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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1 02:07
제 주변은 다 좋게 봐서 극한직업을 메불메라고 하시는 건 조금 신기하네요.
오히려 오늘 보고 온 친구 말로는 엑시트 결말이 조금 날림이라는데 사람마다 평이 갈리는게 재밌네요.
19/08/01 03:46
따따따! 따-따! 따-따따따!
영화 보고나니 열심히 하다가 중간에 끊긴 언챠티드가 하고싶더라고요. 이걸 빌미로(?) 다시 엔딩까지 가보렵니다 크킄
19/08/01 06:14
재난영화 취향이라 개인적으로 보정치가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이 별 2개면 저는 3개 정도 주는데
엑시트는 메평이 많아서 기대가 되네요
19/08/01 13:33
저도 둘 다 본 입장에서 엑시트가 더 재미있긴 한데 사자도 이쪽 장르 좋아하시면 볼만합니다. 단지 연출이 좀 오래된 느낌? 그런게 있어요. 맨데이트 정도의 망작일까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보러갔는데 이정도면 평작 수준은 됩니다. 본전은 뽑아서 후속작 나왔으면 좋겠네요.
19/08/01 09:34
타이타닉의 재난속에서 꽃피는 사랑, 웹툰 PEAK의 쫄깃함, 배우들의 호연이 잘 섞인 떡튀순같은 영화 입니다
저는 어제 보고왔는대, 오늘 회사에서 시간 남으면 저도 후기써볼 생각입니다 영화 겁나 재밌어요-0-)b
19/08/01 10:36
저도 생각보다 윤아 캐스팅이 참 적절하다 싶더군요.
솔직히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배역에는 적절했어요. 큰 키에 팔 다리가 기니까 매달리고 낑낑 대며 올라가고 격하게 뛰고 하는 장면들에서 참 역동성이 느껴지더라구요.
19/08/01 10:59
이것까지 천만 넘으면 천만영화 희소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그걸 떠나서
흥행하면 700만급이지 천만 넘기에는 조금 가볍고 배우들 티켓파워가 부족해서 힘들어 보입니다.
19/08/01 11:03
배우파워 약한 7번방도 천만 넘었는걸요. 조정석정도면 그당시 류승룡보다 더 파워있는 배우라 생각합니다.엑시트는 티켓파워보다 외부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할것같네요.
19/08/01 11:27
천만은 흥행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1. 재관람 3관람하는 광팬 대량 양성 2. 또는 왠만한 영화인구가 다 봄 이 둘중 하나의 조건은 만족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할지 어떨지는 하늘만 알아요. 시작부터 [이건 천만 넘는다] 라고 확신했던 한국영화가 저는 딱 두개밖에 없었어요. 명량이랑 기생충..
19/08/01 15:20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1000만까지 가기에는 현 상황이 확 타오르는 상황까지는 아니라서 어렵긴 하겠지만
중박 이상은 칠 느낌 같긴 합니다.
19/08/01 15:56
영화 초반엔 불안하고 어색하고 낚인건가 생각이 들다가, 재난 도입부부터 유머 쫄깃 쾌감 3박자가 쿵짝쿵짝쿵짜라작작 펼쳐지더군요.
보는 내내 즐겁고 신선했습니다
19/08/01 19:08
개봉타이밍 참 잘 잡은거 같아요. 날이 진짜 다워서 영화관으로 피서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어떤 인원구성이여도 선택하기에 부담없는 영화라는 점에서 천만영화 조심히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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