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7/16 15:08:21
Name 성상우
Subject [일반] 인생의 비결(Secret Of Life) (수정됨)
 인생의 비결(Secret Of Life)

인생을 살아가는데는 비결이 있다. 이것을 터득한 사람은 인생에서 성공하고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우연으로 잘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인생에서 실패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을 스승에게 배우거나 아니면 학교에서 배우거나 스스로 독학으로 공부하거나 여러 방법으로 익힐 필요가 있는 것이다.

나도 이것을 많이 배우려고 책을 공부하고 강의를 듣거나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터득한바가 있다. 그것은 다른 경험들도 있었지만 어떤 게임을 통해서 확실하게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 게임의 이름은 일본(日本) 가이낙스사의 프린세스메이커2였다. 프린세스메이커2는 용사가 여자아이를 입양하여 키우는 게임으로 여자아이가 나중에 독립할때까지 돌봐주는 게임이다. 이 프린세스메이커2를 하면서 깨닫게 된 인생의 비결은 3가지이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첫째 시간을 집중하는 방법이다. 용사가 여자아이의 스케줄을 짤 때 특정한 능력치를 집중적으로 올리도록 스케줄을 짜는 방법으로 이렇게 하면 어떤 분야에서 대성하고 최고가 되는 것이다. 나는 주로 여자아이를 아버지처럼 최고의 용사가 되도록 육성하였고 엔딩을 보면 주로 장군(將軍)의 엔딩이 나왔다. 내가 싸움에 필요한 능력치를 집중적으로 올리도록 스케줄을 짜면 여자아이는 무신(武神)을 이기고 게임플레이시에 무투회에서도 우승을 하는등 게임내에서 최강자가 되었다. 대개 경우에 아버지처럼 용사가 되도록 계속 게임플레이를 하였고 이밖에 경우에는 골고루 능력치를 올려서 사육제에서 기타 모든 대회에 우승을 하도록 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우승은 했지만 능력치면에서 진정한 최고는 아니었다. 나는 한국(韓國)바둑과 중국(中國)바둑과 일본(日本)바둑과 대만(臺灣)바둑에서 한쪽에 집중하여 최고가 되는 프로의 길을 보고 마음에 동경해왔기에 능력치가 떨어지는데 그냥 우승을 하는 것은 가짜라는 생각이 들었고 매력이 없어서 나중에는 오직 용사가 되도록 능력치를 올리기에 힘을 기울였다. 보통 2시간동안 플레이하면 엔딩을 보게 되는데 너무 단조롭게 키우게 되었다. 이것이 첫번째 방법이다.

둘째는 이벤트이다. 인생에서 무협지처럼 절세기연을 만나면 쉽게 인생을 성공하게 된다. 이벤트를 만나는 방법은 정보에서 얻을수도 있고 우연히 경험할수도 있는데 우연한 경우는 너무 만나기가 어렵고 정보를 수집하여 경험하는 것이 좋다. 프린세스메이커2에서 이벤트를 통하면 쉽게 쉽게 능력치를 올리고 무신(武神)도 어렵지 않게 클리어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리고 너무 좋은 아이템도 얻는등 이벤트를 통하면 쉽게 최강자가 될수 있다. 또 사육제도 연속적으로 우승을 하게 된다. 여러 이벤트를 만나면 너무 게임이 재미있고 이것을 인생에 적용시켜보면 절세기연을 만나면 인생이 너무 풍부하고 재미있고 시간절약도 되고 행복한 인생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프린세스메이커2처럼 인생의 이벤트를 겪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셋째는 에디트이다. 첫째는 시간집중이고 둘째는 이벤트이고 갈수록 키우는 대상이 환상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면 가장 환상적인 인생을 사는 것은 마지막인 에디트를 하는 것이다. 에디트를 하면 가장 엔딩도 화려하고 이상적인 삶을 살수가 있다. 에디트를 하여 능력치를 최상으로 맞춰놓고 아이템이나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춰놓으면 걸리적거리는 것이 없다. 모든 것에 장애물이 없고 형통한 것이다. 그렇다면 에디트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시고 언약을 하신다. 그러면 그 사람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되고 다윗왕이 되고 사도 베드로와 사도 바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인생을 사는 방법은 에디트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기도와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는 방법이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친 사람은 가장 위대한 성공자가 되고 최고의 신앙인이 되는 것이다. 나는 진심으로 당신이 하나님을 만나길 축복한다. 당신의 인생에 에디트를 하라.

