을 이분법으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쪽 에 대한 옹호 발언 하나도 없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1/04/20 13:33
오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1년 정도 전부터는 지하철에서 사람 좀 많아진다 싶으면 무조건 팔짱끼고 있거나 양손 다 가슴 위로 올릴 수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요. 오른손으로 상단 손잡이를 잡고 왼손으로는 오른팔을 잡는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그래도 가끔 지하철에 사람 많을때 가방을 맨다던지 하다가 실수로 옆, 뒷사람을 살짝 스칠때가 있는데 그게 여성이면 진짜 진땀납니다. 일반인으로써 진짜 잘못 걸리면 한방에 훅 간다는 두려움이 있어요..
21/04/20 13:36
저도 지하철에서 핸드폰 보고 있는데 맞은편에 앉아있는 여자가 갑자기 저보고 욕을 하면서 몰카 찍었니 뭐니 하더라고요.
보통 인터넷 썰보면 신나게 카운터를 멕이는데 저는 그때 하도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워서 얼타게 되더라고요. 다행히 옆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께서 이 총각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그러냐고 편 들어주셔서 겨우 살았습니다. 그 후론 지하철에 앉아있는 여자들만 보면 괜히 피하고 차라리 할아버지나 아저씨 옆에 앉게 됩니다.
21/04/20 19:04
페미문제가 아니여도 헛발질하고 사과해야 하는 부분이 있군요;;
다만 과오에 비해 정신상태가 편찮으신 분들이 많이 쳐들어 오는거 같습니다.
21/04/20 13:22
진짜 세상 망하는 거 보는 심정입니다.
가해자가 빽빽 거리니까 정부 언론이 피해자를 같이 공격하는 꼬라지를 모두가 목격해버렸죠. 정의 어쩌고 지껄이던 놈들이 저지른 일이라 두배로 혐오스러워요. 거기다 저 괴물에 대항이라도 할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은 개인적으로 20년은 혐오했던 국힘계열 뿐.. 너무 울고 싶다 정말 저같은 심정인 사람 되게 많을 거에요.
21/04/20 13:30
저는 그정도 안 기다려도 될거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총선이후 돈 나올곳 기반이 사라져버린 태극기부대와 보수 연구소들의 규모가 얼마나 축소되었나를 생각해보면요.
21/04/20 16:17
내년 대선 정권교체되고, 6개월, 돈 끊기고 6개월이면 됩니다.
지선이 바로 있기 때문에, 페미에 페자만 꺼내면 연달아 투표로 응징하면 됩니다. 쟤네들이 뭐 큰 신념? 이런게 있겠습니까. 그냥 돈이예요. 돈. 투표만 잘하면 됩니다. 페자 꺼내는 순간, 뒤도 안보고 안녕이죠. 의식적으로 안할 수가 없는게, 페미단체에서 이번 오세훈처럼 또 신나게 페미나 여성 정책 어떻냐고 물을테니, 기다리면 옥석이 바로 가려지리라 봅니다.
21/04/20 21:14
아직까진 여성인데 페미에 반대해서 남성쪽으로 투표하는 계층보다 남성인데 페미에 온건한 계층의 숫자가 더 많을 겁니다
무엇보다 다음 선거부터 40대 이상 계층은 페미보단 부동산이나 LH같은 경제적 이슈에 더 흔들린다고 보기 때문에 위의 계층 추이가 어떻게 되는지 가늠해야 한다고 봐요
21/04/20 21:43
뭐 솔직하게 안될 수도 있죠. 사실 20,30대만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젠더란게 그런거고요. 어쨌든 젊은 남성이 페미를 내뱉는 후보의 대척점에 투표, 그것도 몰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앞으로 40~50년은 한쪽과 평생 대척하고 간다 깨닫게끔 해줘야죠. 여성주의? 페미? 말만 나오면 남성하고는 영원히 안녕하는거라고
21/04/20 19:21
벌써 엎드리는 박 모 여당 의원과 남성인권 챙겨야 한다는 정한도 시의원이 있는거보면 그정도까지는 안해도 되지 싶.. 그리고 그렇게 잡으면 여초에서 역으로 국힘을 찍는데 이전 정권의 사례를 보면 이준석만 오열하고 국힘은 페미가 점거할 가능성이 높다봐요
21/04/20 13:27
어째 항상 똑같네요. 공격하다가 조금 움찔하면 "나는 피해자다"
남을 줘패도 피해자, 조금 반격 당할라치면 또 피해자 남자들은 앞뒤 구분없이 모두 "잠재적 가해자"에 특권계층... 정말 대~단합니다.
