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1/22 01:23:17
Name Rorschach
Subject [일반] 미칠듯한 기술력의 겨울왕국2 (스포없음)

영화 자체도 그럭저럭 만족하면서 보고 나왔는데 CG의 기술력이 아주 미쳐날뜁니다. 원래 아이맥스 영화는 웬만하면 일단은 아이맥스로 보는데 이번엔 굿즈 하나 주는 무비 굿딜 미리 예매해둬서 일반 2D상영으로 먼저 봤습니다. 아이맥스 3D도 예매를 해두긴 해서 오늘 보고나서 취소할지 말지 결정하려 했는데 영화가 훨씬 덜 만족스러웠어도 화면 보러 아이맥스로 가기로 결정했을 것 같을 정도로 영상이 좋아요.

요즘 시대의 CG야 실사 영화에서도 (예산만 충분하면) 말안해주면 구별안될 정도로 뛰어난거 잘 알고 있지만 오히려 그냥 CG 그 자체인 애니메이션을 보니 그 기술력의 발전이 엄청나게 체감이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자연 풍경이 나올 때, 특히나 하늘이 넓게 비춰질 땐 내가 지금 CG 애니메이션을 보고있는건지 실사를 보고있는건지 보면서도 구분이 안 될 지경이었어요. 그리고 물 표현은 뭐 더 할 말이 없을 정도. 제가 CGV svip이다보니 아이맥스관도 만원에 관람이 가능해서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만, 물 CG가 기막히게 나오는 그거 한 장면 보러도 만원 내고 아이맥스 들어가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좋았네요.

일단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가볍게 써 보자면,

장점 
- 1순위는 그냥 영상 그 자체입니다. 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아니 인력을 얼마나 갈아넣으면 이런 결과물이 나오지?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 캐릭터의 매력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 1편을 그렇게 끝냈는데 2편에서 뭔 이야기를 할려고? 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전체적인 이야기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1편의 이야기를 해치지도 않고 캐릭터들의 매력도 여전히 잘 유지합니다.

단점
- 속편으로서 준수한 이야기라고 장점에 쓰긴 했는데 디테일하게는 이야기가 어느 부분은 좀 늘어지고 어느 부분은 너무 급전개가 되는 등 일관성이 좀 떨어지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인 텐션을 유지 못하고 특히 후반부가 조금 대충 넘어가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 극 중에 사용되는 스코어들이 나쁘진 않았는데 1편 처럼 크게 기억에 남는게 없었습니다. 1편은 보고 나오고 시간이 좀 지나서도 그 대표적인 <Let It Go>를 포함 <Love Is an Open Door>와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이 엄청 강하게 기억에 남았거든요. 이 노래들은 이후에도 많이 들었기도 하고, 주요 멜로디들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래도 본작에서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음악은 <Show Yourself>
- 이걸 단점으로 적게될줄 몰랐는데, 디즈니 정통 애니메이션이 가지는 100분이라는 제한시간이 발목을 잡은 느낌입니다. 이야기 전개 측면에서 10분정도는 더 길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짧게 평가를 해 보면,
1편을 재밌게 보신 분들 중에서 영상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극장에서 보셔도 후회하시진 않을거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될수있으면 큰 상영관에서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2 01:28
수정 아이콘
오늘 자막4dx, 더빙2d로 2회차 봤습니다.
많은부분들에 동감합니다. 영상미 좋습니다. 스토리는 막 좋다는 아니었지만 볼만했고요.
노래가 조금 1편에 비해 귀에 박히진 않습니다만 노래도 좋아요.
1편만큼 기대하시고 보시진 마시되 가서 보시면 충분히 재밌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추가로 4dx에서 보시는분들 물 많이 뿌려요 좀 춥습니다.(용산4dx 기준)
Rorschach
19/11/22 01:32
수정 아이콘
4dx를 선호하진 않는데 가끔 보면 물은 꼭 끄고 보는 사람이라 물 제외한 나머지 효과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더빙은 괜찮았나요?
19/11/22 01:43
수정 아이콘
4dx 효과는 알라딘보단 못했습니다. 쏘쏘 정도로 평하겠습니다.
더빙의 경우 성우분들이 엄청 잘해주셨습니다. 노래도 잘뽑혔고요. 보러가시면 절대 후회 안하십니다.
그래도 둘중하나만 본다면 저는 자막을 택하겠습니다.
혹시 자녀분들과 보러가신다면(미혼분이시거나 자녀가 없으시다면 죄송합니다.) 더빙을 오히려 추천드려요.
Rorschach
19/11/22 01:48
수정 아이콘
죄송하실 것 까지야 크크
일단 아이맥스로는 재관람 예정인데 얘는 기본적으로 자막이니 더빙이 좋다면 여유되면 더빙으로도 한 번 보고싶긴 해서요.
4DX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안 볼 것 같긴 해요. 어벤져스 때 이벤트로 받은 쿠폰 사용만 되면 보겠는데 디즈니 영화로 이벤트 해놓고 그 이벤트로 받은 관람권을 디즈니 영화에는 쓸 수 없는 기묘한 상황인지라... 크크
덴드로븀
19/11/22 08:24
수정 아이콘
1편 더빙이랑 비교해보면 거의 동일수준이라고 보면 되겠죠?
19/11/22 15:38
수정 아이콘
1편더빙을 제가 안봐서 판단을 못하겠네요
유소필위
19/11/22 01:42
수정 아이콘
너무 노골적으로 트럼프 비판하는 내용이들어가서 정치색이 짙다는 평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Rorschach
19/11/22 01:46
수정 아이콘
음... 전 아예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영화보면서 그런 느낌은 전혀 못받았습니다. 일각에서 우려하던 과도한 PC 같은 것 또한 전혀 못 느꼈고요.
19/11/22 01:57
수정 아이콘
좀 오버에서 말하면, 여기서 정치색 찾을 정도면 일상생활 어려울 것 같아요. PC느낌도 못느끼며 봤구요.
RedDragon
19/11/22 09:08
수정 아이콘
다 보고 왔는데 도대체 어디에 그런게 있는지 이 댓글 보고도 감을 못잡겠습니다 크크크;;; PC 요소도 전혀 없습니다.
트럼프
19/11/22 09:17
수정 아이콘
보통 보고싶은것만 보는사람들의 목소리가 제일 크다보니..
안프로
19/11/22 01:54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았던 점
1. 속편 특성상 캐릭터의 재사용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떨어지지 않았음
엘사의 고뇌도 안나의 이타성도 너무 작위적이지 않은 선에서 유지가 잘됨
엘사의 애완캐릭터?도 좋았고 무엇보다 올라프의 귀염성은 열곱절이 된듯(엘사 워킹은 백미)