"집중을 하면 필살기가 생기고, 필살기가 생기면 기적을 이루고, 기적을 이루면 최고가 되고, 최고가 되면 대업을 완성할수 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세기 15장 5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ammuzzi
19/07/16 15:14
수정 아이콘
프린세스(princess)메이커(maker) 어릴때(young) 재미있게(fun)했던 기억이 나네요(recall).
19/07/16 15:14
수정 아이콘
한국(KOREA)식 인생(Life)의 비결(be-end)네요
세츠나
19/07/16 15:15
수정 아이콘
뭐지...마지막 뜬금 창세기만 빼면 그럴 듯해...설득 당하는 기분이야
캐모마일
19/07/16 15:15
수정 아이콘
기승전하나님에서 철푸덕 크크크크
이웃집개발자
19/07/16 15:34
수정 아이콘
막줄 전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저격수
19/07/16 15:48
수정 아이콘
와 바이블 바이럴
녹차김밥
19/07/16 15:55
수정 아이콘
한국이 왜 韓國이죠.. 시무룩..
메모광
19/07/16 15:58
수정 아이콘
세 번째 빼고 공감하네요. 처음 읽을 때 에디트가 금수저 부모인 줄 짐작했는데 실패!
대관람차
19/07/16 15:58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진심으로다가 에디트와 하나님을 엮는 부분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근데 글쓴 분은 터득한 비결로 성공하셨을까요? 그것이 궁금하다.
녹차김밥
19/07/16 1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무신론자지만, 성공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이므로 세 번째 방법을 제대로 시전하셨다면 글쓴분은 성공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치트키 맞다고 봅니다.
시나브로
19/07/16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무신론자는 아니고 무교인데 이 좋은 댓글 무슨 의미인지 느낌이 와요.
Zoya Yaschenko
19/07/16 16:01
수정 아이콘
필살기써 언니야 아아아~
19/07/16 16:01
수정 아이콘
내용은 차치하고서라도 글의 전달력이 전에 비해 확실히 늘었습니다. 적지 않이 놀랐네요.
녹차김밥
19/07/16 16:0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성공하기 위해서는 집중, 노력, 정보력, 운이 필요하며, 사실은 다 필요없고 종교에 귀의하는 것이 짱이라는 것으로 요약해 보겠습니다.
19/07/16 16:14
수정 아이콘
폐관수련이라도 하고오신건지..
스테비아
19/07/16 16:22
수정 아이콘
영어가.... 하나도.... 없어?
19/07/16 16:26
수정 아이콘
필살기라고 하면 갤럭시카 팬텀이...
초짜장
19/07/16 16:45
수정 아이콘
대만이 大만이 아니군요 오늘도 지식(놀리지)를 배워 갑니다(고잉)
홍삼모스키토골드
19/07/16 16:49
수정 아이콘
저자님 이름만 보고 기대하고 왔는데, 꽤 좋네요
19/07/16 17:05
수정 아이콘
인생 프린세스 에디트 성공적...
메모 메모.
남극소년
19/07/16 17:20
수정 아이콘
전 에디트에서 금수저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남광주보라
19/07/16 17:32
수정 아이콘
주님은 에디트요, 치트키라면 제게 부디 복권당첨을...

주님에게 저 복권당첨 1등따위는.. 아무 힘도 안들잖아요.
19/07/16 17:35
수정 아이콘
운(LUK)을 잘못 에디트하셨답니다
호랑이기운
19/07/16 17:39
수정 아이콘
인생(人生)의 비결(祕訣)을 프린세스메이커에서 찾은 것만큼이나 인상적(印象的)인 결론(結論)입니다.
성상우
19/07/16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사합니다. 영어를 필요할때는 조금 쓰도록 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알차고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욱 글이 내용도 좋고 글의 전달력도 더 좋아지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전에 프린세스메이커2는 너무 인기여서 프린세스메이커2리파인버전으로도 나왔었습니다. 유튜브에 보니까 시간은 흘렀는데 가장 최근작으로 프린세스메이커5가 나왔다고 올려져 있었습니다. 프린세스메이커2는 플레이하시는 분이 많아서 공략이 유튜브로 올려진 것이 있으니까 플레이하시려는 분은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coconutpineapple
20/05/29 15:53
수정 아이콘
불법이라는 증명을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프레임을 완전히 다른 코치들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씀했는데 이론이 입증하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착한아이
19/07/16 18:27
수정 아이콘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watching
19/07/16 18:38
수정 아이콘
개신교인 중에 정신이 온전치 못한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왜지?
부대찌개
19/07/16 18:45
수정 아이콘
에디트 문단 읽다가.. 앗 어디선가 읽던 스타일인데?
스크롤 올리니 성상우님이네요