21/04/20 13:29
사법부 입법부 언론 행정부 다 스윗해서 답이 없어요
개 발광을 떨어야 합니다. 10대후반부터 미필인 20대초반 남성들 연대해서 군대 가기싫다고 매일같이 광화문에 10만명씩 딱 한달만 모이면 고칠 수 있다고 봅니다.
21/04/20 13:32
더 말하면 입만 아픕니다. 지금 상황은 미쳐돌아가고 있는게 맞습니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하지 말아야 하는 짓들을 해도 너무 많이 했고 또 하고 있습니다.
21/04/20 13:33
그 페미라는게 특정되는 조직이 아니라 어디든 다 있는 점조직의 형태라서 답이 없죠.
언론이나 여러 기관 등에 있는 개별 문제를 지적하는건 한계가 있고, 사회 전체적으로 사상 자체가 도태되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결국 잘 될 것 같긴 합니다. 페미니즘 뿐만 아니라 그 외의 과거의 유산들도 이미 내리막으로 큰 물줄기는 바뀐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은 강성하니 당장 몇년은 잘 티가 안나겠죠. 10년 이상 지나면 어느정도 체감이 될 것으로 봅니다.
21/04/20 13:37
기성 세대들이 그동안 얼마나 여자한테 못되게 굴었길래 이렇게 부채감이 넘쳐흐르는건가
그리고 사회적인 지위가 보장된 교수와 고작 일개 유튜버 이 둘을 바라보는 시선이 상당히 기울어져 있는게 잘 보이네요
21/04/21 15:13
얼마전 슈카형 방송 관련해서 댓글중에 이게 제일 웃기더라고요.
성차별을 저지른 세대, 받은 세대는 말이 없는데 성차별 저지르지도 받지도 않은 세대들이 싸우고 있다.
21/04/20 13:51
빵부스러기 던져주며 청년 남자한테 너희들만 참으면 너희를 제외한 모두가 행복하니까 이거 먹고 진정하라는 식의 시도가 앞으로 점점 많아질 것 같은데, 그런 수지가 안맞는 회유는 단호히 무시하고 딱 당한 만큼만 갚아주면 됩니다.
21/04/20 14:03
60ㅡ70년대에 일본 공산주의와 연계해서 크게 일어났었죠. 그 결과는...... 말 안해도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참하게 붕괴했습니다. 여성인권도 같이 나락으로 떨어졌죠. 여기에 결정타를 가한게 00년대 이후 초식남 + 마케이누 세대죠. 사회경제가 침체되고, 남성들은 권리 밀당조차 하기 싫다며 연애조차 기피하고(연애조차 이럴 정도인데 법적인 의무를 지게 되는 결혼 등은 말할 것도 없죠), 이 때 결혼시장에서 도태된 여성들, 특히 페미니즘 성향의 여성들은 소위 '패배한 개(마케이누)'세대라 불리며 비웃음거리가 됐습니다.
요즘은 아예 여성들에게 '여자력'이란 이름으로 정형화된 여성성을 강제주입해야한다고 문화, 사회적으로 강요하다시피할 정도죠. 여기서 말하는 여자력이란 건, 뭐, 바느질은 기본으로 해야하고, 남성 앞으로 절대 나서지 않고, 집안일 잘하는...... 말 그대로 구세대적인 여성을 말하죠. 그냥 지금 저희가 가진 문제점들이 이 당시 일본에도 그대로 적용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장 25살만 넘어도 노처녀라고 사회적으로 비웃는 것이 현재 일본 상황입니다. 오죽하면 사회적 용어로 '아라사(Around Thirty)' 라는 용어로 30살까지 노처녀인걸 비웃는 용어까지 있겠어요. 솔직히 말해, 일본 여성 인권 보다보면 페미니즘이 필요한 건 우리나라가 아니라 일본이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_-;
21/04/20 15:02
음;; 사실 일본여성인권에 대해선 부풀려진감이 있습니다. 그렇게 낮지않아요;; 여자력이란것도 뭐 그런 구시대적 여성상 과는 좀 다르고. 아라사,아라포도 딱히 비웃는다기 보단 그나잇대여성을 가리키는용어에 가깝구요.(여담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중2병은 좀 조롱의 의미지만 일본에서 중2병은 '한창그럴때지' 내지는 '나도그땐 그랬지'정도의 뉘앙스 입니다.아라사도 이거랑 좀 비슷한느낌)
우리나라에서 여성혐오라는 번역어가 퍼지게된 원인이 된 책을 쓴것도 일본의 레디컬 페미니스트인 우에노 치즈코구요. 무고범죄때문에 "그래도 나는 하지않았어"라는 영화도 나오고 일본엔 여성전용지하철칸 같은게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페미들이 은근 일본페미영향을 꽤받았습니다. 비혼이라는 단어도 일본에서 나온단어죠
21/04/20 16:08
음...물론 제가 본 사례들에서는 저 단어를 쓰며 공격하던 악플러들이 나잇대가 어린 여성들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의 유명한 여자 먹방 유튜버가 다른 유명 남성 유튜버랑 합방했다는 이유로 어마어마한 악플세례를 받았었는데, 그 악플 대다수가 나이로, 저 단어들을 사용하며 공격하는 거였거든요.
