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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9 21:00
조심스러운 질문이긴 합니다만. 새로 임명된 기모란 방역기획관님이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예방효과가 60~70% 되는데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2회 접종을 꼭 할 필요는 없다"며 "접종간격도 1차 접종 후 12주까지로 권고되지만 그 이후 맞더라도 문제가 없다"] 라는 의견을 내셨는데 제 지인이 1차 접종을 하고 너무 고생을해서 2차는 맞고 싶지 않다고 하시는데 2차는 1차보다 덜 고생하는걸로 알고있고 이왕이면 맞는게 낫다고 말은 했는데 2차접종은 미루거나 안맞아도 될까요
21/04/19 21:03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님은 "접종간격은 권고된 12주 이내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영국처럼 1차 접종만 하는 전략은 쓰지 않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21/04/19 21:03
저는 우리나라 유행 상황이 저런 고려를 할만큼 심각한지는 좀 생각해봐야한다고 봅니다.
저런 제안은 유행이 너무 극심하거나, 수급이 매우 불안정할때 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21/04/19 21:13
이분은 왜... 방역라인에 혼선을 주는 멘트를 하실까... 방역기획관이라고 하더라도 질병청이랑 동일하게 가야 국민들이 혼란을 덜느끼는데
21/04/19 21:16
1회접종만 한다는건 과학적이라기보단 여론등을 고려한 정치적 고려겠죠.
사실 질병청도 좀 그런게 1차접종만 한다는 영국의 2차접종자가 벌써 천만명이 넘었습니다;;(1차는 3천만대)
21/04/19 22:06
지금 이런 말 한거면 위치도 있으니 신중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검색해 보니 3월 30일 AZ 백신 1회 접종 효과 발표를 하며 한 멘트네요. 방역상황이나 백신수급상황이 2~3일 사이에도 확확 변하고 있어서 언제 어느 상황에서 했던 말인지에 대한 언급 없이 그냥 적어두면, 유져들 간 의견 교환에도 혼선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21/04/19 21:27
백신 2종을 다르게 맞는 것에 대한 건 어느 나라건 통계가 아직 안 나와 있겠죠? 이전 글에서 읽고 꽤 흥미롭다고 생각했었는데
21/04/19 21:35
아제르바이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차는 AZ 2차는 스푸트니크V를 접종 하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8월 말에나 나올 거 같습니다.
21/04/19 21:33
다음주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할듯 싶습니다.
몸살마냥 열나는거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38도 넘어갈정도로 열오른다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군요. 과거 급성신부전으로 투석을 경험한바 있는데, 이것도 기저질환의 일환이 되는지 궁금하군요. 지금은 신장 기능 회복해서 정상활동하고 있긴합니다..
21/04/19 21:35
질문이 있는데 65세 이상 차례가 되어 부모님이 내일 맞는데....괜찮을까요...지금도 여기저기 전화해서 알아보고 계시긴 한데....하필 아스트라제네카라..운이 나쁘면....
21/04/19 21:55
나이드신 분들에 비해서 젊은 사람들이 더 위험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와있죠. 그래서 해외에서도 노년층은 허가하는 추세고요.
괜찮으실 겁니다.
21/04/19 22:10
심혈관계나 기타 염증과 관계있는 기저질환이 있어서, 백신처방시 염증 상승으로 인한 기저질환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나
혹은 이에 대해서 의심이 가는 경우는 주치의 분과 상의하고 백신을 맞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만하면(증상 관리 정도나, 피검사 등 결과 값이) 백신 맞는 게 괜찮겠다 아니다는 그 동안 상태 변화 등을 관찰한 주치의 선생님 만큼 정확할 수 있는 사람은 보통 없기 때문입니다. 원래 다니던 병원이 딱히 없으실 만큼 건강하시다면, 맞으시는 게 오히려 코로나로 부터 보호되기 때문에 더 유리하실 거에요.
21/04/20 02:32
고생 많으십니다.
확진자 안전문자와 길거리를 보면 나만 유별나게 지키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반려견과 산책이 길거나 높으곳에 가먄 kf94에 현기증이 와도 아직 비말차단 마스크 겁나서 꿋끗하게 땀나도 kf94 착용하고 빨리 백신 맞고 길거리 아이스커피 마시고 자산어보 영화 보고싶어요. 영화 못본지 3년은 된 것 같아요. 여왕님과 심복님 두분다 백신 맞으셨나요? 영화 티켓 보내드릴테 저 대신 보고와서 후기 써주세요 하하 항상 의지하고 있고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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