제목이 한국형이 아니라 신선했습니다
cHocoBbanG
19/07/16 23:20
수정 아이콘
인생의 비결은 간단합니다.
노력해서 성취하는 그 싸이클을 깨닫는게 인생의 비결 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상우
19/07/17 00:45
수정 아이콘
글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한국(KOREA)형도 신경써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하셨다니 더욱 신선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신의 인생비결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고등학교와 대학교시절에 PC게임이 많이 인기가 있었던 것같습니다. 그때에 일본(JAPAN) 고에이(KOEI)사의 삼국지(三國志)시리즈와 대항해시리즈등이 인기가 있었고 한국(KOREA)게임도 좋은 명작게임이 많이 나왔고 상당히 많은 게임이 히트를 치고 선전을 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손노리의 어스토니시아스토리와 소프트맥스의 창세기전시리즈가 유명했던 것같습니다. 앞에서 언급된 가이낙스사의프린세스메이커2는 육성시뮬레이션게임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coconutpineapple
20/05/25 00:22
수정 아이콘
90년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코치들도 느끼고 있는 류현진은 올해 건강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감사합니다
리니시아
19/07/17 14:57
수정 아이콘
삼국지, 대항해시리즈, 창세기전 시리즈,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바탕으로 글도 써주세요.
재밌게봤습니다.
coconutpineapple
20/06/02 20:12
수정 아이콘
한국(KOREA)형이라고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841 [정치] 220만 구독 미국 우익 유튜브의 대영제국 식민지 근대화론 옹호 [54] 나디아 연대기12403 19/07/16 12403 6
81836 [정치] [속보] 경찰 "정두언 전 의원 산에서 숨진채 발견" [139] To_heart20352 19/07/16 20352 0
81835 [정치] 靑, 강제징용 제3국 중재위원회 수용불가 [299] 메이진19795 19/07/16 19795 40
81834 [일반] 인생의 비결(Secret Of Life) [34] 성상우7612 19/07/16 7612 11
81833 [일반] [9]내 휴가는? [3] 界塚伊奈帆5153 19/07/16 5153 6
81832 [일반] 황금알 낳는 거위 배 안 가르려다가 황금알 없어진 격 [174] 홍승식13804 19/07/16 13804 4
81830 [일반] [일상글] 요리 못하는 아내 [76] Hammuzzi10767 19/07/16 10767 29
81828 [정치] 세월이 가도 세월호는 [233] 전자수도승17378 19/07/16 17378 38
81827 [정치] 중앙일보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합법“, 태극기 보수집회 “"日 과거 반성했다" [152] 판콜에이17420 19/07/15 17420 27
81826 [일반] 9월부터 새 운전면허증이 나옵니다 [3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446 19/07/15 12446 5
81825 [일반] 충청권 지역신문을 통해 알아본 충청권 출퇴근.TXT [14] 비타에듀8547 19/07/15 8547 0
81823 [정치] 삼성전자·하이닉스, 국산 불화수소 생산라인 첫 적용…脫일본 본격화 [165] 크레토스22123 19/07/15 22123 16
81821 [일반] 눈물이 준 깨달음. [7] LowCat6389 19/07/15 6389 8
81819 [일반] 미스테리오 일반인 시절 영화(스파이더맨 스포 있는 영화리뷰) [18] 박진호10025 19/07/15 10025 10
81817 [일반] 자게에 정치 카테고리가 생긴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35] empty7682 19/07/14 7682 13
81816 [정치] 이재명 단상 [161] 서양겨자12645 19/07/14 12645 18
81814 [일반] 과학적인 명제란? (형이상학에 대한 어려움) [15] 평범을지향5539 19/07/14 5539 2
81811 [정치] 북한주민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 [22] kien9351 19/07/14 9351 5
81810 [일반] [영화평] 내가 방금 뭘보고 왔나 - 미드소마 [35] 중년의 럴커10499 19/07/13 10499 0
81809 [정치] 아베 정권의 대한 외교와 언론의 태도 [74] chilling11786 19/07/13 11786 13
81808 [일반] 재수생 일기 - 1 [8] 삭제됨9313 19/07/13 9313 5
81805 [일반] 해킹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28] 정 주지 마!11661 19/07/13 11661 2
81804 [일반] 일본 우익들의 자존심 [72] 금적신14321 19/07/13 1432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