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1/22 14:53:18
Name 성상우
Subject [일반] 전략의 3요소 (수정됨)
전략의 3요소

1.파격성(Shock)
전략의 3요소는 첫번째로는 파격성이다. 전략에 파격성이 있으면 상대가 당황하여 능력이 위축되고 상대가 스스로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전략에 파격성을 갖추고 있으면 전략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파격성의 예로는 위(魏)나라 등애의 촉(蜀)정벌을 들수가 있다. 위나라에서 황제 조모가 죽고 사마소는 권력이 더욱 견고해진다.

사마소는 이 기회를 타서 촉한을 공격하기로 하고 등애에게 3만, 제갈서에게 3만, 종회에게 10만을 주어 촉나라를 공격하게 한다. 종회는 한중(漢中)을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등애는 답중(沓中)에 이르러 강유의 군대를 향해 진격했다. 강유는 한중이 위나라에 넘어가자 군대를 집중시켜 검각(劍閣)을 지켰다.

식량이 떨어진 종회는 철수를 하려고 하는데 등애는 촉나라군과 대치하고 있으면 자신이 음평(陰平)의 소로로 가서 촉나라군의 후방을 치겠다고 했다. 종회는 반대했지만 등애가 계속 우기자 종회는 어쩔수없이 동의했다. 등애는 아들 등충에게 5천정예병을 주고 도끼와 정을 휘둘러 앞장서게 하고 자신의 대군은 뒤따랐다.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를 지나가던 대군은 수십길의 낭떠러지를 만나자 뒤걸음질치게 되었다. 그러자 등애는 담요로 몸을 감싸고 밧줄을 타고 벼랑 아래로 내려갔다. 이를 지켜보던 병사들도 담요로 몸을 감싸고 밧줄을 타고 벼랑 아래로 내려갔다. 담요가 없는 병사들은 바로 몸을 묶고 천천히 내려갔다. 다 내려온 등애는 자신을 따라 내려온 병사들을 모아놓고 강유(江油)를 점령해야 살길이 있다고 설파하였다.

강유를 지키는 장군은 마막이었는데 등애의 군대가 하늘의 군대처럼 나타나자 깜짝 놀라서 항복하고 말았다. 강유성을 점령한 등애는 면죽(綿竹)으로 나아갔고 면죽을 지키는 장군은 제갈첨이었다. 등애의 위나라군은 수가 적어 처음에는 패했지만 살아 돌아갈 길이 없어 다시 결사적으로 싸워서 촉나라군에게 승리했다. 등애의 위나라군은 면죽을 점령했고 성도로 진격한다.

촉나라의 소열제(昭烈帝) 유비의 아들인 후주 유선은 대신들과 다급하게 대책을 의논했다. 그러나 대신들은 방법을 내놓지 못하고 초주가 항복을 주장한다. 그래서 촉나라의 후주 유선은 항복을 하니 촉나라는 멸망하고 만다.

2.효율성(Efficiency)
전략의 3요소로 두번째는 효율성이다. 전쟁에 효율성이 있으면 상대를 쉽게 이기고 효율성이 높을수록 상대를 크게 이길수 있다. 확실한 효율성을 갖추고 있으면 합리적인 전쟁을 하여 온전하게 승리할수 있다. 후한말에 폭군 동탁이 죽고 군웅할거시대가 열렸다. 그중에서 조조와 원소의 세력이 두드러졌는데 조조와 원소는 처음에는 우호적이었으나 조조가 헌제를 옹립하고나서 조조와 원소는 완전히 갈라섰다.

원소는 조조가 예상외로 강하다는 것을 알고 조조의 근거지인 허도를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원소는 정병 10만명을 모아 저수를 감군으로 삼아 업성에서 여양으로 진군했고 원소는 안량을 백마로 진격하게 했다. 조조는 모사 순유의 의견으로 주력부대가 황하를 건너는 것처럼 보이기위해 일부 부대를 연진(延津)일대로 보냈다. 원소의 주력을 유인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안량이 있는 백마를 기습공격하였는데 안량은 관우에게 전사했으며 안량의 부하들은 모두 달아났다. 조조가 백마의 포위를 풀고 안량을 죽였다는 소식에 원소는 분함을 드러냈고 문추와 기마병 5~6천명을 주어 조조를 추격했다. 문추는 다시 나타난 관우에게 목이 달아났고 계속적으로 원소는 대패를 했다.