생각해보니 그런데 그런 댓글을 달 정도면 나잇대가 어린 사람들일테니, 제가 너무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21/04/20 16:44
제 일본 체류시절 경험담을 회고해봐도 아라사와 아라포는 남녀구분없이 30대 혹은 40대가 스스로의 나이를 희화화하는 용도였지 그게 미혼 싱글 여성들을 지칭하는 비하적인 용례로 쓰인것은 적어도 제 주위에선 본적 없습니다. 애초에 그정도로 모멸적인 함의가 있는 단어면 아무리 성향차이를 감안하더라도 미디어에서부터 그렇게 평범하게 다루기 어렵죠. 수많은 일드에서부터 예전부터 엄청 많이 나왔던 표현인데... 인터넷상에서만의 용례라면 또 다른 얘기겠습니다만, 일본 웹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적이 없어서 이 부분은 언급하기 어렵네요.
21/04/20 14:08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독박병역 문제가 없었죠 (사실 이건 대한민국만의 문제긴 한데...)
(일본에 우리나라처럼 여성문제만 집중 케어해주는 여성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것까지 포함하면 더 심할텐데) 아마 역풍도 우리나라가 더 세게 불 거라고 생각합니다.
21/04/20 14:46
역풍 강하게 부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쟤네들 정말로 선 씨게 넘은지 오래되었다고 봐요 당뇨걸릴것 같으신 스윗하신분들과 함께 페미들도 옥석가릴것 없이 모조리 끝장을 봐야합니다
21/04/20 16:24
진심으로 병역이 큰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일단 인구가 줄면서 생기는 문제점+역차별
논란이 되면서, 여성징병은 한순간에 급물살 탈 수도 있습니다. 솔직하게, 국가 입장에서는 표 때문에 말을 못꺼내서 그렇지 모병제보단 양성징병이 더 싸게 먹히죠. 여성도 딱 군대 가는 세대와 아닌 세대도 압도적 세대갈등도 일어날테고, 군대를 못간 여성은 사회에서 발언권도 거의 사라지는 수순을 밟으리라 봅니다. 군대간 여성+남성이 합심해서 군대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각종 가산점과 사회적 혜택등도 폭넓게 생기리라 봅니다. 이제 빨리 입법과 변경을 통해서 5년 안에, 지금 32~3세까지도 싸그리 보냈으면 합니다.
21/04/20 14:10
지금의 10~20대에게 히틀러 같이 사상적 무장한 사람 나오면 쿠테타도 일이 아니겠어요. 하긴 나만 망하느니 다같이 망하길 바라는 게 사람 마음이죠
21/04/20 14:55
쿠테타는 진짜 무서운게 우리나라 국가 병력자체가 2~30대 남성이 거의 90%로 이뤄져있을텐데
그걸 지휘하는 카리스마있는 히틀러같은 사람이 나와서 그들의 이성을 전부 날려버리면 진짜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는거죠.
21/04/20 14:44
이 글 보다 같은 괴물 이야기 생각나서 그런데 예의 반페미 남자들이 자기 어머니 비하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그것들의 자기 아버지 비하는 하루 이틀본게 아니고 같은 괴물의 벽이 만만찮은것 같은데
21/04/20 14:48
그 [같은 괴물이 되지 맙시다]의 [같은 괴물]이 되기까지 아직 남은 벽이 그랜드 캐니언급이라서 크크크
커뮤니티가 나서서 남성 살인마 변호해주고[고유정] 남성 성범죄 가해자 처벌한다고 경찰청장이 나와서 사죄할 정도로 시위로 나라 뒤집어놔야되며[혜화역] 남의 어머니가 아니라 자기 어머니 및 여성 가족들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게 일상이 되어야[애X충] [같은 괴물]의 첫 글자 기역 정도 따라오겠네요. 아직 갈 길 참 멀어요.
