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31 17:19
제 예상으로는 성법이 없어지고 성기사단이 모두 망할때 마족이 침공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이 그것을 해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0/31 17:52
히메는 미리보기가 없... ㅠ
월요일 연재분 보고 얘기하신겁니다. 일단 리스토가 떠난건 확정이고, 그 이후의 세날을 묘사하면서 마튼-세날전쟁이 완전히 종지부가 찍혔다는 의미죠. 현재 남은 메인 이야기는, 마튼의 그 이후와 성국의 그 이후.. 정도고요. 결말을 향해가는건 맞죠, 이제.
19/10/31 17:41
히메가 진짜 멋진 웹툰이죠. 인물 개개인이 정말 개성있고 잘 설정되어 있습니다.
리스토가 세날로 가나 했는데, 결국 성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게 거의 확정에 가깝고요. 이제 성국을 어떻게 재건시키느냐의 문제겠죠. 실질적으로 성국 자체가 폭삭 망한것에 가까워서;;; 마튼왕국이야.. 직계 후계자는 진작에 성국에서 난리치다가, 루칸으로 쫓겨났다가, 지왕혼 먹고 발악하다가 죽었었죠. 지금 후계자는 옛날 세날마냥, 아예 계승순위 뒷순위였는데 어쩌다 1순위로 올라선거고;;; (물론 인성/능력 안되는 애들은 검은달에서 진작에 치웠다는 언급도 있었죠)
19/10/31 17:58
네이버 웹툰의 숨겨진 명작이죠. 심지어 휴재조차 손에 꼽고, 지각조차 거의 없는 성실연재의 최고봉!!
그림체가 조금 아쉬운데, 오히려 개성있고 좋은 그림체라고도 생각하고요. 그저 인기가 좀 없을뿐.. (...)
19/10/31 18:04
그나저나 여기까지 읽고 보니 시즌2의 진주인공은 진짜 크로덴이었네요... 사실 크로덴의 그 장면은 엄청난 임팩트가 있긴 했지만 그 당시 리스토는 세날 왕이 될 가능성도 있었고... 해서 아주 새로운 왕을 찾으라는 크로덴의 유언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는데 지금 링크해주신 장면을 다시 보니 새롭게 보이네요.
19/10/31 19:14
이거 정말 재밋죠~ 중간중간 늘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런것 만들어내는 작가님들 존경합니다
19/10/31 20:07
갓띵작이라고 말은 많이 들었는데 초반 맞춤법 우수수수 틀리는 그 지점을 도저히 견디질 못하겠더군요. 틀리다 다르다 뭐 이런 전형적인 것들도 아니고 한 컷 지나갈 때마다 몰입이 확 깨지는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19/10/31 20:42
마튼은 사실상 패륜왕 한명의 개인기로 돌아가는 국가이기도 하고-_-;;
후계자가 패륜왕급인지 아닌지를 논하기 이전에 '후계자가 존재하기는 하냐'부터 물어봐야 할 지경이라. 지금 당장 강하기는 해도 착실히 배드엔딩 행 열차로 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19/10/31 20:50
후계자가 문제가 아니죠.
애초에 마튼의 계획이 하나하나 일그러지고 있는 시점에 마튼이 행한 외교전과 사보타지는 너무 확연하게 드러나있는 상황이라 주변국이 몸을 추스리는 시점에선 마튼은 그냥 고립되고 맙니다. 아마 현실이었으면 인종청소당할 흐름이었는데 작가가 패륜왕이라는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어떻게 마무리 할지 궁금하네요.
19/10/31 21:15
현재, 정통 후계자는 성국에서 사고치고, 루칸에서 사고치다가 결국 제거당했죠.
그 이외의 계승후보자들은, 성품이나 여러면에서 불만족이라 조용히 정리. 현재 후위권에 있던 후보자 하나가 후계자급으로 올라왔습니다. (일단 성품이나 능력은 나쁜 정도는 아닌듯..) 패륜왕 입장에서는 루칸을 거의 지배하다시피 한 상황으로 보기때문에, 루칸의 인지도를 쌓을겸 후계자를 그쪽으로 보냈는데.. 후계자랑 결혼한 인물&추종자들이, 원 루칸 사람들이라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상황이죠.
19/10/31 20:53
좀 빠르게 정리된 거 같은데, 애초에 빠른 템포가 장점이었다고 생각하는 점에서 좋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좀 지지부진했었는데 호구가 그래도 먼저 나서서 정리해주니까 좀 낫네요
19/10/31 21:03
패륜왕을 보면 연개소문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 이럴까 싶습니다
다른나라에 깡패짓하고 자존심은 끝까지 올려서 어그로 착실히 끈 다음에 자기만큼 역량이 안되는 후계자한테 물려주는 꼴을보면 신내다 망하는 테크를 착착 타는거 같아서 결말이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19/10/31 22:48
전쟁 끝나니까 긴장감이 팍 떨어진거 그래도 느슨해질뻔 했는데 뻔한전개로 빨리 정리하는게 차라리 낫긴하네요 우리의 노랑머리 호구는 그런친구니까... 큰틀에선 3인파티 / 성법이 없는 성국 / 패륜왕의 결말 정도가 앞으로의 줄기겠죠?
19/11/01 10:01
첫회부터 지금까지 꼬박 꼬박 보는 웹툰입니다. 2부는 좀 길고 내용이 많아서 각잡고 보셔야 되지만
1부는 시간 나실때 잠깐 심심풀이로 보시면 이 작가의 매력에 빠질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