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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2 11:36
저도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워치 쓰고있는데 문제가 생길 때마다 미치겠더라구요. 삼성으로 갈아타려다가도 지금 있는 애플 제품들이 아깝기도 하고 호환성 문제도 있구요. 그래서 새 제품 나오면 일단 애플 공홈에서 삽니다. 그래야 묻지마 환불이든 교환이든 되니깐요. 얼마전에 산 아이폰8도 문제가 있어서 바로 재구매 후 환불 받았습니다.. 답이 이것밖에 없더라구요ㅠㅠ
19/11/22 11:47
이래서 보통 공홈에서 사라고 추천하는거죠.
다른건 다 대체가 가능하다고 보는데 패드류는 아이패드를 대체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해서 어디라도 좋으니 패드류 갈아탈 수 있을 만한 좋은 패드를 다른 회사에서 좀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19/11/22 11:51
저는 반대로 삼성 무선이어폰 AS 때문에 앞으로 삼성의 노예가 될 예정입니다.
교품만 두번받았고 폰고치러 갔는데 알아봐주시는 기사님이 몸통 배터리도 좀 간당간당하다면서 교품을 또 해주시네요 펌웨어 업뎃이나 이런걸로 처리받으려 갈때마다 새걸로 바뀌어서.... 버즈로 갈아타고싶은데 AS센터에서 자꾸 새걸로 바꿔주니까 다음버전으로 못 가고 있는 이상한 현상을 겪는 중입니다. 애플? 크크크 아이패드 2 나왔을때.... 벌써 한 10년 되었나요? 액정 깨져서 리퍼를 받는데 원래 기기에 있던 자료들은 못준다고 한 이후로는 참 같잖네요
19/11/22 11:52
제가 봤을땐 애플의 정책이 에어팟 한쪽 불량의 경우 그 한쪽만 교체해주는것으로 보입니다. 글쓴이분은 두쪽 두 교체 혹은 반품을 요구했구요. 그러니 당연히 애플에선 교품증 발급이 안된거 같습니다. 해당 사례에서는 한쪽만 교체가 원칙이였을테니. 보통 이런글은 고객 본인이 당한 일을 최대한 억울하게 서술하시는데.. 이렇게 보시는게 조금 더 객관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애플의 정책은 한쪽만 교체였지만 작성자분은 모두교체 혹은 환불요구. 제 생각에는 가로수길 첫 방문시 한쪽 바로교체, 추후 이상발생시 재방문 부탁, 사과. 이정도만 해줬어도 서로 괜찮았을거 같네요.. 작성자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19/11/22 12:11
이게 맞아요. 에어팟은 리퍼나 수리개념이 없어서 보증기간내 고장시에 AS받으면 그 자리에서 새제품뜯어서 불량인쪽 새제품으로 교환해줍니다.
19/11/22 12:16
일단 시작은 교체하고싶었구요 판매가 되는데 못바꿔준다는게 이상해서 환불후재구매가 저에게 가장빨리 다시 쓸수있는수단이라 환불하려고한거에요 그리고 무조건 제품을 맡기고 주문후 수령이 원칙 이었고 최소 2번의 재방문 그리고 일주일정도의 시간이필요했습니다 그정도도 요청못할건 아니었다고 봐요 그리고 억울하게 쓴게 아니고 억울해요 제가 최초의 환불요구자인거처럼 느껴집니다
19/11/22 14:51
쭈욱 읽어보니 서드파티 구매가 문제였던거 같네요.. 저렴하게 구매시 위험감수가 필요하다는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불량제품이 바로 교환도 안된건 아쉽네요..저도 최근에 쿠팡에서 아이폰11 구매하며 아이폰3gs이후 다시 앱등이 생활을 시작했기때문에...작성자분의 원만한 해결을 바라겠습니다.
19/11/22 14:51
음. 시작은 "한쪽만 교체하고 싶었다" 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토마토님 글대로라면 한쪽만 교체는 문제없이 A/S 가능한 것 같은데... 어느분 말씀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19/11/22 15:06
그 한쪽교체가 일주일이상 걸렸습니다. 당장 아래층 프리스비에서는 제품을 팔고있지만 서비스 재고가없어서 교환하려면 한쪽만 주문을 해야된다는게 as센터의 답변이었구요. 제가 환불 후 재구매를 하면 1~2일안에 받아볼수있구요..그래서 전 환불 후 재구매를 하고 싶었던거구요. 새제품으로 교체가 안된다는건 아니었습니다.
19/11/22 11:53
경험 공유 고맙습니다. 읽다가 암걸리는줄 알았습니다.