2. 스토리의 의외성이랄까 1편의 평화체제 이후 속편이라
애니 특유의 먼나라이웃나라 명확한 빌런의 등장과 극복 이런류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진중했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해 집중도를 유지해줬어요

3.화련한 영상과 음악... 1편의 렛잇고처럼 마약같은 음악은 아니지만
렛잇고를 들었던 꼬맹이들과 같이 성장하기라도 한것처럼
전체적으로 영상도 음악도 굉장히 성숙해진 느낌이었어요

무조건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Rorschach
19/11/22 02:18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썼지만 1번을 진짜 잘 한 것 같아요.
보통 원래 계획에 없던 속편을 만들 때 가장 쉽게 나오는 문제점이 기존 캐릭터성을 일정부분 희생하면서 이야기 전개시키는건데 그런게 전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네요.
19/11/22 01:59
수정 아이콘
음악이 분명 1편처럼 강하게 다가오진 않는데, 영화 끝날때즘 되면 명확한 무언가는 아니지만 계속 머리에서 울리네요.
중간즈음엔 2회차 안봐도 되려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미 내일도 한번 보러 가겠습니다.
Rorschach
19/11/22 02:18
수정 아이콘
전 영화 초반부터 나오는 엘사를 부르는 짧은 네음짜리(?) 소리가 제일 인상적이었어요 크크 그 부분이 왠지 좋더라고요.
RedDragon
19/11/22 09:09
수정 아이콘
그거 영화보고 나오면서 사람들이 흥얼거리더라구요 크크크크
19/11/22 09:23
수정 아이콘
그 소리가 계속 저를 저멀리서 부르고 있습니다... 2회차는 오늘 대구 올라간 김에 크크
치열하게
19/11/22 07:40
수정 아이콘
댓글에 은근한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지양을....






평이 갈리는 이유를 계속 생각해봤는데 1에 비해 2의 주제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엔 어렵고 무거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1의 경우 let it go는 거진 누구나에게 해방감을 주었고, 메인 주제인 '서로의 사랑에 대한 이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도 보편적인 주제라 쉽죠.