21/04/20 15:13
인터넷이나 게임에선 엄마 욕이 훨씬 오래, 많이 쓰여오긴 했지만(영어도 그러니 뭐..사실 이건 좀 고쳐졌으면 좋겠습니다만 고쳐지기는 커녕 아빠 욕도 추가되는 분위기) 그건 주로 상대편 쪽을 욕하는 용도였지 자기 엄마 욕하려고 쓰는 일의 빈도는 낮았죠.
웃긴 건 레디컬 페미들은 아빠 뿐만 아니라 자기 엄마도 [같은 괴물들]보다 훨씬 잘 욕합니다. 가부장제의 순종적인 노예라고.
21/04/20 16:32
생각해보면, 한순간입니다. 페미니즘이 대두된 것은 기간이 있지만, 지금처럼 해악과 사회적 갈등과 유행을
타게 된 것은 철저하게 이 정부가 여성단체, 여성시민단체을 밀어주고 무죄 추정의 원칙을 버리면서 장관까지 정신병자들을 달래러 간, 혜화역 때부터였습니다. 패악질을 해도 뒷배가 있다고 생각되니 더 막나가고, 더 막나 갈 수록 세상이 더 떠받들어주니, 하늘을 둥둥 거니는 느낌인거죠.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이정부 기간이라고 해야 4년이고 그전에는 그래도 남녀간에 조롱 멸시는 대놓고 나올 수 없는 세상이었습니다. 음지에서 도태된 인간들이 하는 짓이였지. 빠르게 올라간 만큼, 패악질 수준이 남달라 추락도 그만큼 빠를 겁니다. 돈부터 끊기면, 즉빵입니다. 돈부터 끊어야해요. 모든 시민단체, 여성단체 감사 들어가고, 일정 수준의 제대로 된 성과 못내면 지원 끊어야합니다. 이제 2030 남성은 투표의 자기효능감을 맛봤고, 불편함에 대한 항의로 사과와 변경이 이뤄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 다음 아고라 때부터 여성단체, 여성부에 관련되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봐왔는데... 처음 진심으로 없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깁니다.세상이 이렇게 바뀌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진정한 양성평등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21/04/20 16:56
철학한다는 인간들이 학문에 대한 프라이드가 쥐뿔만큼도 없으니 저딴 논문을 피어리뷰 통과시켜서 등재하고 지랄을 하는 거죠. 여성학은 애초에 학문으로서의 가치도 없고
21/04/20 17:32
철학과 자체가 저런 사람들 때문에 무시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페미니즘만 봐도 죄다 비과학적, 권위주의, 감정호소에 인맥싸움... 아무리 논문이 문과에서는 인맥싸움이라고 하지만 이정도 일줄...
21/04/20 17:37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야 할지.. 아마 쌓이고 쌓이면 오늘날 페미니즘은 한시대를 풍미한 광기로 그 반작용이 여성분들에게 그대로 돌아가게 될거라고 봅니다.
이미 페미니즘이라는 용어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말이죠.
21/04/20 19:06
보겸 그닥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사건에서는 너무나도 불쌍한 피해자죠.
보겸정도의 공룡 같은 초대형 유튜버조차 서슴없이 물어뜯는걸 보면서 정말 안하무인이라는 말 외에 적당한 표현이 없네요. 보겸도 이런데, 그보다 영향력 작은 한국남자들은 그저 손놓고 두들겨맞을 수밖에 없는가 싶어 안타까워집니다... 이제라도 뭉쳐야죠 남자들도
21/04/20 19:45
저는 보겸방송 즐겨보고, 저 정도면 꽤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막장방송과는 거리가 있고, 비속어도 나오고 과장도 심하지만, 특유의 휴머니즘같은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철구가 초통령이 되는 세상보다 보겸이 초통령인 세상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어요. 적어도 보겸은 혐오정서와 거리가 먼 사람이고, 기본적인 선은 딱 지킨다고 봤어요. 그래서 저 논문의 미친짓에 더 감정이입해서 분노하게 되더군요.
21/04/20 23:09
사람 찌르는 정신병자가 영웅시되고, 피해자가 찔릴만한 나쁜놈이 되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죠
보겸씨 멘탈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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