애플의 엉성한 A/S정책에 김환영님도 갑갑하고 빡치는데, 김환영님한테 그런 대응밖에 할수 없는 밑엣 직원들도 모두가 불행해지네요.. 일본에서 판매점에서 산걸 수리 받은적은 있는데 교환까지 간적은 없어서 여기도 그럴지 좀 궁금해지네요..
19/11/22 11:55
와.....고생하셨습니다. 글을 보면서 느낀건 기계가 선사하는 사용자 만족도가 얼마나 높고 기계 뽑기 꽝 확률이 대체 얼마나 낮으면 저렇게 장사하는데도 애플유저가 상당수 있는지가 궁금해지네요 크크
19/11/22 12:10
애플은 공인 리셀러랑 공인 서비스라는게 다 저 모양이라....
실은 애플이 소매점에 가혹한 건 사실인 것 같더라구요. 불량 반품 절대 안받아준다고들 하죠 -_-
19/11/22 12:20
중국에 거주하면서 스토어에서만 애플 제품을 구매중인데
스토어에서 구매하면 정말 A/S처리나 환불, 교환 기타등등 서비스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중국도 리셀러 매장에서 구매하면....위에 상황과 똑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애플은 정말 공홈이나 정식 스토어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19/11/22 12:24
고생하셨습니다. 소매점, 리셀러, 공인서비스 다 애플에서 요구하는 규정에 맞춰 서비스 할 수 밖에 없어요. 상품재고와 서비스 재고는 달라서 서비스 재고가 있지 않으면 기달려야하구요. 그래서 그냥 as 아예 생각안하고, 현재 사용하는 애플사의 제품들 다 애플케어플러스 들었습니다. 아이폰xs랑 아이패드미니5의 애케플은 들었고 차마 프로2세대 10.5는 들을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리고 애플 as문제는 애플코리아의 문제가 아니고 애플 자체의 문제죠.
19/11/22 12:27
아휴 글 읽는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ㅠㅜ
보니까 애플이 소매점에 갑질 하는거 같은 느낌이군요 소매점은 반품 받으면 돈 날리는거니 안해줄라 버티는거 같구요 진짜 애플 배짱 장사는 좀
19/11/22 12:29
애플은 조금이라도 아껴보려고 리셀러에서 구매하면 리스크가 꽤 됩니다. AS 정책이 천지차이거든요.
애플스토어에서 산 제품은 기간내라면 묻지마 환불,교환이 가능하지만 다른곳에서 산 제품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더군요. 그래서 오픈마켓과 가격차이가 좀 나더라도(특히 맥북류는 더더욱) 거의 애플스토어에서 사는 편입니다. 돈 좀 아끼려다가 그 배로 스트레스 받아서..
19/11/22 12:31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저는 지금 해외에 지내는데
사실 애플 해외에서 장점은 전, 딴거도 있지만 가장큰건 두가지라고 생각하거든요 1. 애플페이 (삼성페이는 아직도 지원안하는 곳도 제법있음) 2. 서비스 센터 저도 애플 이번에 맥북프로 16인치 신제품 구매할려고 애플 센터 몇번 방문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애플 센터 경험이 매우 좋았거든요. 실제로 해외에서 애플 장점이 뭐임?? 이라고 간혹 올라오는 글들에 가장 흔하게 올라오는 답변은 "서비스가 좋음" 이고... 근데 한국은 양쪽이 통용이 안되니 확실히 저도 한국에 있었으면 애플 제품 쓸 이유가 없을 것같네요. 욕보셨습니다 ㅠㅠ 사실 전 이런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같아서 항상 공홈에서 사서 이런 문제를 겪어본적이 없었는데 이런 문제가 있었군요.. 공홈에서 구입하셨으면 그래도 나으셨을텐데 ㅠㅠ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19/11/22 14:43
막상 공홈은 주문해도 비인기 상품이나 나온지 오래된거 아니면 1~4주 대기 걸리는게 일쑤고, 직접가서 살수있는 애플스토어는 한국에 오직 한 단곳뿐이죠...
19/11/22 12:34
골치 안썩이려면 애플공홈이나 공식스토어 구매 추천 합니다. 오픈마켓 구매는 애플본사에서 직접 환불이 안되고, 교체만 가능합니다.