그렇지만 2의 메인 주제는 일반사람들이 보통 겪기 힘들죠. 쉽게 표현하면 '너희 집이 망하더라도 넌 진실을 밝힐 수 있겠니?'가 메인 주제죠. 형제자매가 빵 훔쳐 먹은 걸 고자질하는 그런게 아니라 상황이 좀 더 심각합니다. 가볍게 넘어가기 어렵고 철학적 주제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중에 2가 어른들을 대상으로 만든 거 같다는 평이 있죠.

Let it go를 전 2에서 기대하지 않았는 데 기대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러니 막상 영화를 봤을 때 와닿지 않았던 거겠죠. 갈등도 없고 악역도 없는 거 같다던데 안나가 'The Next Right Thing' 부르기까지의 시간이 짧아서 그렇지 그 내적 갈등은 실제 겪어보면 장난 아니라고 봅니다.



스포방지




영상미는 전 그 올라프가 구덩이 바라볼 때 진짜 구동이 같더라구요. 물 씬은 당연하고, 순록이 빙빙 도는 씬이나. 영상만으로도 볼 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일요일날 용아맥 갑니다.
19/11/22 0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뮤직스코어는 1편이 영화적 대사형식으로 귀에 착착 감기는 친근한 곡이 많았다면 2편은 뮤지컬 형식에 맞추다 보니 영화의 흐름을 툭툭 끊더라구요. 오히려 패닉 앳 더 디스코와 위저의 아티스트 버전이 좋았습니다. 3편은 엘사의 커플 찾기와 부모 등장하는 스토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19/11/22 09:22
수정 아이콘
원래 디즈니 메인 스코어들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버전을 오리지널보다 많이 안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엔딩크레딧때가 프뽕(?)이 한층 더 충전되네요.
In to the unknown은 '남자분들은 이렇게 부르시면 됩니다'라고 친절히 가르쳐주는 느낌... 크크크
19/11/22 09:52
수정 아이콘
엔딩 크레딧 노래 듣고 남자들도 부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올라왔어요 크크
19/11/22 12:17
수정 아이콘
Panic! At The Disco 버전 듣고 오히려 패닉에 빠졌다는. 아주 목을 갈아 쥐어짜야 크크
청자켓
19/11/22 08:24
수정 아이콘
너무 지루했습니다. 노래는 90년대 감성 물씬
덴드로븀
19/11/22 08:24
수정 아이콘
아이때문에 일단 더빙을 보고 나중에 용아맥 2D 풀리면 보러가야겠네요 크크
치열하게
19/11/22 08:33
수정 아이콘
벌써 풀렸습니다. 다음주 수요일부터인가 목요일부터예요
덴드로븀
19/11/22 08:35
수정 아이콘
오 전체관람가라 3D로 하면 아이들이 힘들어서 그런걸까요 크크크 어차피 상영관 많이트니까 수익엔 문제없다 그런걸수도 있겠고
불타는로마
19/11/22 09:23
수정 아이콘
그래픽 좋고 노래도 좋긴한데 짧은 시간에 노래 다넣으려니 귀가 피곤함. 스토리가 빈약하고 지루함. 기승전결에서 결이 너무 짧음.
페로몬아돌
19/11/22 09:28
수정 아이콘
1편에 비해 너무 지루하더군요. 내가 늙어서 그런거지... 영화 자체의 문제인거지..
19/11/22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완성도는 정말 좋아서 시각적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질감과 실사 간의 어색함도 없고 물방울 표현은 액션영화 속 cg에도 밀리지 않더라고요.