안량과 문추와 같은 명장을 잃은 원소는 화가 나서 10만대군을 몰아쳐서 관도(官渡)에 영채를 세웠고 조조의 군대도 관도에다 진을 쳤다. 원소의 모사인 허유는 조조가 군량이 모자라니 소부대를 보내서 관도를 돌아가서 허도를 기습하면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원소는 허유의 건의를 거절하고 허유는 실망한 나머지 몰래 조조를 찾아갔다.

허유와 조조는 과거 오랜 친구사이였다. 조조는 잠자리에 들려는데 허유가 찾아왔다는 말에 기뻐하며 맨발로 뛰어나와 허유를 맞이했다. 조조는 허유에게 천하를 도모할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자 허유가 대답했다. "자네 상황이 위급한 것을 알고 소식을 전하러 왔네. 원소는 1만여 수레의 식량과 무기를 오소(烏巢)에 두고 있네.

순우경이 지키고 있는데 방비가 허술하니 경기병을 보내 기습을 하여 불태운다면 사흘내에 원소의 군대가 달아날거네." 대단히 중요한 정보를 입수한 조조는 직접 기마병 5천을 거느리고 한밤에 오소로 진격했다. 조조군은 원소군의 깃발을 들고 있었기에 원소군의 초소에서는 증원군이 온 것으로 알고 막지 않았다.

조조의 기마병은 순조롭게 오소에 도착해 순우경을 죽이고 1만여수레의 양식들을 불태웠다. 오소의 식량이 모두 불탔다는 소식을 들은 원소군은 대경실색했고 어쩔 줄 몰라했다. 원소 수하의 장합과 고람은 조조에게 투항했고 조조의 군대는 승세를 잡았고 원소의 군대를 공격하자 원소의 군대는 순식간에 박살났다.

원소와 아들 원담은 북쪽으로 달아났고 기마병 8백명만이 뒤따랐다. 관도대전 이후에 원소의 주력부대는 전멸했고 원소는 2년뒤에 병으로 죽었다. 조조는 7년동안 원소의 잔여세력을 정리하고 중국 북방을 통일하고 패자(覇者)가 되었다.

3.안정성(Stability)
전략의 3요소로 세번째는 안정성이다.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안정성이 없다면 그 전략은 실패로 돌아가게 되어 있다. 반드시 전략의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승리를 획득할수 있다. 조나라 장군 이목은 조나라 북쪽의 국경을 지키고 있었다. 조나라 이목은 대(代)나라와 안문(雁門)사이에 주둔하며 흉노와 맞서고 있었다.

이목은 관리를 적절하게 배치하고 세금을 모아 병력을 강화하고 소를 잡아서 병사들에게 먹이고 활쏘기와 말타기훈련을 시켰고 봉화를 설치하고 첩자를 보냈다. 이목은 흉노가 침입할때마다 병사들이 나가서 싸우지 못하게 하고 성안에서 수비로 일관하였다. 조나라 군대는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흉노와 조나라병사들은 모두 이목을 겁쟁이로 생각했다.

조나라왕이 이것을 지적했으나 이목은 듣지 않았고 조나라왕은 다른 사람을 장군으로 삼았다. 1년이 지난후 흉노가 쳐들어올때마다 조나라 군대가 출전하여 싸웠는데 매번 패배하였고 큰 피해를 입었다. 조나라왕은 다급해져서 이목을 불러들였는데 이목은 병을 핑계삼아 거절했다. 조나라왕은 강제로 이목에게 군사를 이끌게 했다.

이목은 말하길 "왕께서 신이 이전에 했던 그대로 하게 해주시면 감히 명을 받들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조나라왕은 이것을 허락하였다. 변경으로 돌아간 조나라 장군 이목은 수비로 일관하면서 군대를 훈련시켰다. 조나라 장군 이목에게 후한 대우를 받은 조나라 군대는 싸우기를 원했고 이목은 준비가 갖추어져서 승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승낙했다.  

이목은 튼튼한 수레 1300대와 말 13000마리를 선발하였다. 또한 전공을 세워 100금을 상으로 탄 용사 5만명과 강한 활을 잘 쏘는 병사 10만명을 선발하여 하나의 부대로 조직하여 훈련을 시켰다. 그리고는 들에 가축과 백성들을 풀어 놓았는데 흉노의 선우(單于)가 적은 군대로 공격해오자 이목은 일부러 이기지 못하는 척했다.