아이폰 같은 경우 통신사에서 책임지기 때문에 통신사로 개통취소 및 환불은 쉬운반면, 일반 제품은 구매시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19/11/22 12:35
애플 공홈이나 가로수길에서 사면 초기 불량 같은 경우에 상당히 교환/환불이 만족스럽던데
한 다리 걸쳐서 사면 저런 문제가 있었군요... 요샌 그냥 가로수길에서만 샀었긴 했지만 참고해야 겠네요
19/11/22 14:07
반대입니다. 공홈에서 사더라도 자기내들이 '불량임을 인정하고' 환불해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공홈이나 가로수길에서 사면 30일간 묻고 따지지 않는 환불이 가능하므로, 그걸 통해 교환 / 환불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절대로 제품의 불량임을 인정해서 해주지 않습니다. 이게 뭔차이야? 싶겠지만. 선물받은경우에 문제가 됩니다.
19/11/22 12:51
앞으로는 공홈에서 구매하세요. 공홈에서 사시면 묻지마 환불 가능합니다.
윈도우도 마소 공홈에서 샀더니 문제 생기니까 정말 수월하게 새로운 제품키 받았습니다.
19/11/22 13:15
경험상 어디서 샀던 무조건 가로수길 애플 가면 바로 처리되더라구요
저도 다른데 가서 진상 몇 번 겪어 봤습니다 어휴 아 환불 이였군요..전 AS만 받아봐서...
19/11/22 14:03
환불, 교환이 아마 문제였을거에요. 거기다가 오픈마켓 중계 구매도 큰 지분이 있구요.
엔간한데 오픈마켓에는 고장이슈는 애플 수리센터랑 얘기하라고 하는 문구가 있거든요. 본인들이 중간에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요-_-;; 몇번 데이신분들이 그래서 조금 비싸도 공홈에서 걍 주문해버리는게 그런 이유기도 하구요. 폰 같은 경우도 대리점에서 바로 앞에서 개통하자마자 안에 박스가 이상이 있어도 아무것도 못해준다더군요. 걍 권한이 없으니까그런거 같습니다
19/11/22 14:47
고생하셨습니다...ㅜㅜ
어쨋거나 항상 이런거에서 가장 빡치는건 한국엔 [애플스토어가 단 한곳] 뿐이라는거죠. 아이폰이 한국땅 밟은게 2009년이고, 10여년동안 팔아치운 아이폰이 수천만대는 될것 같은데 단 한곳! 가로수길 한곳!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봅니다.
19/11/22 14:50
읽기만해도 암이 걸릴거 같은 기분인데, 경험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끔찍하네요. 안드빠지만 최초로 애플꺼 한번 사볼까? 생각했던게 이건데... 지금 접었습니다.
19/11/22 15:33
이게 그런 서드파티에서 사면 문제가 되는게 저 같은 경우에는 LG 모니터 샀다가 개암걸리는줄 알았죠.
물론 몇만원 싸다고 제대로 안 읽어보고 산건 맞는데... 서드 파티는 애플 뿐만 아니라 좀 조심해야 되는건 맞습니다. 특히나 싼건 더더욱.. 몇만원 몇십원만 아끼려다가 편의성에 혀를 내두르고 지지 칠수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본문은 애플이라 더 심한게 사실이구요.
19/11/22 15:41
제가 소비자라서 소비자입장만 생각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럴꺼면 왜 서드파티업체에게 판매권한을 주는지 모르겠어요. 어디에서 사든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어야할텐데 말이죠
19/11/22 17:00
사실 우리나라에선 구매한 전자제품이 명확한 불량이 아니라면 대부분 비슷한 테크를 탑니다 국산 공유기 샀다가 슬쩍슬쩍 끊겨서 교환받는데 똑같은 진행과정을 밟았던 기억이 있네요
환불로 가면 판매처도 해줄 의무가 없기에... 개인적으론 법적으로 소비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하네요
19/11/22 17:21
이거쉴드쳐주는 논리중에 해외에서는 as좋다는소리가 젤어이없죠
학생때 용돈모아서 아이팟터치 첨사고 되게 설렜었는데 딱1년쓰고 다시는 애플제품을 쓰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심지어 as안받고 고장없이썼는데도
19/11/22 17:56
어떤 제품을 쓰는지는 개인의 선택이긴 하지만,
저는 제 평생 애플 제품 쓸일은 없을듯 하고 주변에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도 여러가지 일들을 겪어본 경험으로)
19/11/22 19:33
애플 제품은 무조건 공식 스토어에서 사야 됩니다. 애플 제품 자주 사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사고 서비스도 좋게 받아요.
19/11/22 22:42
공홈에서 사봐야 30일 무조건 교환기간 지나면 글쓴이랑 똑같아집니다. 뭔 서비스를 좋게 받아요.
시가총액 1위 기업이 한국에서 서비스는 중소기업만 못한 수준인데. 눈가리고 아웅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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