ㅡㅡㅡㅡㅡㅡㅡ스포주의ㅡㅡㅡㅡㅡㅡㅡ
그런데 저 역시 진행에 대해 지루함을 느꼈는데 이건 스토리의 기본틀에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동화니 해피엔딩인걸 알면서도 1편은 인물간의 대립, 갈등의 종류가 꽤 다양했으며 스토리의 줄기도 엘사가출->안나위기로 분위기 전환 시점이 좋았어요.
결말도 디즈니식 왕자엔딩을 깼던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편은 어른이들은 이미 예상이 되는 과거의 진실을 찾는 이야기로 시작하며 오히려 1편보다 더 전통극에 가까워졌어요.
주인공들은 이야기에 휘둘리는 캐릭터가 아닌 메신저 느낌이 강해졌고 엘사, 안나가 보는 시선과 관람객의 시선이 거의 동일해집니다.
전작에서는 두 자매를 지켜보던 입장에서 자매가 보는 것을 관객들도 같이 따라보게 되었죠.
그런데 주인공과 관람객은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가 다를 수 밖에 없었기에 문제가 생깁니다.
안개 속 사람들은 20년을 뛰어넘은 감동적 만남이었지만 관객들은 설명하기전까지 다 처음보는 캐릭터일 뿐이죠.
특히 할아버지나 부모님도 관객들이 직접 매력을 느낄 순간은 없는데 캐릭터들끼리는 유대감이나 갈등을 하고 있으니 몰입이 안됩니다.
그렇다보니 주인공들이 스토리진행과 상관없이 매력발산하는 순간들은 즐거운데 스토리 진행하는 순간 몰입이 어려운 연극을 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럼에도 주인공 라인 캐릭터들의 매력치는 최대치였고 노래도 괜찮았습니다.
개인적 바람으로는 스토리에 참여하는 신캐릭터를 만들어서 여정에 우여곡절도 있고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환기하는 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19/11/22 13:38
수정 아이콘
노래는 확실히 꼽히는곡이 1보다 적은데 시각적 쾌감때문에 연달아서 두번 봐버렸네요.
19/11/22 15:47
수정 아이콘
저도 into the unknown 보다 show yourself가 더 좋았네요
into the unknown은 엘사가 부르는게 아니라 이디나 멘젤이 부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19/11/22 18:36
수정 아이콘
청혼 때문에 고민하는 노래는 너무 유치해서 눈을 감았습니다 크크 하지만 도롱뇽 재롱하나로 저는 다 용서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503 [정치] [단상] 지소미아 건의 교훈 [53] aurelius11086 19/11/22 11086 0
83502 [정치] 지소미아 관련 일본 경제산업성 기자회견 질의문답 [169] 아름다운돌13897 19/11/22 13897 0
83501 [정치] [1보]日정부 "개별 품목 심사해 韓수출 허가한다는 방침 변화없다" + 추가속보 [121] castani13896 19/11/22 13896 0
83500 [일반] 겨울왕국 2는 왜 스크린 독과점 영화가 되었나? [21] 스위치 메이커8127 19/11/22 8127 2
83499 [정치] GSOMIA 협정 파기 일시 동결 [175] 及時雨18079 19/11/22 18079 0
83497 [일반] 갓민일보 기념-[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한국 사회 잔혹극 '살해 후 자살'" [9] 벨로티12514 19/11/22 12514 15
83496 [일반] 전략의 3요소 [13] 성상우7074 19/11/22 7074 2
83495 [일반] [역사] 메이지 유신에 대한 간략한 요약 [18] aurelius8946 19/11/22 8946 9
83494 [일반] 애플제품구매시 참고하세요. [84] 김환영20403 19/11/22 20403 51
83493 [일반] 단상: 원숭이와 욥과 어머니와 안티고네와 빌리와 라헬의 슬픔 [12] 삭제됨6664 19/11/22 6664 22
83492 [일반] 미칠듯한 기술력의 겨울왕국2 (스포없음) [32] Rorschach11996 19/11/22 11996 3
83491 [일반] (번역) 간만에 훈훈한 이야기 하나 올려봅니다 [6] OrBef9055 19/11/22 9055 20
83490 [일반] 유니클로 제품의 변신과 매출회복? [27] 곰주13271 19/11/21 13271 0
83489 [일반] 빵집 할머니 사건 30대 기소유예로 종결 [16] 라이언 덕후15532 19/11/21 15532 3
83487 [정치] 궁금해서 찾아본 국민과의 대화 내용 요약 [160] 껀후이19450 19/11/21 19450 0
83486 [일반] [역사] 일본은 언제 자국을 상대화했을까? [11] aurelius9032 19/11/21 9032 10
83485 [일반] 미-중 패권 전략 : 일대일로와 우주인터넷 [37] 아리쑤리랑20499 19/11/21 20499 71
83484 [일반] 겨울왕국2 간단 스포리뷰 [41] 치열하게11167 19/11/21 11167 0
83483 [일반] [도서] 프랑스인이 쓴 북한현대사 [8] aurelius8357 19/11/21 8357 6
83482 [정치] 문재인의 국민과의 대화, 황교안의 청년 간담회 및 단식 관련 단상 [99] 유료도로당14638 19/11/21 14638 0
83481 [일반] 제 얘기를 잠시 여기다 적겠습니다 [32] 앎과모름의차이9035 19/11/21 9035 6
83480 [일반] 아이리시맨 - 그리고 남겨진 것들.(스포!) [7] aDayInTheLife6700 19/11/20 6700 1
83479 [정치] 경제이슈를 정쟁에 이용하는 것의 부당함 [55] coyner9313 19/11/20 93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