선우는 이것을 보고 다시 많은 군대로 공격해오자 적들이 예상하지 못하게 부대를 좌우 양쪽으로 펼쳐 흉노를 공격했다. 이목은 싸움에서 크게 승리하여 흉노족 기병 10만병을 죽였고 담람(襜襤)이라는 부족을 없애고 동호(東胡)를 무너뜨리고 임호(林胡)를 굴복시켰다. 흉노의 선우는 달아났고 이후 10년간 흉노는 조나라국경을 넘보지 못했다.

"전략에는 파격성과 효율성과 안정성이 있는데 그 중의 제일은 안정성이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장 13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9/11/22 15:01
수정 아이콘
결론의 상태가...?
Knightmare
19/11/22 15:22
수정 아이콘
세존! 젠랴쿠!
19/11/22 15:22
수정 아이콘
요약 : 3가지 요소를 꼽을 때 마지막에 꼽히는 게 제일 중요한 것
따라서 RPG의 3요소인 리듬(Rhythm), 파워(Power), 근성(Geunseong) 중 제일은 근성이다. (빅장 스타일러 3장 16절)
또한 이상욱논리속독학원의 3대장인 이상욱, 배명숙, 오선이 중 제일은 오선이이다. (반갑다 논리야 120페이지)
덴드로븀
19/11/22 15:24
수정 아이콘
@리듬파워근성님 나와주세요!
19/11/22 16:03
수정 아이콘
전략의 3요소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자원이지요. 장소와 시간에 얼마큼의 자원을 배분하느냐가 전략의 첫걸음이죠. 바둑부터 스타크래프트까지 전략게임은 이 틀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치죠 호타루
19/11/22 16:12
수정 아이콘
백보를 양보해서 전략의 3요소가 저게 맞다고 쳐도 말입니다,

1. 이 글로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이유가 전혀 설명이 안 되고,
2. 전략이라는 것에서 파격성과 안정성은 보통 배치되는 이야기인데다가,
3. 각각의 예시가 제시된 3가지 특성에 왜 부합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빠져 있고,
4. 그 예시도 파격성 부분을 제외하면 잘 부합하지도 않는 예시이며,
5. 현대전의 트렌드인 화력 및 물량전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옛날 이야기이며,
6. 문단 구분 시점도 틀려서 독자에게 굳이 주지 않아도 될 혼란을 주고 있고,
7. 글의 본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마지막 줄을 붙여서 글의 신뢰도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백날 연습하면 뭘 합니까? 맨날 하는 소리가 피드백 감사합니다만 하고, 제대로 된 피드백도 적용하지 않으면서, 허구한 날 하루가 멀다 하고 원상태로 돌아와 주구장창 궤변이나 늘어놓으시니... 글쓰기 실력이 늘기를 합니까, 사고력이 늘기를 합니까, 뭘 합니까?

얼토당토않은 궤변과 얕아빠진 철학으로, 이런 식으로 독자를 우롱하는 짓거리는 본인 블로그에서나 하시죠.
시나브로
19/11/22 16:26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워3][RTS] '운영'에 대한 고찰' 글(https://cdn.pgr21.com/free2/64689?divpage=12&ss=on&sc=on&keyword=진인사&cmt=on) 생각나서 검색했는데 필자분이셨네요. 반갑네요
이치죠 호타루
19/11/22 16:41
수정 아이콘
졸저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에서 화나는 점은, 처참한 수준의 논지 전개와 이해할 수 없는 설명으로 매우 좋은 글감을 어이없이 망쳐버렸다는 점입니다. 하다못해 '일화로 보는 고대 전략의 특성' 정도로 제목의 범위를 좁히기만 했어도 제가 이 정도로 악에 받혀 독설을 날리지는 않았겠죠.
19/11/22 17:10
수정 아이콘
전 이 분의 글 자체를 통상의 작문으로 간주해서는 안 되며, 일종의 컬트적 자동기술법 내지는 다다이즘 발현 (≒ 대충 또 다른 유형의 병맛) 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성글 목록을 보더라도 뭔가 정형화된 형식 자체는 존재하는 듯 하면서도 내용은 파괴적인 개념 해체 수준이라서, 아예 피드백도 철저하게 자동기술 수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치죠 호타루
19/11/22 17:14
수정 아이콘
현대미술 아류 뭐 이런 건가요 크크 제딴에는 고급스러운 짓이라 해도 남들 눈에는 완전 뻘짓만 하는 일부 미술 자까님들과 똑같은 짓이라 생각하니 조금 스팀이 가라앉긴 하네요.
19/11/22 17:34
수정 아이콘
기승전성경...크크크
성상우
19/11/22 20:43
수정 아이콘
여러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전략의 3요소로 장소와 시간과 자원으로 꼽았는데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바둑과 스타크래프트

