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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2 09:11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제 마눌님도 2년전 고양이 키우기 전까지 직소퍼즐 엄청 했어요.
지금까지 한 것들 다 모아놨더니 부피가;; 박스로 보관합니다. a4 용지로 잘 떼서. 지금 이거 말하면 바로 4천피스 사달라고 할거 같지만, 지금은 고양이 때문에 패스. 그나저나 사진을 다시 찍어드리고 싶네요. 기쁘고 들뜬 마음이 보이는 사진이에요. 하하
19/07/22 09:19
4000피스!!!!
잉여력과 자폐력이 없으면 힘들다는 그 경지를 깨셨군요. 솔직히 한번에 다 완성하기 힘드니 여러번 해야 하는데, 그 끈기와 인내에 감탄합니다. 5146피스까지 하면.. 니스라도 발라서 가보로 물려주셔야 합니다.
19/07/22 10:21
한번 맞추면 유약 발라서 굳힌 후 액자 장식이 일반적인 루트죠
굳혀놓지 않고 액자에 보관하면 작은 충격에도 피스들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그렇지 않을 경우 만들자마자 부수지 않는 한 보관이 마땅치 않아서...
19/07/22 10:27
제 마눌님 같은 경우에는 밑에 a4용지를 대고 그 정도 크기에 맞춰서 다시 뜯어냅니다.
그러면 4x3= 12 장 정도 나오면 그걸 원래 박스에 다시 넣고, 박스로 보관합니다. 맞추고 싶을때 다시 다 풀러서 맞출 때도 있고, 아예 그거 채로 누구한테 선물할때도 있고요. 유약 + 액자 보관이 좋긴 한데, 그것도 한계가 있죠. 모조리 유약 발라서 차곡 차곡 쌓아놓는것도 한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좀 큰 사이즈는 보관이 수월하진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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