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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3 19:56
마동석은 범죄와의전쟁에서 적당히 찌질한 롤도 잘 소화했는데 워째 맨날 파워맨으로만 출연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은 안 질리나..
19/09/13 23:13
찌질한 롤 보다 파워맨 시나리오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오겠죠. 참고로 그 찌질한 롤은 조연이었고 파워맨은 거의 다 [주연]입니다. 비교대상이 안 되죠.
찌질한 롤은 아무나 대체 가능하지만 저 덩치 및 연기력 및 인지도의 파워맨은 현재 마동석 [단 한명]밖에 없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수준이니까 저런 시나리오 혼자 다 받아 먹는거죠.
19/09/13 22:22
타짜 6점
최종관객 450만 예상 나쁜녀석들 7.5점 최종관객 650만 예상되더군요. 타짜는 정말 기대감 하나없이가..아니고 솔직히 쓰레길거라 생각학느 봐서 그런가 생각보단 나았고 크크 나쁜녀석들은 드라마1편을 재미있게봐서 기대하고 봤는데 크게 실망시키진 않더군요
19/09/13 23:12
저는 원작 안봤는데 타짜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가벼운느낌의 도박영화 룰이나 도박기술같은 내용 하나도 없이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19/09/13 23:17
저도 원작 안 봤고 타짜3는 애초에 타짜2 정도의 퀄리티로 예상하고 봐서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런닝맨 이광수 팬이라서 크크 나쁜녀석들은 쏘쏘 했고 힘을내요는 역시나 예상만큼 별로였습니다.
19/09/14 10:58
타짜라고 하지말고,
이름을 그냥 원아이드잭 이라든가, 애꾸스 4 이렇게 짓고 그냥 호구따묵는 설계영화로 선전을 했어야. 영화 느낌이 그냥 나우유씨미나 최근에 나온 오션스 8, 그냥 거의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19/09/14 17:50
방금 타짜 보고 왔습니다. 나쁜녀석들은 못봤지만, 타짜는 마냥 나쁘지만은 않더군요. 저번에 리뷰하신 분은 너무 원작을 기준으로 기대하신 방향과 달라서 그런 혹평이 나왔던 것 같고... 저는 첫 화면에 도일출이 뚱뚱하지 않은 걸 본 순간부터 원작은 떼어놓고 본지라... 뭐 not bad 정도는 줄만 합니다.
뭐 중간중간 거슬리는 부분은 있었지만 시간때우기용으로 나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다만, 군데군데 1 오마주...라고 넣어둔 거 같은 부분이 있는데... 이거 다른 영화에서라면야 오마주라고 하겠지만 시리즈물 속편에서...라 생각해보면 오마주가 아니라 자기복제에 가깝지 않나 싶어서 조금 씁쓸한 부분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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