를 비롯하여 전부 이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니 바둑대국과 스타크래프트경기를 볼때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사장에 가면 '안전제일'이라고 붙여져

있습니다. 높은 고층건물을 올리려면 최첨단기술과 많은 자본과 여러가지 모든 것들이 투입되어도 결국 안전과 안정성이 없다면 모든 노력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맙니다. 100층이상 되는 고층건물이 요즘 세계 여러 곳에 지어지고 있는데 안전과 안정성이 꼭 필요합니다. 전쟁도 승부에서도 안정성이 없다

면 수행할수 없고 완전히 망하고 맙니다. 현대미술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좀더 교양을 쌓고 이해를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의견과 지적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coconutpineapple
20/05/23 00:18
수정 아이콘
2018년 8월 2일 경향신문이 "해외 국적을 소지하고 있는, 1990년대에 활동한 1세대 유명 걸그룹 출신 연예인 A 씨가 수억 원대 사기 및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보도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진에 이어 같은 S.E.S의 멤버였던 슈 역시 선상에 올랐다고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503 [정치] [단상] 지소미아 건의 교훈 [53] aurelius11086 19/11/22 11086 0
83502 [정치] 지소미아 관련 일본 경제산업성 기자회견 질의문답 [169] 아름다운돌13897 19/11/22 13897 0
83501 [정치] [1보]日정부 "개별 품목 심사해 韓수출 허가한다는 방침 변화없다" + 추가속보 [121] castani13896 19/11/22 13896 0
83500 [일반] 겨울왕국 2는 왜 스크린 독과점 영화가 되었나? [21] 스위치 메이커8127 19/11/22 8127 2
83499 [정치] GSOMIA 협정 파기 일시 동결 [175] 及時雨18079 19/11/22 18079 0
83497 [일반] 갓민일보 기념-[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한국 사회 잔혹극 '살해 후 자살'" [9] 벨로티12514 19/11/22 12514 15
83496 [일반] 전략의 3요소 [13] 성상우7075 19/11/22 7075 2
83495 [일반] [역사] 메이지 유신에 대한 간략한 요약 [18] aurelius8946 19/11/22 8946 9
83494 [일반] 애플제품구매시 참고하세요. [84] 김환영20403 19/11/22 20403 51
83493 [일반] 단상: 원숭이와 욥과 어머니와 안티고네와 빌리와 라헬의 슬픔 [12] 삭제됨6664 19/11/22 6664 22
83492 [일반] 미칠듯한 기술력의 겨울왕국2 (스포없음) [32] Rorschach11996 19/11/22 11996 3
83491 [일반] (번역) 간만에 훈훈한 이야기 하나 올려봅니다 [6] OrBef9055 19/11/22 9055 20
83490 [일반] 유니클로 제품의 변신과 매출회복? [27] 곰주13271 19/11/21 13271 0
83489 [일반] 빵집 할머니 사건 30대 기소유예로 종결 [16] 라이언 덕후15532 19/11/21 15532 3
83487 [정치] 궁금해서 찾아본 국민과의 대화 내용 요약 [160] 껀후이19450 19/11/21 19450 0
83486 [일반] [역사] 일본은 언제 자국을 상대화했을까? [11] aurelius9032 19/11/21 9032 10
83485 [일반] 미-중 패권 전략 : 일대일로와 우주인터넷 [37] 아리쑤리랑20499 19/11/21 20499 71
83484 [일반] 겨울왕국2 간단 스포리뷰 [41] 치열하게11167 19/11/21 11167 0
83483 [일반] [도서] 프랑스인이 쓴 북한현대사 [8] aurelius8357 19/11/21 8357 6
83482 [정치] 문재인의 국민과의 대화, 황교안의 청년 간담회 및 단식 관련 단상 [99] 유료도로당14638 19/11/21 14638 0
83481 [일반] 제 얘기를 잠시 여기다 적겠습니다 [32] 앎과모름의차이9035 19/11/21 9035 6
83480 [일반] 아이리시맨 - 그리고 남겨진 것들.(스포!) [7] aDayInTheLife6700 19/11/20 6700 1
83479 [정치] 경제이슈를 정쟁에 이용하는 것의 부당함 [55] coyner9313 19/11/20 93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